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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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한경춘(韓慶春)·한여현(韓汝賢) 부자가 편찬한 충청남도 서산의 사찬 읍지. 『호산록(湖山錄)』은 1619년 서산의 사족[문벌이 높은 집안]인 한경춘·한여현 부자(父子)가 편찬한 사찬 읍지로, 1600년대 이전 서산 지역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조선 초기 사찬 읍지가 흔치 않은 가운데 특히 충청남도 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사찬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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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에 있는 민간 신앙의 대상물. 가구리 선돌은 마을의 음기를 제어하기 위한 풍수상의 비보(裨補)를 목적으로 건립한 남근(男根) 형태의 선돌이다. 이를 좆대바위, 개좆바위 등이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마을에서 동제를 지냈으나 오래 전에 제의는 중단되고 단지 주민들이 신성시하여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 가구리 선돌은 서산에서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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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토기·자기·기와 등을 굽는 가마가 있던 터. 도자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각 도자기에는 해당 시기의 문화와 일상생활의 패턴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왔다. 따라서 각 시기에 제작된 도자기들의 양식과 시기별 변화 양상을 살펴보면서 과거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시기에 따라 생활 문화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유추해 볼 수 있게 되었으며, 각 시기에 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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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가사초등학교 뒤편 야산 중턱에 있는 바위. 가사리 여근암(柯沙里女根岩)은 가사초등학교에서 북쪽으로 약 600m 지점의 뒷산 중턱에 있는 여성의 성기 모양으로 생긴 바위이다. 여근암이 있는 곳은 지금은 인적이 끊겼지만, 과거에는 서산에서 태안으로 가는 큰길이었다고 한다. 여근암 아래에는 여기정(女妓井)이라는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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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가정의 여러 신을 믿는 의례 행위. 가정 신앙은 가정의 안녕과 화목을 기원하기 위해 부녀자들이 중심이 되어 집안 곳곳에 신을 모셔 놓고 섬기는 한국 고유의 신앙 행위이다. 서산 지역의 가정에서는 가중팔신(家中八神)이라고 하여 집안 곳곳에 여러 신령을 좌정시켰다. 대표적인 집안의 신령들은 성주, 조왕, 삼신, 칠성, 지신, 왕신 등이다. 이들 신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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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좌리 남당동[남댕동]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가좌리 남댕동 백자 가마터는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사례가 없으며, 『문화유적분포지도』에 간략한 정황이 서술되어 있다. 지표 조사 및 『문화유적분포지도』를 통해 조선 시대 가좌리 남댕동 백자 가마터 유적이 알려져 왔으나, 현재는 서해안고속국도 건설과 민가 조성 과정에서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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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돌을 갈아 만든 도구나 무기. 간석기는 돌의 일부 또는 전체를 갈아 만든 일상생활용 도구나 무기를 일컫는다. 이를 ‘마제석기’라고도 한다. 한반도의 청동기 시대는 간석기의 시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전체 역사에서 간석기가 가장 발달한 시기였다. 석기를 가는 ‘마제기법(磨製技法)’은 구석기 시대에도 일부 확인되지만,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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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조류로 운반된 점토, 실트, 모래 등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지형. 간석지는 밀물 때 해수면 아래로 잠기고 썰물 때 수면 위로 드러나는 해안 퇴적 지형으로, 완만한 지형 경사와 풍부한 부유물이 공급되는 연안 환경, 그리고 조차가 큰 환경에서 잘 발달한다. 우리나라의 황해안과 남해안은 조차가 크고 수심이 얕으며 해안선이 복잡하고 섬이 많아 간석지가 발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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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2008년까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열렸던 해산물 축제. 서산은 바다와 접해 있어 각종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간월도는 굴과 새조개의 주산지로 유명하다. 간월도 주민들은 겨울 휴양지로서의 간월도의 이미지를 알리고, 최고 품질의 간월도 해산물을 국내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른 지역 축제를 견학한 후 2005년 간월도 바다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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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로 만든 젓갈. 간월도 어리굴젓의 연원은 조선 시대에 무학대사가 간월암에서 수도하면서 태조에게 진상한 이후 현재까지 서산의 지역 특산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후 궁중 진상품이 될 정도로 널리 보급되었다. 간월도 어리굴젓은 바로 잡은 굴이나 한 번 숙성시킨 후 다시 고춧가루에 재워 숙성시킨 굴로 담근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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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에 있었던 비정규 교육 기관. 간이 학교는 일제 강점기 학교에 취학하지 못한 한국인 아이들에게 초등 교과 과정을 2년 동안에 마치도록 한, 보통학교 부설의 속성 초등학교였다. 수업은 대체로 일본어 교육을 목적으로 하였다. 일제는 1920년대 문화 정치를 실시하면서 1개 면에 1개 초등학교를 설립한다는 목표를 앞세웠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1930년대 들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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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꽃게나 뭇게에 간장을 부어 만들어 먹는 향토 음식. 간장게장은 바닷게나 민물 게를 이용해 담근다. 바닷게는 보통 꽃게를 많이 쓴다. 꽃게는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5월에 잡은 것이 가장 맛있으며, 암꽃게를 많이 사용한다. 암꽃게는 살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심하지 않으며 알이 차 있어 게장을 담기에 좋다. 서산과 태안 지역에서는 충청남도 태안군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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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간척지 개발 사업. 한국은 지형적인 특징과 좁은 국토의 면적, 해방 이후의 지속적인 개발 등으로 농지가 부족하였다. 이에 현대건설에게 서산 간척지 매립 허가를 내주면서 농지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서산 간척 사업으로 약 154㎢의 공유수면과 102㎢의 농지를 새롭게 조성하게 되었다. 서산 간척지는 크게 A지구와 B지구로 나뉘는데 1982년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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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갈산동 산뒤마을에 있는 고분군. 갈산동 고분은 서산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3㎞의 거리에 있다. 북서쪽의 굴재말봉에서 남동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상부에 고분이 분포되어 있다. 지표 조사를 통하여 고분군의 존재가 확인되었는데, 지표면에서 도굴 갱과 함께 고분의 덮개돌로 추정되는 석재가 노출되어 있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마을의 축대를 쌓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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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갈산1리 산막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물 산포지. 서산시 운산면 갈산1리 산막마을 북쪽 당진군과 서산시의 경계를 이루는 은봉산에서 남동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동남향 사면 중·하단부에 위치한다. 갈산리 유물 산포지(葛山里遺物散布地)의 북서쪽 상단부 능선에는 서산~당진 간 도로 공사 과정에서 청동기 시대 주거지가 확인된 갈산리 유적(葛山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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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 1구 산막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주거 유적. 서산~당진 간 도로 확장 공사 과정에서 갈산리 유물 산포지(葛山里遺物散布地) 주변 지역에 대하여 2002년 6월 15일부터 동년 12월 11일까지 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청동기 시대 유적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발굴 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유구는 청동기 시대 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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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갈산1리 산막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서산시 운산면 소재지에서 국도 32호선을 따라 2㎞ 정도 가면 갈산리 무르티고개가 나오는데, 무르티고개를 넘기 전 북쪽에 있는 자연 마을이 바로 갈산1리의 산막마을이다. 갈산리 절터는 서산시 운산면 갈산1리 산막마을의 뒤편 은봉산 남향 사면의 하단부에 위치한다. 1997년 충청남도 지역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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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의병. 본관은 진주. 자는 경휴(景休). 아버지는 강의(姜儀)이고, 아들은 영산현감으로 임진왜란 때 죽은 강효윤(姜孝胤)이다. 서산의 진주 강씨는 서산 지역에서 오래 산 성씨로 서산 강씨라 불리기도 한다. 기록이 많지 않아 추적이 어렵지만 서산의 유력 성씨인 청주 한씨 한효순(韓孝純)의 후취 부인이 강몽서(姜夢瑞)의 손녀인 것으로 미루어 영향력 있는 성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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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강수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2종 저수지. 강수저수지는 1957년 4월 8일 착공하여 1957년 12월 8일 준공되었다. 제당 형식은 균일형 필댐(fill dam)이며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2011년 기준으로 총 구역 면적은 43㏊이고 제방의 높이는 6m, 제방의 길이는 115m이다. 총 저수량은 9만 5700톤이며, 유효 저수량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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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서산. 자는 선술(善述). 아버지는 진사 강몽서(姜夢瑞)이다. 아들은 집의(執義)를 지낸 강수이다. 강씨는 서산의 토성으로 등재되어 있지만 기록이 많지 않아 추적이 어렵다. 1619년 편찬된 서산의 사찬 읍지 『호산록(湖山錄)』에서는 강흡(姜洽)이 향임을 맡아 고을의 풍속을 바르게 하였다고 하니 그가 강효윤(姜孝胤)의 조상일 것으로 추측될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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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향임(鄕任). 1619년에 편찬된 서산 지방의 사찬 읍지인 『호산록(湖山錄)』에 ‘강흡(姜洽)이라는 사람이 향임을 맡아 고을의 풍속을 바르게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강흡은 향임으로서 기품이 맑고 강하여 시비가 분명하였으며, 고을의 풍속을 바르게 하고 일을 올바르게 판단하고자 했다. 백성 가운데 범법자가 있으면 그 경중에 따라 죄목을 붙여 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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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16세기 개혁의 기치를 내걸고 가톨릭교회로부터 분리하여 형성된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이다. 그리스도교는 크게 가톨릭교회, 정교회, 프로테스탄티즘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프로테스탄티즘이 바로 개신교이다. 한국에서는 개신교를 흔히 ‘기독교’라고 칭하고 있지만 이는 ‘그리스도’의 한자식 음차 표현인 ‘기리사독(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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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개심사의 ‘개심(開心)’은 마음을 열어 깨달음을 얻으라는 의미이며, 백제 때 지어진 사찰로 전해지고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개심사 사적기」에 의하면 “진덕여왕 5년, 의자왕 14년에 혜감국사(慧鑑國師)가 서산 개원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개심사 사적기」는 근현대의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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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역사. 1876년(고종 13) 조선과 일본 사이에 체결된 강화도 조약 이후 서산 일대에도 예외 없이 개화의 물결이 들이닥쳤다. 당시 국가 권력의 해체 과정에서 관료들의 수탈과 약탈이 횡행했는가 하면, 대외 무역의 확대에 힘입어 만석꾼으로 성장한 부호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였다. 이른바 시대 변화에 편승하여 경제력과 권력을 거머쥔 새로운 주도 세력이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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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객귀를 물리치기 위하여 행하던 주술적 의례. 객귀물리기는 사람이 시름시름 앓을 때 그것은 객귀(客鬼)가 들었기 때문이라 믿고 이를 풀어서 해결하려는 치병 의식이다. 이를 ‘해물리기’라고도 한다. 객귀물리기는 주로 집안의 부녀자가 주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객귀에 의한 환자가 발생하면 얼른 된장국을 끓여서 바가지에 담고 그 안에 환자의 머리카락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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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 문학 단체인 갯벌문학회에서 출간한 문집. 『갯벌문학』은 서산 지역의 문학인들이 뜻을 모아 일상생활 속의 진솔하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문학을 통하여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결성하였다. 특히 ‘갯벌’이라는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향토애와 순박하고 끈끈한 서산 지역의 특징을 살리고자 하였다. 『갯벌문학』은 국판 판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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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 갯벌문학회는 일상생활 속의 진솔하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글로 담고, 문학을 통하여 지역 문화를 창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결성하였다. 갯벌문학회의 전신(前身)은 서령로타리클럽 문예교실이며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뜻을 같이 한 많은 회원들이 문학에 대한 창작열을 좀 더 발전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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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정초에 가정의 제액과 안녕을 위하여 지내는 제사. 거리제는 대개 설날에서 정월 대보름 사이에 마을 어귀나 큰길 등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곳에서 부정을 막아 가정에 큰 탈이 없기를 비는 뜻에서 지내는 제사이다. 서산 지역에서는 정월 초순이 되면 한 해 동안 집안 식구의 무사안일을 위하여 주부가 주관하여 삼거리에 나가 거리제를 지낸다. 이를 ‘거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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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거북 모양을 만들고 그 속에 2명이 들어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액운을 없애는 놀이. 거북놀이는 추석 무렵에 아이들이 수수댓잎으로 거북이 모양을 만들어 뒤집어쓰고 집집마다 걸립하며 노는 놀이이다. 과거에 서산 지역을 비롯한 경기도·충청남도 북부 지방에서 한 해 동안 거둔 수확에 감사하며 추석날 저녁에 아이들이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걸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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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거성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창 터. 거성리 사창(巨城里社倉)은 조선 시대 해미현(海美縣)에 설치되어 세곡을 보관하던 창고였다. 서산시 운산면 거성리는 조선 시대에 서산과 해미의 접경지로 대교천의 동편에 있다. 지금은 내륙 지역이지만, 전언에 의하면 1900년 이전까지 마을 앞의 음지말들과 홍안들 일대가 모두 바다였고, 배가 들어와 정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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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예술 또는 기술이 낳은 구축물. 건축은 건물이나 구조물 등을 쌓아 만드는 일 또는 사람이나 물품 등을 수용하기 위한 구축물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선사 시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각 지방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소나무가 주요 건축 자재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목조 건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서산 지역은 역사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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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노비. 걸포(乬布)는 귀천(貴千)과 형제로 노비였다. 둘은 무척 우애가 깊어 먹을 것이 있으면 꼭 나누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갔다. 어느 해 형의 목화밭에 목화가 피지 않자 동생은 자기 밭에서 좋은 목화송이를 따서 나누어 주었다. 형제의 이런 돈독한 우애는 주변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 걸포와 귀천의 이야기는 서산의 사찬 읍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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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의 서산 A·B지구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 검독수리는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지역에서 관찰되며 먼 거리를 이동하는 맹금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소수가 높은 산의 낭떠러지 틈에서 번식하기도 하나, 현재는 겨울철에 오리나 기러기가 많은 하천 주변에서 사냥을 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검독수리는 전체적으로 검은 갈색을 띠며, 성체는 머리 위와 뒷면, 목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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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서산은 서해안고속국도의 연결, 서해안 산업 및 관광 도로, 당진-대전고속국도의 대산 연장, 해미KZ기지의 민항기 취항, 대중국 교역의 전진 기지인 대산항 건설 등으로 육·해·공의 입체적인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산은 온석동변전소[15만 4000㎸)와 운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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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연(金堧)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경주 김씨는 조선 시대 서산 지역의 유력한 세거 사족으로 1500년대 중반에 입향 한 이후 서산 지역에서의 향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였고, 단구자김적이나 학주김홍욱 등 다수의 인물이 중앙 관료로 진출하였다. 특히 이곳 출신인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貞純王后)[1745~1805]가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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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하고 최사(崔泗)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경주 최씨는 고운(孤雲) 최치원[857~?]을 시조로, 최사를 입향조로 하는 서산시 지곡면 일대의 세거 성씨이다. 서산의 경주 최씨는 고려~조선 전기까지의 기록은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경주 최씨의 서산 입향조는 최사인데 바로 최몽량(崔夢亮)[1579~1627]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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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산 천장암에서 수도한 승려. 본관은 여산. 본명은 송동욱(宋東旭), 법호는 경허(鏡虛), 법명은 성우(惺牛). 아버지는 송두옥(宋斗玉)이고, 어머니는 밀양 박씨이다. 경허(鏡虛)[1849~1912]는 1849년(헌종 15)에 전주 자동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9세 때 어머니를 따라 경주 청계사에 들어갔다. 청계사 주지 계허(桂虛)를 은사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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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효자. 계복(戒福)은 아버지 순평(順平)이 죽자 어머니를 정성으로 모셨다. 상을 치르는 3년 동안 소금과 간장을 먹지 않아 몸이 나뭇가지처럼 야위니 보는 사람마다 감복하였다. 또한 부모의 심정으로 동생을 보살피고, 재산을 나눌 때는 척박한 토지는 자기가 갖고 기름진 논밭은 어머니와 동생에게 주었다. 집에서 쓰는 가재도구와 곡식도 사사로이 차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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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들 사이의 낮은 능선부. 전체적으로 볼 때 서산 지역의 산지는 북쪽이 막힌 말굽 형태이다. 동쪽의 산지는 가야봉, 석문봉, 상왕산으로 이어지는 남북 방향의 가야산지로, 홍성과 예산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쪽의 산지는 서산 시내의 북쪽에서 상왕산, 부춘산, 팔봉산으로 이어지는 동서 방향의 산지로, 가로림만에 인접해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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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군수를 역임한 문신이자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은 1582년(선조 15) 서산군수로 부임하여 목민관으로서 명성을 얻었다. 서산에 왔던 수령 중 최고의 선정(善政) 수령으로, 서산 5현으로 추대되었다.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전력하고 『호산록(湖山錄)』 발행을 권유하는 등 서산의 사족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이순(而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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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고북면과 홍성군 갈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고구현은 현재 서산시 해미면·고북면과 홍성군 갈산면에 해당된다. 995년(성종 14)에 운주도단련사(運州都團練使)를 두었는데 운주(運州)는 현재의 홍성군이다. 이후 운주에는 군이 3개, 현이 11개가 소속되어 있었다. 고구현은 운주에 소속된 11개 현 가운데 하나였다. 고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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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고남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고남리 아남이 절터는 고려 시대 사찰이었다가 폐사된 이후 최근 들어 건물과 경작지로 조성되면서 유적의 일부가 파괴된 상태로 남아 있다. 서산에서 대산으로 가는 국도 29호선을 따라 6㎞ 정도 가면 팔봉으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방면으로 접어들면서 1㎞ 정도 가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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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정해진 놀이판 위에 말을 움직여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 고누는 땅이나 마루, 목침(木枕) 등에 놀이판을 그려 놓고 말을 놓거나 옮기며 승부를 겨루는 경합쟁취형 민속놀이이다. 고누의 본디말은 고노이다. ‘고노다’의 명사형인 고노는, 잘되고 못됨을 살피어 점수를 매기는 ‘꼲다’의 옛말이다. 서산 지역에서는 지난날 나이를 불문하고 두루 행해졌던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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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서산 지역 최초의 고등학교는 1943년 서산농림학교로 개교한 서산중앙고등학교이다. 이후 1927년 설립된 서산공립여자농업보습학교가 발전하여 1955년에 서산여자고등학교로 개교했으며, 이어 1956년 서령고등학교, 1967년 서일고등학교, 1974년 부석고등학교, 1971년 지금의 서산고등학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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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 고려 개국에서 1392년 멸망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 서산의 역사. 고려 시대의 서산 지역은 부성군(富城郡)을 중심으로 지곡현(地谷縣), 정해현(貞海縣), 여미현(餘美縣), 고구현(高丘縣)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해안의 드나듬이 심한 서산 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많은 군현이 설치된 것이다. 이 중 여미현은 백제 때 여촌현, 신라 때 여읍현이었다. 서산시 운산면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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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기록의 발급자와 수취자 간에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주고받은 문서의 총칭. 고문서는 역사학의 기본이 되는 문헌 사료로, 대부분이 유일본이다. 형태는 낱장이 많고 이것을 책처럼 묶은 성책 고문서도 있다. 종류는 매우 다양하여 관문서(官文書)·공문서(公文書)·사대문서(事大文書)·교린 문서(交隣文書) 등 공공의 성격을 갖는 문서와 개인 간에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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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서 재배되는 알타리무. 1982년 청량리에서 야채 도매상을 하던 방창웅이 고향인 서산 지역이 알타리무 재배의 최적지임을 파악하고 서산시 고북면 양천리에 있는 6만 6116㎡의 야산을 매입한 뒤 개간하여 알타리무 재배를 시작하였다. 방창웅은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도 종자 및 재배 기술을 보급하여 점차 인근 지역으로 재배지가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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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풍물단. 고북연암풍물단은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주민들의 상호 화합과 여가 활용, 적극적인 지역 문화 축제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창단되었다. 2003년 7월 1일 고북면사무소가 주민 자치 기능 강화 및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운영 프로그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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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의 집성촌은 조선 시대에서 여러 성씨가 입향하여 대대로 거주하며 동족 마을을 이루고 있다. 고북면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성씨로는 양천 조씨(楊川趙氏), 산밑 김씨, 가구 김씨(加口金氏), 통개 최씨, 봉생 엄씨(鳳生嚴氏), 황골 문씨[黃谷文氏], 날새 오씨, 금도 박씨(金島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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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의 지리·역사·정치·경제·민속 등을 기록·편찬한 향토지. 『고북면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의 역사와 문화유산, 생활, 관습 등을 보존·발전시키고 지역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발간되었다. 총 1권으로 1,020쪽에 이르는 방대한 양이다. 크기는 가로 19.5㎝, 세로 26.3㎝이다. 『고북면지』는 지리, 역사, 정치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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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선사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은 과거 사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수행된 매장 의례 행위의 결과로 남겨진 물질적인 증거이다. 엄밀한 의미에서는 역사·고고학적으로 의미를 갖는 경우에 국한한다. 넓은 의미에서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옛 무덤을 가리키지만, 일반적으로 고대 국가가 성립되는 삼국 시대의 고총 고분을 의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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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축제나 연희 때 풍물 가락에 맞추어 기원의 의미로 부르는 무가. 「고사덕담」은 대개 정초에 지신밟기를 할 때, 마을의 풍물패 중에서 소리를 잘 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제액·발복·축원의 의미로 부르는 의식요이다. 충청남도 서산의 「고사덕담」 또한 이러한 성격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액을 막고 평화를 기원하는 본래의 취지에 따라 무사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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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고사를 지내며 부르는 의식요. 고사란 집안일이나 마을의 일이 잘 되도록 비는 제사이다. 「고사창」은 개인과 가정 또는 공동체의 번영과 평안을 신에게 기원하는 고사 의식에서 부르는 무가이다. 이를 「고사 소리」라고도 한다. 사설은 무가의 일종인 청신무가(請神巫歌) 사설과 공통적인 부분이 있어 무(巫) 의식에서 기원하였을 것으로 본다. 이 「고사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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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 두산마을에 있는 고려 후기~조선 전기의 기와 가마터. 고산리 두산 기와 가마터는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와 수당리를 잇는 지방도 609호선 변에 위치하고 있다. 지방도 609호선을 사이에 두고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 두산마을과 마주 보는 지역에 해당한다. 고산리 두산 기와 가마터는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사례가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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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고산리 백자 가마터는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와 수당리를 잇는 지방도 609호선 변에 자리한 고산리 사기점골마을에 위치한다.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 사기점골마을은 고풍저수지 동편에 위치한 높이 280여 m의 험준한 산지에서 북동쪽으로 뻗은 가지 능선 남동향 사면에 자리한다.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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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판소리 명창. 고수관(高壽寬)은 주로 19세기 전반에 활동하였으며, 권삼득(權三得), 송흥록(宋興祿), 모흥갑(牟興甲), 김제철(金齊哲), 방만춘(方萬春), 송광록(宋光祿), 주덕기(朱德基) 등과 전기 8명창에 꼽힌다. 전기 8명창이란 19세기 전기에 판소리의 여러 가지 조를 구성하고 더늠[판소리에서, 명창이 독특한 방식으로 다듬어 부르는 어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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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하여 만든 선사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으로 큰 돌을 이용하여 돌함 모양의 무덤방을 만든 후, 그 위에 큰 돌로 덮어 높은 형태의 무덤을 말한다. 고인돌의 명칭도 큰 돌을 괴고 있다는 뜻의 괸돌[고임돌]에서 유래되었다. 고인돌은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른데 한국에서는 ‘고인돌’이라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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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계약을 통하여 제공한 농업 노동력에 대해 주어진 삯 또는 그 일. 고지는 지난날 춘궁기에 쌀을 빌려 먹고 농번기에 품으로 갚는 관행이다. 가난한 농민이 농번기에 이르기 전에 식량을 대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였는데, 논 한 마지기에 값을 정하여 모내기부터 마지막 김매기까지의 일을 해 주기로 하고 미리 받아 썼다. 서산 지역에서는 일제 강점기 이후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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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에 있는 조선 전기 진성. 고파도성(古波島城)은 서해안으로 진입하는 왜적을 상륙 전에 바다에서 막기 위해 세운 진성(鎭城) 가운데 하나이다.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서산군 관방조에 “고파도는 군의 서쪽 문현면에서 35리 떨어져 있으며, 오래전 수군만호가 있었다. 1516년(중종 1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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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충청도의 수군 편제에 따라 서산에 속해 있던 방어 시설. 고려 후기 서해안 지역에 왜구가 자주 침입하여 1373년(공민왕 22)에는 태안군이 폐군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서해안 일대에 군사 시설을 마련하면서 파지도에 성을 쌓게 되었다. 조선 전기에 들어와서는 고파도에 파지도만호진을 설치하였고, 태종 때에 파지도만호영을 태안 호리로 옮기면서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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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1종 저수지. 고풍저수지는 1967년 4월 5일 착공하여 1975년 12월 31일 준공되었다. 2009년 가로 8m, 세로 7m 규모의 게이트[Radial Gate] 2련을 설치하는 재보수 공사를 통해 방류량이 288.9㎥/s에서 498.7㎥/s로 두 배 증가하였으며 2010년 8월 서산 지역 집중 호우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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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에 있는 다리. 고풍리의 이름을 따서 ‘고풍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40m, 폭은 9m, 유효 폭은 7.5m, 높이는 3m이다. 경간 수는 2개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RA형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WLP형이다. 설계 하중은 DB-24로 1등교이며, 차선 수는 상행·하행 각 1차선으로 총 2차선의 교량이다. 난간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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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공적 이익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 기관. 충청남도 서산시의 공공 기관을 행정 기관, 교육 기관, 사법 기관, 상공 기관, 기타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충청남도 서산시 전역을 관할하는 지방 자치 단체는 서산시청이다. 서산시청은 서산시 지방 자치 행정의 민주성과 능률성을 도모하고 지방의 균형적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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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토성. 공림산성(公林山城)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성내에서도 관련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축조 시기 및 축조 배경은 알 수 없다. 서산에서 국도 32호선을 따라 태안 방면으로 약 5㎞ 정도 가면 도로 우측으로 예천동의 공림마을이 있다. 공림산성은 서산시 예천동의 공림마을 북쪽에 위치한 공림산[태성산 또는 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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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행해지는 자연과학·응용과학·공학·생산 기술의 총칭. 서산시는 서해안고속국도 연결, 서해안 산업 및 관광 도로, 당진~대전 간 고속국도 대산 연장, 해미KZ기지 민항기 취항, 대중국 교역의 전진 기지인 대산항 건설 등 입체적인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인근에 태안화력발전소 등 안정적 전력 공급원이 있으며, 서산AB지구 담수호, 대호지구 등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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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자연환경과 풍속, 사적 등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 서산시에는 131㎞의 해안선, 가로림만의 갯벌, 서산AB지구의 철새 도래지, 가야산 등의 자연 자원이 있다. 또한 충청남도의 북서부에 돌출한 태안반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예로부터 대륙 문화 수입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포 문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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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하고 김연(金璉)을 중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광산 김씨(光山金氏)는 신라 신무왕(神武王)의 셋째 아들인 김흥광을 시조로 한다. 김흥광은 고려가 삼한을 통일하며 신라가 멸망하자 경주를 떠나 무진주(武珍州) 서일동(西一洞)[현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에 은거하였다. 그 후 고려 태조가 김흥광을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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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2009년 12월 현재 서산시의 교량은 총 143개소이고, 교량의 총연장은 9,003m이다. 서해안고속국도 상의 교량은 총 44개소이고, 교량의 총연장은 4,370m로 서산시 전체 교량 총연장의 48.5%에 해당한다. 국도상의 교량은 국도 29호선, 국도 32호선, 국도 38호선, 국도 45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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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백제가 관할했던 삼국 시대의 서산 지역 교육에 대해서는 관련 기록이 현존하지 않아 상세한 모습을 알 수 없다. 통일신라 시대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당시 부성군(富城郡)의 태수로 최치원(崔致遠)[857~?]이 부임했던 기록을 통하여 최치원이 당시 서산 지역의 교육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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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주요 도로,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충청남도 서산시는 충청남도 서북단의 광활한 평야와 저산성 구릉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성군, 예산군, 당진군, 태안군 등 네 개의 군이 인접해 있다. 지리적으로 중국과 최단 거리에 위치한 대산항의 개발과 함께 서산 북부 지역의 산업 단지가 집적되면서 대중국 교역 및 환황해권 교류의 광역 교통망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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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그리스도교를 신앙하며 종교 활동을 하는 공동체. ‘교회(敎會)’라는 말은 그리스어 에클레시아(ekklesia)에서 유래하였다. 에클레시아는 정치적인 의미에서 ‘불려 나온 사람들’ 혹은 백성의 집회 및 회합을 뜻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이 말을 수용하여 하나님의 백성 혹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로 발전시켰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교의 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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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호리에 있는 포구. 구도마을은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호리의 중심 마을이며 구도포구 주변은 평지와 구릉지로 이루어진 지형으로 구릉지가 시작되는 지점에 호리성(虎里城)이 있다. 호리성은 조선 시대 가로림만으로 상륙하는 적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한 고파도의 파지도영(波知島營)을 태종 때 옮기고 1516년(중종 11)에 해안가에서 30m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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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전승되어 전해 내려오는 문학. 구비 전승은 행위나 물질이 아닌 말로 전승되는 민간 지식·문화의 총체를 의미한다. 하지만 협의의 의미로는 구비 문학(口碑文學)을 가리키기도 한다. 구비 전승의 갈래로는 설화·민요·판소리·탈춤·속담·수수께끼 등이 있으나 서산 지역의 지역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는 설화와 민담이 있다. 서산 지역의 설화는 자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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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뗀석기를 사용하던 시기. 구석기 시대라는 용어는 원래 톰센(Thomsen)의 삼시대법에서 정의한 석기 시대를 러벅(Lubbock)이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나눈 것에서 유래하였다. 돌을 때려 만든 뗀석기를 사용하는 시대라는 기술 발전 단계상의 한 개념으로 등장했으며, 이 시대의 시기 구분은 주로 석기로 대표되는 유물의 변화 양상에 따라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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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에 있는 구세군 소속 교회. 범국민적, 사회적 나눔 실천의 장이 되어온 자선냄비는 가난한 이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구세군의 선교 방침을 잘 보여준다. 한국에서 구세군의 선교 활동은 1908년 10월에 내한한 영국인 사관 허가두(Robert Hoggard)[1861~1935]에 의해 시작되었다. 서산 지역에는 한국 구세군이 창립된 지 불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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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양식이 부족할 때 곡식 대용으로 먹었던 음식. 구황 음식(救荒飮食)은 과거 기근 때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곡식 대용으로 먹던 초근목피류(草根木皮類)의 식품을 말하는데,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였다. 구황 음식은 곡식과 혼용해 같이 먹기도 하고 그것만으로도 식량을 대신하기도 하였다. 주기적으로 기근에 시달리던 전통 시대에는 다양한 구황 음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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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와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을 연결하는 도로. 국도 38호선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서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을 연결하는 국도로 총 연장 322㎞이다. 충청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광물을 경기도와 서해안 쪽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서산시 구간은 대산읍의 북부 지역을 동서 방향으로 지나간다. 다른 이름으로는 38번 국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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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와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을 연결하는 도로. 국도 29호선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과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을 연결하는 국도로 총 연장은 305.48㎞이다. 국도 29호선의 서산시 구간은 대산읍 독곶리에서 고북면 신송리까지이며, 길이 54㎞의 포장도로이다. 국도 29호선은 서산시의 중심 도로이다. 북부에서 서산시 중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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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수석동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소속의 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태안사무소는 서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을 국민에게 제공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농식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1월 농산물검사소 대전지소 서산출장소로 발족하였다. 이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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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담양. 자는 우경(虞卿), 호는 경재(敬齋). 1729년 정리된 담양 국씨 족보에는 성유(聖喩)로 적혀 있고, 1974년 족보에는 현남(賢男)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후에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국여명(鞠汝明)으로, 호는 정숙(靖肅)이다. 어머니는 문화 유씨로 유창수(柳昌壽)의 딸이다. 첫 번째 부인은 서령 유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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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국현남(鞠賢男)의 정려. 국현남[1589~?]의 본관은 담양(潭陽)으로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고 한다. 국현남은 아버지가 연로하여 점점 귀가 어두워져 잘 듣지 못하자 매일의 생활을 종이와 나무껍질, 그리고 목편에 글로 쓰고 그려 보여 드리고, 또 그것을 상자 속에 모아 놓았다. 1646년(인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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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는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포구 마을이다. 본래는 천수만 내에서 안면도에 딸린 황도와 더불어 가장 큰 섬이었다. 그러나 1982년 10월 26일 물막이 공사가 이루어지면서 대대로 갯가에 의지하여 살아온 간월도는 뭍으로 변했다. 가구 수는 80여 호에 25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큰말·벗말·달박골·갱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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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고기를 잡을 때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는 노동요. 「그물 당기는 소리」는 어장에서 고기 떼를 찾아 그물을 내리고, 이 그물에 물고기가 걸리면 어부들이 동시에 힘을 모아 그물을 당겨 올리면서 부르는 어업노동요이다. 또한 고기를 잡기 위해 물속으로 풀어 넣었던 그물을 다시 배 위로 거두어 올리면서 부르기도 한다. 「그물 당기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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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극 단체. 극단 둥지는 서산 지역의 연극 예술 문화의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7월 창단 발기위원회 모임을 가졌다. 1992년 단장 박만진을 비롯하여 김종후, 김영열, 김영준, 윤혜숙, 오미숙 등이 서산문화원에 모여 연극 예술의 불모지인 서산에 극단 둥지를 창립하였다. 1992년 2월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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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교육. 개항기 서산 지역에는 애국 계몽 운동의 일환으로 근대적인 사설 교육 기관이 우후죽순처럼 설립되었다. 하지만 1911년에 공포된 「사립 학교 규칙」에 의해 강제 폐교되었으며, 그 시설이나 재산은 반강제적으로 해당 지역의 공립 보통학교에 편입되었다. 서산 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공립 보통학교는 1911년 9월 서령학교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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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역사. 서산 지역의 근현대사는 개항기, 일제 강점기, 해방 이후의 시기로 나누어서 살펴 볼 수 있다. 1876년 개항 이후 궁벽했던 서산에도 개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되었다. 국가 권력의 해체 과정에서 관료들의 수탈과 약탈이 빈번했고, 대외 무역의 확대에 힘입어 만석꾼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였다. 인근 태안군 환동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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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있는 산. 금강산은 팔봉면과 인지면의 경계에 있으며, 비룡산 바로 서쪽에 있다. 산의 밑에 있는 장군봉[203.5m]은 인지면의 역마산(驛馬山)과 연결된다. 이 사이에 있는 차리고개는 서산과 태안을 잇는 고개이다. 본래는 ‘서각산(犀角山)’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코뿔소산’이라는 뜻이다. 1927년에 간행된 『서산군지(瑞山郡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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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피하거나 금기시 되는 말과 행동. 금기어(禁忌語)는 사람의 어떠한 행위나 언사가 자신 및 타인에게 나쁜 해가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언어나 행동을 표현한 말이다. 금기어의 구조는 대개 ‘~하지 마라’, ‘~하면 ~나쁘다’로 이루어진 금지형이다. 대부분이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나쁘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로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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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발견된 철이나 청동 등 쇠붙이나 석재에 기록한 글씨나 그림. 금석문의 개념은 포괄적이어서 금속이나 돌에 새긴 문자뿐만 아니라 나무와 그릇, 기와 등 글을 새길 수 있는 곳에 기록된 문자를 뜻한다. 금석문은 긴 세월 보존이 가능하면서 기록자의 신원과 연대가 표기된 경우가 많고, 중앙 중심의 문헌 자료를 보완한다는 측면에서 기록으로서의 가치가 높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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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鄭盛)을 시조로 하고 정충신(鄭忠信)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금성 정씨(錦城鄭氏)는 지곡면 대요리에서 가장 오래 거주한 성씨로 ‘한우물 정씨’라고 불린다. 임진왜란과 이괄(李适)[1587~1624]의 난, 정묘호란 등의 전란에서 큰 공을 세운 정충신[1576~1636]이 사패지를 받은 후 350년 이상 세거하고 있다.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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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자금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은 경제상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의미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본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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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군(郡). 백제는 지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방(方)·군(郡)·성(城)[현(縣)]제를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지금의 서산시 일대는 기군(基郡)으로 편제되었다고 여겨진다. 기군에는 성대혜현(省大兮縣), 지육현(知六縣)의 2개 성(城)이 예속되었다. 삼국은 고대 국가로 발돋움해 나가는 과정에서 지방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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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에 있는 서산 A·B지구 간척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쌀. 현대건설 정주영(鄭周永) 회장이 고안한 ‘정주영 공법’으로 만들어진 서산 A·B지구 간척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농장으로 과학적인 농법과 대규모 기계화 영농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합)현대서산영농법인이 2001년 2월 서산 A지구 간척 농지 132만 2314㎡를 구입한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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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올리는 의례. 기우제는 가뭄이 계속되어 농작물의 파종이나 성장에 해가 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의이다. 고대 이래로 조정과 지방 관청, 민간을 막론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가 성행하였다. 서산 지역에는 국가 차원에서 고을 단위로 기우제를 지내는 부춘산 옥녀봉과 팔봉산 기우제가 있었으며,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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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기은리 고양골마을에 있는 널무덤. 기은리 토광묘는 고양골마을의 남쪽 배산인 둥근산의 북서향 사면 하단부에 있다. 기은리 토광묘는 밭으로 개간된 경작지에서 유물이 노출되어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현재 약 991.74㎡[300여 평]의 밭을 포함하여 주변의 완만한 구릉 지대가 고분군으로 추정되는데, 지표상에서 유구의 존재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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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덕송1리에 있는 조선 전기 효자 기응세(奇應世)의 정려. 서산시 팔봉면 덕송리 팔봉초등학교에서 북서쪽으로 약 2㎞ 정도 가면 덕송1리에 이르는데, 기응세 정려(奇應世旌閭)는 마을 입구 도로 좌측의 남동향 사면 하단부에 위치한다. 기응세 정려는 기응세[1539~1585]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585년(선조 18)에 명정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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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행주(幸州). 처음 이름은 기자정(奇自靖), 자는 사정(士靖), 호는 만전(晩全). 증조할아버지는 기묘사화 때 죽은 응교(應敎) 기준(奇遵)이며, 할아버지는 한성부윤을 지낸 기대항(奇大恒)[1519~1564]이고, 아버지는 기응세(奇應世)[1539~1585]이다. 부인은 종실 하원군(河原君) 이정(李鋥)의 딸이다. 아들은 기준격(奇俊格)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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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멥쌀가루에 술을 넣어 발효시켜 만든 떡. 서산 지역에서는 기주떡을 기주병·기지떡·증편(蒸片)·술떡 등으로 다양하게 부른다. 멥쌀가루를 막걸리 등의 술로 반죽하여 발효시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술로 반죽을 하므로 쉽게 상하지 않고, 술맛이 나면서 새콤달콤하여 여름철에 별미로 만들어 먹는다. 기주떡은 고려 시대 때 원(元)에서 만들어 먹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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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기지리에서 조사된 신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생활·분묘 유적. 기지리 유적은 서산시의 남서쪽에 위치한 해미면 기지리에 있다. 유적이 위치한 곳의 지형은 해발 20~30m의 저산성 구릉지이며, 주변에 비교적 넓은 충적 지대가 발달되어 있다. 특히 조사 지역 주변에는 해미천과 남정천 등의 하천이 인접해 있어 배후의 산록에서 뻗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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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기지2리 응골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절터. 조선 후기에 지어진 사찰로서 알 수 없는 시기에 폐사되었다. 수십 년 전만 하더라도 절터 주변에서 초석과 관련 유물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민묘를 만들면서 유적은 현재 남아 있지 않다. 서산시 해미면 소재지에서 서쪽 2.5㎞ 거리에 기지2리 응골마을이 있는데, 기지리 절터는 응골마을 ‘당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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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있는 기지리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 거울. 기지리 출토 청동경은 기지리 유적 21호 분구묘에서 출토되었으며, 사유훼룡문(四乳虺龍文) 방제경(倣製鏡)으로 판단된다. 21호 분구묘는 3차에 걸쳐 매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1차에 조성된 매장 주체부 내 피장자의 가슴에 해당하는 중앙 부분에서 청동 거울이 출토되었으며, 더불어 청동제 환과 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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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반복되는 대기 또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인 상태. 서산 지역은 2010년 기준 연평균 기온이 11.7℃ 내외이고, 연 강수량은 2141.8㎜ 이다. 지난 2009년까지의 연 강수량은 중부 지방의 연평균 강수량인 1,100~1,400㎜와 비슷하거나 다른 해안 지역의 강수량보다 다소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2010년 태풍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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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호미로 논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 「긴 호미질 소리」는 「잦은 호미질 소리」와 함께 논의 잡풀을 매면서 부르던 농업노동요이다. 논을 맬 때 먼저 손으로 김을 매는 작업을 마치고 며칠이 지난 후에 논배미를 호미로 파 엎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때에 부르는 노래가 「긴 호미질 소리」이다. 이 소리를 ‘글림’이라 하여 두레패가 품삯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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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부녀자들이 길쌈을 하면서 즐기던 민속놀이. 길쌈놀이는 서산 지역을 비롯한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지에서 음력 7월~8월 사이에 부녀자들이 삼을 삼으면서 노래도 부르면서 흥겹게 일하는 형태의 놀이이다. 추석 전후에는 부녀자들이 한데 모여서 삼을 삼을 때 노래를 부르며 흥겹게 일한다. 이때 길쌈내기를 하는데, 진 사람은 맛있는 요리를 장만하여 흥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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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과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말. 길조어는 오랜 세월을 두고 기억 전승되어 인간의 행위를 권장하거나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을 주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말이다. 길조어의 구조는 대개 ‘~하면 좋다’ 또는 ‘~하라’ 등의 뜻을 지닌 권장 형태의 언어 표현을 가진다. 일반적으로 길조어는 생활 습관이나 민간 신앙과 깊은 관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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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논이나 밭의 김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 작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쓸데없는 잡초를 손이나 연장으로 뽑아 버리거나 흙에 묻어 없애는 일을 ‘김매다’라고 한다. 「김매기 노래」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지방에 따라 이름과 종류가 다양하다. 김을 매는 장소에 따라 「논매기 노래」와 「밭매기 노래」로 구분하나, 이를 통틀어 「김매기 노래」라 일컫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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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에서 활동한 효자. 본관은 안동. 할아버지는 충무공 김시민(金時敏)의 5대손으로 인조 때 문장가였던 안풍군(安豊君) 김득신(金得臣)이다. 부인은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의 전주 이씨로 이동백(李東白)의 딸이다. 김가근(金可近)[1658~1740]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일찍 죽어 할아버지와 살았는데, 할아버지는 김가근이 어려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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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김가근(金可近)의 정려. 김가근[1658~1740]은 안동의 안풍군 김득신[1604~?]의 손자로 1658년(효종 9) 충청북도 괴산의 능촌리에서 태어났다. 김가근은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조부를 모셨다. 그러던 중 조부가 병이 들어 지극히 간병하였는데 갑자기 화적들이 집에 들었다. 김가근은 자기 몸으로 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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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일(景日). 예조참의를 지내고 성암서원에 제향된 김홍욱(金弘郁)[1602~1654]의 후손으로, 증조부는 김두광(金斗光), 할아버지는 김운경(金運慶), 아버지는 김한록(金漢祿)이다. 어머니는 서옥업(徐玉業)의 딸이다. 김한록은 영조의 장인인 김한구(金漢耉)의 사촌 동생이다. 서산의 경주 김씨는 일명 한다리 김씨라고도 불리는데 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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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광산. 자는 득지(得之), 호는 소봉(蘇峰)·이안당(易安堂). 증조할아버지는 김숙문(金叔文)이고, 할아버지는 김종(金綜), 아버지는 동지돈녕부사를 지낸 김원록(金元祿)이다. 어머니는 원주 원씨로 원국량(元國良)의 딸이다. 김대덕(金大德)은 큰아버지 김원상(金元祥)에게 입양된 후 지금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자경마을에 정착하여 광산 김씨 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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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사회사업가. 김동윤(金東潤)[1896~?]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면 대로리에서 태어났다. 젊어서부터 사업을 하여 많은 재산을 모았다. 농어촌의 환경과 경제 문제에 관심이 많아 농어민과 관련된 일이라면 기꺼이 발 벗고 나섰다. 1934년 삼남 지방이 수해를 입자 복구 의연금을 보냈다. 1964년에는 자금을 희사하여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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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산 출신의 의병. 김병수(金炳洙)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 출신으로 안흥첨사(安興僉使)를 지내다 고향인 서산으로 내려와 은거하였다. 1905년 11월 일본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거주하는 이남규(李南珪)를 찾아갔다. 이남규는 일찍이 유학(儒學)으로 이름을 떨친 인물로 갑오경장의 부당성과 명성황후(明成皇后) 시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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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서산 출신의 학자이자 교육자. 본관은 경주. 자는 경필, 호는 소암(溯巖).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을 지내고 1889년(고종 26)에 효행으로 정려를 받은 김학방(金鶴芳)[1746~1822]이다. 김상억(金商億)[1862~1938]은 서산의 오랜 세거 성씨인 경주 김씨[일명 한다리 김씨]의 후손으로, 서산군 대산면 광암동[현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광암마을]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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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산 출신의 노비. 김업돌(金業乭)은 지금의 서산시 인지면 야당리에 거주하던 유양렬(柳瀁烈)의 노비로, 주인 섬기기를 자식이 부모를 섬기듯이 하였다. 1927년 발간된 『서산군지』는 김업돌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 김업돌은 1858년(철종 9) 생으로, 나이는 69세[1925년]이다. 유양렬의 집에서 55년 동안 살면서 평소 조금도 게으름 없이 정성을 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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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서산의 경주 김씨 입향조. 본관은 경주. 고려 말의 충신인 김자수(金自粹)의 후손이다. 아들은 증좌승지 김호윤(金好允)과 효릉참봉을 지낸 김호열(金好烈)[1534~?]이다. 맏손자[김호윤의 아들]는 송곡서원에 배향된 김적(金積)[1564~1646]이다. 증손자[김적의 아들]는 김홍익(金弘翼)[1581~1636]과 김홍욱(金弘郁)[1602~16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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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교육자이자 시인. 본관은 경주.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김영만(金榮晩)[1933~2009]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응평리에서 출생하였으며, 해미초등학교, 서산농림중·고등학교, 공주사범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60년대 『황인부락(黃人部落)』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1977년 『현대시학』에 전봉건(全鳳健) 시인의 추천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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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해. 김일손(金馹孫)의 후손이다. 김옥현(金玉鉉)[1781~1800]은 1797년(정조 21) 5월 아버지가 살인 혐의로 붙잡혀 서산 감옥에 투옥되자 16세의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따라가서 곁을 지켰다. 김옥현이 하도 간절하게 아버지의 억울함을 호소하니 옥리(獄吏)도 그의 효심에 감동하였다. 주변에 아버지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관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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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광산. 호는 석경(石耕). 광산 김씨 서산 입향조인 김위재(金偉材)의 후손이다. 김용철(金容哲)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에서 태어났다. 성품이 온후하고 성실하여 다른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었다. 홀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하여 아침저녁으로 문안 인사를 하고, 공무로 문안을 거를 때는 뜰에 서서 바지를 걷고 종아리 맞기를 기다렸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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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사홍(士弘), 호는 미암(迷菴). 김장생(金長生)의 6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광성부원군(光城府院君) 김만기(金萬基)[1633~1687]이고 할아버지는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를 지낸 김진구(金鎭龜)[1651~1704], 아버지는 형조참판을 지낸 김운택(金雲澤)[1673~1722]이다. 아들은 김정묵이다. 광산 김씨의 서산 입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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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덕유(德裕), 호는 용주(龍洲)·용곡(龍谷). 할아버지는 김자진(金自珍)이고, 아버지는 진사 김두징(金斗徵)[1646~1678]이며, 어머니는 군수를 지낸 파평 윤씨 윤필은(尹弼殷)의 딸이다. 김유경(金有慶)은 서산 대교[한다리] 경주 김씨의 후손이다. 세칭 한다리 김씨라고 불리는 김유경의 가계는 김연(金堧)[149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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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인 김유경(金有慶)의 신도비와 묘역. 김유경[1669~1748]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서산 음암면 유계리 한다리마을의 명문 경주 김씨(慶州金氏) 가문의 후손이다. 1693년(숙종 19) 사마시 합격 후 1710년(숙종 36) 문과에 급제하고 수많은 관직을 거쳐 1746년(영조 22) 좌참찬으로 관직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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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2리 한다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김유경(金有慶)의 정려. 김유경[1669~1748]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10세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으나 예법대로 복을 입지 못한 것을 늘 애통히 여겼다. 그러던 중 71세가 되던 해, 즉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되는 해에 이르자 드디어 복을 입고 시묘(侍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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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선여(善餘), 호는 단구자(丹丘子). 할아버지는 서산 지역에 자리 잡은 경주 김씨 입향조 김연(金堧)이다. 아버지는 증 좌승지 김호윤(金好尹), 부인은 화순 최씨(和順崔氏)로 좌윤 최원지(崔遠之)의 딸이다. 아들은 연산현감 김홍익(金弘翼), 김홍양, 김홍필, 충청도관찰사 김홍욱(金弘郁)이다. 김적(金積)[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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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정(子定), 호는 용계(龍溪). 평양서윤을 지낸 김순성(金順誠)의 현손으로, 생부는 영동현감을 지낸 김표(金彪)이며, 재종숙 김양(金讓)에게 입양되었다. 김지남(金止男)[1559~1631]은 1591년(선조 24) 생원시 동방진사과에 3등 43인으로 합격하고 그 해 별시 문과에 병과 12인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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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김해. 자는 이룡(而龍). 판서공 김불비(金不比)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중손(金仲遜)이다. 부인은 밀양 박씨이다. 김취명(金就明)[1737~1812]은 1774년(영조 50) 무과에 급제하여 1790년(정조 14) 양주와 광주에서 일어난 민란을 평정하여 절충장군(折衝將軍)에 임명되었다. 또한 기장현감, 운봉현감, 충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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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경주. 자는 은담(殷膽), 호는 의암(毅庵)이다. 김학방(金鶴芳)[1764~1822]은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여 일찍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효성 또한 지극하여 아버지가 병들어 눕자 밤낮으로 시중 들기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병세를 알기 위해 변을 맛보기도 하였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뒤에는 여막을 지어 6년 간 시묘살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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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광암마을에 있는 개항기 효자 김학방(金鶴芳)의 정려. 김학방 정려(金鶴芳旌閭)는 부친을 지극한 효성으로 봉양하였던 김학방[1746~1822]의 효자 정려이다. 김학방은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경주 김씨(慶州金氏) 가문의 후손이다. 1768년(영조 44) 무과에 급제하여 사헌부감찰을 지냈고 통정대부 증직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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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 아버지는 안주목사 김연(金堧)이다. 부인은 재령 이씨이며, 사위 중 한 명이 광산 김씨인 용천(龍川) 김지남(金止男)이다. 경주 김씨가 서산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안주목사를 지낸 김연이 명종 조[1545~1567]에 만년의 은거지로 이곳을 택하면서부터이다. 그러나 실제로 서산에 이거하여 정착한 것은 김연의 큰아들인 김호윤(金好尹)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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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유생. 본관은 경주. 아버지는 안주목사를 지낸 김연(金堧)이다. 아들은 안기도 찰방(安奇道 察訪)을 지낸 김적(金積)이다. 손자는 김홍욱(金弘郁)이다. 1500년대 중반 김연이 정계 은퇴 후 서산에 자리를 잡아 경주 김씨 입향조가 되었다. 이후 후손들이 대대로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 모여 살았다. 마을에 큰 다리가 있어 유계리의 경주 김씨를 ‘한다리 김씨[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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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문숙(文叔), 호는 학주(鶴洲). 증조부는 서산 지역의 경주 김씨 입향조인 김연(金堧)[1494~?]이고, 조부는 증 좌승지 김호윤(金好尹), 아버지는 찰방(察訪)을 지낸 김적(金積)이며, 어머니는 화순 최씨(和順崔氏)로 좌윤 최원지(崔遠之)의 딸이다. 부인은 참의(參議) 오정(吳靖)의 딸 동복 오씨(同福吳氏)이다.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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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익지(翼之), 호는 묵재(默齋). 증조부는 서산 지역의 경주 김씨 입향조인 김연(金堧)[1494~?]이고, 조부는 증 좌승지 김호윤(金好尹), 아버지는 찰방(察訪)을 지낸 김적(金積)이며, 어머니는 화순 최씨(和順崔氏)로 좌윤 최원지(崔遠之)의 딸이다. 초취[처음 장가가서 맞이한 아내]는 파평 윤씨 참판 윤민일(尹民逸)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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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인 김홍익(金弘翼)의 신도비와 묘역. 김홍익이 연산현감(連山縣監)으로 재임 중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충청감사 정세규(鄭世䂓)를 따라 인조가 몽진한 남한산성(南漢山城)으로 진군하였으나, 도중에 험천(險川)에서 청나라 군대의 습격을 받아 끝까지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그 후 시신을 수습하여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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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2리 한다리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 김홍익(金弘翼)의 정려. 김홍익[1581~1636]의 자는 익지(翼之), 호는 묵재(黙齋)로 경주 김씨(慶州金氏) 서산 입향조인 김연(金堧)[1494~?]의 증손자이자 찰방(察訪) 김적과 좌윤 최원지(崔遠之)의 딸 화순 최씨(和順崔氏)의 아들이다. 1632년(인조 10) 충청도 연산현감으로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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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에 있는 농장. 2001년 도비산 주변의 풍부한 천연 염료를 이용하여 농촌 소득 증대를 위한 주말농장인 서산천연염색농원을 시작하였다. 현재 꼼방울이라는 명칭은 솔방울을 이르는 서산의 사투리이며, 농장 뒤편에 우거진 소나무 숲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사업 초기에는 가족 단위 민박, 천연 염색 체험, 비누 만들기 체험, 농장 직영 녹용 판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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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의 갯벌에서 잡히는 낙지. 낙지에 대해 허준(許浚)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성(性)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정약전(丁若銓)의 『자산어보(玆山漁譜)』에는 “맛이 달콤하고 회·국·포를 만들기 좋다”라고 하였다. 또한 “한여름에 논 갈다 지치고 마른 소에게 낙지 네댓 마리를 먹이면 기운을 차린다”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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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의 해안가에서 갯벌을 파서 낙지를 잡을 때 쓰는 어구. 갯벌의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낙지는 갯벌 바닥을 깊이 파서 잡는데, 전통적으로 작은 삽 모양의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를 서산 지역에서는 ‘낙지가래’라 부르고, 아산만 위쪽 지역에서는 ‘종가래’, 전라도 일대에서는 ‘낙지삽’ 등으로 부른다. 땅을 파는 도구인 농업용 가래나 삽과 비슷하게 생겼다. 낙지가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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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에 은거하였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운로(雲路), 호는 약천(藥泉) 또는 미재(美齋). 조선 개국 공신 남재(南在)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남식(南烒)이고 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남일성(南一星)이며, 어머니는 안동 권씨로 권박(權瞨)의 딸이다. 남구만(南九萬)[1629~1711]은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와리에서 태어났으며, 송준길(宋浚吉)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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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임진왜란 후 입향한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서산 지역 남양 홍씨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여지도서(輿地圖書)』 서산군 인물조에 홍운해(洪雲海) 아들 홍성원(洪性源), 홍지원(洪智源)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이들 형제는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의 문하에서 공부하다 광해군 대에 사마 급제한 이들로 사마방목에는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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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남정리 정동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군. 남정리 고인돌은 인지면 소재지에서 북서쪽으로 약 1㎞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남정1리 정동마을에 있다. 고인돌은 두 곳에서 확인되는데, 남정1리 산214번지 일원의 공수골 일대 고인돌과 남정1리 전318번지 일원에 분포하는 고인돌이 있다. 초기에 고인돌의 존재가 확인되었을 때는 7기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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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남정리 남정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절터. 남정리 절터가 있는 ‘불당목행이’에는 목매달아 죽은 청년의 원혼을 달래던 불당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밀양 박씨(密陽朴氏) 종친 무덤을 만드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유적이 훼손되어 현재는 없어진 상태이다. 서산시 고북면 소재지에서 북서 방향으로 1.3㎞ 가면 남정리 남정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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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남쪽에 유명한 우물이 있어 남정리(南井里)라고 이름 붙였다. 일설에는 사무실[마을 이름] 남쪽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붙여졌다고도 하는데, ‘사무’는 서산 지역 사투리로 ‘샘’이란 뜻이다. 마을이 낮은 평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표를 정할 만한 것이 없으므로, 타 지방에서는 너무도 평범한 샘들을 기준으로 하여 샘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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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불교의 중심지로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과 해미면, 예산군 덕산면에 걸쳐 있는 산. 오랜 옛날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갯가에서 바라보이는 가장 높은 산을 ‘개산’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개산은 그 지역의 해상 교통, 즉 항해와 관련하여 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고대에는 해안선을 따라 높은 산과 같은 지표를 확인해 가며 항로를 잡는 연근해 항해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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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서산 A·B지구와 잠홍동 잠홍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 노랑부리저어새는 몽고, 러시아의 내륙 습지 주변에서 번식하며, 가을경 남하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에서 10월 중순부터 다음해 3월 초까지 겨울을 난다. 저어새류는 전 세계에서 5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 2종이 관찰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 5월 30일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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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10월 2일 충청남도 서산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정기 여객선인 녹도환(鹿島丸)이 침몰된 사건. 충청남도 서산 지역은 철도나 1등 국도가 지나지 않았으므로 육지 교통은 불편하였으나 포구가 발달하여 근대화 이전부터 인천 등지와의 교통이 비교적 자유로웠다. 1920년대 중반 서산 지역에서 가장 번성했던 포구는 팔봉면 호리의 구도포, 성연면 명천리의 명천포, 서산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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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농가주부모임의 서산 지역 연합회.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는 농촌을 지키고 가꾸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면서 여성 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3년 젊은 부녀 회원을 중심으로 모임을 결성하여 운영하였고, 1996년 시연합회 및 도연합회를 구성하였다. 1996년 농가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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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제와 식민지 지주들의 억압과 수탈에 대해 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농민 저항 운동. 1930년대 초반 공황의 여파로 농민들의 경제생활이 열악해지자 전국적으로 대중 투쟁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예를 들면 소작 쟁의와 노동 쟁의, 부당 수세 반대 운동, 국유지 부당 불하 반대 투쟁, 호세 연납 및 채권 문서 소작 투쟁, 산림 조합 반대 투쟁, 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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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쓰이는 농사와 관련된 특유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지리적 공간에 의해 형성된 방언은 지형이나 지세에 의해 그 경계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또는 행정 경계가 인접 지역어와 구별되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서산 방언은 충청남도의 서북부라는 지리적 공간과 서산시라는 행정 경계가 대체적인 서산 방언으로서의 특징을 갖게 하고 있다. 특히 내륙의 광활한 평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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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세시 풍속. 서산 지역에서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관행은 주로 정월과 2월에 집중되어 있다. 정월의 농사점은 날씨점 보기와 달점 보기가 대표적이다. 2월에는 볏가리점, 콩점, 달점 등이 있다. 그런가 하면 보리뿌리점이나 느티나무점 등의 경우처럼 식물의 생육 상태를 보고 풍흉을 알아보기도 한다. 1. 날씨점 보기 정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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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농번기 또는 음력 1월 1일 액막이를 위해서 노는 풍물놀이. 농악은 농민들이 김매기·논매기 등 농사를 지을 때 고된 노동의 신명을 돋우기 위한 풍물놀이이다.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는 농악을 치는 풍물패가 조직되어 마을과 집집을 돌면서 액풀이나 안택을 해준다. 이들을 ‘걸립패’라고도 부른다. 남자가 여장을 하고 상쇠를 비롯한 단원이 고깔을 쓰고 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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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충청남도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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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농경에 이용했던 일소. 농우란 농사일에 부리는 소를 말한다. “소는 버릴 게 하품밖에 없다.”는 옛말처럼 1970년대까지도 소는 농경에 매우 중요한 존재였다. 축력에 의지하여 농사를 짓던 시절에 논갈이와 밭갈이는 물론 곡식을 운반하는 데에도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인 역할을 한 까닭이다. 성질이 온순하면서도 일을 잘하는 소는 농가에 큰 재산이 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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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잠업 농가에서 생산하는 특산품.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는 1971년 3월 24일 서산양잠협동조합이 설립되면서 서산 누에 농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누에고치의 등급과 품질을 매겨 양질의 누에고치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서산 지역 누에 농가들이 안전하게 수익을 올리면서 양잠 산업은 활기를 띠게 되었다. 하지만 1980년대에는 양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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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누각(樓閣)과 정자(亭子). 누정(樓亭)이란 누각과 정자를 포괄하는 용어이다. 누각은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어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 올린 곳에 세우므로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라고도 하였다. 정자는 누각보다는 작은 건물로, 경관이 수려하고 사방이 트인 곳에 주로 입지하였으며, 건물은 벽이 없고 기둥과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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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장례 의식 중 봉분을 다질 때 부르는 의식요. 「달구질 노래」는 무덤을 만들 때에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장례의식요이다. 이를 「달구질 소리」, 「달구 소리」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달구질은 달구[땅을 단단히 다지는 데 쓰는 기구]로 집터나 묘역을 다지는 일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장례 의식에서 「달구질 노래」는 어느 지역에나 있는 보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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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鞠周)를 시조로 하고 임진왜란 후 입향한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담양 국씨는 조선 전기 서산의 지리지나 읍지의 성씨조나 인물조에 나타나지 않는 성씨로 임진왜란 이후 서산에 자리 잡은 것으로 추측된다. 1646년 『인조실록(仁祖實錄)』 5월 23일 기사에는 서산 사람 조시응(趙時應)이 정원에 나아가 유학(幼學) 국성유(鞠聖兪) 등의 역모를 상변(上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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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의 서산 A·B지구에 찾아오는 겨울 철새. 대백로는 중대백로[Egretta modesta]와 같은 종으로 보아 왔으나 중대백로에 비해 20~30% 더 크다. 중대백로는 주로 봄에 우리나라에 찾아와 번식한 후 가을에 동남아시아 쪽으로 날아가는 반면 대백로는 가을에 우리나라에 찾아와 겨울을 지낸다. 이러한 차이가 있어 현재는 중대백로와 서로 다른 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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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을 흐르는 금강 서해권 수계 하천. 대교천(大橋川)은 도당천(島堂川) 또는 용두천(龍頭川)이라고도 부른다. 대교천과 교량의 이름은 대교리[지금의 유계리]에서 유래하였으며, 『조선지도(朝鮮地圖)』, 『해동지도(海東地圖)』, 『동여도(東輿圖)』,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대교(大橋)가 묘사되어 있다. 특히, 조선 후기 한경춘(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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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명지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백제 고분. 대로리 명지 고분은 남쪽의 둥근산에서 북동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중하단부에 있는데, 행정 구역상 대산읍 대로리 2구에 해당한다. 지표 조사 당시 40~50㎝ 내외의 봉토가 확인되었는데, 이 가운데 15기는 명지마을 입구의 구릉사면에 분포하고 나머지 3기는 명지감리교회 주변에서 확인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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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음력 1월 14일과 음력 1월 1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으로 음력 정월 보름께에 지내는 명절이다. 이때에 일 년 중 가장 많은 의례와 놀이를 펼치는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구성원들의 단결과 화목을 조성한다. 정월 대보름은 크게 정월 열나흘과 열닷새로 구분된다. 지역에 따라서는 14일을 작은 보름, 15일을 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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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던 국영 목장. 조선 전기 서산 지역에는 다리곶(多利串)·흥양(興陽)·토진(土津)·맹곶(孟串)에 목장이 산포되어 있었는데, 1426년(세종 8)에 네 목장의 말을 합쳐 방목할 수 있는 곳을 물색한 결과 홍주(洪州)의 대산곶(大山串)으로 결정되었다. 대산곶은 물과 풀이 모두 풍족하고, 목장을 축조하는 공역도 편리하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14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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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1980년대 중반 이후 대산 지역에 석유 화학 전문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유입 인구가 늘어나게 되자 이에 따라 천주교 신자도 증가하게 되었다. 1967년 이미 공소가 설정되어 집회가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증가하는 신자들을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천주교 대전교구는 서산 동문동 성당 공소였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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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에 있는 관세청 산하 기관. 대산 세관비즈니스센터는 지속적인 규제 개혁과 양질의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산 지역의 경제를 재도약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12월 28일 대전세관 대산감시서로 신설되었으며 1996년 7월 10일 천안세관 대산감시서로 변경되었다. 1998년 3월 3일 천안세관 대산출장소로, 2006년 1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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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의 대산임해산업지역 인프라 확충과 생태 산업 환경 특화 단지 조성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및 투자 유치 계획.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자리 잡은 1561만㎡의 대산산업단지는 울산, 여수에 이어 국내 3대 석유 화학 단지 중 하나로 연매출 27조 원, 국세 2조 7000억 원, 지방세 188억 원, 종사자 1만 2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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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잠홍동에 있는 해양수산부 소속 국가 기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 지역의 물동량 수송을 위한 국가 항만의 건설 및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2년 2월 해운항만청 군산지방해운항만청 대산출장소로 시작하여 1996년 4월 15일 해운항만청 대산지방해운항만청으로 변경되었다. 이어 1997년 5월 24일자로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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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 유적. 서산시 대산읍 대산면 소재지에서 오지리 방면으로 난 도로를 따라 약 1.2㎞ 가면 좌측으로 주민 이상은의 집이 있는데, 대산리 신석기 유적(大山里新石器遺蹟)은 이상은 집에서 동남방으로 약 100m 정도 떨어진 개울가에 위치한다. 2011년 현재까지 대산리 신석기 유적에서는 갈돌과 갈판이 각각 2점씩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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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심신을 단련하는 건전한 건강인, 나라를 사랑하며 긍지를 갖는 애국인, 부지런히 일하며 자립하는 면학인, 열심히 공부하는 슬기로운 자주인, 꾸준히 살펴보고 생각하는 과학인, 예절 바르고 질서를 지키는 예절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교훈은 ‘튼튼한 몸으로, 슬기롭게 공부하고, 바르게 행동하자’였다. 194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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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노비. 노비 대언(大言)은 삼대에 걸쳐 개심동(開心洞)[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로 추정]에 살았다. 대언은 미천한 신분이었으나 15세 무렵부터 마늘, 파와 같은 음식을 가리고 20세에 선법(禪法)을 배워 입산수도하니 사람들이 그를 존경하였다. 대언은 성격이 강직하고 불의를 참지 않았다. 『호산록(湖山錄)』은 대언의 강직한 성품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일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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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수동[古水洞], 요동(要洞), 대조리(大鳥里)가 합해지면서 대조리에서 ‘대’자와 요동리에서 ‘요’자를 따서 대요리(大要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지와 요[要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대요리 지역은 원래 지곡면 고수철리와 대조곶리(大鳥串里)였으며, 1895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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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대전지방검찰청의 지청.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충청남도 서산시·태안군·당진군의 검찰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9년 9월에 공주지방재판소 검사국 산하 서산구재판소 검사국으로 개청되어 서산, 태안, 해미 지역을 관할하였다. 이후 1912년 4월 1일 3급 3심제 개편에 따라 공주지방법원 서산지청검사분국으로 개칭되고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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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서산 지역 출장소. 1970년 8월 대통령령에 의거해 설립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산하 기관이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출입국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전국에 6개 출입국·외국인청과 13개의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약 25개의 출장소를 두고 있으며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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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 조개더미. 대죽리 조개더미는 1997년과 1999년, 2008년에 각기 다른 지점에서 충청매장문화재연구원, 한서대학교 박물관, 백제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 유적에서는 신석기 시대 야외 화덕 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조개더미가 발견되었다.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의 북쪽 끝 해안선에 접한 높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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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대한노인회 산하 서산시 지회.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노인복지법」 제4조 제23조에 의해 설립된 노인 단체이다. 서산 지역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그리고 봉사 활동 등을 통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대한노인회는 1969년 1월 15일 전국 노인정 회장이 중심이 되어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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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 지구 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신속히 달려가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불의의 재난과 뜻밖의 재해를 당한 이재민과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구호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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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군 대호지면 천의장터에서 시작된 만세 시위운동. 일제 강점기 3·1 만세 운동의 일환으로 일어난 운동 가운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가장 격렬했던 시위는 1919년 4월 4일 정미면 천의리 천의장터에서 발생하였다. 당시의 천의 장날 시위는 치밀한 사전 준비 끝에 이루어진 것이었다. 남상락(南相洛)은 고종의 인산(因山) 날 참례를 위해 상경하였다가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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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도당4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적. 서산 지역 대부분의 구석기 시대 유적은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들이다. 도당리 구석기 유적(道堂里舊石器遺蹟) 역시 지표 조사를 통해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유물이 수습되어 유적이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서산시 음암면 도당4리 삼태기고개에서 율목리의 배시동 쪽으로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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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서산시에는 서해안고속국도, 국도 29호선, 국도 38호선, 국도 32호선이 지나며 주요 지방 도로로 지방도 634호선, 지방도 649호선, 지방도 647호선, 지방도 618호선, 지방도 70호선이 있다. 서해안고속국도는 서산의 남쪽 동부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서산 구간은 서산시 운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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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에 있는 문화예술 체험 학교. 도비스쿨은 지역 농촌 체험 및 생활 문화 콘텐츠 제공을 위해 설립된 지역 문화 예술 공간이다.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일조하고자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에 소재하던 인지초등학교 인정분교장을 농촌 체험과 문화예술 중심의 문화예술 체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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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에 있는 산. 도비산(島飛山)이라는 이름은 바다 가운데 ‘날아가는(飛) 섬[島]’ 같다 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매년 봄이면 산 전체에 복숭아꽃이 만발해 복숭아 ‘도(桃)’, 살찔 ‘비(肥)’를 써서 ‘도비산(桃肥山)’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도비산은 금강 북쪽의 산줄기로 금북정맥에 속한다. 도비산 일대를 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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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도비산 봉수(都飛山烽燧)는 안국산 봉수(安國山烽燧), 주산봉수(主山烽燧)와 더불어 서산시 관내에 자리하고 있는 3개의 봉수대 중 하나이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서산군조에 “도비산 봉수는 동쪽으로는 홍주(洪州) 관내 고구(高丘)의 성산(城山)에 응하고, 북쪽으로는 태안(泰安)의 주산(主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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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논의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 「도사리 소리」는 모심기가 끝난 뒤에 논의 잡풀을 매면서 부르던 농업노동요이다. ‘도사리’는 못자리에 난 어린 잡풀을 의미한다. 「도사리 소리」는 모를 심고 가장 먼저 맨다 하여 「선걸 소리」라고도 한다. 모를 심은 후 약 10일 전후하여 심은 모가 연약하기 때문에 큰 풀을 손으로 훑어 뽑는 작업을 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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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도성리 갯벌체험학습장이 있는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는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조선 시대 지곡면 저주리로 32호 79명이 살던 곳이다. 도성리 어촌계에서 갯벌을 활용하여 낙지와 맛, 조개 캐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가로림만의 동쪽 해안에 있는 도성리 갯벌체험학습장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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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 쇠팽이에 있는 야철 터.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충청도(忠淸道) 해미현(海美縣) 호장(戶長) 김연(金鍊)이 서산군(瑞山郡) 임내(任內) 지곡현(地谷縣) 땅에 은돌[銀石]이 있다고 하니, 관가에서 사람을 보내어 파내어서 납[鉛] 1근 8냥쭝[兩重]을 녹이었는데, 정련(精練)한 백은(白銀)이 1전 3푼이었다. 또 다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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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일정한 대가를 주고 지주에게 땅을 빌려 농사를 짓는 풍속. 도지의 사전적 의미는 도조(賭租)[소작인이 해마다 내는 삯]를 물기로 하고 빌려 부치는 논밭이나 집터를 의미하지만, 서산 지역에서는 도지와 도조가 확연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지난날 지주와 소작인 사이의 소작 관행으로 ‘맞타작’과 ‘도지’가 있다. 논농사의 경우 지주와 소작인이 생산물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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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도토리묵과 데친 굴을 함께 무쳐서 먹는 향토 음식. 도토리묵굴국은 도토리묵에 충청남도 서산의 특산물인 굴을 데친 뒤 함께 무쳐서 만든 음식으로, 차게 또는 뜨겁게 해서 별미 음식으로 먹는다. 도토리묵 외에 메밀묵, 녹두묵 등 다른 종류의 묵을 이용하기도 한다. 도토리묵굴국의 주요 재료는 도토리묵과 굴이다. 먼저 도토리묵을 정사각형으로 썬 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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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독립운동가들로 국가보훈처에서 공식 인정한 인물들. 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공훈전자사료관에 탑재되어 있는 포상자 공적 조서 중 서산 출신은 147명[1명은 당진 출신자로 서산 지역에서 활동, 현 당진군 대호지면도 당시 서산군 소속이므로 합산함]으로 확인된다. 훈격별로 보면 애국장 5명, 애족장 49명, 건국포장 4명, 나머지는 대통령 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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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2동에 있는 동문2동 관할 행정 기관. 동문2동 주민센터는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2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9년 1월 1일 서산읍이 서산시로 승격되면서 활성동이 설치되어 활성동사무소가 설립되었다. 2007년 9월 1일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활성동 주민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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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 향교골에서 두레의 농기로 제작한 기. 서산시 동문동 향교골은 1574년(선조 7) 군수 최여림에 의해 서산향교가 이건해 온 마을이다. 이로 인해 교하촌(校下村)의 성격을 띠고 형성된 이 마을은 교동 또는 향교골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동문동 향교골 용대기는 1899년(광무 3)에 두레의 농기로 제작한 기로, 용이 그려져 있어 속칭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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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쓰이는 동물과 관련된 특유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방언이란 원래 한 가지 모습만을 가졌던 언어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리적·사회적으로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일으킨 결과이다. 그 결과는 특정 지역 또는 사회 계층에서만 사용하는 음성, 음운, 문법, 어휘의 체계를 형성한다. 지리적으로 특정 지역이랄 수 있는 서산시의 언어가 서산 방언이 된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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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일대에 서식, 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어떤 특정한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군들의 정량적인 자료를 지역적인 동물상[Local fauna]이라 하며 지역적인 식물상[Local flora]과 합쳐 지구상의 생물상[biota]을 구성한다. 충청남도 서산은 인접하는 태안, 당진 등과 함께 서해안과 접해 있으며 이들 지역에는 천수만, 가로림만, 대호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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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좌리와 갈산리에 걸쳐 있는 토성. 동암산성(銅岩山城)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확인되는 유물이 없어 축조 시기 및 축조 배경은 알 수 없다. 서산에서 당진으로 통하는 국도 32호선을 타고 당진 쪽으로 약 12㎞ 정도 가면 운산면 가좌리에 이른다. 서산시 운산면 가좌리 동쪽에는 갈산리와 경계를 이루는 동암산[17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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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동암리 사직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직단 터. 1927년 간행된 『서산군지』를 보면, 동암리 사직단(冬岩里社稷壇)은 면적 약 2,872.73㎡[약 869평]에 석축으로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있다. 1908년(순종 2) 1월 칙령 제85호로 사직단을 옮겼다는 기록이 있으며, 1910년(순조 4)에는 사직단을 폐하고 제사를 지내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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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洞祭)는 마을을 수호해 주는 상징으로서 동신(洞神)을 정하고 일정한 시간과 절차를 통해 주민의 평안과 풍년 등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이다.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동제는 인근 지역과 마찬가지로 크게 상당신과 하당신에 대한 신앙으로 구성된다. 상당신은 마을 뒷산의 조용하고 그윽한 곳에 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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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에 지내는 풍속. 동지(冬至)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긴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해가 길어져 양의 세력이 점점 강해지므로 실질적으로 해가 바뀐다고 보아 설날에 버금간다는 뜻의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 하였다. 음력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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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동토로 생긴 병을 치료하기 위해 행하던 주술적 의례. 동토잡기는 동티로 인한 병을 얻었을 때 이를 치유하는 의식이다. 이를 ‘동투잽이’라고도 한다. 동토(動土)는 집안 또는 집 주변에서 흙을 잘못 다루거나 외부의 물건을 집안에 잘못 들였을 때 지신(地神)이 노하여 가족에게 병을 앓게 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또, 나무를 잘못 베어서 나는 탈이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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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에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일어난 반봉건·반외세 농민 봉기. 서산 지역은 일찍부터 동학이 왕성하던 곳으로, 1894년 북접 농민군이 내포 지역에서 농민 봉기를 일으킬 때, 예산과 더불어 예포 농민군의 중심 근거지였다. 예포 농민군이 일본군과 관군에 맞서 싸운 홍주성 전투는 대단히 규모가 큰 전투였으며, 서산 지역에서는 해미성 전투와 매현 전투 등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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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갈현리에 있는 경승용차 위탁 생산 기업. 동희오토는 자동차의 조립, 생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충청남도 서산시에 동희오토를 설립하고, 2002년 3월에 SA project를 서산 공장에서 착공하였다. 2004년 1월 모닝 1호차를, 2월에는 피칸토[모닝의 수출용 모델]를 각각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11월에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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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두드러기를 치료하기 위해 행하던 주술적 의례. 두드러기 잡기는 피부병의 일종인 두드러기가 났을 때 이를 치유하는 간단한 의식이다. 과거에는 몸에 두드러기가 나면 이에 대한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었다. 두드러기 잡는 행위는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서산 지역에서도 일종의 주술적 방법으로 진행한다. 서산 지역에서 흔히 쓰는 방법은 짚을 환부에 바르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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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김매기를 공동 작업으로 수행하던 마을 단위의 조직. 두레는 조선 후기 이앙법의 보급과 더불어 새롭게 출현한 공동 노동 조직이다. 1899년 동문동 향교골 용대기를 제작한 ‘향교골 두레’는 서산 지역에 두레 노동이 폭넓게 확산되었음을 반증한다. 이처럼 서산 지역은 벼농사 지대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마을에서 두레를 구성하여 공동으로 김매기를 했다. 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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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봄철 김매기 때 행해지던 민속놀이. 두레싸움은 두레기를 매개로 봄철 김매기 때 두레 조직 간에 일어나는 다툼이다. 두레싸움은 김매기철에 두 마을의 두레패가 농기를 들고 이동을 하다가 마주쳤을 때 서로 먼저 인사를 하고 길을 트라며 시비를 벌이다가 일어나게 된다. 예전에 두레 조직은 농기를 만든 연원이나 반상에 따라 으레 형 두레와 아우 두레로 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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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와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에 걸쳐 있는 산. 뒷산의 고개는 한티, 한치, 대티, 홍주한치 등으로 불렸다. 한티, 한치, 대티는 큰 고개라는 의미이며, 홍주한치란 조선 시대 내포 지역의 중심지였던 홍주[지금의 홍성]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뒷산 밑의 삼거리라는 지명 또한 덕산과 홍성, 해미로 간다는 의미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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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문화예술 공연 단체. 뜬쇠예술단은 사물놀이를 포함하는 국악 중심의 전문 예술단이다. 일부 단원 및 연습장의 변천 외에는 초기의 설립 목적 및 취지의 변동 없이 꾸준히 이어져 내려오는 서산 지역의 유서 깊은 전통 예술단이다. 뜬쇠란 순우리말로 ‘놀이 중 그 분야의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지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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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호간척지구에서 재배되는 쌀. 뜸부기는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며, 중국·한국 등지에 여름철에 도래하는 철새로서, 오염된 논에서 살기 힘든 자연 친화적인 새이다. 이러한 이유로 친환경 농업으로 생산되는 쌀과 연관하여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이라는 뜻에서 뜸부기 쌀이라고 불린다. 뜸부기 쌀은 국제 품질 경영 시스템[KS9001: 2001, ISO 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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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조선 초의 천문학자인 금헌(琴軒) 유방택[류방택, 柳方澤]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행사.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서산 출산인 천문학자 유방택은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刻石)을 만들었으며 천문 계산을 담당하였다. 1395년(태조 4)에 제작된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은 우리나라의 옛 천문도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으며 유일하게 돌에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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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29년 간척 매립이 있기 전 마룡리(馬龍里)에 애기장사 전설에 따라 이름 붙여진 용마(龍馬) 연못이 있었다. 부모가 애기장사를 죽여 버린 뒤 그 곳에서 검은 말[驪] 또는 용마가 나왔는데 3일간 연못 주변에서 하늘을 보며 울다가 어디론가 없어졌다고 한다. 이 전설을 따라 마룡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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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에서 아기장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 이은우가 집필하고 서산시에서 발행한 『서산의 지명사』에 수록되어 있다. 필자는 이 자료가 2002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스산의 숨결』 200에 게재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마룡리 짚은개마을에 있는 난곡농장은 1929년 매립되기 전까지는 바다였다. 이곳에는 바닷물이 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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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천연두에 걸렸을 때 치료를 목적으로 행하던 무속 의례. 마마배송굿은 1930년대 이전 천연두에 걸렸을 때 13일째 되는 날 마마를 돌려보내려고 행하였던 굿이다. 천연두는 속칭 ‘마마’ 또는 ‘손님’, ‘손님마마’라고 불린다. 종두법이 개발되기 전까지만 해도 천연두는 가장 무서운 전염병으로 인식되었다. 설령 목숨을 부지한다고 해도 일생을 곰보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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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 마삼말쌈시낭송회는 서산의 문학 단체 중 창작을 주요 활동으로 하는 다른 모임과는 다르게 시 낭송을 주목적으로 하는 모임이다. 마삼말쌈은 ‘마음으로 전하는 말’이라는 뜻으로 1996년 당시 서령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던 교사 박명재가 지은 이름이다. 마삼말쌈시낭송회는 시 낭송 활동을 통하여 회원들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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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의 천장사에서 활동하였으며, 근대 선불교의 중흥을 이끈 대표적 승려. 본관은 여산(礪山). 법명은 월면(月面), 법호는 만공(滿空). 속세의 성은 송씨이다. 아명은 바우였으며, 행자 시절에는 도암(道巖)으로도 불렸다. 근현대 불교의 선풍을 일으킨 경허(鏡虛)의 대표적인 제자이다. 만공(滿空)[1871~1946]은 13세 때인 1884년에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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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모를 심은 후 가장 늦게 논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 「만물 소리」는 모를 심은 후 가장 먼저 논을 맬 때 부르는 「도사리 소리」와 상반된 의미로 마지막으로 논을 맬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만물’은 마지막이라는 의미이다. 이는 큰 틀에서 「김매기 소리」에 속하고, 그 중에서도 「논매기 소리」의 하위 범주에 속한다. 충청남도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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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수석동에 있는 작은 망루. 서산 정씨 시조 정신보(鄭臣保)[?~1261]와 정인경(鄭仁卿)[1237~1305]과 관련된 사적이다. 양렬공 정인경은 14세기 고려의 정치인으로서 서산의 중흥조에 해당하는 역사적 인물이다. 정신보, 정인경 부자는 남송에서 망명하여 처음 간월도에 살다가 서산 시내 대사동으로 주거를 옮겼다. 서산에서 생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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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망운대(望雲臺) 정상에 세운 일제 강점기 때 비석. 정신보(鄭臣保)[?~1261]는 송나라 절강 사람으로 형부원외랑을 역임하였으며, 몽고를 피해 서해를 건너 간월도에 상륙하였다. 정신보는 이후 고창현[현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람 오영로의 딸과 혼인하여 정인경(鄭仁卿)[1241~1305]을 낳았는데, 그가 바로 서산 정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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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산. 『호산록(湖山錄)』에서는 망일산을 대산(大山)이라고 적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군의 북쪽 35리에 있으며 목장(牧場)이 있다. 이 산은 바다 가운데 웅크리고 있는 듯해서 그 형체가 구릉보다 더 높고 크지 않지만, 바다 가운데 가리는 것이 없어서 대산이라고 칭하는 것 같다.“고 언급하고 있다. 망일산 일대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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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소작료를 수확량의 절반으로 매기는 풍속. 맞타작은 서산 지역의 농촌에서 보편적으로 적용되었던 병작반수(竝作半收)의 농사 관행이다. 지주 또는 지주를 대리하는 타작관이 벼를 탈곡하는 날 소작인의 집으로 와서 함께 타작을 하기 때문에 맞타작이라고 한다. ‘배메기 농사’가 여기에 해당한다. 산간 지역에 비해 들이 넓은 서산 지역에서는 일제 강점기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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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가정의 안녕과 재수를 위하여 신을 위하던 황해도 식의 무속 의례. 맞이굿은 서산 지역으로 이주해 온 황해도 주민이 집안의 평안과 배의 안전, 풍어를 위하여 신을 받들던 굿이다. 서산시는 서해안이 인접한 지역이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황해도와 평안도에 거주하던 주민이 배를 타고 대거 남쪽으로 피난을 왔는데, 서산과 당진, 태안 등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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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의 서산 A·B지구에서 서식하는 매과의 조류. 매는 서해안의 절벽이 있는 섬에서 번식한다. 서산 지역에서는 여름에 바닷가 주변에서 주로 관찰되며, 겨울에는 서산 A·B지구의 농경지와 천 주변에서 자주 관찰된다. 매는 빠른 속도로 비행하여 오리류를 사냥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매는 몸길이가 수컷 33㎝, 암컷 48㎝ 정도이며, 암컷이 수컷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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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에서 가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매남리 쌀바람」은 이웃은 극심한 가뭄이 들어 기우제를 올릴 형편인데도 매남리의 어느 농부는 우리는 아무 걱정이 없다는 이기적인 말을 하여 원님에게 징벌을 받았다는 가뭄전설이다. 매봉재 남쪽이 된다하여 붙여진 매남리는 대산리에 속한 하나의 자연 마을이다. 2005년 이은우가 집필하고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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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머슴이 주인에게서 한 해 동안 일한 대가로 받는 곡물이나 돈. 농사를 많이 짓는 가정에서는 으레 머슴을 두고 농사일을 했다. 서산 지역의 경우 대지주인 경우 서너 명의 머슴을 부렸고, 중소 지주는 한두 명을 두었다. 머슴에도 종류가 있는데 나이와 노동력에 따라 상머슴, 중머슴, 달머슴, 젖머슴 등이 그것이다. 상머슴은 단지 힘만 좋은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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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면 행정 자문 기구. 1917년 6월 총독부 제령[제1호]에 따라 조선면제(朝鮮面制)가 실시되면서 전국의 모든 면에 일종의 ‘법인격’[독자적인 사업 능력과 권한]이 부여되었다. 이러한 제도적 배경 아래 1920년 지방 제도 개혁 과정에서 면협의회가 설립되었다. 3·1 운동 직후인 1920년 총독부는 조선의 유력자 집단을 지배 체제 내로 포섭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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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산. 옛날 산 아래 향교가 있어 명륜산(明倫山)으로 부르던 것이 명림산으로 바뀌어 불린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주민들은 ‘울음산’으로도 부른다. 명림산 밑으로 맑고 깨끗한 하천이 암석 위를 흐르고 있어서 아낙네들의 빨래터로 이용되어 왔는데 이곳에서 두드리는 빨래 방망이 소리가 메아리쳐서 마치 산이 우는 것 같이 들렸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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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명절에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 명절은 계절적 변화에 맞춰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지내온 축일이다. 서산은 농토가 넓으면서도 바다와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명절 음식 역시 제철 농수산물이 풍부하게 활용되었다. 서산 지역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는 떡국, 시루떡, 다식, 강정과 산자, 도소주, 오곡밥, 약식, 송편, 팥죽 등이 있으며, 별미로 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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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명천3리 창말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명천리 창말 당제는 매년 음력 1월 3일 저녁 명천3리 창말에 있는 산제당과 삼신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명천3리 창말은 조선 시대 해창(海倉)이 있었던 마을로서 1960년대까지 배가 들어왔던 곳이다. 대호방조제에 의해 뱃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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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韓牛)는 한국의 고유 소 품종으로, 몸무게는 대개 암소가 300㎏, 수소가 420㎏ 정도이다. 털의 빛깔은 노란빛을 띤 갈색이다. 체질이 강건하여 병에 잘 걸리지 않으며, 성질이 온순하다. 또한 다리와 발굽이 튼튼하고, 동작이 경쾌하여 일을 잘 한다. 거친 사육 관리에 잘 견디며, 관리만 잘 하면 번식력도 좋은 편이고, 피부가 튼튼하여 좋은 가죽이 생산된다. 그러나 체격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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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모심기 노래」는 모를 찌는 작업 후에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벼농사 노래 중의 하나이다. 「모심기 노래」는 전국적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가창 방식과 내용도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서산 지역의 「모심기 노래」 또한 여러 가창 방식으로 전승되고 있으며, 내용과 형식에서 또 다른 민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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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모 심는 소리」는 농군들이 모를 찌는 작업 후 논에서 모내기를 할 때에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또 다른 민요 「모심기 노래」가 다양한 형식으로 가창 방식과 내용도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비해 서산 지역의 「모 심는 소리」는 단순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 심는 소리」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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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모찌기를 하며 부르는 노동요. 「모 찌는 소리」는 모내기에 앞서 모판에서 모를 뽑는 모찌기를 하면서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모판에 뿌린 볍씨가 자라면 논에 이앙[모내기]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때 못자리에서 일정한 크기의 단으로 모를 뽑는 과정을 ‘모를 찐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르는 노래가 「모 찌는 소리」이다. 서산의 「모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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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인 최청(崔淸)의 사당. 모송사(慕松祠)는 경주 최씨(慶州崔氏) 관가정파(觀稼亭派)의 파조인 최청[1344~1414]을 제향하는 사우이다. 최청은 고려 말의 문신이자 충신으로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직재(直哉), 호는 관가정(觀稼亭)·송음거사(松蔭居士)이다. 국도 29호선 구 도로변에 있는 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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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인 최청(崔淸)의 사당. 모송사(慕松祠)는 경주 최씨(慶州崔氏) 관가정파(觀稼亭派)의 파조인 최청[1344~1414]을 제향하는 사우이다. 최청은 고려 말의 문신이자 충신으로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직재(直哉), 호는 관가정(觀稼亭)·송음거사(松蔭居士)이다. 국도 29호선 구 도로변에 있는 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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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매년 봄·가을에 이장에게 지급하는 사례비. 모조는 대내외적인 마을 운영과 행정 사무의 책임을 맡은 이장에게 해마다 두 차례씩 마을의 구성원들이 집집마다 갹출하여 수고비 명목으로 지급하는 곡식이나 돈이다. 이때 공동체 관행으로 이장이 받는 사례비를 ‘모조’라 하고, 주민들이 봄·가을로 부담하는 곡식을 ‘모곡’이라 부른다. 모조는 마을마다 동일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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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고북면과 홍성군 갈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지방에 대한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전국을 9주로 나누었다. 서산 지역은 웅천주[웅주] 소속의 부성군(富城郡)으로 2개의 영현이 설치된 가운데 해미면과 고북면 및 홍성군 갈산면 일대는 이산군(伊山郡)의 영현인 목우현(目牛縣)으로 편제되었다. 삼국 통일 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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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바닥에 선을 그린 뒤 돌을 놓고 발로 차서 겨루는 놀이. 목자치기는 땅에 놀이판을 그린 다음 돌을 던져 놓고 발로 차서 한 칸씩 움직여 단을 완성하고, 나중에 단이 많거나 땅을 많이 차지하면 이기는 신체단련형 민속놀이이다. 이를 ‘돌차기’라고도 한다. 돌차기는 전국적인 놀이의 명칭이고, 목자치기는 서산 지역에서 주로 불리는 명칭이다. 목자치기는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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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남도 서산에 몽고군이 침입한 사건. 고려 시대에 일어난 몽고 전란 가운데 충청남도 지방에 몽고군이 이른 것은 1236년 제3차 침입과 1254년 이후 수년간 지속된 제6차 침입이었다. 그 가운데 서산 지역이 몽고군의 위협을 받은 것은 1257년의 일이다. 몽고 전란이 일어났을 때 서산 출신 정인경(鄭仁卿)[1237~1305]이 인근 지역에 출전하여 공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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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동암리에 있었던 역(驛). 몽웅역은 고려 태조 때 설치되어 조선 시대까지 이어졌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현(縣)의 서쪽 9리에 있었다 하고, 딸린 지도의 서쪽에 역촌(驛村)이라는 지명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동암리 역말이라는 마을에 해당된다. 몽웅역은 남동쪽으로는 운주[홍성]로 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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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있는 무인도. 묘도는 50년 이상 된 소나무 군락이 섬 전체를 우점하고 있으며 약 74종의 관속 식물이 자라고 있다. 또한 해양 무척추 동물이 116종으로 서산에서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다. 섬 주변의 조간대[만조 때의 해안선과 간조 때의 해안선 사이의 부분]에는 바위와 돌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그 틈에는 다양하고 풍부한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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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무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원시 종교. 무속 신앙은 외래 종교인 불교·유교·개신교의 상대적 개념으로 무당과 관계된 한국의 전래 신앙을 말한다. 무속 신앙은 무당이라는 사제의 존재 유무에 따라 민간 신앙과 구분된다. 무속 신앙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굿이라고 부르는 의례를 집행하는 무당이 존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안택을 지낸다고 할 때 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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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 분야. 서산 지역에서의 무용은 고전 무용으로 심화영류 승무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예술로서의 무용 분야는 취약한 실정이다. 현대 무용으로는 발레 학원 두 곳 있어 주로 초등학교 학생 등 어린이를 교육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산문화원에서는 지역 문화 학교를 통해 전통 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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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에 있는 조선 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가마터. 서산에서 대산으로 향하는 국도 29호선의 지곡면 무장리 일원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서산지방산업단지 조성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1996년 7월 공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고, 이후 1997년 10월 27일부터 1998년 3월 4일까지 충청매장문화재연구원에서 시·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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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조선초 서산 출신의 승려. 법명은 자초(自超), 당호는 계월헌(溪月軒), 법호는 무학(無學). 속세의 성은 박씨(朴氏)로, 아버지는 숭정대부문하시랑(崇政大夫門下侍郞)에 증직된 박인일(朴仁一)이고, 어머니는 고성 채씨(固城蔡氏)이다. 기록에 의하면 무학[1327~1405]의 고향은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 삼기면으로 이곳에 관련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문집류나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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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사람들의 행위를 통해 전승되는 문화재. 무형 유산은 음악·연극·무용·공예 기술 및 놀이 등 사람들의 행위를 통해 전승되는 문화재 전반을 가리킨다. 서산 지역의 무형 유산은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 고양동에 전해 오는 「서산박첨지놀이」와 심화영류 승무(僧舞), 그리고 고수관(高壽寬) 명창 등이 대표적이다. 「서산박첨지놀이」는 우리나라에서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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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충신. 본관은 홍주(洪州). 자는 달원(達源). 아버지는 성균생원(成均生員) 문응벽(文應璧)이다. 문성해(文成海)[1540~?]는 1575년(선조 8) 서산의 유생들과 함께 서산향교 이건을 청하는 상소를 올렸다. 1588년(선조 21) 49세의 늦은 나이에 식년시(式年試) 생원 3등 57위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입학, 공부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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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호미로 논을 매다가 잠시 쉬는 때 부르는 노동요. 「문셍이」는 논을 한창 매고 쉬는 때에 부르는 소리로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완만한 정조를 보여 주는 농업노동요이다. ‘문셍’을 한자로 표현하면 민성(民聲)으로 ‘농민의 긴 소리’ 또는 ‘멀리 들린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자어가 민간에 구전되면서 발음에도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추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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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상상의 힘을 빌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충청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서산은 지리적 특성상 사람들의 왕래가 활발한 곳이 아니었지만, 여유와 한가로움을 즐겼던 문인의 문학적 자취가 서려 있으며 다채로운 문학 작품이 남아 있다. 서산의 문학은 서산의 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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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 예술 행위. 충청남도 서산 지역 문화예술의 형성과 발달은 지역의 자연적 조건과 관계가 깊다. 한반도의 서쪽 부분, 충청도의 서북부 끝자락에 위치한 서산 지역은 비교적 넓은 해안선을 끼고 있으며 높은 산과 큰 강이 없는 평야 지대이다. 지형적인 조건 때문에 개간이 용이하여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나는 일도 적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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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인류 문화 활동의 소산으로서 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문화재 보호법에 의한 지정의 유무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로 구분된다. 지정 문화재는 학술적·예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국가 지정 문화재와 시·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의한 시·도 지정 문화재, 법령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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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조직된 지방 개량 단체. 1926년 1월 해미면, 고북면, 운산면 세 지역의 유지(有志)들이 서로 상의하여 해미보통학교[현 해미초등학교]에 미성회(美成會)를 설립하였다. 세 지역 내에 ‘품행단정지학우급유지자(品行端正之學友及有志者)’를 회원으로 조직하여 해미보통학교를 후원하고, 도덕심 배양, 문예 계발, 풍기 위생 개선, 산업 증진, 생활 개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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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미술사는 조선 3대 화가의 한 사람인 안견(安堅)과 그의 작품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빼면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안견이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서산시 지곡면에는 안견기념관이 있고 매년 안견 예술제와 미술 대전이 열리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안고속국도의 개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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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일반 종교처럼 교리나 교단이 체계화된 것이 아니라 일반 민중들의 생활 속에서 예전부터 전승되어 오는 신앙을 말한다. 민간 신앙은 다른 어떠한 기존의 종교보다도 오랜 역사성을 지니며, 대다수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민간 신앙은 인간 본연의 종교 욕구를 토대로 하여 그들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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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전통 사회에서 주로 농민을 중심으로 한 피지배 계층의 문화를 지칭하지만, 더 나아가 모든 사회 계층의 생활 문화도 포함되는 개념이다. 오늘날의 민속은 소외된 계층의 문화와 모든 한국인의 일상 문화를 가리킨다고 하겠다. 곧 민속은 민중[농민, 어민, 상공인 등]이 자신이 살고 있는 자연 환경 속에 대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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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속과 생활의 습관을 반영한 놀이. 민속놀이는 옛날부터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여러 가지 놀이로 향토색을 지니며, 전통적으로 해마다 행하여 오는 놀이를 말한다. 서산 지역은 어촌, 농촌, 산촌 등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생활 모습을 반영한 놀이 문화도 고루 발달하였다. 민속놀이는 성별, 연령, 계절과 실내 또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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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에 의해 구비 전승된 노래로서 민중의 생활·감정·사상 등이 잘 나타나 있다. 충청남도 서북쪽에 위치한 서산은 평야와 바다가 어우러진 지리적 특성상 예로부터 농업과 수산업이 동시에 발달하였다. 따라서 서산의 민요는 농업노동요와 어업노동요가 다양하게 불려졌다. 이와 함께 무속과 관련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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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낙지와 박을 이용하여 만드는 향토 음식. 밀국낙지탕은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은 어린 낙지를 통째로 박 속에 넣어 조리하는 해안 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5~6월은 햇밀을 수확하는 시기여서 서산 지역에서는 밀국[수제비나 칼국수]을 많이 해 먹었는데, 여기에 낙지를 넣어 밀국낙지탕을 만든다. 밀국낙지탕은 조선 시대 때 충청남도 서산으로 낙향한 선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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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밀양을 본관으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조선 전기의 각종 기록 중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그리고 『호산록(湖山錄)』의 서산 성씨조에 ‘서산의 속성’, ‘지곡의 촌성’으로 등재되어 있다. 그런데 조선 후기의 『여지도서(輿地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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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여러 가지 특성을 가진 광물이나 유기물이 모여 이루어진 암석. 서산에는 크고 작은 바위가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가장 규모가 크고 잘 알려진 대산읍 독곶리의 코끼리바위는 서산의 대표적인 바위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 팔봉산에 있는 호박바위와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 앞에 있는 삼진산의 암자 뒤 쌀바위, 지곡면 해안의 마고할미 고쟁이 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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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활동한 천도교 지도자. 본관은 밀양. 초명은 박용호(朴龍浩), 자는 도일(道一), 호는 춘암(春菴)이다. 박인호(朴寅浩)[1855~1940]는 충청남도 덕산군 장촌면 막동[현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늦게 공부를 시작하여 지가서(地家書)[풍수지리에 근거를 두고 묏자리나 집터 따위의 좋고 나쁨을 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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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 초명은 경립(敬立), 자는 직재(直哉)·군언(君彦), 호는 관포(灌圃). 고조할아버지는 대사성을 지낸 박간(朴幹)이고, 아버지는 박현룡(朴顯龍)이다. 어머니는 현감 윤환(尹瓛)의 딸이다. 박홍미(朴弘美)[1571~1642]는 1603년(선조 36) 사마시에 합격하고, 1605년(선조 38)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승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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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반양리에 있는 백제 시대 석성. 반양리 산성(磻陽里山城)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조 시기를 확인할 수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해미현 고적조에 “성산성(城山城)은 석축 둘레 1,403척으로 현재는 폐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현재의 반양리 산성 위치에 고성(古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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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판소리 명창. 방만춘(方萬春)[1825~?]은 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판소리 명창으로, 본관은 온양(溫陽)이다. 중고제 명창이며 권삼득(權三得), 송흥록(宋興祿), 모흥갑(牟興甲), 김제철(金齊哲), 고수관(高壽寬), 송광록(宋光祿), 주덕기(朱德基) 등과 전기 8명창에 꼽힌다. 전기 8명창이란 19세기 전기에 판소리의 여러 가지 조를 구성하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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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여러 가지 기호[문자, 숫자, 도형, 도표, 이미지, 음성, 음향, 영상]로 이루어진 방송 프로그램을 유무선 통신을 이용하여 송신하는 일. 서산 지역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방송은 라디오 방송이었다. 서산에 라디오가 들어온 것은 『서산시지』에 따르면 1920년대 후반이었다고 하나 상세한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1945년 8월 15일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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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축조되어 있는 인공 제방 시설. 방조제는 용수 확보, 해수 피해 방지, 간척에 의한 농경지 확보, 산업 단지 조성, 육로 단축, 관광 개발 등을 위한 목적으로 축조한다. 서산 지역의 방조제는 대부분 소규모 농지조성을 위한 간척 사업의 일환으로 축조되었으며, 대부분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2011년 현재 서산시에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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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육지로 배를 올리면서 부르는 노동요. 「배 올리는 소리」는 고기를 잡지 않는 기간 동안 재해에 대비하여 육지로 배를 끌어올리면서 부르는 어업노동요이다. 배를 올리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이 행동을 통일하고 힘을 합쳐야 하기 때문에 「배 올리는 소리」를 부르면서 호흡을 맞춘다. 힘이 많이 들기 때문에 선소리와 뒷소리 모두 짧고 힘 있는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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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풍물을 치고 풍어놀이를 벌일 때 부르는 노동요. 「배치기」는 뱃고사나 풍어제를 지낼 때, 고기 잡으러 갈 때, 고기가 많이 잡힐 때, 만선(滿船)하여 돌아올 때, 정월 초사흗날 당맞이를 할 때 등 마을 사람들이 모여 흥겹게 놀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이를 「붕기 타령」이라고도 한다. 신명나는 가락에 풍물과 함께 어우러져 부르는데,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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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관할했던 국가. 백제는 기원전 18년에 건국하여 서기 660년에 멸망하기까지 지금의 충청도·경기도·전라도 일대를 관할했던 고대 왕국이다. 백제의 역사는 수도 이전을 기준으로 한성(漢城) 시대[B.C. 18~A.D. 475], 웅진(熊津) 시대[A.D. 475~538], 사비(泗沘) 시대[A.D. 538~660]의 세 시대로 대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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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백제 시대의 역사를 소재로 하여 개최하는 문화 예술 축제. 백제 닷개 내포 문화제는 약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즉위식과 백제 사신 행렬을 테마로 하여 기획된 종합 문화 예술 축제이다. 이중환(李重煥)의 『택리지(擇里志)』에 의하면 ‘내포’란 과거 예산·당진·홍성·서산 일대를 일컫던 지명으로, 내포는 아직도 예산군 삽교읍에 자연 마을명으로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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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멸망 이후 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비롯한 백제 전역에서 발생한 국권 회복 운동. 사비성이 함락된 직후 백제 각지에서는 나·당 연합군을 축출하기 위한 부흥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부흥 운동을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는 흑치상지(黑齒常之), 복신(福信), 도침(道琛), 부여풍(夫餘豊), 지수신(遲受信) 등을 들 수 있다. 초기 부흥 운동의 중심지였던 임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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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서 발굴 조사된 백제 시대 지방 세력의 고분군. 서산 부장리 고분군(瑞山副長里古墳群)은 2004~2005년에 이루어진 임대 아파트 조성 부지에 대한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2006년 11월 6일 사적 제475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사적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사적 제475호로 지정된 지역은 보존되어 있지만, 나머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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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마애불. 수도권에서 서해안고속국도를 타고 1시간 남짓 달리면 서산나들목에 다다른다. 그 다음 가야산 상왕봉으로부터 발원한 물길이 서산시 운산면의 용현계곡을 만들며 굽이쳐 흘러드는 용현리 입구까지는 30분이면 충분하다. 용현계곡의 물소리가 잦아드는 한쪽 골짜기를 찾아들면, ‘백제의 미소’로 알려져 있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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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한 해 동안 무사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 뱃고사는 정초나 필요할 때에 무사 운항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하여 배서낭에게 음식을 차려 놓고 비는 제사이다. 모든 배들은 배 안에 서낭을 모시고 있는데, 배서낭은 배를 처음 짓게 되면 좌정하게 되는 신으로서 각시 서낭이 가장 많다. 서산 지역 중에서 바닷가를 끼고 있는 곳에서는 뱃고사를 지낸다. 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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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에 있는 해수욕장. 길이 1㎞, 폭 약 50m 규모로 충청남도 태안군 통개와 벌말의 육계사주(陸繫沙洲) 해안 사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산 내륙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육계사주에는 사빈이 형성되어 있고, 후사면에서 공급된 모래, 자갈 등으로 인한 조립질 간석지와 퇴적 물질, 연안에서 이동해 온 실트와 모래 등의 세립질 퇴적 물질이 혼합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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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여성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동요. 「베틀 노래」는 여성들이 주로 베틀에서 일을 할 때 부르는 작업요이다. 남성들이 주로 부르는 농업노동요나 어업노동요처럼 여성들이 삼을 삼거나, 물레질을 하거나,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래를 통칭 길쌈노동요라 한다. 길쌈노동요 중 하나인 「베틀 노래」는 장시간에 걸쳐 앉아 베를 짜면서 부르던 노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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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벼를 타작하기 위해 지게로 져서 나를 때 부르는 노동요. 「벼 끌떼는 소리」는 건조한 벼의 그루터기를 떼고 낟알을 ‘바심’할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끌’은 그루터기의 충청남도 방언이다. 벼를 베면 논둑에 일렬로 세워 건조시켰고, 말린 벼들은 ‘바심’을 하기 위해 지게로 져 날랐다. ‘바심’은 타작[곡식의 이삭을 떨어서 낟알을 거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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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하여 행하는 독경 또는 굿. 병굿은 환자의 병이 낫기를 비는 굿이다. 서산 지역에서는 흔히 이를 병경, 병정, 큰경, 선굿 등이라고도 한다. 특히 병정이라고 부르는 것은 경(經)을 ‘정’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그렇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병원에 가는 것보다 병굿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3일 혹은 5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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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행하는 제반 활동. 현대 의학이 도입되기 전에는 전통 한의학, 민간요법, 무속 등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였으며, 특히 중앙이 아닌 중부권의 서산 지역에는 심각한 질병을 치료할 만한 의료 기관이 없었다. 현대 의학이 들어선 이후에는 현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이 있으나 실질적 발전은 개인 의료 기관이 점차 증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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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멥쌀가루와 수리취를 버무려 쪄서 만든 떡. 음력 5월 5일 단오(端午)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날로 수릿날, 단양(端陽)·천중절(天中節)·중오절(重五節) 등으로 불렀으며, 다양한 의례와 놀이가 풍성하게 행해졌다. 단오의 이칭인 수릿날의 어원이 수리취를 넣은 떡을 만들어 먹는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는 것으로 봐서 단오에 수리취를 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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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삼복 더위를 이기기 위해 먹는 보양식.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를 일컬어서 흔히 ‘삼복더위’라 부른다.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드는데, 첫 번째 복날을 초복(初伏)이라 하고, 두 번째 복날을 중복(中伏), 세 번째 복날을 말복(末伏)이라 한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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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관아에서 긴급한 상황을 중앙에 전하던 군사 통신 시설. 봉수는 옛날에 널리 쓰인 통신 수단이다. 이를 봉화, 봉수대, 봉화대 등이라고도 한다. 밤에는 횃불을 올리고, 낮에는 연기로써 산봉우리에서 산봉우리로 신호를 보내어 변경의 위급을 중앙에 통보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고려 때부터 비롯된 봉수 제도를 이어받아 좀 더 체계적인 봉수 제도를 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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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설치되었던 특수 행정 구역. 부곡(部曲)은 향(鄕)이나 소(所)와 마찬가지로 지방의 특수한 하급 행정 구역인데, 일반 양민이 아닌 노비·천민 등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모여 살던 촌락 집단이었다. 부곡은 신라 시대 이후, 특히 고려 시대에 각 지방에 설치되었다. 부곡은 대체로 신개발지로서 군현의 규모에 미달하는 소규모 단위를 행정적으로 편제한 것이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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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부흥동(富興洞)에서 ‘부’자와 산저리(山底里)에서 ‘산’자를 따서 부산리(富山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산져리, 부흥골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의 두치면(豆峙面) 산저리와 부흥동이 1895년 산저리, 부흥동, 율리(栗里), 점촌(店村)으로 분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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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는 강당 이씨(江堂李氏) 회안대군파가 입향하여 대대로 거주하며 집성촌을 이루고 있고, 지산리에 지산 조씨[평양 조씨] 등이 있다. 강당 이씨는 전주 이씨로 부석면 강당리 일대에 거주하여 얻은 별칭이다. 또한 면(面)의 옛 이름인 화변에서 따서 화변 이씨(禾辺李氏)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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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있는 백제 시대 석성. 부성산성(富城山城) 성내에서 백제 토기편과 기와편이 다량으로 수습되어 오래전부터 삼국 시대 백제에 의해 축성된 것으로 알려져 왔고, 성내에서는 삼국 시대 유물만이 아니라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도 수습되어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된 중요한 성으로 여겨지고 있다. 부성산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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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일대를 관할하였던 군(郡).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지방에 대한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전국을 9주로 나누었다. 서산 지역은 웅천주[웅주] 소속의 부성군(富城郡)으로 편제되었으며, 그 밑에 소태현(蘇泰縣)과 지육현(地育縣)이 설치되었다. 서산 지역은 통일 신라 시기에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대중국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였는데 최치원(崔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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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있는 최치원(崔致遠)을 기리는 사당. 부성사(富城祠)는 고운(孤雲) 최치원[857~?]을 제향하는 사우이다. 최치원은 통일 신라 육두품 출신의 지식인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868년(경문왕 8)부터 당나라에서 유학하여 빈공과(賓貢科)에 합격하였다. 특히 879년(헌강왕 5) 황소(黃巢)가 반란을 일으키자 종사관이 되어 「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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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오현정(富城山五賢亭)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과 연고가 깊은 부성산의 부성산성(富城山城) 내에 위치해 있다.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자리하는데, 부성사(富城祠) 방향으로 도로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언덕을 넘어가기 전 좌측에 부성사로 들어가는 표지판이 있다. 이 표지판을 따라 가파른 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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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부성현[지금의 서산]에서 일어난 민란. 서산[부성현]에서 민란이 일어난 시점은 1182년(명종 12)이다. 이때는 무인 정권 시대로 당시 무인의 집권에 자극받은 각 지역에서 농민 혹은 천민들이 난을 일으켜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충청 지역에서는 1176년(명종 6) 공주에서 망이·망소이의 난을 시작으로 충청도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서산에서 민란이 일어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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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부다리(富多里)에서 ‘부’자를 장산리(長山里)에 ‘장’자를 따서 부장리(富長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가울[蘆乃洞], 장산리, 셩동[星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동암면 부다리와 노내동리(蘆乃洞里), 동음암면(冬音巖面) 부산리(富山里), 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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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불천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둔 사당. 부조묘는 조선 시대의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다. 예부터 종갓집에서는 제사를 지낼 때 위로 4대에 해당하는 선조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문제는 제사를 모시던 자가 죽은 경우인데, 죽은 후 그 후손은 뒤를 이어 제사를 모실 때 죽은 이를 포함하여 선조 3대를 모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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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산. 옛 서산 읍지인 『호산록(湖山錄)』에 보면 부춘산이란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북산이나 북주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부춘산이란 이름은 1927년에 간행된 『서산군지』에서 처음으로 보인다. 『호산록』이 조선 1619년(광해군 11)에 편찬된 사실을 감안하면, 부춘산이란 이름은 아마도 그 이후에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부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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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부춘산 봉수(瑞山富春山烽燧)는 옥녀봉 뒤쪽 옛 북주산성(北主山城) 내에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북산봉수동응해미현안국산 서응태안군백화산(北山烽燧東應海美縣安國山西應泰安郡白華山)”이라 기록되어 있어 당시 당진의 안국산[당시 해미현]과 태안의 백화산을 연결하던 봉수임을 알 수 있다. 북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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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 향교골 부춘산 옥녀봉에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던 의례. 부춘산 옥녀봉 기우제는 가뭄이 닥쳐 농사에 큰 지장이 있으면 관과 읍민들이 합동으로 서산시청의 뒷산인 옥녀봉[187.6m] 상봉에서 비가 내리기를 빌면서 행하였던 제사이다. 서산의 진산인 부춘산 옥녀봉은 옥녀탄금형(玉女彈琴形)에 비정되는 명산으로서 일찍이 고을의 읍민에게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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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부춘산 옥녀봉에서 시화연풍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부춘산 옥녀봉 옥녀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서산시청의 뒷산인 옥녀봉[187.6m] 상봉에서 국태민안(國泰民安)[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함]과 시화연풍(時和年豊)[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듦]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옥녀봉 산신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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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체육 문화 공원. 부춘산 체육공원은 스스로 참여하는 범시민 생활 체육 풍토의 조성과 함께 생활 체육 활동의 욕구를 수용하는 접근성과 자연환경이 좋은 공원이다. 부춘산 체육공원은 시민들이 휴식과 예술 작품 감상, 운동을 겸할 수 있는 테마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과 앞서가는 체육 문화를 창달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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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동학 농민 전쟁 때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최후 전투지. 서산 지역은 일찍부터 동학이 왕성하던 곳이었다. 특히 서산 지역의 농민군은 1894년 북접 농민군이 내포 지역에서 농민 봉기를 일으킬 때, 예포 농민군의 주력군 역할을 수행하였다. 예포 농민군이 일본군과 관군에 맞서 싸운 홍주성 전투는 전주성 전투에 버금가는 규모였다. 현재 서산시 소탐산에 위치한 매현(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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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백제 시대 석성. 북주산성(北主山城)은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바 없어 정확한 건립 경위 및 축조 시점을 알 수 없다. 성내에서는 삼국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이 출토되어, 적어도 삼국 시대에 축성되어 조선 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서산시 읍내동 북쪽 서산시청 뒤편에 솟아 있는 부춘산 정상부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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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불교문화는 백제 시대부터 근현대 불교의 중흥에 이르기 까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불교는 인도에서 발생하여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고구려는 북조 전진의 아도로부터 372년(소수림왕 원년)에 받아들였고, 백제는 남조 동진의 마라난타로부터 384년(침류왕 원년)에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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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강당1리 불당골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절터. 서산 시내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약 12.5㎞ 가면 남동쪽으로 인지면 산동리로 가는 삼거리에 다다른다. 삼거리에서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 방향으로 2.3㎞ 거리에 숭덕사(崇德祠)가 있고, 숭덕사에서 굽어진 도로를 바로 돌면 남쪽에 논으로 경작되는 곳이 있는데, 논자리가 바로 불당골 절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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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불교의 예배 대상을 조성한 조각상. 불상(佛像)이란 불교의 교리에 의한 예배 대상을 석재나 금속 또는 흙이나 나무 등의 시각 매체를 통하여 조성한 조각상을 말한다. 엄격한 의미로는 붓다, 즉 여래(如來)의 존상만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보살상(菩薩像), 나한상(羅漢像), 조사상(祖師像), 천왕상(天王像), 명왕상(明王像) 등 불교 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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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바닷가와 내륙 저수지에 찾아오는 겨울 철새. 붉은부리갈매기는 9~10월경 우리나라에 찾아와 동물성 먹이를 먹으며 겨울을 나고, 다음해 2~3월경 다시 번식지로 날아간다. 붉은부리갈매기는 가을에 서산 지역에 도래하였을 때에는 비번식깃을 가지고 있다.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이고, 머리에서 가슴, 배는 흰색을 띠며, 눈앞과 뒤에 갈색 얼룩이 있다. 날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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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서식하는 애기박쥐과에 속하는 박쥐. 붉은박쥐는 몸과 날개의 황금빛 색 때문에 황금박쥐라고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함평군, 부산 및 충청북도 지역에서도 서식하고 있으며, 대마도, 대만, 필리핀, 북인도, 아프가니스탄 및 만주 지역에서 소수가 서식하고 있다. 붉은박쥐는 몸길이가 4.275~5.655㎝로, 몸에는 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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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내에 백자 가마터가 있었을 것으로 추축되는 사기점(沙器店)이 있었으므로 사기소(沙器所), 사기포(沙器浦) 또는 사기리(沙器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사리소[沙器所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895년 사기소리(沙器所里)와 청동(淸洞)으로 분할되기 전의 사기리는 64가구에 176명이 사는 제법 큰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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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지역 향촌 사회의 지배 계층. 사족(士族)은 대체로 고려의 향리 가문의 후예로 고려 후기 및 조선 전기에 첨설직(添設職)·동정직(同正職)·군공(軍功)·과거(科擧) 등을 통하여 사족으로 신분이 상승하였거나, 고려 후기 이래 서울로 가서 벼슬을 하다가 정치적 격변기에 본향(本鄕)·처향(妻鄕)·외향(外鄕)을 따라 낙향하여 재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던 계층이었다. 사족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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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빛을 매체로 하여 물체의 상을 감광성 기록 재료 위에 기록하는 방법, 또는 그 방법으로 얻은 화상. 사진 예술은 과학 기술 발전의 결과물이다. 사진기는 조선 후기와 일제 강점기에도 있었지만 오늘날 말하는 예술로서의 사진은 해방 이후로 보아야 할 것이다. 서산에는 일제 강점기에도 세 곳의 사진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소한 사진기 몇 대는 보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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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부처님의 불상이나 불화 등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스님들이 수행을 하거나 불교 신자들이 찾아가서 수행과 부처님의 법음을 듣는 곳이다. 서산 지역에 있는 사찰은 백제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의 큰 자취를 남기고 있다. 불교의 수용과 더불어 우리나라에도 전국 각지에 사찰이 세워졌다.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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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서산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이 보장되는 복지 서산을 목표로 맞춤형 복지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총 160개 사업, 3,3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문화센터를 착공하여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어린이 도서관 등의 건립을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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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사회 복지와 사회봉사를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된 조직이나 단체. 사회 복지 단체는 사회 복지 사업을 통해 시민이나 지역 주민의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거나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그 대상에 따라 일반 복지 단체, 아동 복지 단체, 노인 복지 단체, 장애인 복지 단체, 여성 복지 단체 등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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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분포되어 있는 주변에 비해 높이 솟은 봉우리. 충청남도 산지의 윤곽은 태백산맥으로부터 갈라져서 남남서 방향으로 이어지고 충청북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다가 충청남도 중앙에 있는 차령산맥, 그 북서쪽의 가야산지, 남동쪽의 계룡산지와 금산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금산고원 등에 의해 결정된다. 서산 지역은 화강암 지층으로 오랜 시간 동안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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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1리에 있는 절터. 서산시 인지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부석 방면으로 4㎞ 가다 보면 서산시 공원묘지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서산시 공원묘지 방향으로 접어들어 1㎞ 가면 산동리 절상골 절터에 도착하게 된다. 산동리 절상골 절터는 서산시 공원묘지에 인접해 있는 김동식 소유의 밤 과수원 안에 위치한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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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의 산수저수지 위에 있는 다리. 국도 45호선을 확·포장하면서 이전의 산수저수지 북쪽을 산수1교, 남쪽을 산수2교로 지정하였다. 길이는 255m, 폭은 19.1m, 유효 폭은 19.1m, 높이는 25.1m이다. 경간 수는 5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산수저수지를 횡단하는 지점에서 55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STB형이고, 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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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태안군과 격년으로 개최하는 육쪽마늘을 주제로 한 농산물 축제. 서산·태안 육쪽마늘 공동브랜드인 산수향은 ‘마늘 산[蒜], 빼어날 수[秀], 향기 향[香]’의 한자 조합으로, 서산·태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육쪽마늘이 음식에 맛과 영양을 더해준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자연을 뜻하는 한자 ‘산수(山水)’와 발음이 같아 서산 지역의 깨끗한 산과 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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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산업 단지. 서산 지역은 11개 산업 단지를 바탕으로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까지 겨냥한 물류 허브 기지로 성장했으며 서해안 최고의 산업 단지가 되었다. 서산 지역의 산업 단지는 중국과 최단 거리인 대산항으로 인해 대중국 무역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해안 자동차 산업축과 동남아 해안권을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여 충청남도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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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사람에 낀 액살을 풀기 위한 무속 의례. 살풀이는 사주팔자에 액(厄)이나 살(煞)이 낀 사람을 풀기 위하여 행하는 굿이다. 사람에게 액이나 살이 끼면 혼인을 하지 못하거나 매사에 하는 일이 수월하게 되지 않게 된다고 한다. 이때에는 법사 또는 무당에게 의뢰하여 살풀이를 해 주어야 한다고 믿는다.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는 앉은굿을 하는 법사나 보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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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어살을 설치하기 위해 갯벌에 박는 장대. 어살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과 남해안의 가장 중요한 어구였다. 방책류(防柵類) 어구의 일종인 어살은 일정한 간격으로 버팀목을 세우고 거기에 그물을 매달아 놓은 형태인데, 만조 때 조류를 따라 들어온 어류가 썰물 때 나가다가 잡히는 원리이다. 살망장대는 말 그대로 ‘살망을 매다는 장대’라는 뜻으로,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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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다래끼를 치료하기 위해 행하던 주술적 의례. 삼잡기는 눈에 다래끼가 났을 때 이를 치유하는 비교적 간단한 의식이다. 이를 ‘삼눈잡기’라고도 한다. 눈 다래끼는 속눈썹의 뿌리 부분에 있는 기름샘에 염증이 생기면서 고름이 발생하는 병으로, 이를 서산 지역에서는 ‘삼눈’ 또는 ‘다락지’라고도 일컫는다. 과거에는 손이 있는 날 집안에 못을 잘못 박으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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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여성들이 실을 뽑으며 일을 할 때 부르는 민요. 「삼잣는 노래」는 여성들이 주로 실을 뽑는 일을 할 때 부르는 작업요이다. 남성들이 주로 부르는 농업노동요나 어업노동요처럼 여성들이 삼을 삼거나, 물레질을 하거나,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래를 통칭 길쌈노동요라 한다. 특히 「삼잣는 노래」는 실을 뽑는 작업이 주가 되므로 이를 「물레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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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3리에 있는 무인 등대. 삼길포 방파제 완공 이후 대산 앞바다를 통항(通航)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2009년 1월에 방파제 끝단에 건립하였다. 삼길포 붉은등대의 구조는 홍색 원형 콘크리트로 내부에는 5층 구조의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등탑 높이는 11.5m이며, 등질은 홍색광 6초 1섬광이다. 광달거리는 지리적 13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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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에서 주로 잡히는 어류. 청정 해역에서 서식하는 우럭은 특히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에서 잘 잡히는 특산물이다. 삼길포 우럭 축제를 개최할 만큼 서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삼길포 우럭은 2000년대부터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삼길포 정면에 있는 난지도 서쪽에는 낚시하기 좋은 장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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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삼신에게 아들의 점지를 바라는 기자 의례. 삼신받기는 손이 귀한 집이나 아들 낳기를 간절히 원하는 부인이 삼신을 받아서 수태하려는 주술적인 의례이다. 삼신받기는 임신 자체가 안 되는 불임녀, 특히 아이를 갖지 못하고 있는 새댁을 대상으로 주로 행한다. 그러나 딸만 낳은 경우, 아우를 보지 못하는 경우, 그리고 자주 유산이 되는 경우에도 삼신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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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충청남도 서산시를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운동. 3·1 운동 당시 서산에서는 12개 면에서 독립 만세 시위운동이 발생하였다. 특히 4월 4일 서산 지역 천도교인들이 주도한 대호지면 만세 사건은 상당수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파장을 일으킨 사건이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직후 미국 대통령 윌슨이 “각 민족의 운명은 그 민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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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사람이 죽은 후 장사 지내는 예법. 상례는 인간의 숙명적인 마지막 길에 예를 갖추어 보내 드리는 절차를 말한다. 상례는 크게 상례(喪禮)와 장례(葬禮)로 나눌 수 있다. 상례·장례 의식은 죽은 자와 산 자를 분리하는 하나의 통과 의례로써 작용한다. 서산 지역에서 행하는 상례의 절차는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즉 초종(初終)·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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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산업 중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서산시에는 과거 서산장·해미장·부석장·안면장·원북장·운산장·고북장·근흥장·소원장·대산장 등 13개의 정기 시장이 있었다. 그러나 교통의 발달과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등으로 중심지의 서산장과 해미장만이 남아 있으며 모두 폐장 되었다. 서산시의 상업 활동은 서산동부시장을 중심으로 500여 점포가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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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상여의 관리와 출납 및 출상을 담당하는 역원. 상여장모의 주된 일은 평소 마을에서 보유한 상여를 관리하고, 초상이 발생했을 때 그 출납을 책임진 역원이다. 이를 상여작모, 상여장무 등이라고도 한다. 상여장무의 본디 뜻은 ‘상여장무(喪輿掌務)’인데 이것이 와전되어 상여장모 또는 상여작모로 불리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해석도 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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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에 있는 산. 17세기 초의 서산 읍지인 『호산록(湖山錄)』에는 상왕산을 가야산으로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의 서산에는 가야산이 따로 있어 과거에 가야산이 상왕산으로 불렸고 현재의 상왕산은 다른 이름으로 불렸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 기록에 따르면 여러 짐승들 가운데 코끼리가 가장 힘이 세고 으뜸이니 코끼리에 빗대어 당시에 힘이 있는 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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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에 있는 석성. 상왕산 대성(象王山大城)과 관련된 직접적인 기록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다만 1619년(광해군 11)에 편찬된 서산 지역 읍지(邑誌)인 『호산록(湖山錄)』에 “상왕(象王)이 쌓았다는 전언과 함께 1597년(선조 30) 정유년에 이시언(李時彦)이 증축하려다 그만두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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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에 있는 토성. 상홍리 산성(上紅里山城)은 성벽의 구조조차 확인할 수 없고, 유물도 확인되지 않아 성의 축성 시기를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앞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산성의 축성 경위에 대해서 알 수 없다. 서산에서 당진으로 통하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당진 쪽으로 약 8㎞ 정도 가면 음암면 상홍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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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하여 설립·운영되는 신용 협동조합. 새마을 금고는 「신용협동조합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1963년 재건 국민 운동의 향토 개발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우리 민족 고유의 품앗이, 두레, 계, 향약 등에서 나타나는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상호 유대를 가진 사람들이 협동 조직체를 만들고 자금을 조성하여 시작한 단체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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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열리는 서예 전시회. 1990년 1월 24일 새터서회를 구성하고 초대 회장에 이양영을 선출하였다. 회원의 작품 활동을 진작하고 실력을 배양하고자 같은 해 11월에 창립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1990년 창립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서산과 당진에서 새터 서예 회원전 및 새터 서회전이 열리고 있다. 2010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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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생태계 우수 지역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 생물종 다양성 협약은 지구상의 생물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으로, 여기서 생물종이란 지구상의 모든 생물종과 이 생물종들이 서식하는 생태계, 생물이 지닌 유전자까지도 포함된다. 주요 내용은 환경 영향 평가 도입을 유도하고 각종 개발 사업이 발생시키는 생물에 대한 악영향을 최소화하며, 유전자원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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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여성 농업인 단체. 서산시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농촌 일손 및 농업을 이어갈 다음 세대가 부족한 실정이며 여성 농업인들은 농사·가사·육아 등으로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서산 지역 농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설립한 단체이다. 농촌 생활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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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의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가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신라 말 최치원(崔致遠)[857~?]이 886년(정강왕 1)에서 893년(진성여왕 7)까지 부성군[현 서산] 태수로 부임했을 때 부춘산의 상부, 중부, 하부의 세 곳에 암자를 지었다고 하나 모두 확인할 수 없다. 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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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정초에 서낭신에게 지내는 제사. 서낭제는 한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신께 드리는 의례이다. 예부터 마을에 따라 공동으로 서낭제를 지내는가 하면, 개인적으로 구복(救福)을 위해 지내기도 하였다. 서산 지역의 서낭당은 고목나무에 돌무더기를 쌓아 놓은 형태로 마을 어귀나 또는 마을 바깥으로 나가는 고개 마루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서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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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잠홍동에 있는 시내버스 운수업체. 서령버스는 서산 지역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1년 1월 1일 충남교통운수[현 충남고속]에서 분리하여 차량 26대[운행차 24대, 예비차 2대]로 설립되었다. 1984년 1월 2일 주 사무소를 서산시 읍내동 102-2번지[구 서령버스터미널]로 이전하였다. 1988년 8월 21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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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간(柳成澗)을 시조와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서령 유씨는 서산 지방의 토성 집단 가운데 유력했던 성씨 중 하나로 여말 선초(麗末鮮初) 절의계 인물들을 배출하여 명성을 날렸다. 현재 서산 지역의 서령 유씨는 대부분 유방택(柳方澤)의 아들 유백순(柳伯淳)의 후손으로 오래도록 재지 사족의 지위를 유지하여 향촌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지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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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던 청년 운동 단체.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최초로 조직된 청년회는 1920년 서산 지역 청년들이 조직한 서산청년회였다. 서산청년회를 뒤이어 서산 지역의 청년 활동을 이끈 조직이 바로 서령청년회였다. 창립 당시 유명무실하기는 했지만 서산청년회가 온존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서령청년회’라 이름하였다. 서산청년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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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갈산동에 있는 축구회. 서령축구회는 회원의 체력 향상 및 친목 도모, 생활 체육 진흥, 앞서가는 체육 문화 창달, 축구 후진 양성 및 후원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1980년 10월 5일 창립되었으며 초대 회장에 허현이 취임하였다. 이후 1995년 시·군 통합 협의회를 구성하였다. 2000년 제23대 김맹규 회장을 선임하고 서령축구회로 명칭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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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던 초등 교육 기관. 서산의 근대 교육 역사에서 풍전신숙(豊田新塾)과 서령학교(瑞寧學校)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였다. 풍전신숙은 1907년(순종 1) 당시 대지주 한동벽 등이 서산 읍내에 설립한 학교인데, 1908년(순종 2) 서령학교가 설립되면서 이에 흡수 통합되었다. 『서산군지』에 따르면, 서령학교는 당시 서산군수였던 박승준(朴承俊)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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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갈산동에 있는 대한궁도협회 산하 궁도 단체. 서령정은 충청남도 서산 지역 궁도인의 인격 도야와 건강 증진 및 정신 순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7년 6월 24일 당시 군수이던 이승규(李承圭)가 초대 사두(射頭)가 되어 서산 부춘산 옥녀봉 기슭에 사장(師場)과 관혁(貫革)을 마련하였다. 1971년 9월 4대 사두인 조승형(趙昇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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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를 비롯한 삼국 시대 백제의 서쪽 지역을 관할하였던 지방의 중심 성(城). 사비 시기[538~660] 백제는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지방 통치 제도를 개편하였다. 수도인 사비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을 5방으로 나누고, 중심 성인 방성에 군과 현급의 성을 예속 관계로 설정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서방에는 도선성(刀先城)[역광성(力光城)]이 설치되었으며, 그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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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가족 상담 지원 센터.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는 가정 내 갈등과 폭력 등의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 및 치료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0년 7월 19일 서산가족상담소로 설립하였다. 2004년 10월 긴급 피난처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로 개명하여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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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을 포함한 서해안 지역에서 주로 잡히는 갑오징어. 갑오징어는 꼴뚜기와 함께 대표적인 서산의 봄철 해산물이다. 갑오징어는 지방은 적고 단백질이 많은 건강식품으로, 두툼한 살이 쫄깃하고 담백하다. 갑오징어는 몸길이 17㎝, 폭 9㎝ 정도의 크기이며, 등 쪽에는 외투막에 싸여 있는 오징어 뼈[cuttlebone]라 부르는 두꺼운 석회질 물질[甲]이 있다. 서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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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사설 미술관. 서산시 문화회관의 전시실 이외에 여타 전시 공간이 없는 실정을 안타깝게 여기고, 서산의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사비를 들여 서산갤러리를 건립하게 되었다. 2009년 12월 1일 개관식과 더불어 박정임 관장이 취임하고, 100인전을 시작으로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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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에 관한 1970년대 트로트풍의 노래. 「서산갯마을」은 서산 지역 어촌의 삶을 주제로 한 곡으로, 당시 서산 지역의 상황을 잘 보여 주는 노래이다. 굴이나 전복 같은 해산물을 채취하여 경제를 꾸려 가는 바닷가 처녀의 고된 삶과 거센 풍랑을 헤치고 고기잡이 나가는 어부들의 삶을 노랫말에 나타냈다. 이 노래는 음이나 가사가 쉬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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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치안 행정 기관. 충청남도 서산시 관내의 치안 유지 및 시민의 생명·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서산경찰서는 1945년 8월 15일 민족 해방과 동시에 국립 경찰 기구로 창설되었다. 1947년 12월 12일 태안읍, 제15구 경찰서가 신설 되었으며 1956년 3월 5일 태안경찰서가 폐지되어 서산경찰서에 편입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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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조직된 고아 구제 기관. 서산고아구제회는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고아를 구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8년 1월 서산군수 지희열과 지역 내 유지들에 의해 서산고아구제회가 결성되었다. 지역 유지들이 모금한 의연금, 경성 살다렐 재단 법인의 기부금, 지방 보조비, 기타 유지들의 기부금 등으로 운영되었다. 고아구제회는 1920년대 초반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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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신정리에 있는 군용 비행장. 국방부는 방대한 서해안 방어를 위해서 1989년 K-Z비행장을 계획하였는데, 당시 충청남도 서산군과는 사전 협의 없이 계획된 것으로 대상 지역인 해미면과 고북면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다. 매일 2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비행장 설립 반대 집회가 격렬해지면서 서산군이 공군과 협의하여 주민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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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10월 1일 동학 교도들이 충청남도 서산의 관아를 습격한 사건. 서산·태안 지역에서 조직적인 농민 봉기가 시작된 것은 1894년 음력 10월 1일[양력 10월 29일]이었다. 봉기의 직접적인 원인은 그해 9월 14일 태안군수 신백희(申百熙)와 종친부에서 파견된 별유사 김경제(金慶濟)가 동학 두령 30여 명을 투옥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런 상황이 예포대도소(禮包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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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었던 교육 종사자 단체. 서산교육회는 충청남도 서산 지역 교육의 개선과 진보를 위해 설립되었다. 학교비나 학교 조합과는 별도로 존재했던 일종의 교육 종사자 단체로서 정식 명칭은 ‘조선교육회 충청남도교육지회 서산분회’였다. 서산교육회는 1923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창립 당시 회장 1명, 부회장 2명, 평의원 약간 명이 두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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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율지3로에 있는 서산교차로사에서 발행하는 지역 신문. 1989년 발행된 『전국교차로』에 발맞추어 서산 및 태안의 정보를 모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지역 생활 정보 및 생활 경제 신문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993년 1월 3일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 877-4에 있는 현대빌딩 4층에서 유주형이 『서산교차로』를 창간하였다. 『서산교차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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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잠홍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서산 지역에 전파된 개신교 가운데 장로교회의 진출은 감리교[1911년], 성결교[1932년] 등 다른 교파에 비해 비교적 늦은 편이었다. 서산교회는 1947년 평신도들에 의해 창립된 이래, ‘예배·훈련·선교·교제·섬김’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로교회이다. 1947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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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개통된 충청남도 서산과 전라북도 군산을 연결하던 정기 항로. 1922년 6월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가 사설 철도로 천안역~온양온천역 구간을 개통한 이후 구간별 공사를 계속하여 1931년 8월 충남선[현 장항선] 전 구간을 완전히 개통하였다. 이와 더불어 장항 부두가 완성되면서 장항과 군산의 중요성이 커지자 서산 지역의 유지들은 뱃길로 장항과 군산을 잇는 정기 여객선의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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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서산군수 이민영이 간행한 충청남도 서산군의 사찬 읍지. 서산군수였던 이민영(李敏寧)[1877~?]은 서산에 있는 각종 군지들의 저작의 고증이 어렵고, 흥폐연혁(興廢沿革)을 참고할 만한 문헌이 없음을 아쉬워하였다. 이에 구지(舊誌)를 중심으로 기록을 모으고 자료들을 덧붙여 1925년 4월부터 『서산군지』를 기고(起稿)하기 시작하였고, 1927년 12월 20일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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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었던 금융 조합. 1907년경부터 군을 단위로 지방 금융 조합이 설립되어 화폐 정리 사업, 납세 선전 활동, 농사 지도 장려 사업 등의 정책 사업을 수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농공은행의 말단 조직으로서 농업 자금의 대부, 농산물의 위탁 판매, 종자·비료·농구 등의 분배 및 대여 등의 업무도 수행하였다. 이는 서산금융조합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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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재배되는 난. 서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난은 심비디움으로, 1990년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1992년에 서산양란수출작목반이 조직되면서 12~14명의 재배 농가가 심비디움을 작목하여 수출을 시작하였다. 1996년에는 이흥복이 지산영농조합법인을 독립적으로 조직하여 서산 난 농가가 확대되었다. 2004년 지산영농조합법인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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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무료 노인 의료 복지 시설로서 쾌적한 주거 생활과 노인성 질환 및 요양 건강을 위한 취미 활동 등 종합적인 노인 복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산 지역의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시설이다. 서산노인요양원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체계 확립과 노인성 질환을 가진 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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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있는 서산뉴스사에서 서비스하는 인터넷 신문. 『서산뉴스』는 서산 지역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지역 신문이 부족한 현실에서 서산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지역 인터넷 언론 매체가 필요하다며 뜻있는 서산 지역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창간되었다. 서산시에서 『서산인터넷뉴스』에 이어 두 번째로 창간된 인터넷 신문이며,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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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덕지천동에서 활동한 두레패가 사용하던 농기. 용대기는 기 바탕에 용과 운기가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원래 군대에서 각 영(營)을 지휘하는 데 쓰던 것이다. 이것이 농촌 사회에서는 두레패의 상징이자 논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농기로 용도가 바뀌었다. 농기로서 용대기에 그려진 용은 물이 가장 중요한 논농사에서 물을 관장하는 용신(龍神), 즉 수신(水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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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개항기 천주교 조선교구 소속 성당. 19세기까지 이어진 천주교 박해가 끝나고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면서 박해 당시의 주요 교우촌을 중심으로 성당들이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해미 진영과 같은 박해의 중심지가 소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산 지역에는 비밀리에 활동하는 천주교 신자들과 신자들의 근거지인 교우촌이 많았다. 1908년 5월 9일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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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에 있는 천주교 공소. 천주교 박해기부터 서산 지역의 주요 교우촌 가운데 하나였던 서산 동문동성당 상홍리 공소[가재 공소]는 1920년부터 1937년까지 ‘서산성당’으로 역할하였다. 현재의 공소 건물은 본래 성당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된 것이다. 1886년(고종 23) 병인박해를 피해 용인에서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로 이주하였던 일족의 증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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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상설 시장. 일제 강점기 서산의 제1호 시장인 읍내장[2일, 7일]은 1년 매매고가 20만 원을 상회하여 1920년대 당시 대시장에 꼽히는 서산 지역 상권의 중심지였다. 당시 읍내장에서 가장 높은 매매고를 나타낸 것은 축류였다. 1926년에는 서산의 유지들이 상업의 개선과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소비조합을 창설하여 1938년까지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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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가 만든 농특산물 품질 인증 마크. 서산뜨레는 서산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품질을 인증하기 위해 만들었다. 서산뜨레 마크는 서산의 자연환경을 물결이 흐르는 것과 같이 부드럽게 형상화하였다. 마크 상단의 파란색은 서산의 하늘을, 중간의 녹색과 오렌지색은 서산의 자연과 생명을, 하단의 푸른색은 서산의 바다를 상징하였다. 중간에 한글로 표기된 서산뜨레에는 새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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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서산라이온스클럽은 세계 인류 상호 간에 이해심을 높이며 건전한 국가 정신과 시민 정신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의 도덕 수준 향상과 함께 숨은 봉사자를 격려하며 상업, 산업, 전문직, 공직 및 개인 사업 활동의 능률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75년 1월 6일 당진라이온스클럽 스폰서로 조직 총회를 구성하였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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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로타리클럽은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된 사업 및 전문 직업인들의 봉사 단체이다. 서산로타리클럽은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 이해와 평화 증진에 이바지하고 높은 윤리적 기준을 실천하며 문해력 증진, 질병 퇴치, 기아 및 빈곤 감소, 안전한 식수 제공 등 세계의 주요 현안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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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인 유방택(柳方澤)[유방택, 柳方澤]을 기념하는 천문 기상 과학관.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은 교육과학부, 충청남도, 서산시, 금헌 류방택 기념사업회의 지원으로 건립되었으며 서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의 하나이다. 유방택[류방택, 1320~1402]은 고려 후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 출신 천문학자로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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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 서산 마라톤 대회는 서산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서산 시민의 체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이루며 앞서가는 체육 문화를 만들고자 1992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행사는 서산시 생활체육회와 대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 서산시 육상연합회가 주관한다. 서산 마라톤 대회는 5㎞·10㎞·하프 코스의 세 종목이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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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 문학 단체인 서산문학회에서 출간한 문집. 1991년 서산 지역 문학 동호인을 중심으로 창립한 서산문학회는 서산 지역 문인들의 문학적 역량을 발휘하고, 순수한 문학 정신을 추구하는 창작 활동을 위해 『서산문학』을 창간하였다. 『서산문학』은 국판 판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산문학』은 서산문학회 동인들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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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 충청남도 서산의 유구한 문화적 전통에 비해 문학적 교류와 역량 발휘가 미약하다는 판단 하에 지역 문학에 열정과 관심을 가져 온 향토 문인들을 중심으로, 1981년 11월 23일 ‘서산 지역 문학 동호인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같은 해 12월 27일 모임 명칭을 갯글로 변경했으며 회장으로 김순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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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지역 문화 연구소. 서산문화발전연구원은 서산 지역에 연고가 있는 학자들이 모여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4년 6월 18일 서산 지역 출신 또는 서산 지역 연구자들이 서산문화원에서 서산문화발전연구원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사장에 김현구[전 서산문화원장], 연구원장에 이융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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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서산문화발전연구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학술지. 『서산문화춘추』는 서산문화발전연구원에서 2005년부터 간행해 온 학술지로 2011년에 제6권을 간행하였다. 『서산문화춘추』는 서산뿐만 아니라 예산, 홍성 등 내포문화권의 역사 문화를 고찰하기 위한 간행되었다. 서산문화발전연구원은 2004년 6월 서산 지역과 연고가 있는 국내의 주요 대학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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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 기관. 서산문화원은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특수 법인이다.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 지역 문화의 발전과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제고 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7년 6월 15일 서산문화원이 설립되었으며 초대 원장으로 안상혁이 취임하였다. 1991년 8월 23일 행정 구역 개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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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소득 작물로 육성·재배하는 박과에 속한 덩굴 식물. 서산시는 노지오이 대체 작물로서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서산 미니밤호박을 선보이면서 2010년에 지곡면과 성연면의 오이 농장 0.8ha에서 시범 재배를 실시하였다. 2011년에는 고북면에서 주민 한상현을 통해 시범 재배를 실시하여 현재 재래시장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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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재배되는 백합목 백합과 식물. 서산 백합은 1986년 서산시 부석면 강수리 주민 4인이 작목반을 만들어 재배한 데서 시작되었다. 그 당시는 백합을 주작목으로 하지 않고 국화 등 다른 종류의 꽃을 함께 재배하다가 1987년 8명이 뜻을 모아 주작목을 백합으로 정하고 재배에 힘쓰기 시작하였다. 1987년 서산시 부석면 강수리 백합 수출 작목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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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서산벼룩시장사에서 발행하는 지역 생활 정보 신문. 『서산벼룩시장』은 서산·태안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정보 전달과 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기 위하여 1995년 10월 25일 서산시 읍내동 276-3에서 김시환이 창간하였다. ‘인류에 봉사하는 회사’라는 사훈을 걸고 지역 주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산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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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음력 1월 15일과 2월 1일에 풍년을 기원하는 의례를 재구성하여 연출한 민속놀이. 서산볏가릿대놀이는 서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볏가릿대 세우기와 화간제(禾竿祭) 등을 민속놀이로 재구성한 것이다. 서산볏가릿대놀이는 1985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2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연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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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절터. 서산 보원사지(瑞山普願寺址) 사역 내에 있는 서산 보원사지 석조(瑞山普願寺址石槽)[보물 제102호], 서산 보원사지 당간지주(瑞山普願寺址幢竿支柱)[보물 제103호],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瑞山普願寺址五層石塔)[보물 제104호], 서산 보원사지 법인국사탑(瑞山普願寺址法印國師塔)[보물 제105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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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고분군. 서산 부장리 고분군은 음암 임대 아파트 신축 공사 부지에 대한 문화 유적 발굴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지역은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 219-2번지 일대이다. 조사 지역의 자연 지형을 살펴보면, 해발 35~50m 정도의 구릉으로 주변에 대교천이 집수되는 성암저수지가 있어 구릉과 계곡부, 평야 지대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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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의 널무덤 목관 내에서 출토된 금동관모. 서산 부장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관은 4~5세기에 백제 지방의 중요 거점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는 최고의 위세품이다. 서산 부장리를 비롯하여 공주 수촌리, 천안 용원리, 익산 입점리, 나주 신촌리, 고흥 길두리 등 백제 금동관이 출토된 곳의 입지적 특성은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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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 신발 편. 서산 부장리 고분군 출토 금동식리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 Ⅱ지점 6호분 6호 널무덤과 8호분 1호 널무덤에서 출토되었다. 백제의 금동식리는 금동관과 함께 피장자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위세품이자 장송용품(葬送用品)이다. 중앙에서 지방의 수장에게 사여하는 것으로서 피장자의 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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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자기. 서산 부장리 고분군 출토 녹유자기 사이부호편은 서산 부장리 고분군 Ⅱ지점 6호 분구묘의 주구에서 출토되었다. 삼국 중 백제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를 반영하듯 백제 지역에서는 많은 중국 자기가 발견되었다. 중국 자기는 특히 위세품적 요소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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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철제초두. 서산 부장리 고분군 출토 철제초두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 Ⅱ지점 5호 분구묘 1호 널무덤의 목곽 내에서 출토되었다. 초두는 솥의 일종으로 다리가 3개 달려 있고 몸통 중간에 긴 손잡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술이나 약, 음식물을 데우거나 끓이는 용도로 알려져 있다. 재질에 따라서 청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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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에 있는 불교계 환경 운동 단체. 서산불교환경연대는 자연 생태 환경 보전과 함께 환경 보전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7년 6월 30일 서산 부석사 극락전에서 창립되었으며 초대 상임 대표에 승려 주경이 선임되었다. 친환경 용품 사용하기, 청소년 환경 의식 고취, 환경 생태 현황 조사, 가야산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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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시인 김순일(金淳一)이 발간한 시집. 『서산사투리』는 서산 출신의 대표적 시인 김순일이 1986년에 발간한 시집이다. 1983년 발간한 동명의 첫 시집에 발표된 시 31편과, 그 이후 1985년까지 주로 『현대시학(現代詩學)』과 『백지(白紙)』에 발표되었던 『서산사투리』 69편을 다시 정리하여 함께 묶었다. 『서산사투리』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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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었던 삼림 조합. 충청남도 서산 지역은 개항기부터 불을 때서 소금을 굽는 자염업(煮鹽業)이 발전하였고 일제 강점기에 들어 삼림은 심하게 황폐해졌다. 당시 서산 지역에 삼림조합 활동이 활발했던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일제 강점기 서산군청과 서산군 대지주들은 삼림조합의 활동을 적극 지원했는데, 그 이유는 서산 지주들의 주요 사업인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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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경제 단체. 서산상공회의소는 서산 지역 상공업의 개선·발전과 지역 사회의 개발을 위해 지역 내 상공인들이 특별법인 「상공회의소법」에 의하여 자율적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민간 경제 단체이다. 서산상공회의소는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변 기관으로서 다양하고 광범위한 서비스의 제공을 통하여 지역 상공업의 종합적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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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상황버섯. 서산에서 상황버섯이 처음 재배된 것은 2004년 5월 김주화·임영순 부부에 의해서이다. 2000년 서산시 운산면에 귀농한 이들은 여러 번의 실패 끝에 2005년 처음으로 상황버섯을 수확하였다. 2004년 상황버섯 재배를 처음 시작할 때는 330㎡ 비닐하우스 한 동만 운영하다가 2006년에는 관상용 상황버섯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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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강수리에서 생산되는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 서산 생강은 1931년부터 서산 지역에서 재배되었다. 서산시 부석면 강수리의 박영서가 종자용 생강을 가져와 서산시 부석면 강수리 342번지에 심은 것이 그 시초이다. 나아가 마을 주민들과 박인화는 생강 조합을 만들어 서산 생강을 다른 지역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서산 생강이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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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생산되는 생강을 이용하여 만든 전통 과자. 서산 생강한과는 1997년 서산시에서 농촌 여성 소득원 개발 시범 사업으로 시작하였다. 서산시의 시설 지원을 받아 1997년 시범 사업장을 설립한 뒤 농한기 유휴 인력을 한시적으로 활용[12~4월]하여 제수용, 선물용을 만들어 판매하였다. 서산 생강한과의 수요자가 늘어나자 생산·유통 기반 시설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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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서산 시내 도심의 인구 및 신자 수 증가에 따라 시내 지역에서 처음으로 분리된 성당으로 2004년 서산 예천동성당 분리 이전까지 주로 서산 시내 남부 지역을 관할하였으며, 현재는 서산 남동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서산 석림동성당은 새롭게 확장된 서산 시가지의 남부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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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한국의 성결교는 1907년 5월 30일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의 설립으로 시작되었다. 중생[regeneration], 성결[Sanctification], 신유[Divine Healing], 재림[Second Coming]의 4중 복음을 강조하며 전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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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서산시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서산소방서는 재난·재해로부터 서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9년 1월 28일 서산소방파출소로 개소하였다. 이후 1989년 4월 6일 서산소방서 설치 승인이 이루어졌으며, 1990년 3월 16일 서산소방서가 개소하였다.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화재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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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조직된 소비조합. 1920년대 서산 읍내장의 상권은 일본인과 중국인이 장악하고 있었다. 당시 신문들은 서산 지역의 상업이 부진하게 된 원인으로 “첫째 자본 문제도 있거니와 대부분은 상업 경영 방침의 불충실, 불친절한 까닭, 둘째 일반 고객의 심리가 외인(外人)의 상회에서 매매(賣買)를 선호하는 까닭” 등을 손꼽았다. 1926년 서산 지역의 1년 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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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익(宋文翊)을 시조와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서산 송씨는 고려 충렬왕 때 봉익대부판도판서(奉翊大夫版圖判書)를 지냈으며 서산군(瑞山君)에 봉해진 송문익을 시조로 하며, 봉해진 지역을 관향으로 삼고 후손이 거주하였다고 전해진다. 조선 시대 편찬된 각종 읍지류의 서산군 성씨조에 송씨가 기록되어 있는데, 1619년에 편찬된 서산의 사찬읍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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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에 있는 시립 도서관. 서산시립 대산도서관은 서산 시민들에게 여러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산시에서 공공 도서관으로 설립하였다. 1996년 8월 30일 준공하여 같은 해 11월 21일 개관하였다. 2002년 6월 24일 디지털 자료실을 개설하여 새로운 형태로 자료를 서비스하고 있다. 서산시립 대산도서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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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서산시립도서관은 서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대건설이 충청남도 서산 간척지 매립 공사의 준공 검사를 앞두고 총공사비 24억 원으로 완공하여 서산시에 무상 제공하였다. 1995년 10월 17일 준공하여 1995년 11월 27일 개관하였다.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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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시민의 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제의. 서산시민 만사형통기원제는 2007년부터 서산시 부춘산 시민공원에서 서산시민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며 (사)전통민속보존회 서산지부가 주최하여 지내오는 대동 의례이다. 행사 내용으로는 지역 무속의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앉은굿의 형태와 경기 등 타 지역의 영향을 받은 선굿의 요소가 복합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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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문화예술 단체. 일제 강점기부터 서산 지역의 내포제시조 동호인들이 활동한 것을 시초로 하여 내포제시조의 전수 및 계승 발전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서산시우회는 전통 국악 시조의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서산시 읍내동 소재의 과거 서산우시장 주변 주막에 시조를 사랑하는 국악인들이 모여 시조를 부른 것이 시우회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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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잠홍동에 있는 서산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지역 신문. 『서산신문』은 서산의 기쁜 소식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백승억이 창간하였다. 『서산신문』은 대판 8면으로 1, 2, 7, 8면은 컬러 인쇄이다. 『서산신문』은 1~2면 사회, 3면 종합, 4면 사회/인물, 5면 Mission,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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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에 관한 1970년대 트로트풍의 노래. 「서산아가씨」는 서산 지역의 자연 경관과 인심을 목가적으로 표현한 노래로, 1970년대 당시 서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중가요에 나오는 서산 지역은 주로 바닷가, 인심 좋은 고장, 농촌과 어촌의 삶 등이 표현되어 있다. 차민호 작곡, 김동찬 작사, 김상진이 불렀으며, 1974년 1월 15일 지구레코드(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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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과 관련한 트로트풍의 노래. 「서산아가씨」는 어촌 지역에서 살아가는 아가씨를 주제로 하여 만든 노래이다. 특산물인 굴을 따는 모습을 통해 어촌 생활의 일면을 보여 주며, 어촌 생활의 고단한 일상을 바닷가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게 노래하였다. 예전부터 서산 지역과 관련하여 자연 경관과 어촌 지역의 생활 모습을 담은 노래들이 많았는데, 「서산아가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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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을 배경으로 조수정이 부른 트로트 가요. 「서산아리랑」은 서산 출신의 트로트 가수인 조수정이 부른 노래이자 앨범의 제목이다. 이 앨범은 2008년 7월 22일 발매되었으며, 배급사는 아인스 디지탈이다. 앨범에는 「서산아리랑」을 포함하여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서산아리랑」은 2009년 1월 4일 남인수기념사업중앙회 신년회에서 공연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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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양잠업자 협동조합. 서산 지역 양잠업자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양잠업의 생산력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다. 서산양잠농업협동조합은 1971년 3월 24일 설립되었다. 같은 해 4월 20일 설립 인가를 받아 6월 14일 설립 등기를 마치고, 6월 17일부터 업무를 개시하였다. 과거에는 견직물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양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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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안쪽 창리 해안에 위치한 포구. 창리포구는 부석면의 남쪽 끝 해안에 위치한다. 동·서·남 3면은 천수만과 접해 있고, 서쪽으로 태안군 남면, 남쪽으로는 안면도와 마주보고 있다. 창리에 속한 자연 마을은 창말·목말·구장터 등이 있고, 부속 도서로 대섬·쏘아섬·닭섬·검조도·시루섬·토끼섬 등을 거느리고 있다. 창리포구는 본래 서산군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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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이루어진 간척 사업. 서산AB지구 간척사업은 국토 확장, 간척 농지조성을 통한 식량 증산 및 식량 자급률 제고, 농산물 증산에 의한 수입 대체, 소득 증대를 통한 국민 생활 향상, 수자원 확보 등을 위한 사업이다. 「공유수면(公有水面) 매립법」 상의 「민간기업 참여에 의한 대규모 간척 농지 개발 사업 시행 규정」에 의해 현대건설이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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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여성 문학 단체인 서산여성문학회에서 출간한 문집. 서산 지역 여성들이 개인의 발전과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2002년 서산 지역의 여성 문학 동호인을 중심으로 창립한 서산여성문학회를 결성하였다. 서산의 지역 정서와 섬세한 여성성을 보여 주는 창작 문집 『서산여성문학』을 창간하였다 『서산여성문학』은 국판 판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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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문학 단체. 서산여성문학회는 서산의 여러 문학 단체 중 여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단체이다. 순수한 비영리 문학 단체로서 서산의 지역 정서와 함께 섬세한 여성성을 보여주는 지역 여성 문학의 산실이다. 2002년 서산문화원에서 시작된 김순일의 시 강의를 통해 만난 서산 지역 여성들이 개인의 발전과 친목을 도모할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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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민간 구호 단체. 서산연탄은행은 빈곤의 고착화와 고령화 사회로 영세·빈곤층이 늘어나는 가운데 연탄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영세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2년 기덕상사 대표 함종성에 의해 연탄 나눔에 대한 제안이 있었으며, 같은 해 12월 강원도 원주시에 연탄은행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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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엽연초 생산 농가 협동조합. 서산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연초 경작자의 조직을 통하여 잎담배 생산력의 증진 및 경작자의 공동 이익과 경제,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담배 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서산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1948년 4월 1일 홍성엽연초경작조합에서 분할하여 서산엽연초경작조합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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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서산 지역은 박해기 이후로 천주교 신자들의 수효가 많은 지역이었으므로 비교적 이른 시기인 1908년 서산성당이 설립되었다. 이후 서산 지역에는 여섯 개의 성당이 세워졌는데 처음에는 지역의 큰 공소를 중심으로 신부가 파견되어 성당이 설립되었으나 점차 도심 지역으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신자 분포도 읍내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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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두레의 김매기와 두레싸움, 기 세배 등을 재구성한 놀이. 서산 용대기놀이는 두레가 났음을 알리는 두레고사와 김을 매는 과정, 그리고 맞두레가 났을 때의 두레싸움 및 승부가 난 뒤에 형 두레와 아우 두레가 서로 기 세배를 하며 화합을 다지는 풍물놀이 등을 민속놀이로 재구성하여 연출한 것이다. 예전에는 김매기철이 도래하면 마을마다 두레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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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백제 시대 마애 여래 삼존상.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瑞山龍賢里磨崖如來三尊像)은 바위에 새겨진 마애 여래 삼존상으로, ‘백제의 미소’로 불리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처음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산신령과 산신령의 두 부인으로 보고 건방지게 앉아 있는 둘째 부인에게 첫째 부인이 돌을 던지려고 하는 형상이라고 해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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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단체. 서산시는 서산 지역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서산우리한우사업단을 설립하였다. 서산시는 2009년 4월 서산우리한우 명품 추진 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서산우리한우 브랜드 개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곳에서 452호 농가들이 브랜드 사업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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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우편·금융·체신 기관. 서산우체국은 서산 지역의 우편 업무와 금융 업무를 위해 설립되었다. 1923년 3월 26일 서산우편국으로 개국하였다. 1949년 11월 21일 사무관국으로 승격하였으며, 1950년 1월 12일 서산우체국으로 개칭되었다. 1977년 7월 1일 서기관국으로 승격하였다. 그러나 1984년 1월 31일 다시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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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9~10월 서산 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특산물 축제. 서산에 사는 많은 농가가 6년근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서산이 6년근 인삼 재배의 적지인 것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인삼 세계화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서산 6년근 인삼 축제를 계획하였다. 서산시청 농정과와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2004년 10월에 처음 개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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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쪽이 6~8개인 마늘. 1504년(연산군 10) 4월 12일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 중 “전라도에서 진상한 마늘보다 충청도[서산] 마늘이 품질이 우수하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서산 육쪽마늘의 효능이 이미 조선 시대부터 알려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832년(순조 32) 7월 21일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는 영국의 로드 애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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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재배되는 인삼.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재배하는 인삼은 금산이나 개성, 풍기 등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현재 서산 인삼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서산 인삼은 1953년 당시 서산 양대리 지역에서 임상록이 처음으로 재배를 시작하였고 1970년 2월 12일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이 설립되면서 체계를 갖추어 본격적인 재배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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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수석동에 있는 인삼 농업인 협동조합.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은 서산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며 가공 및 유통 사업과 신용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삼 농업인들의 경제적 이익 증진과 권리 향유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0년 2월 12일 조합을 설립하였다. 1978년 3월 20일 서산인삼경작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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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장학 재단. 서산인재육성재단은 서산 지역의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장학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1년 4월 19일 서산의 뜻 있는 인사들이 재능 있는 지역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 설립 추진 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같은 해 7월 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1991년 10월 10일 재단 법인 서산인재육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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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서산인터넷뉴스사에서 서비스하는 지역 인터넷 신문. 『서산인터넷뉴스』는 서산 지역에서 진실에 목말라 하는 독자들과 소통하고 권력 비판과 사회적 약자에 다가서기 위해 2009년 3월 12일 설립되었다.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좌측에 크게 뉴스, 인사이드, 오피니언, 취재기사 제보로 구성되어 있다. 뉴스는 종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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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숫돌재마을과 샘골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서산 장치기는 농부들이 나무를 하기 위해 산에 가다가 양지(陽地) 바른 곳에서 쉬면서 추위를 이기고 여가를 이용하기 위해 자연 발생적으로 시작된 놀이이다. 서산 장치기는 정초(正初) 또는 두레 일을 하다가 논바닥, 묵밭, 얼음판 또는 넓은 잔디밭 등에서 윗마을 아랫마을 두레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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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鄭臣保)를 시조로 하고 정인경(鄭仁卿)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서산 정씨는 서산의 토착 성씨이며 서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시조인 정신보[?~1261]는 원래 중국 송나라 사람이었지만 나라가 망하자 바다를 건너 고려로 들어와 망명하였다. 그 후 아들 대호군(大護軍) 정인경의 공으로 인하여 1182년(고려 명종 12)에 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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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911년 9월에 창립된 서산제일교회는 서산 지역 최초의 개신교회이다. 7명 평신도들이 현 서산시 읍내동의 31통 지역에 있는 ‘마사리’의 개인 집에서 예배를 위한 집회를 연 것이 서산제일교회의 시작이다. 이후 1912년에 감리교단으로부터 전도사 양치옥이 파송되어 교역자를 통한 교회가 조직 되었고, 19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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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서산제일장로교회는 서산 지역에서 활동하던 기존의 장로교회와 별도로 1964년에 창립되었다. 교회는 병든 마음 상태를 영[Spirit]으로 회복하여 변화와 성장을 이룩하자는 비전으로 지역 선교는 물론 타 지역의 교회 개척에 협력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선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9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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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갈산동에 있는 종합 경기장. 서산 지역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더불어 도민 체육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2001년 12월 28일 서산종합운동장을 준공·개장하였다. 도비 12억 원, 시비 276억 9100만 원, 이사회 기금 11억 원 등 총 299억 9100만 원이 투입되었다. 2005년에는 서산종합운동장 건립을 기념하여 충청남도 도민 체육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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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산업 지원 기관. 서산지식재산센터는 서산 지역 중소기업 및 벤처 기업의 특허 출원을 도우며 지역의 산업 재산권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서산상공회의소 내에 설치되어 있다. 특히 지역의 변리사, 변호사, 교수 등이 참여하는 ‘벤처닥터’를 통해 특허와 상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적 재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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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민간 교육 단체.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산하의 지역 협의회로서 서산 지역 내 각종 교육 기관 및 단체의 평생 교육 활동을 후원하고 발전시키는 단체이다. 지역 사회 교육 운동 정신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가정, 학교, 지역 사회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서산지역 사회교육협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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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서산 지역 지부. 서산청년회의소는 훌륭한 인격과 시민정신이 깃든 청년회의소 조직 활동을 통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0년 5월 10일 사단 법인 서산청년회의소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6월 27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2005년 1월 20일 서산시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여 현재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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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조직된 청년 단체.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은 육로 교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타 지역보다 신문화 유입이 더딘 지역이었다. 서산청년회는 3·1 운동 직후 시작된 문화 정치의 일환으로 서산 지역 신문화 운동 전개를 위해 조직되었다. 1920년 창립 당시 서산청년회의 조직 구성이나 활동 상황은 알 수 없다. 1922년 7월 서산청년회 회장 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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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서 생산되는 박과에 속한 덩굴 식물. 서산 캡오이는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의 대표 특산물로서 산성리, 장현리, 환성리 일대 등 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서산 캡오이는 서산 지곡오이, 캡슐오이, 서산오이라고도 불린다. 서산 캡오이는 2004년 실험 재배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출하하기 시작하였다. 캡오이를 연구해 온 대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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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관한 1970년대 민요풍 노래. 「서산큰애기」는 서산 지역의 대표적인 산, 전설, 명소 등을 주제로 하여 만든 노래이다. 이 노래는 김세레나가 불렀는데 민요풍이다. 그 동안 여러 노래를 통해 서산 지역은 바닷가 혹은 어촌, 인심 좋은 고장의 이미지로 대중에게 알려져 왔다. 김종유 작곡, 이상희 작사, 김세레나가 부른 이 노래는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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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관한 1970년대 트로트풍의 노래. 「서산큰애기」는 서산 지역의 대표적인 산, 전설, 명소 등을 주제로 하여 만든 노래이다. 이 노래는 나훈아가 불렀는데, 트로트풍이다. 그 동안 여러 노래를 통해 서산 지역은 바닷가 혹은 어촌, 인심 좋은 고장의 이미지로 대중에게 알려져 왔다. 박시춘 작곡, 반야월 작사, 나훈아가 부른 이 노래는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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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서산타임즈사에서 발행하는 지역 신문. 서해안 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서산시에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보는 신문’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진 지역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건강한 지역 신문, 끝없는 서산 사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5년 6월 지역 신문인 『서령신문』을 인수하여 창간하였다. 법인 등기를 마치고, 『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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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 고양동의 역사와 민속을 기록한 마을지. 『서산 탑곡리 고양동 역사민속지』는 2003년 문화관광부에서 ‘문화·역사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고양동의 역사와 민속을 정리한 마을지이다. ‘문화·역사 마을 만들기’는 문화관광부에서 전국의 전통 마을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산 지원과 문화 지반을 조성해 줌으로써 자생적인 문화·역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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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시민 환경 단체.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은 생명·평화·참여를 중심 가치로 삼아 지구촌 모든 사람들과 힘을 합쳐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세상의 건설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은 안면도 반핵 항쟁 및 대산공업단지 주민 집회를 시초로, 1994년 남현우 위원장을 필두로 한 창립준비위원회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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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여덟 곳의 아름다운 경치. 옛날에는 소수의 선비들이 이름난 경승지나 명승을 향유하면서 팔경이나 구곡을 선정하였는데, 최근에는 지방 자치 단체가 관광 대상물로 인식하면서 우후죽순처럼 늘어났다. 서산팔경은 원래 충청남도 서산군 일부 지역과 서산읍 주변의 팔경이었으나, 1980년대 급격한 개발에 의해 원형을 유지하던 풍경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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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명승 8개소. 조선 시대의 인문 지리서인 『택리지(擇里志)』에서는 서산을 비롯한 내포(內浦) 지역의 풍요로운 물산과 아름다운 인심에 대해 극찬하고 있다. “가야산 둘레 열 개 고을을 총칭하여 내포라 한다. 토지는 기름지고 평탄하며 넓다. 물고기와 소금이 넉넉하여 부자가 많고, 대를 이어 사는 사대부도 많다. 서울 남쪽에 있어서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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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반양리에 있는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산하 도서관. 서산해미도서관은 서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 정보 및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2년 11월 17일 설립 인가를 받아 1993년 2월 7일 서산시 해미면 반양리 431-1번지에서 개관하였다. 2000년 3월 21일 서산 지역의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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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 시대 읍성. 서산 해미읍성(瑞山海美邑城)은 1416년(태종 16) 이후 예산 덕산(德山)에서 충청병마도절제사영(忠淸兵馬都節制使營)이 서산으로 이설된 뒤, 1652년(효종 3) 청주로 옮겨 가기 전까지 약 230여 년간 군사권을 행사하던 거점성이다. 조선은 건국 초부터 해안 방비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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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및 복장 유물. 서산 해월사 목조 관음보살 좌상은 삼길사[옛 해월사] 대웅전에 봉안된 목조 관음보살 좌상으로, 불상 내부에서 원문(願文)을 비롯하여 개금 중수기[1817], 후령통(候鈴筒) 일괄, 『법화연화경(妙法蓮華經)』[1680], 다라니 등의 복장 유물이 발견되었다. 발원문을 통해 1726년(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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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 서산시청에서 서산시 온석동 방향으로 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700m 정도 들어가다 보면 향교골이 보인다. 향교골로 난 골목길을 따라 250m 정도 더 들어가면 옥녀봉과 성왕산 자락이 만나 배산을 형성하는 곳이 있는데, 서산향교(瑞山鄕校)는 이곳에 동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서산향교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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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 서산시청에서 서산시 온석동 방향으로 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700m 정도 들어가다 보면 향교골이 보인다. 향교골로 난 골목길을 따라 250m 정도 더 들어가면 옥녀봉과 성왕산 자락이 만나 배산을 형성하는 곳이 있는데, 서산향교(瑞山鄕校)는 이곳에 동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서산향교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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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향토 사료 전시 공간. 서산향토사료관은 서산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 문화 및 향토사 관련 전시 공간이다. 서산향토사료관은 서산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알리고 그 우수성을 선양하기 위해 2003년 11월 10일 서산문화원 3층에 개관하였다. 서산향토사료관은 역사·자연·생활문화관, 문화재관, 유물관으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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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조직된 형평사의 지회. 조선 시대에는 도살업에 종사했던 사람들을 흔히 ‘백정’이라 부르며 천대하였다. 1894년 갑오개혁으로 신분제가 완전히 철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회적 차별이 존재하자, 백정 신분이었던 사람들은 1923년 4월 신분 차별 타파, 공평 사회 건설, 모욕적 칭호 폐지, 교육 균등 및 지위 향상, 사회 참여 진작, 동지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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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황토밭에서 재배되는 쪽파.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동양 재래의 쪽파는 중국에서 전래되어 각 지역에서 선발과 도태를 거쳐 토착화된 품종이다. 쪽파가 자라기에 적정한 온도는 15~20℃이고, 저온에 강하며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한 저온 피해는 거의 없다. 쪽파 재배 방법으로는 시설 재배, 터널 재배, 노지 재배, 억제 재배 등이 있다. 한여름에도 땅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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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갈산동에 있는 문화 체육 시설 관리 사업소. 서산시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웰빙 체육 공간 조성을 통한 시민의 체력 단련 및 건강 증진과 함께, 건전한 여가 선용 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서산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28일 종합운동장 및 농어민문화체육센터가 준공됨과 더불어 서산시 종합운동장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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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에 설치된 군(郡). 서산군(瑞山郡)이 탄생하게 된 데는 고려 시대 이 지역 인물인 정인경(鄭仁卿)의 공로에서 비롯되었다. 정인경은 남송(南宋) 귀화인의 후예로 고종 때에 내침한 몽고군을 아산 지역에서 여러 차례 격파하여 큰 공을 세웠다. 이에 그는 충렬왕 대에 시종1등공신이 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부성현이 서산군으로 승격되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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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었던 조선농회의 지부. 일제 강점기 서산 지역의 대지주들은 조선 총독부의 지도 감독 아래 농업을 개발하고, 농민을 수탈하고, 농촌을 통제하는 삼중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은 1926년에 체계화된 이른바 계통 농회였다. 서산군 농회 역시 이러한 계통 농회의 하나이다. 주요 임원은 대부분 서산 지역의 재지 대지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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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었던 교육 관련 자문 기관. 학교평의회는 부윤과 군수의 학교비(學校費) 자문을 위해 설립되었다. 1920년 제령 제14호 학교비령(學校費令) 제9조에 의거하여 설치되었다. 평의원은 면협의회가 선출하고 당연직 의장인 군수가 임명하였다. 평의원의 자격은 ‘제국신민으로서, 독립적으로 생계를 영위하는 연령 25세 이상의 군내 1년 이상 거주자로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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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둔산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서산 둔당리 지석묘는 인지면 소재지인 둔당1리에 있는 둔산마을의 서북쪽 야산 능선 상부에 위치한다. 고인돌 주변 지역은 동쪽의 풍전천 변에 넓은 충적 지대와 구릉 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확인되는 유적은 남서쪽에 둔당2리 고려장터 고인돌과 둔당리 토성산성이 있다. 서산 둔당리 지석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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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강당리에 있는 회안대군(懷安大君)을 기리는 사당. 서산 숭덕사(瑞山崇德祠)는 조선 태조의 넷째 아들 회안대군[1364~1421] 이방간(李芳幹)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회안대군은 조선이 건립되자 회안군에 봉군되었고, 1398년(태조 7) 회안공으로 개봉되면서 의흥삼군부좌군절제사가 되었다. 제2차 왕자의 난으로 1400년(정종 2) 토산(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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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시(市). 서산시는 태안반도에 속하는 지리적인 이점과 최근의 대산항 건설 및 서해안고속국도 개통이 맞물려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해지고 있어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이다. 가야산 인근의 내포 지방 문화가 발전한 지역이며, 백제 조상미술의 선진 지역이다. 서산시를 상징하는 새는 가창오리와 장다리물떼새이다. 가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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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관광 개발을 위한 사회단체. 서산시 관광개발발전협의회는 서산시의 원로 및 관광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산 지역 관광 개발 및 발전 관련 연구 및 실천 모임이다. 새로운 관광지 발굴 홍보와 관광의 질 향상,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의 정착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봉사 등을 통해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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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갈산동에 있는 체육 시설.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는 서산 지역 농어민들의 체력 증진과 도민 체육 대회 유치를 위해 2001년 12월 28일에 준공·개장하였다. 천안, 공주에 이어 충청남도에서 세 번째로 건립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이다.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는 면적 7,986㎡의 철골 돔형 건물이며 배드민턴, 배구, 농구 경기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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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서산 지역 농민들에게 농업에 관한 새로운 기술, 지식,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농업 및 농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7년 5월 28일 서산군 농사교도소로 설립되었다. 1962년 4월 1일 서산군 농촌지도소로 개칭되었으며 1989년 1월 1일 태안군 농촌지도소가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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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서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의 안착된 평온한 삶, 행복한 즐거운 삶, 보람찬 희망의 삶을 위한 가족생활을 지원하며 한국어 교육, 가족 교육·상담, 정보 제공, 역량 강화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 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도모하고자 설립하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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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2동에 형성된 음식점이 여럿 모여 있는 골목. 서산시 먹거리골은 1987년에 완공된 서산 제1의 구획 정리 사업 지구에 포함되는 지역이다. 1992년에 이곳에 택지 개발 지구가 조성되면서 20만㎡에 80여 개의 음식점들이 자연스럽게 들어서게 되었다. 현재 영업 중인 업소는 약 30여 개로 갈비·고기류, 횟집·해산물, 오리 요리, 한식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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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서산 지역 사회 복지 단체. 서산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사회 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와 각종 사업 및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여 사회 복지에 대한 지역 주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2년 2월 5일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서산시 사회복지협의회를 창립하였고,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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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산하 산림 조합. 서산시 산림조합은 서산 지역을 관할 지역으로 하여 금융 업무와 조림 사업, 육림 사업, 숲 가꾸기 사업, 임도 시공, 휴양림 조성, 사방 사업 등 산촌 주민의 소득 증대와 공익적 기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49년 사단 법인 서산군 산림조합으로 발족하여 1953년 「산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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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여성 사회단체. 서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서산시 새마을회의 하위 단체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 재활용품 수거 및 에너지 절약 운동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84년 3월 서산군 새마을부녀회를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1989년 1월 1일 서산시와 서산군으로 분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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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사회단체. 서산시 새마을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 운동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84년 3월 2일 새마을지회가 설립되어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2000년 5월 25일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다. 2002년 5월 23일 사단 법인 서산시 새마을회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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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갈산동에 있는 충청남도 생활체육회 서산 지역 지부. 서산시 생활체육회는 생활 체육 진흥을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체육 문화 창달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5월 25일 충청남도 생활체육협의회의 창립과 동시에 서산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창립되었다. 강춘식이 초대 회장부터 제6대 회장까지 연임하고 있다. 2009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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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소년 소년 합창단. 서산시 소년소녀합창단은 서산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서산을 대표하는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9년 8월 22일 서산 지역의 뜻있는 음악인들과 40여 명의 소년 소녀들을 구성원으로 하여 창단되었다. 2009년 8월 22일 충청남도 서부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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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6~7월에 열리는 청소년 스포츠클럽 대회. 서산시 스포츠클럽 청소년 생활 체육 대회는 종목별 대회를 통한 청소년 스포츠 클럽 활성화, 건전한 학교생활 정착 및 교우 관계 개선, 애교심 함양,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시작되었다. 1997년 6월에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산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서산시와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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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서산 지역 여성 단체 연합회. 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 도모를 통한 여성 단체 발전 및 여성 지위 향상, 통일된 의사 반영을 통한 여성 복지 증진 및 명랑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1월 「여성발전기본법」 제32조에 의해 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창립되었으며, 2007년 12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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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7월 여성 주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행사. 서산시 여성 대회는 「여성발전기본법」 제14조[1년 중 1주일을 여성 주간으로 선정함]에 따라 개최되며 1997년 처음 시작되었다. 개최 목적은 기념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성평등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하며 지역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서산시 여성 대회는 기념행사 및 다채로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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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지방 자치 단체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 서산시의회는 「헌법」 제118조와 「지방자치법」 제330조의 규정에 의하여 서산 시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 서산시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 기관을 감시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이다. 서산시의회는 주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주민의 의사를 수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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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자원 봉사 센터. 서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 및 수요처와 일감 개발을 통하여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지역 자원봉사 단체와 타 지역 자원봉사센터 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조사·연구와 전문가 양성을 통하여 자원봉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0년 서산시 자원봉사 활동 지원 조례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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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갈산동에 있는 서산시 장애인 체육회. 서산시 장애인체육회는 내실 있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자긍심 고취, 장애인 생활 체육 프로그램 운영비 및 종목별 활동비 지원, 우수 인재 발굴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2008년 7월 18일 충청남도 최초로 장애인 체육회를 결성하였고, 서산시장이 체육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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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산하 서산시 지회. 서산시 재향군인회는 재향 군인 회원 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61년 12월 31일 연합 분회 재건 총회를 시초로 1973년 4월 16일 서산군 재향보안회가 발족되었고, 1977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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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사회·복지 기관.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종합적인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 능력 배양과 지역 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 수행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12월 18일 개관하였다. 1996년 4월 1일 제1기 기능 취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999년 10월 9일 재가 복지 봉사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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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환경 단체. 유엔 환경개발회의에서 지구 전체의 환경 보전을 위한 기본 원칙인 리우선언과 그 실천 계획인 의제 21을 채택함에 따라 각국 스스로 환경 보전과 개발을 조화롭게 하기 위해 시·군의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 지역에서는 서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21세기 서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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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청소년 복지 단체. 서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산시 청소년의 고충 사항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건전한 청소년 양육과 청소년 지도자의 효과적인 청소년 지도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 청소년들의 발달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9년 3월 1일 개소하여 서산시에서 직영하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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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갈산동에 있는 충청남도 체육회의 서산 지역 지부. 서산시 체육회는 서산시의 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체육 및 사회 체육 진흥, 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 진작, 읍·면·동 체육회와 가맹 경기 단체 총괄 지도, 우수 선수 발굴·양성 및 지역 명예 선양 도모 등을 통하여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시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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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합창 경연 대회. 서산 지역의 음악 발전을 도모하고 합창 동호인의 교류와 모임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7년 10월 제1회 서산시 합창 경연 대회를 개최하였다. 서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 10여 개 팀이 출전하여 지정곡과 자유곡으로 겨룬다. 참가 대상은 직장 내 합창단, 동호인 합창단, 종교 단체 합창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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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서산시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남도 서산시의 지리·역사·정치·경제·민속 등을 기록한 향토지. 충청남도 서산시는 서산 지역의 변천사를 정립하고 알리고자 1982년에 『서산군지』 증보판 발간에 이어 1998년에 『서산시지』를 발간하였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집필자로 선정하여 새로운 자료를 조사하고 보완·수정하였으며, 1998년 4월에 2,000부를 배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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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서산시 관할 행정 기관. 서산시청은 서산시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서산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하부 행정 기관을 두어 행정의 민주성과 능률성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추구한다. 서산시청은 1947년 5월 14일 가정노가 제1대 군수로 취임한 이후로 2010년 7월 1일 민선5기 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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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를 배경으로 서산시의 풍경과 고향의 정을 노래한 곡. 「서산에 살리라」는 서산군과 서산시로 분시·분군되면서 만들어진 서산시 노래이다. 조운파가 작사·작곡한 이 노래는 1989년 11월에 발표되었고, 1995년에 시·군이 통합되면서 전체 가사 중 일부가 개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산에 살리라」는 4분의 4박자 라장조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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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서산시 운산면 소재지에서 국도 32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약 2㎞ 정도 가다 보면 도로의 북쪽으로 여미리 마을이 있다.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마을의 북서쪽으로 ‘큰말’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서산 유기방 가옥은 큰말의 가장 안쪽에서 산을 등지고 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1919년에 건립되었다. 현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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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서산 유상묵 가옥은 1925년 유상묵[구한말 종5품]이 명당이라고 전해지는 현 위치에 서울의 운현궁(雲峴宮)을 본떠 건축한 것으로 전해진다. 행랑채는 원래 초가로 되어 있었으나 1960년대에 양식 기와로 교체하였다. 약 4,770㎡의 넓은 대지에 자리하고 있다. 좌향은 남향이며 배산하였고 전망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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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한 지역 고유의 음식. 충청남도 서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다양한 특산물이 있는 만큼, 이들 산물을 이용한 서산만의 고유한 토속 음식들이 많이 있다. 또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서산 고유의 토속 음식들은 조리법을 비롯해 음식의 맛 또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어 있어 미식가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서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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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3차 산업 위주의 도시형에 관광업과 첨단 농업이 결부된 도농 복합형 경제 구조를 가진 도시였으나 대산항 등과 같은 사회 간접 시설을 구비한 환황해권과 대중국 교역의 중심지로서 서해안 개발을 선도하는 산업 도시로 급격하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서산테크노밸리와 같은 대규모 산업 단지들의 활발한 조성을 통해 대산 임해 지역의 석유 화학 산업과 더불어 지곡, 성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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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해양 민속과 어민들의 생활사를 기록한 역사 민속지. ‘서산 갯마을’이라는 말처럼 지난날 서산은 갯마을의 대명사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서산과 태안이 하나의 군으로 통합되었던 시절, 서산은 넓은 갯벌과 수많은 항포구, 드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던 바다의 고장이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서해안은 각종 간척 사업과 공단 건설로 바다가 메워지고 갯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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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양대동에 있었던 항구. 경남철도주식회사에 의해 충남선[현 장항선]의 건설이 시작되어 1922년에 천안~온양 구간, 1931년 8월에 온양~장항 구간 노선이 개통되었다. 그러자 주로 인천을 통하던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의 물류가 철도를 통해 장항이나 경성 지역으로 이출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당시 경성과 호남 지방으로 가는 것은 천안이나 대전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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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회화나무. 본래 회화나무[호야나무]는 학자나무로도 일컬어지며, 길상목(吉祥木)으로 여겨져 왔다. 때문에 궁궐이나 서원 혹은 명문 양반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서산 해미읍성(瑞山海美邑城) 안의 회화나무는 그 상징적 의미에 걸맞지 않게 고문과 사형의 도구로 사용되었다. 서산 지역의 사투리인 호야나무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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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산 출신의 향리. 서세린(徐世獜)은 동학 농민 운동 당시 서산관아의 예방 소속 서리[구실아치]였다. 1894년(고종 31) 서산·태안까지 동학 운동이 번져 농민군이 관아를 습격하였다. 농민군은 군수 박정기(朴錠基)와 구실아치의 우두머리[首吏]인 송병훈(宋秉勳)을 살해하고 관아 건물을 불태워 버렸다. 이런 혼란 속에서 서세린은 객사에 봉안되어 있던 전패[임금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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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차리에서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 이은우가 집필하고 서산시에서 발행한 『서산의 지명사』에 수록되어 있다. 필자는 이 자료가 1998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스산의 숨결』 174에 게재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인지면 차리에는 예로부터 뛰어난 명당이 있다는 구전이 전한다. 이 고장의 중심 산은 서각산(犀角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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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학문 연구와 선현 제향을 위하여 설립했던 교육 기관. 서원은 주로 조선 전기 이후에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인 동시에 교화 기구이다. 서원은 서재(書齋)·정사(精舍)·향현사(鄕賢祠)·향사(鄕祠)·사(祠)·리사(里社)·영당(影堂)·별묘(別廟)·세덕사(世德祠)·유애사(遺愛祠)·생사당(生祠堂)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서산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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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 문학 단체인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에서 출간한 문집. 지역 문화가 더욱 가치를 발휘하는 요즘, 문학은 그 지역의 정서를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서주문학』은 서산 지역 문인들의 문학적 역량을 발휘하고, 순수한 문학 정신을 추구하는 창작 활동을 위해 창간하였다. 『서주문학』은 국판 판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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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서주목(瑞州牧)이 탄생하게 된 데는 고려 시대 이 지역 인물인 정인경(鄭仁卿)의 공로에서 비롯되었다. 정인경은 남송(南宋) 귀화인의 후예로 고종 때에 내침한 몽고군을 아산 지역에서 여러 차례 격파하여 큰 공을 세웠다. 이에 그는 충렬왕 대에 시종1등공신이 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부성현이 서산군으로 승격되었다가 충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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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이른바 ‘4대강 사업’으로 운하에 대한 관심이 갑자기 뜨거워졌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연안 해로를 중요한 교통로로서 사용해왔던 만큼 운하의 필요성이 높지 않았다. 그런데도 일찍이 태안반도에 운하를 개착한 것은 매우 특이한 사건이었다고 할 만하다. 운하 건설은 1134년(인종 2)에 처음 시작되어 1669년(현종 10)에 이르기까지 긴 세월에 걸쳐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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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안호리에서 고북면 신송리 구간을 경유하여 서울과 목포를 연결하는 고속 국도. 서해안고속국도는 서울특별시와 전라남도 목포시를 잇는 길이 341㎞의 도로로 경부고속국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긴 고속 국도이다. 서해안고속국도의 서산시 구간은 운산면 안호리에서 고북면 신송리까지 길이 49.9㎞에 왕복 6차선, 폭 30m의 포장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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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시 석지리(石旨里)의 ‘석(石)’자와 남원리(南院里)의 ‘남(南)’자를 따서 석남리(石南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율곶면에 남원리, 셕지리, 구만이[九萬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석남동은 조선 시대에 서산군 대사동면 남원리로 41호에 150여 명이 사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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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적. 서산 지역의 구석기 시대 유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대부분의 구석기 시대 유적은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들이며, 석남동 구석기 유적(石南洞舊石器遺蹟) 또한 지표 조사를 통해 구석기 시대 석기로 추정되는 유물이 수습되어 구석기 시대 유적이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석남동 구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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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있는 수령 600년의 은행나무. 석남동 은행나무는 수나무로, 높이 30m, 가슴 높이 둘레 8.6m이다. 가지 길이는 동쪽으로 11.3m, 남동쪽으로 11.7m, 남서쪽으로 10.6m, 북동쪽으로 11m이다. 석남동 은행나무는 남원마을에 있는데, 남원은 행정 구역상 서산시 석남동에 속하는 마을이며, 남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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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있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의 석불 입상. 석남리 석불입상(石南里石佛立像)은 서산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약 2㎞ 떨어진 석남동 미럭말의 낮은 구릉 상에 위치하고 있다. 둘레에는 석재로 만든 보호책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변에 송림과 정자 터가 있다. 현지에서는 미륵불로 불리고 있는데, 마멸이 극심하여 세부적인 조각 수법을 살피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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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석유나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여 연료, 윤활유 이외의 용도로 쓰는 여러 가지 화학제품을 만드는 산업. 석유 화학 산업은 원유에서 나프타를 분해하여 얻을 수 있는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BTX[벤젠, 톨루엔, 크실렌] 등의 중간 재료를 생산하는 단계와 중간 재료를 혼합하여 합성수지, 합성 섬유 등을 만드는 단계로 나뉘는데 서산시에는 중간 재료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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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에 있는 석천암 원통보전에 보관된 지장보살상과 석사자상. 원통보전은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신 불전이 사찰의 중심 법당일 때 주로 붙이는 이름이며, 일반적으로 관세음보살을 봉안한 건물이 주불전이 아닐 때에는 관음전이라 이름 붙인다. 석천암 원통보전에는 관음보살을 주존으로 하여 좌우 협시 보살로 지장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배치시켜 놓고 있다. 관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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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의 종류는 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 지방 의회 의원 선거 등이 있으며 대통령 선거는 5년마다, 나머지 선거는 4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서산에서도 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 충청남도지사 선거, 충청남도의회 의원 선거, 서산시장 선거, 서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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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전개된 역사 이전의 시대. 우리나라에 있어 선사 시대라 함은 구석기 시대·중석기 시대·신석기 시대·청동기 시대, 그리고 초기 철기 시대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며, 약 70만 년 전부터 서력기원을 전후한 시기까지를 의미한다. 이에 반해 역사 시대는 우리나라의 경우 서력기원 전후인 삼국 시대 형성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약 2,000여 년 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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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발견된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 선사 유적은 선사 시대 사람들이 남긴 생활·분묘·생산 등 다양한 삶의 흔적이다. 선사 시대는 문자가 존재하지 않은 시기의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그리고 초기 철기 시대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며, 약 70만 년 전부터 서력기원을 전후한 시기까지를 의미한다. 서산 지역은 충청남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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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선성군(宣城君)을 기리는 사당. 운산면사무소의 전면 주유소 사잇길로 1㎞ 정도 가면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경로당과 마을 창고 사이에 서편으로 난 소로가 나타난다. 소로를 따라 300m 가면 우측[북쪽]에 샛길이 있는데, 선정묘(宣靖廟)는 샛길을 따라 다시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선정묘는 조선 정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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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명절. 설날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첫날을 기리는 명절이다. 이를 원일(元日)·원단(元旦)·원정(元正)·원신(元新)·원조(元朝)·정조(正朝)·세수(歲首)·세초(歲初)·연두(年頭)·연수(年首)·연시(年始) 등이라고도 한다. 일 년 중 가장 큰 명절인 설날에는 조상에게 차례를 올리고 웃어른에게 세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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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 형태의 민간 서사를 가리키는 말로 통상 그 갈래를 신화, 전설, 민담 등으로 삼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산시에 전승되고 있는 설화는 주로 전설과 민담이다. 전승되고 있는 작품의 수량으로 비교한다면 민담이 압도적으로 많다. 전설은 증거물과 진실성을 바탕으로 전승된다. 때문에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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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수면에 둘러싸인 자연적으로 형성된 육지. 국제수로기구[IHO]에서는 섬의 표면적이 1㎢ 미만이면 암도(rock), 1~10㎢이면 소도(islet), 10㎢ 이상이면 도서(island)로 분류하고 있다. 서산을 포함한 충청 해역은 해안의 출입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여러 섬들과 크고 작은 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산 지방의 섬은 주로 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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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남아 있는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성곽이란 성(城)과 곽(郭)의 합성어이다. 성은 내성을 말하고 곽은 성의 주위를 에워싼 나성의 형태로, 우리나라는 내성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을 성곽으로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늘날의 서산 지역은 백제 시대 때의 기군(基郡)이 모태가 되었다. 기군은 통일 신라와 고려 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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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성당(聖堂)은 좁은 의미에서 천주교의 교리와 전통에 따라 미사를 포함한 각종 전례(典禮) 의식이 이루어지는 건축물을 뜻한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는 천주교 교회법에 의해 일정한 지역에 대한 사목(司牧)적 권한을 가진 주임 신부를 중심으로,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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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와 부장리를 연결하는 성암저수지 위에 있는 다리. 성암저수지의 이름을 따서 ‘성암대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성암대교의 길이는 550.3m, 폭 20.9m, 유효 폭 19m, 높이 9m이다. 경간 수는 10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성암저수지를 횡단하는 지점에서 55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STB형이고, 하부 구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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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성암서원(聖巖書院)의 제향 인물은 고려 말 공민왕 대의 문신 사암(思庵) 유숙(柳淑)[1316~1368]과 조선 후기 인조부터 효종 대의 문신 학주(鶴洲) 김홍욱(金弘郁)[1602~1654]이다. 사암 유숙은 고려 때부터 서산 지역의 토착 성씨로 성장한 서령 유씨(瑞寧柳氏)로 자는 순부(純夫), 호는 사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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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성암서원의 중건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성암서원은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는데, 유허지에 석회로 광을 만들어 위판을 도자기에 넣은 후 분묘처럼 매안하였다. 이후 1897년 성암서원 터에 양가의 후손들이 유허비를 세웠다. 성암서원은 일제 강점기인 1924년 7월에 중건되었는데, 성암서원 중건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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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성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1종 저수지. 성암저수지는 1963년 7월 29일 착공하여 1966년 12월 31일 준공되었다. 제당 형식은 균일형 필댐(fill dam)이며 취수 형식은 취수탑형이다. 2011년 기준으로 구역 면적은 774㏊이고 제방의 높이는 10m, 제방의 길이는 655m이다. 총 저수량은 310만 3,600톤이며,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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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의 집성촌은 조선 시대에 여러 성씨가 입향한 후 대대로 거주하며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성연면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성씨로는 오사리 이씨[전주 이씨], 새방 한씨[청주 한씨], 예덕리 민씨[여흥 민씨], 일람리 박씨[밀양 박씨] 등이 있다. 오사리 이씨(梧沙里李氏)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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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산리에 있는 산. 성왕산은 음암면과 성연면의 경계가 된다. 옛 서산 읍지인 『호산록(湖山錄)』에는 성왕산의 돌이 모두 청색이라 기록되어 있다. 또한 산의 돌은 크거나 넓적해 큰 것은 온돌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성왕산 일대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은 중생대 쥐라기 대보 화강암이다. 가야산맥의 줄기인 성왕산은 서쪽·남쪽·북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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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가정의 안녕과 평화를 관장하는 집안 최고의 신. 성주는 한 집안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최고의 가신(家神)이다. ‘성주는 대주(大主)를 믿고, 대주는 성주를 믿는다.’는 말이 있듯이 성주는 한 집안의 대표 가장(家長)인 대주를 위한 신령이다. 서산 지역에서는 흔히 안방 윗목에 성주신이 자리한다고 인식한다. 대청이 있는 집의 경우는 대청 상량 밑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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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성주신과 성주부인에게 제를 올리며 부르는 노래. 「성주풀이」는 성주 고사를 민요화하여 부르는 노래로서 집과 가정을 지켜 준다는 성주신과 성주부인에게 성주받이를 할 때에 복을 빌기 위하여 부르는 무가이다. 「성주풀이」는 제의적 성격이 강하며 문학성이 잘 조화된 우리나라 서사 무가 가운데 대표적인 노래이다. 서산 지역의 「성주풀이」 또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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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세거 성씨는 15세기 전반까지 각 읍 성씨의 존재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주요한 사료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나오는 토성(土姓), 조선 시기의 재지 세력으로 동성(同姓) 마을[집성촌]의 성씨들이 대표적이다. 세거 성씨는 전근대 사회에서 지역 사회의 토착 세력으로 향촌 사회를 좌우하며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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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계절에 따라 관습적·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생활 의식. 세시라는 말은 해[年]와 때[時]의 합성어로서 사시절, 시절, 절후, 명절 등의 뜻을 지닌다. 세시 풍속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주기적·전승적·반복적·의례적으로 거행되는 행동 양식 또는 생활 행위로 정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세시 풍속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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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설치되었던 특수 행정 구역. 소(所)는 각 지역에 국가가 필요로 하는 광산물, 수공업품, 해산물, 농산물 등 각종 특수 물품을 생산하는 특수한 하급 행정 구역이었다. 또한 소는 향(鄕)이나 부곡(部曲)과 마찬가지로 일반 양민이 아닌 노비·천민 등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모여 살던 특수한 촌락 집단이었다. 향과 부곡은 신라 때부터 시작되었지만 소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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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에서 활동한 학자이자 문인인 이석태(李錫泰)의 문집. 『소매고(小梅稿)』의 저자인 소매 이석태[1884~1967]는 개항기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 이후까지 격동기를 살았던 인물로, 1914년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에 은거하며 학문을 닦고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서산문화원에서는 이러한 이석태의 여러 유고(遺稿)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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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정서와 사상을 서사적 산문으로 표현한 언어 예술. 충청남도 서산에서 소설은 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한 전개를 보여 주지 못했다. 그러나 20세기 들어 문학이 새로운 가치 지향을 모색하면서 서산에서 소설도 발전하게 되었고, 서산 문학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소설은 장르의 특성상 서로 다른 인물간의 성격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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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소작 농민이 지주·소작 관계, 소작 조건의 개선을 위해 벌인 농민 운동. 일제는 식민지 지주제를 확립한 후 조선의 농업 개발 및 농민 수탈, 농촌 통제를 일삼았다. 이런 과정에서 조선의 농촌 사회는 자작 농민의 소작인화, 소작료의 고율화, 소작권의 불안정화, 마름의 중간 수탈 현상 등이 심화되었다. 사정이 이러하자 농촌 사회 내부에는 소작 쟁의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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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소중1리 소동마을에 있는 고분. 소중리 고분군은 소동마을 입구에서 남서쪽 민가 주변의 야산에 있다. 소중리 고분군은 밭을 경작하는 과정에서 쟁기 끝에 청자 3점이 겹쳐진 상태로 걸려 나옴으로써 확인되었다. 유구의 형상을 알 수 있는 별도의 구조물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유물의 출토 상태나 주변의 지형으로 미루어 볼 때 고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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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俗談)은 말 그대로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 오는 옛말이다. 또한 사람들이 오랜 생활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비판·풍자하고, 이를 통해 교훈을 주고자 사용하는 관용구이다. 때문에 속담은 응축된 말로 표현하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멋이 있으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익숙하게 사용하는 친근함이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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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성1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솔마당마을은 마을 뒷산인 장군산과 비룡봉 산줄기의 소나무 숲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는 형태이다. 이러한 마을 특징과 더불어 마을의 특산품이자 서산의 특산품인 서산 육쪽마늘의 ‘마’자와 당근의 ‘당’자를 따서 솔마당이라고 하였다. 솔마당마을은 2007년 농림부의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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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송곡서원(松谷書院)은 서산에서 배출된 향현들을 제향한 향현사(鄕賢祠)로서, 제향 인물은 정신보(鄭臣保)[?~1261], 정인경(鄭仁卿)[1241~1305], 유방택(柳方澤)[류방택, 1320~1402], 윤황(尹璜), 유백유(柳伯濡), 유백순(柳伯淳)[?~1420], 유윤(柳潤)[?~1476], 김적(金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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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에 있는 송곡서원에 소장된 자료. 송곡서원 소장 자료는 제향 인물과 관련된 것이 많은데, 주로 인물의 행적과 추배 당시의 상황을 정리한 것이다. 「5선생행장록(五先生行狀錄)」은 송곡서원에 제향된 5선생의 행장과 관련 기록을 모아 놓은 행적록으로, 창건 시 제향된 인물 4명[정신보(鄭臣保), 정인경(鄭仁卿), 유방택(柳方澤), 유백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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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송량환(宋亮煥)[1841~1871]의 본관은 여산이다. 성품이 올곧고 효심이 깊어 아픈 어머니를 정성껏 간병하였다. 어머니가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끊어 피를 흘려 넣기도 하였다. 장례 후에는 3년 동안 정성으로 시묘살이를 하였다. 1867년(고종 4) 암행어사로부터 포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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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산 출신의 향리. 송병훈(宋秉勳)[?~1894]은 동학 농민 운동 당시 서산관아의 수리(首吏)[이방 우두머리]였다. 1894년(고종 31) 10월 1일 서산·태안 지역에서는 조직적인 농민 봉기가 일어났으며, 서산에서는 관아가 습격 받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농민들이 서산관아를 공격하자 송병훈은 군수 박정기(朴錠基)를 도와 관아를 지키는 데 앞장섰다. 그러던 중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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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산업 중 수산물의 어획·양식·가공과 관련된 산업. 수산업은 수산물을 생산하는 업태에 따라 어업·양식업·수산 가공업 등으로 구분된다. 어업과 양식업은 유용 동식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으로서 어업은 천연의 수산물을 채취·어획하는 것이고, 양식업은 수산 자원의 번식과 성장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여 증식시키는 수중 농업이다. 그리고 수산 가공업은 수산물을 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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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그것을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질문자가 어떤 사물과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여 물으면 상대방이 그 답을 알아맞히는 언어유희이다. 정답에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알고 있는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은유적 표현이 내재된 일종의 반전이 들어 있어야 묘미가 더 살아난다. 수수께끼는 특별한 기능이 필요 없고, 지역성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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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수평1리 점골에 있는 야철 터.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와 수당리를 잇는 지방도 609호선 변에는 고산리, 수평리 등의 마을이 있는데, 수평리 야철 터는 수평1리 점골에 위치하고 있다. 수평리 야철 터가 자리한 곳은 고풍저수지의 동쪽에 위치한 높이 278m의 험준한 산지가 북동쪽으로 뻗어 내린 가지 능선의 말단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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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방문하는 관광 여행객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요금을 받는 시설. 숙박 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신고 숙박업과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 숙박업으로 구분된다.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신고 숙박업은 모텔과 여관 등이 있으며,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 숙박업은 호텔과 휴양 콘도미니엄, 관광 펜션업으로 구분된다. 호텔은 다시 관광호텔, 수상 관광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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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에 설치되었던 진(鎭). 순성진(蓴城鎭)은 1397년(태조 6) 이루어진 지방 군제 개편에 따라 서해안 수호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진을 설치하고 지군사(知郡事)를 두어 관할하던 곳이다. 조선은 건국 초부터 해안 방비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였는데, 이는 고려 말부터 자행된 극심한 왜적의 침입에 대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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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있는 문화 예술 단체. 스산농요보존회는 서산 지방에서 구전되어 오던 각종 노동요의 발굴 전승 및 국악 진흥 활동을 위해 설립되었다. 1985년 9월 15일 박상의를 중심으로 서산의 국악과 노동요에 관심이 있던 17명의 국악인들이 모여 우리소리연구회를 결성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0년 우리소리 연구회에서 스산농요보존회로 명칭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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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토착어. 충청도 사투리는 모나지 않고 부드러우며, 서두르지 않는 여유가 있다. 또한 은근하고, 투박하며, 점잖은 인상을 풍긴다. 느릿느릿한 어투에 속 깊은 정감이 있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깔려 있다. 또한 온기 넘치는 여운 속에 평화로운 선량함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때로는 이런 사투리의 성향 때문에 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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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심화영이 전승한 승무. 승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춤의 하나로,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독무(獨舞)이다. 승복을 입고 추어서 일명 ‘중춤’이라고도 부르나 불교 의식에서 승려가 추는 춤은 아니다. 춤의 유래에 대해서 다양한 설이 있으며 양식과 구성에서도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한국무용 특유의 ‘정중동(靜中動) 동중정(動中靜)’의 정수가 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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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정서와 사상을 운문으로 표현한 언어 예술. 충청남도 서산은 수려한 풍광과 여유로운 삶의 모습이 조화로운 특성을 지닌 고장이다. 이처럼 유서 깊은 내력을 지닌 서산에서 문학은 자연스럽게 함께 발전할 수 있었고, 그중에서 시는 작가의 내적 정서를 구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장르였다. 한시는 물론이거니와 현대시의 전통이 강한 서산은 문학성이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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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뱃사공들이 노를 저으면서 부르던 노동요. ‘시선(柴船)’은 일종의 상선이며, 본래 땔감을 실어 나르던 배였으나 어업에 이용되면서 큰 고깃배의 어획물을 실어 나르는 운반용 배를 뜻하게 되었다. 「시선뱃노래」는 서해안의 강화도에서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시선에서 부르는 노래가 대표적이지만, 서산의 「시선뱃노래」 또한 보존되어 전승해 오고 있다. 즉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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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일제 강점기 서산 지역에는 서산 읍내장, 태안 남문장, 해미 읍내장, 운산 용장장, 정미 천의장, 성연 평리장, 대산 대산장 등 7개의 정기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다. 1922년 당시 서산 읍내장의 매매고는 20만 8540엔이었는데 충청남도에서 가장 낮았다. 이와 같은 부진을 해결하기 위하여 1926년 12월 서산소비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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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시집살이의 서글픔과 애환을 부르는 노래. 「시집살이요」는 전문적인 소리꾼이 아닌, 여성이면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보편적 민요로 시집간 여자의 입장에서 불리는 내방요(內房謠)이다. 서산의 「시집살이요」는 봉건적 사회의 대가족 하에서 겪어야 했던 여성들의 시집살이가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시집살이요」는 남성 중심의 모순적 제도에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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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음력 1월 15일에 볏가릿대를 세우고, 음력 2월 1일 볏가릿대를 내리는 볏가릿제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평안을 축원하는 의례와 놀이. 충청남도 서산시를 비롯한 내포[충청남도 서북부 가야산 주변] 지역에서 가장 특징적인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 및 이월 초하루 민속[음력 2월 1일]은 볏가릿대를 세우고 내리는 전통이다. 볏가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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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쓰이는 식물과 관련된 특유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농경 문화에서 식물은 토박이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토박이들의 생활사에 깊게 배어 있기도 하다. 따라서 해당 지역의 방언에 식물 관련 어휘가 특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서산 방언도 충청남도의 다른 방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서산 지역의 식물 관련 방언은 보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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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서산의 식생은 100~400m 정도의 높이를 가진 산지와 저지대의 평야 지대, 하천, 해안 등으로 구분되어 진다. 높이가 낮은 산지의 특성상 산촌의 취락 형태로 말미암아 예전부터 땔나무 등 생활용으로 나무를 벌채해 왔기 때문에 숲이 인위적으로 교란되어 있다. 또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조림지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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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식생활은 서산 지역 사람이 식재료를 조리하여 식품으로 만들어 먹는 먹을거리와 이를 둘러싼 독특한 생활과 풍습을 말한다. 좁은 의미의 식생활은 즐겨 먹는 음식의 종류와 조리법을 말하나, 넓은 의미로는 식품의 종류, 조리하는 방법, 조리 기구, 음식, 식사 예절 등 음식을 먹기 위한 모든 행동이 전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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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쓰이는 음식 문화와 관련된 특유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서산 지역도 한반도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따라서 한국 음식 문화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 예측된다. 하지만 서산이라는 지리적, 문화적 차이는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식생활의 발달도 예측할 수 있다. 토착화된 전통의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김치’를 ‘짐치’라 하고, ‘깍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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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조직된 신간회의 지회. ‘민족 독립 쟁취’, ‘기회주의 배격’ 등의 강령을 내걸고 창립된 신간회는 일제 강점기 국내에 조직된 민족 운동 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체였다. 창립 당시 신간회 지부는 전국 141개 지역[회원 수 약 4만 명]에 걸쳐 조직되었으며, 충청남도 지역에는 서산을 포함하여 강경, 공주, 당진, 대전, 부여, 예산, 천안,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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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해미읍성에서 매년 6월에 개최되는 역사 문화 축제. 해미읍성 축제는 서산시에서 2000년부터 매년 6월에 개최하는 지역 축제로 해미읍성을 중심으로 서산 일대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과 문화재, 민속 그리고 주요 인물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옛날 병영성의 특성을 살린 국내 유일의 ‘병영 체험 축제’라는 것이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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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산 출신의 효자. 신대남(申大男)은 음암면 점촌[현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에서 도공(陶工)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삼형제가 물가에서 소라 한 개를 주워 똑같이 셋으로 나누며 우애를 다짐하니 사람들이 모두 기특하게 여겼다. 신대남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도자기 굽는 일을 하였다. 돈이 생기면 좋은 음식을 마련하여 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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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소식이나 정보를 정기적으로 인쇄·발행하거나 인터넷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언론 매체. 서산 지역 최초의 신문은 1989년 8월 15일 창간된 『충서신보(忠西新報)』이다. 그때까지는 중앙지와 충청남도 지역지가 서산 지역의 정보를 단편적으로 다룰 뿐이었다. 『충서신보』는 김현구(金顯龜), 정계훈(鄭啓薰), 한흡(韓洽), 유석동(柳錫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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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토기와 간석기를 사용하던 시대. 신석기 시대는 인류의 물질문화 발전 단계에서 구석기 시대 다음부터 금속기 사용 이전에 이르는 시대로서 연대로는 기원전 약 1만 년 전부터 약 1500년에 이르는 시기이다. 고전적 정의에 따르면 신석기 시대는 뗀석기를 쓰던 구석기 시대에 이어 간석기를 만들고 사용한 시대를 말한다. 신석기 시대를 정의하는 문화 요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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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신송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1종 저수지. 신송저수지는 1978년 11월 10일 착공하여 1984년 12월 31일 준공되었다. 제당 형식은 균일형 필댐(fill dam)이며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제당 체적은 192.872㎥이고 제방의 높이는 15m, 제방의 길이는 573m이다. 총 저수량은 322만 200톤이며, 유효 저수량도 32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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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신송리 탑동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신송리 절터에 관한 문헌 기록이나 명문 자료가 없고, 또한 정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찰의 명칭이나 내력은 알 수 없다. 그러나 절터 주변에서 어골문(魚骨文) 등이 시문된 기와편이 확인되고 있어 고려 시대에 건립된 사찰로 추정된다. 고북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0.9㎞ 정도 가면 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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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금융 기관 성격의 협동조합. 신용 협동조합은 지역·직업·종교 등 상호 유대를 가진 개인이나 단체 간의 협동 조직을 기반으로 자금의 조성과 이용 등 금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서산신용협동조합은 1970년 7월 16일 서산천주교회로부터 임의 조합으로 설립되었다. 1972년 12월 30일 설립 인가를 받고, 1973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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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불당골에 있는 고려 전기 석불 좌상. 서산시 음암면 신장1리 마을 주민의 전언에 의하면, 신장리 불당골 석불좌상(新莊里佛堂골石佛坐像)은 서산시 해미면 황락리에 위치한 일락사(日樂寺)에서 옮겨 놓은 것으로 전한다. 발견되었을 당시 불상은 지금의 위치에서 약 1.5m 정도 앞에 있었다고 한다. 이후에 마을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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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도 종교에 비해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종교로 신흥종교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신종교는 대체로 19세기 말부터 발생하였으며, 사회적 변화 및 혼란에 따른 민중의 구원 의식의 발로와 기존 종교의 설득력 상실 등으로 이를 보완하는 의미에서 등장한 경우가 많았다. 서산 지역에서도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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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가야금 연주자. 본관은 청송. 할아버지는 피리와 퉁소를 잘 불었던 심팔록이고, 아버지는 가야금 산조의 명인 심창래(沈昌來)[?~1895]이다. 작은아버지가 가야금 연주자 겸 판소리 명창인 심정순(沈正淳)[1873~1937]이다. 서산 청송 심씨 가문의 예술인으로는 국악 이론가 심재덕(沈載德)[1899~1967], 소리와 병창에 능했던 심매향(沈梅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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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판소리 명창 겸 가야금 연주자. 본관은 청송. 아버지는 피리와 퉁소에 능했던 심팔록이다. 아들은 판소리 명창 심재덕(沈載德)[1899~1967]이고, 딸은 심매향(沈梅香)[1907~1927]이다. 막내아들은 심화영(沈嬅英)[1913~2009]으로 ‘중고제의 마지막 계승자’로서 2000년 충청남도 무형 문화재 제27호 승무 기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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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심화영류 승무 보존 전승 단체. 심화영류 승무는 일반적인 기존 승무와는 달리 무대화되지 않은 1930년대 형태의 승무이다. 기존 승무는 엎드려서 시작하지만 심화영류 승무는 서서 시작하며 시작과 끝을 목탁 소리에 맞추어 합장을 하는 것이 특색이다. 또한 염불 장단이 다른 승무와는 달리 여섯 장단으로 구성된다. 복장은 남색 치마에 미색 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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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5층 이상으로 된 공동 주택. 서산 지역에서 최초로 세워진 아파트는 1986년에 완공된 동문동의 평화아파트이다. 그 다음으로 1988년에 역시 동문동에 주공아파트[1단지]와 극동한신아파트가 세워졌으며, 1989년에 석림동에 영진로얄아파트가 세워졌다. 1980년대 중반·후반의 4개 단지를 시작으로 1990년대에 아파트 단지가 폭발적으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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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화원. 본관은 지곡. 자는 가도(可度), 또는 득수(得守). 호는 현동자(玄洞子), 혹은 주경(朱耕). 1619년(광해군 11) 편찬된 『호산록(湖山錄)』에 ‘본읍지곡인(本邑池谷人)’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안견(安堅)은 세종~세조 대에 도화서(圖畵署)에 소속되어 그림을 그렸던 화원이다. 특히 세종 때 활동이 활발하였다. 시와 그림, 글씨에 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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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조선 전기 화원인 안견(安堅)을 기리는 기념관. 현동자 안견은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가 유일한 진작으로서 전해졌을 뿐 생몰 연대나 활동 시기 등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었으나 1986년 『호산록(湖山錄)』[1619]이 발견되면서 출신지가 서산임이 밝혀지게 되었다. 안견기념관은 「몽유도원도」를 비롯하여 안견의 전칭 작품이라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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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10~12월 개최하는 현동자(玄洞子) 안견(安堅)을 기리기 위한 예술 문화제. 『호산록(湖山錄)』에서 산수화의 대가인 안견의 출생지가 현 서산시 지곡면으로 밝혀지면서 뜻있는 지역 주민이 모여 안견을 기리고자 현창(顯彰)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1991년에 안견기념관을 건립하였고, 2000년부터 각 예술 단체가 연합하여 안견 예술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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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순흥. 고려 후기 유학자인 안향(安珦)의 14세손이다. 서산의 순흥 안씨는 병조판서 안국인(安國仁)이 입향한 이후 수백 년 간 서산시 팔봉면 덕송리와 양길리 일대에 모여 살았다. 순흥 안씨는 서산의 토성으로 여러 기록에 나오는데, 조선 초기부터 터를 잡고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안만흥(安萬興)은 서산시 팔봉면 덕송리에서 태어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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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덕송리 한내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효자 안만흥(安萬興)의 정려. 안만흥은 서산시 팔봉면 덕송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효심이 깊어 널리 알려졌는데, 특히 병든 아버지를 지극히 봉양하였다. 어느 날 안만흥은 아버지의 병에 죽순이 좋다는 말을 듣고 엄동설한임에도 불구하고 대밭에 나가 항아리를 엎어 놓고 하늘에 기도를 올렸다. 이튿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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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효자. 안천년(安千年)은 지극정성으로 아버지를 봉양하였다. 솥을 여러 개 걸어 놓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골라 드시게 하였다. 넉넉한 양을 준비하여 함께 먹고자 청하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 나누었다. 안천년은 또한 아버지를 위해 후처를 구해 드리고자 노력하였는데, 하루는 여자 거지가 동냥자루를 들고 찾아오자 대문 밖으로 나가 큰절로 맞이하였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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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집안에 모신 신령에게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안택은 집안이 잘 되도록 이끌어 준다고 믿는 여러 신들에게 치성을 드리는 신앙 행위이다. 서산 지역의 안택은 음력 정월 초순에 집안의 여러 신령들을 위무하고 한 해 동안 식구들이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굿이다. 정초에 길일을 잡아서 부정한 사람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금줄을 치고 황토를 펴놓는다. 제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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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객관(客館) 터. 안흥정(海美安興亭)의 위치에 대해서는 전하는 기록마다 다르다. 송나라의 사신인 서긍(徐兢)의 『고려도경(高麗圖經)』에는 마도[현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에 있다고 하였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그 위치가 “해미현(海美縣)의 동쪽 11리” 지점이라고 나와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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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에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 교육 운동. 일제 강점기에 보통학교라도 다닐 수 있었던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당시에는 대략 20~30% 정도의 아동만이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일제 강점기의 보통학교는 공립 학교였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학부형들의 부담에 의거해 운영되었다. 사정이 이러하자 조선의 농촌에는 사설 강습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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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있는 민간 기념사업 단체. 서산의 명현인 양렬공 정인경(鄭仁卿)의 생애 업적 및 학문과 사상에 관한 연구, 학술 발표에 관한 사업, 문헌 보존과 발간에 관한 사업, 기타 목적 달성을 위한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하는 민간단체이다. 양렬공 정인경 선생 기념사업회는 정인경의 생애 업적 및 학문과 사상을 연구하여 추숭 현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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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하천의 물을 농경지에 공급할 목적으로 양수기를 설치한 곳. 양수장은 펌프, 동력 장치, 제어 장치, 흡입 및 배출 관로, 건물 등을 포함한다. 서산은 리아스식 해안을 간척하는 대규모의 간척 사업으로 많은 농경지가 조성되었으나 하천이 발달하지 않아 농경지 관개가 어려워 많은 관개 시설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인공 호수를 조성하여 주변 농경지에 관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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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시대 정자. 양유정(梁柳亭)은 옛날 정자 주변에 버드나무가 많아 생겨난 이름이다. 지금은 공원내에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하는 느티나무들만이 남아 있는데, 이들 느티나무는 1982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양유정에 관한 옛 기록은 1927년에 발간된 『서산군지』 중 서산팔경(瑞山八景)에서 확인된다. 기록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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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기독교 선교사. 양치옥은 서산 출신으로, 서산에 처음으로 개신 기독교를 전파한 인물이다. 본래 홍성교회에 소속된 전도사로, 1907년 태안군 안면도에 들어가 선교를 시작하였다. 당시 나이는 40세였다. 안면도의 포구 마을을 돌면서 어민들을 상대로 4년 동안 선교 활동을 하였으나 별 성과를 얻지 못하고 홍성으로 돌아갔다. 이후 19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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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어촌에서 고기를 잡을 때 쓰는 전통 어구. 어살은 서산에서 흔히 ‘살’로 불리며, 그 종류에 따라 ‘온둘살’, ‘큰살’, ‘권징이살’, ‘죽방렴’ 등으로 불린다. 독살과 더불어 어살은 조수 간만의 차이를 이용한 대표적인 어법으로, 조류를 따라 내유하는 조기·청어·민어·갈치·숭어·대하·전어 등 모든 어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어살은 충청남도 서해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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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어송2리 대문다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충청남도 서북단에 위치한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대문다리마을에서 확인된 백자 가마터로, 서산시와 태안군을 잇는 국도 32호선의 중간 정도 부분에 위치한다.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일대는 서산과 태안을 오가는 교통의 요지일 뿐만 아니라 고려 시대 영풍창(永豊倉)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현재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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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창개마을에 있는 고려 시대 고분군. 어송리 창개 고분군은 창개마을의 북쪽에 위치한 팔봉산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남향 사면 하단부에 있다. 어송리 창개 고분군은 1996년 서산문화원에서 진행한 문화재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조사 당시 지역 주민들이 고분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나, 대부분 도굴 및 자연적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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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쓰이는 어업과 관련된 특유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서산 지역의 어업 관련 방언은 매우 발달한 편이다. 어류, 풍명, 어구 등 일부에서 충청남도 서해의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특징적인 방언형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서산의 어업 관련 방언은 어류와 도구 관련 방언과 바람과 조류 관련 방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바지락,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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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었던 어업 조합. 『충청남도도세일반(忠淸南道道勢一斑)』 민적(民籍) 자료를 참고하면 서산군 바닷가에 인접한 면에 많은 어업 인구가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내포라는 별칭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서산군에는 소규모의 포구를 중심으로 연안 어업이 발달하였다. 1908년 서산군의 어업자는 71호에 238명, 태안군은 117호에 375명,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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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언론 활동과 출판 활동의 총칭. 서산 지역에서 2011년 현재 발행되는 지역 신문으로는 『서산신문』, 『서산타임즈』, 『내포시대』, 『서산뉴스』, 『서산인터넷뉴스』, 『서산교차로』, 『서산벼룩시장』 등이 있다. 이 외에 서산시청에서 매월 1회 발간하는 『서산시보』와 서산문화원에서 월간으로 발행하는 『스산의 숨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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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전개된 조선어 신문사 지방 지국의 투쟁. 일제 강점기 『동아일보』 지방판에 소개된 민원 사건으로는 1926년 1월 서산 소방조 문제 관련 민원, 1927년 6월 소작 관계 개선 문제[특히 경성 지주의 이중 운반 강요, 운반비 강요 문제]에 관한 민원, 1931년 1월 서산 지역 유치원에 관한 민원, 1930년대 초반 해미 수리 조합 문제 관련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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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언암리에 있는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생활·분묘 유적. 언암리 낫머리 유적은 서산 공군 기지 내 체력 단련장 부지에 대한 문화 유적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2005년 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 조사와 시굴 조사[시굴 면적 9만 8301㎡]를 실시하였으며, 백제 시대와 조선 시대 유구가 확인되었다. 이 중 수목 보존 지구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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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있는 언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아궁이틀. 언암리 주거지 출토 아궁이틀은 언암리 유적 나 지구 14호 주거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주거지 내부의 난방 또는 취사와 관련된 구조물이다. 언암리 주거지 출토 아궁이틀은 적갈색 경질로 정선된 점토를 사용하였다. 아궁이틀은 길이 70㎝, 너비 32㎝, 두께 2.9㎝이다. 형태는 ‘ㄱ’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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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갖는 언어 체계와 특이한 언어 현상. 언어란 음성, 즉 말소리를 매개로 한 구성원들의 체계화된 의사소통 수단이다. 인간들로 하여금 동물과는 다른, 인간적 삶을 살게 하는 문화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인류에게 있어 언어는 동물들과 구별 준거가 되어 주는 인간의 전유물이다. 이를 가지고 구성원들이 소통을 통하여 협동을 하며, 사회생활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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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집안의 재물을 지켜 준다고 믿는 신. 업은 각 가정에서 그 집안의 재복(財福)을 관장하는 신령이다. 업은 흔히 구렁이, 족제비, 두꺼비, 고양이, 송아지 등의 동물로 상징된다. 서산 지역에서는 구렁이, 족제비, 두꺼비 등으로 관념되며, 특히 구렁이를 업이라고 여긴다. 업은 일정한 모양의 신체(神體)가 없다. 서산 지역 주민들은 집안의 곳간이나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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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엘리트 체육 현황. 세계적인 평화 공존의 시대에는 국력을 가늠하는 척도의 하나로 올림픽 성적이 활용되고 올림픽 메달은 국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의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우리나라의 체육 정책 또한 소수 대표 선수 중심의 육성 체제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의 경기력 향상과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시설 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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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에서 샘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여기정 전설」은 한 관원을 사이에 둔 두 기생이 서로 질투하다가 서산 기생이 샘물에 투신하여 죽었는데, 이 샘을 여기정(女妓井)이라고 불렀다는 우물유래담이다. 또한 이곳을 넘어 오가던 고개를 여기령(女妓嶺)이라고 하였다는 고개유래담이기도 하다. 2005년 이은우가 집필하고 서산시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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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여미리 미륵제, 장승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오후 3시에 전라산 기슭의 산제당과 마을 중앙에 있는 미륵 및 목장승 2기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여미리 동제당은 산제당과 장승으로 이루어진 상당과 하당의 이당 구조였다. 마을에서는 해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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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서 미륵불상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164~166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최운식·김창진 등이 1986년 12월 25일 충청남도 서산군 운산면 여미리[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유기상[남, 73]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서산 일대에는 예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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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과 운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995년(성종 14)에 운주도단련사(運州都團練使)를 두었는데 운주(運州)는 현재의 홍성군에 해당된다. 이후 운주에는 군이 3개, 현이 11개가 소속되어 있었다. 여미현(餘美縣)은 운주에 소속된 11개 현 가운데 하나였다. 여미현이라는 지명이 기록에 처음 보이는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다. 『삼국사기(三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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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지방에 대한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전국을 9주로 나누었다. 서산 지역은 웅주 소속의 부성군(富城郡)과 지금의 당진군 일대를 중심으로 한 혜성군(槥城郡)에 속한 여읍현(餘邑縣) 등으로 편제되었다. 여읍현이 위치한 운산면(雲山面) 일대는 가야산으로부터 발원한 용장천이 당진군 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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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백제는 지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방(方)·군(君)·성(城)[현(縣)]제를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지금의 당진군 일대를 관할하는 혜군(槥郡) 예하에 여촌현이 편제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촌현 성립 이전 시기에도 서산 지역에는 강력한 토착 세력이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해미면 기지리 유적에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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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교단 소속 교회. 여호와의 증인은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생겨난 기독교 종파의 하나로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왕국을 믿으며 현실적인 제도를 거부하는 생활로 유명하다. 뉴욕의 브루클린에 본부가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선교사를 파견하고 있다. 한국에는 1912년 선교사 R.R. 홀리스터에 의하여 전파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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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충청남도 서산의 역사와 문화. 한반도의 중서남부에 돌출한 태안반도에 자리한 서산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선진 문물이 해양을 통해 충청 내륙 지방으로 전달되는 관문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 마애삼존불상을 비롯한 다수의 유적과 유물이 남아있으며, 법인국사 탄문, 정인경(鄭仁卿)[1237~1305], 유숙(柳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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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었던 역로의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역원은 전통 시대 역로(驛路)에 설치되었던 국영 숙식 시설이다. 관리가 파견되어 역마와 역로를 관할하고, 길을 지나는 관원에게 말과 숙식을 제공하였으며, 공문서의 신속한 전달과 관수 물자를 운반하는 육상 교통의 핵심 기관이다. ‘역(驛)’은 대로변에 12㎞마다 설치한 교통 통신 조직이라면, ‘원(院)’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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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보여주는 무대 예술. 서산 지역에서의 연극은 오늘날의 극단 개념 이전의 악극단에서 시작되었으며 1940년대 설립된 서산악극단이 서산 최초의 극단이라 할 수 있다. 일제 강점기 힘들게 살아가는 당시의 궁핍한 민중들을 위로하기 위해 『흥부전』, 『심청전』, 『장화홍련전』, 『홍길동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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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장례 관련 일을 처리하기 위하여 만든 마을 조직. 연반계는 계원 가족[아버지·어머니·본인·아내]의 초상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비용을 상부상조할 목적으로 조직된 계이다. 상례 시 일어나는 모든 경비 및 노동력, 방문, 애도 등을 충당할 목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계칙에 따라 범위가 장인·장모까지 확대되기도 한다. 마을에 따라서는 ‘상조회(喪助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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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 미륵골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 일대에서 확인되는 유적으로, 남서~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미륵골 계곡의 남쪽 북사면 하단부에 해당한다. 가로림만으로 유입되는 여러 하천들과 높이 100~200m 내외의 능선들이 동~서, 남~북으로 복잡하게 형성되어 주변에 둘러져 있다. 연화리 미륵골 백자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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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에 있는 고려 후기 석불 입상.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 마을의 남서쪽에 ‘미륵골’이라 불리는 골짜기가 있는데, 연화리 석불입상(蓮花里石佛立像)은 미륵골 입구의 산기슭에서 마을을 등지고 서 있다. 연화리 석불입상에 관한 기록은 『서산군지』[1927]에서도 보인다. 『서산군지』에는 “연화리 연화산 고려조의 미륵(彌勒) 석불이 있다”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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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있는 산. 연화산은 성연면, 지곡면, 팔봉면 세 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연화산 북동쪽과 동쪽에는 큰 골짜기가 있다. 북동쪽 골짜기는 지곡면 화천리이고 동쪽 골짜기는 성연면 오사리이다. 골짜기 사이의 능선이 면의 경계가 되는데 연화산은 서산 지방의 문화권을 나누는 경계가 되었다. 이 경계에 있는 봉우리가 대치봉이며, 대치봉에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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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소금을 만들기 위하여 바닷물을 끌어 들여 논처럼 만든 곳. 대산반도와 이원반도로 둘러싸인 가로림만은 천수만 연안과 같이 염전 개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특히 대산반도의 북단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화곡리, 오지리 일대에는 조선 시대부터 자염(煮鹽)[원주민들은 화염(火鹽)이라고 함] 생산이 성하였고, 그 후 천일제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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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에 위치한 고려 시대 13조창(漕倉) 중의 하나. 고려 시대에는 육상 교통로가 충분히 정비되어 있지 않았다. 이를 극복하고자 선박을 통해 지방의 세곡을 중앙으로 운송하는 조운 제도가 생기게 되었다. 조운 제도의 시행을 위하여 고려는 전국에 13조창을 설치하였다. 13조창은 흥원창[원주], 덕흥창[충주], 하양창[평택], 영풍창[서산], 안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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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읍내동에 있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생활·생산 유적. 예천동 유적(禮川洞遺蹟)은 서산시 예천동과 읍내동 일원의 도시 개발 구역 예정 부지에 대한 문화 유적 발굴 조사[조사 면적 6만 7454㎡]를 통해 확인되었다. 도시 개발 예정 부지에 대한 지표 조사[33만 7970㎡]는 2004년 3월부터 동년 5월까지 공주대학교 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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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표층 어종을 잡을 때 쓰는 어구. 오광망은 어구를 고정하지 않고 물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게 하여 유영하는 물고기가 그물코에 꽂히도록 해서 잡는 어법인 유자망(流刺網)의 일종으로, 주로 근해에서 숭어·농어·도미 등의 표층 어종을 잡기 위한 그물이다. 그물의 위쪽에는 부낭(浮囊)이 달려 있어서 물 위로 뜨고, 그물의 아래쪽에는 무거운 납추가 달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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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 생동에 있는 절터. 지곡면사무소에서 국도 29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3.2㎞가량 진행하면 오사교가 있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 사거리에서 서쪽의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 방면으로 1㎞가량 이동하면 북쪽으로 불당골이라는 골짜기가 자리한다. 오사리 불당골 절터는 불당골의 제일 안쪽에 위치한다. 이 일대의 지형은 동서 방향으로 구릉지가 형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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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에 있는 고려 전기 청자 가마터. 고려 시대 이후 나타나는 여러 사회상의 변화 중 가장 획기적인 변화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일상생활 용기로 자기(瓷器)가 사용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고려 이전 시기 대부분의 일상 용기로는 거친 재질의 도기(陶器)와 함께 목기(木器)[칠기(漆器) 포함], 동기(銅器), 철기(鐵器)가 사용되고 있었는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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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의 여류 문인. 본관은 해주. 아버지는 오기태이고 어머니는 여흥 민씨이다. 남편은 경주 김씨 김한량이다. 오청취당(吳淸翠堂)[1704~1732]은 1704년(숙종 30) 경기도 양성[현 평택시 포승면]에서 4남 5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여섯 살에 어머니를 잃고 길러 주던 할머니마저 일찍 죽어 외롭게 컸다. 22세에 서산 음암면 유계리에 사는 김한량과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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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옥녀봉에 있는 단군전. 우리 민족에게는 일찍부터 단군신앙이 전해 왔다. 단군신앙은 일제 침략기에 대종교로 발전하였고, 광복 이후에는 전국의 사당이 전국에 걸쳐 대대적으로 설립되었다. 옥녀봉 단군전(玉女峰檀君殿)은 서산 부춘산(富春山) 아래에 있는 단군전으로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였다. 서산시청에서 북동쪽으로 부춘산에 난 경사진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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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온석동 내동마을에 있는 민간 신앙의 대상물. 온석동 선돌은 예로부터 아이를 낳게 해주는 영험한 바위라고 여겨 기자 신앙(祈子信仰)의 대상으로 신성하게 대하였던 남근(男根) 형태의 바위이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치성을 드렸고, 마을에서도 매년 2월 초하루에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마을 제사는 중단되었지만, 지금도 개인 신앙은 이어져 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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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온석동에 있는 절터. 서산시청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타고 북동쪽으로 2㎞가량 진행하여 내동2길을 따라 0.6㎞가량 가면 온석골이 나오고, 온석골로 진입하여 가다 보면 구릉의 남서쪽 사면 말단부에 온석동 절터가 위치한다. 온석동 절터에 대한 정밀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지표 조사 과정에서 석축이 확인되어 절터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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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온석동 내동마을에 있는 민간 신앙의 대상물. 온석동 짝바위는 온석동 선돌 서쪽 산중턱에 있는 여성 성기 모습을 띤 바위이다. 온석동 선돌이 남근석(男根石)이고, 짝바위는 그와 짝을 이루는 여근석(女根石)이라고 한다. 산 중턱의 잡목 사이에 가려져 있어 선돌에 비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가끔 무당들이 굿판을 벌이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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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와우리에 위치한 단군전에서 행하는 종교 의례. 와우리 단군전 제향은 매년 음력 3월 15일[어천제], 10월 3일[개천제]에 단군 영정을 모시고 있는 와우리 단군전(臥牛里檀君殿)에서 지내는 의례이다. 단군 영정은 대종교(大倧敎)의 초대 교주이자 독립운동가 나철(羅喆)[1863~1916]이 1909년 대종교를 전국에 널리 펴기 위하여 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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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있었던 조선 시대 관청의 전답으로 왕자에게 소속된 토지. 왕자제(王子堤)의 둔전(屯田)은 서산시 석남동 망운대 아래에 위치한 둔전으로, 왕가(王家)의 대군(大君)에 소속된 궁의 전답이다. 그런데 어느 시기에 어떤 대군에게 소속되었는지는 불명확하다. 둔전은 고려 때부터 국가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한 토지로, 왕자제의 둔전 역시 같은 목적으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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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걸쳐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왜구가 침입한 사건. 14~15세기에 왜구는 한반도 전 지역을 위협하였다. 그 가운데 일부는 충청남도와 서산 해안 지역에도 침입하여 민생을 더욱 도탄에 빠뜨리는 결과를 빚었다. 서산에 대한 왜구의 침입은 1352년(공민왕 1)부터 기록에 등장한다. 14세기 공민왕 때는 고려가 원의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벗어나는 시기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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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서 용유대·단고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157~158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최운식·김창진 등이 1986년 12월 22일 충청남도 서산군 음암면 유계리[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강영모[남, 53]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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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던 비로자나불 좌상. 용현리 비로자나불좌상(龍賢里毘盧舍那佛坐像)은 서산 보원사지(瑞山普願寺址)에서 발견되어 1980년대에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瑞山龍賢里磨崖如來三尊像) 관리사무소 인근으로 옮겨져 있었다. 그러나 2005년 3월 19~3월 20일 사이에 도난당해 현재는 소재를 파악할 수 없다. 도난당하기 전까지는 일부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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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고북면과 홍성군 갈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백제는 지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방(方)·군(君)·성(城)[현(縣)]제를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지금의 서산 지역에는 기군과 그 영현으로 지육현(知六縣), 성대혜현(省大兮縣)의 1군 2현이 설치되었다. 반면, 현재 서산시와 홍성군이 인접한 해미면·고북면 일대를 중심으로 마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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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 있는 섬. 우도의 지명은 섬의 생김새에서 유래하였는데, 중왕리에서 만조 때에 섬을 바라보면 큰 소가 누워 있는 것처럼 보여 소섬, 쇠섬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 소를 키우면 안된다는 금기의 전설에서 유래하였다는 속설도 있다. 우도는 서산에서 북서쪽으로 20㎞ 떨어진 섬으로, 남북 2개의 섬으로 나누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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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출신의 문인 민태원(閔泰瑗)을 기리는 문학비. 우보(牛步) 민태원은 1894년(고종 31)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정경과를 졸업하고, 『폐허』의 동인으로 신소설기와 현대 소설기에 걸쳐 창작 활동을 하였다. 동아일보사 사회 부장과 조선일보사 편집국장을 역임하고, 「부평초(浮萍草)」, 「소녀」, 「갑신정변과 김옥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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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운산리에 있는 선사 시대 조개더미. 서산시 대산읍 소재지에서 운산리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2㎞ 정도 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이 길에서 서산시 대산읍의 양지편마을 방면으로 2㎞ 정도 가면 운산2리가 나오는데, 운산리 삼박골 조개더미는 운산2리의 삼박골마을에 위치한다. 운산리 삼박골 조개더미 유적이 위치한 지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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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운산2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조개더미. 서산시 대산읍에서 동쪽으로 운산리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약 5㎞ 정도 가면 운산리 갈마리마을이 나오며, 갈마리마을을 지나면 전백마을에 이른다. 운산리 토끼섬 조개더미 유적이 자리한 토끼섬은 서산시 대산읍 운산리 전백마을의 북쪽 해안에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조개더미 유적은 육지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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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가야산에 접한 서산시 운산 지역은 박해기로부터 이어지는 천주교 교우촌이 많았다. 운산성당의 관할지에 속하는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의 강당리공소와 용장리의 미럭벌공소는 19세기 말 공소로 설정될 당시 두 공소의 신자 수가 200여 명에 달하였다. 이후로도 꾸준히 신자가 증가하여 1974년 서산성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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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 있는 섬. 웅도는 가로림만 내에 있는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북쪽의 육지에서 약 700m 떨어져 있고 남서쪽에 고파도가 위치한 유인 도서이다. 웅도에 사람이 처음 들어와 산 것은 조선 시대의 문신 김자점(金自點)[1588~1651]이 귀향을 오면서부터이다. 웅도는 서산군 지곡면의 관할 지역에 편입되어 있다가 1914년에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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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웅소성리에 있는 토성. 웅소성(雄梳城)은 어리성이라고도 하는데 직접적인 기록이 없어 건립 경위를 알기는 어렵다. 다만 천수만과 가까이에 있고, 주변 지역이 원래는 바다로 되어 있었을 것을 고려해 볼 때, 바다 즉 항해와 관련된 산성이 아닌가 한다. 서산시 해미면에서 국도 29호선을 타고 서산 쪽으로 약 3㎞쯤 가다 보면 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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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웅소성리 방죽골마을에 있는 절터. 서산에서 해미 방면으로 6㎞ 가면 음암면 유계리와 해미면 웅소성리로 들어가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 사거리에서 서산시 해미면 웅소성리 방면으로 접어들어 야트막한 야산을 끼고 돌면 방죽골마을이 나타나는데, 웅소성리 절터는 방죽골마을의 골짜기 남향 사면에 위치한다. 1997년과 1998년에 실시된 서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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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의 소속 군현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땅. 월경지는 소속 읍과 따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군현(郡縣)의 특수 구역이었다. 월경지라는 독특한 행정 구역이 존재했던 것은 큰 고을의 물자 조달 문제와 관련이 있다. 즉 월경지는 소속된 고을과 경계를 접하지 않고 다른 지역에 동떨어져 있지만 조세는 당연히 소속 고을에서 거두었다. 이것은 과거의 연고지,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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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월계리 도곡마을 큰절골에 있는 절터. 부석면사무소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북동쪽으로 0.5㎞가량 진행하다가 강경벌 태안 방면으로 좌회전한 후 2.4㎞ 정도 더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서산시 부석면 월계리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2㎞ 정도 더 가면 월계리 도곡마을에 도착한다. 월계리 절터는 서산시 부석면 월계리 도곡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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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 있는 청동기·조선 시대 주거 유적. 유계리 유적(遊溪里遺蹟)은 기존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자동차 부품 센터 부지를 주변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2004년 중앙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 조사를 진행하여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추정하였고, 이후 2005년 2월 18일부터 동년 3월 18일까지 공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시굴·발굴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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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공자(孔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유교(儒敎)는 공자 및 맹자(孟子), 주자(朱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현세적 사상이자 종교이다. 유교에도 중심 경전이 있지만 일정한 계통을 갖춘 사원이나 교회를 만드는 것과 같은 교조화된 신앙의 방식을 택하지 않았다. 즉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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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유생. 본관은 서령(瑞寧)[서산]. 아버지는 유침(柳忱)이다. 유민수(柳敏遂)는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향촌에서 살면서 공부하였던 유생이다. 풍채가 좋고 마음 씀씀이가 공명정대하여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거짓이 없었다. 1582년(선조 15) 고경명(高敬命)이 서산군수로 부임한 뒤 서산 군내 20세 이하의 청년 30여 명을 뽑아 가르쳤다. 이들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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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서령[서산]. 자는 자계(子繼), 호는 태재(泰齋). 아버지는 유기(柳沂)이고 어머니는 한산 이씨로 지밀직사사(知密直司事)를 지낸 이종덕(李種德)의 딸이다. 아들은 유윤경(柳允庚)과 유윤겸(柳允謙)이다. 유기는 태종이 제2차 왕자의 난을 평정하고 보위에 오르는 데 협력한 공으로 1401년 익대좌명공신(翊戴佐命功臣) 3등에 책봉된 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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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조선 초 서산 출신의 문신이자 천문학자. 유방택[류방택, 柳方澤][1320~1402]은 고려 말의 문신으로, 천문 지리에 밝았다. 그가 만든 역서(曆書)는 공민왕 때 홍건적을 물리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고려가 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은거하던 중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부름을 받아 천문 지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刻石) 제작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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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조선 초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 본관은 서령[서산(瑞山)]. 호는 금헌(琴軒). 서령부원군 유성간(柳成澗)의 6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유굉(柳宏)이고, 아버지는 유성신(柳成臣)이다. 부인은 예조판서 손애(孫埃)의 딸이다. 자식은 유백유(柳伯濡)·유백종(柳伯淙)·유백순(柳伯淳) 세 아들과 딸 둘을 두었다. 서산의 서령 유씨는 대부분 유방택[류방택, 柳方澤]의 셋째 아들인 유백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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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조선 초 서산 출신의 문신. 유백순(柳伯淳)[?~1420]은 조선 개국 후 어지러운 정치 질서를 바로잡고, 왕권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학문과 경서에 뛰어나 성균관대사성을 지냈으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였다. 또한 효경과 절의로 이름이 높았다. 본관은 서령[서산]. 호는 위촌(葦村). 아버지는 유방택[류방택, 柳方澤]이고, 형은 유백유(柳伯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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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조선 초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서령[서산]. 자는 순부(淳夫), 호는 저정(樗亭). 아버지는 유방택[류방택, 柳方澤]이고, 동생은 유백순(柳伯淳)이다. 유백유(柳伯濡)는 동생 유백순과 함께 이색(李穡) 밑에서 공부하였는데, 사람들은 형제를 ‘유씨쌍벽(柳氏雙璧)’이라고 불렀다. 유백유는 목은이색의 손서(孫壻)이다. 유백유는 춘추관수찬으로 박실(朴實)·김도(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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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문화. 자는 성부(聖夫). 태종 때 우의정을 지낸 충경공(忠景公) 유량(柳亮)의 12세손으로, 아버지는 통정대부 유광록(柳光綠)이다. 부인은 밀양 박씨와 평양 조씨이다. 슬하에 유세욱(柳世郁), 유세흥(柳世興) 형제와 딸 하나를 두었다. 증손자는 유홍(柳泓)이다. 유사(柳泗)[1599~1636]는 20세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훈련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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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서령[서산] 유씨 설강공파 후손이 모시는 유사(柳泗)의 기제사. 유사 불천위제사는 병자호란 때 괴산현감으로 재직 중에 광주 송파에서 순절한 유사[1423~1471]를 위하여 지내는 묘제이다. 1704년 부조묘로 허락받았으며, 매년 음력 10월 16일 유사가 순절한 날짜에 문중에서 제를 올린다. 유사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문화(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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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서령[서산]. 증조할아버지는 조선 초 천문학자였던 유방택[류방택, 柳方澤]이고, 할아버지는 성균관대사성을 지낸 유백순[류백순, 柳伯淳]이다. 서산의 토착 성씨인 서령 유씨 중에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정치적 혼란기에 관직을 버리고 은둔한 이들이 많았다. 특히 유백순-유사종(柳嗣宗)으로 이어지는 서산 지역의 서령 유씨들은 여말 선초의 절의계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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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정착했던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서령[서산]. 이칭은 유성재(柳成梓). 문화 유씨의 시조인 유차달(柳車達)의 9세손으로, 밀직(密直) 유순(柳淳)의 아들이다. 이제까지 나왔던 자료에서는 서령 유씨는 유성간(柳成澗) 대에 문화 유씨에서 분적하였고 유성간을 서령 유씨의 시조로 보았으나, 17세기 중반 조종운(趙從耘)[1607∼1683]이 편찬한 통합보『씨족원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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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 유숙(柳淑)[1324~1368]은 고려 후기 공민왕을 호종하여 정국을 이끈 당대 주요 인물 중 한 사람이었다. 1340년(충혜왕 1) 과거에 급제한 뒤 연경에서 공민왕을 호종하였고, 즉위 초 정국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홍건적이 침입하자 또 다시 왕을 호종하여 남행하였고 이에 공신으로도 책록되었다. 관직이 첨의평리(僉議評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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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장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유시채(柳始采)의 정려. 유시채[1681~1751]의 본관은 문화이고, 자는 문보(文甫), 호는 봉암처사(鳳岩處士)이다. 아버지는 유중배(柳重培)이며, 연기군 남면 봉암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늘 좋은 음식으로 어버이를 섬겼으며, 1711년(숙종 37) 흉년으로 사람들이 추위와 허기에 지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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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서령[서산]. 정당문학[고려 시대 중서문하성에 설치된 종2품의 관직]을 지낸 유성간(柳成澗)의 6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서령부원군 유성계(柳成桂)이며, 아버지는 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 유숙(柳淑)이다.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이 재차 침입해 오자 왕이 안동으로 피난하였고, 그때 왕을 호종하던 유실(柳實)은 그 공을 인정받아 공신으로 책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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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서령[서산]. 아버지는 유회(柳淮), 할아버지는 저정(樗亭) 유백유(柳伯濡)다. 서령 유씨는 고려 때 서산 지역에 정착한 토착 성씨다. 유윤(柳潤)[?~1476]은 생원시에 합격하여 벼슬살이를 시작했으나, 1455년 단종이 폐위되자 관직을 버리고 청주 무동[현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에 들어가 은거하였다. 세조가 여러 차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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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서령[서산]. 자는 형수(亨叟). 할아버지는 유기(柳沂)[?~1410]이고 아버지는 유방선(柳方善)[1388~1443]이다. 서령 유씨는 고려 후기 및 조선 초기에 서산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한 세거 성씨이다. 하지만 유기가 태종의 처남 민무구(閔無咎)·민무질(閔無疾)의 옥사에 연루되어 해남에 유배되었다가 사사되고, 아들 유방선·유방경(柳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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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관아의 서리. 유윤당(柳潤塘)의 가계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호산록(湖山錄)』에 ‘전춘(全春), 경준(景俊) 형제도 비록 서리라고 하나 천성이 양순하고 착하여 집에 살면서 모친을 봉양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597년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관리들이 모두 피란을 가 버렸지만 구실아치인 유윤당은 서산 관아에 남아 예부터 전해져 오는 문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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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충신. 본관은 서령[서산]. 자는 입부(立夫). 서산의 유력 성씨인 서령 유씨 유백순(柳伯淳)[?~1420]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성균진사 유방익(柳邦翼)이며, 형은 유경립(柳景立)이다. 유지립(柳之立)[1555~?]은 1575년에 사마시에 합격했고 1579년(선조 12) 25세에 생원 3등 54위로 입격하였다. 사마방목에 나타나는 서산 거주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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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유아 교육 담당 기관. 서산 지역에서 유치원은 1981년부터 개원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1981년 3월 1일 서동초등학교·오산초등학교·강당초등학교·성연초등학교·음암초등학교·동암초등학교, 3월 5일 고북초등학교, 3월 9일 오산초등학교·서령초등학교, 3월 11일 부석초등학교가 각각 병설 유치원을 개설하였다. 이어 1982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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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회이(晦爾), 호는 야당(野堂). 할아버지는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을 도와 명랑해전에서 공을 세운 충경공 유형(柳珩)이고, 아버지는 이괄(李适)의 난을 진압한 진무이등공신 진양군 유효걸(柳孝傑)이며, 어머니는 의령 남씨로, 3남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외조부 역시 이괄의 난 때 공을 세운 진무이등공신 남이흥(南以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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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유학자. 유형손(柳亨孫)은 1480년(성종 11)에 서산에서 태어났다. 품은 기질과 용모가 수려하여 주변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였다. 평생 천성이 강직하고 의젓하며 행동하는데 법도가 있고 점잖아 도리를 잃지 않으므로 큰일을 잘 결정지을 수 있었다. 때문에 향당 사이에 결정짓기 어려운 일이 있으면 모두들 찾아와 유형손에게 의견을 묻고 수렴하여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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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서령[서산]. 할아버지는 유기(柳沂)[?~1410]이고 아버지는 유방경(柳方敬)이다. 삼촌은 유방선(柳方善)[1338~1443]이고, 사촌동생은 유윤겸(柳允謙)[1420~?]이다. 유휴복(柳休復)은 일찍이 삼촌인 유방선에게 두보(杜甫)의 시를 배웠다. 이에 1443년(세종 25) 사촌동생인 유윤겸과 함께 『두시언해(杜詩諺解)』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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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서령[서산]. 홍문관직제학(弘文館直提學) 유백순(柳伯淳)의 7세손으로, 아버지는 강진현감을 지낸 유억수(柳億壽)이다. 서령 유씨는 고려 시대 이래로 서산에 자리 잡은 토착 성씨이다. 유흡(柳洽)은 효성이 지극하였다. 아버지 유억수가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되자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먹게 하였다. 또 종기가 나서 침과 약으로 치료해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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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섬과 육지 사이의 얕은 바다에서 모래가 퇴적되어 사주(sand bar)로 육지와 연결된 섬. 육지에서 뻗어 나온 사취[바람이나 파도·조류 등에 의해 모래나 자갈이 해안에서 바다 가운데로 부리처럼 길게 뻗어 나간 모래톱]가 섬과 연결된 것을 육계사주(tombolo)라고 하며, 육계사주에 의해 육지와 연결된 섬을 육계도(land-tied island)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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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침공으로 충청남도 서산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6·25 전쟁 초기 미군과 인민군의 전투는 주로 경부 축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므로 서산군에서는 전투와 관련한 직접적인 피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서산 사람들이 전쟁의 와중에 목숨을 잃거나 이산의 아픔을 감내해야 했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서산 지역에서도 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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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출신의 시인 윤곤강(尹崑崗)을 기리는 시비. 칠원(漆原) 윤곤강[1911~1949]은 서산시 동문동 777번지에서 태어나 14세에 상경하기까지 서산에서 생활한 서산 지역의 대표적 시인이다. 1930년대 중앙 문단에서 활약하며 시적 재능을 보여 준 윤곤강은 초기 퇴폐적 정서의 시를 창작하다가 광복 전후 전통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시적 세계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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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교육자이자 시인. 윤덕구(尹德九)[1929~1989]는 1929년 서산에서 출생하였으며, 서령중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으로 서령고등학교 교감에 이르기까지 교직 생활과 문학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1963년에는 시인 이생진(李生珍)과 함께 동인지 『문(門)』을 창간하였다. 1964년에는 송종학(宋鐘學), 김영삼(金永三), 강현서(姜顯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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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흥원(興源). 아버지는 광해군 때 공조참의를 지낸 윤응시(尹應時)이다. 아들은 윤은성(尹殷聖)으로, 경학을 숭상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무송 윤씨의 주요 세거지는 태안군 소원면 시목리로, 윤사(尹泗) 이후에도 많은 후손들이 풍부한 학식과 바른 품행으로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었다. 윤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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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에서 활동한 아동 문학가 윤석중(尹石重)이 지은 창작 동요집. 윤석중은 방정환(方定煥)의 뒤를 이어 잡지 『어린이』의 주간을 맡았고, 1,200여 편의 동시를 지었다. 그중 800여 편이 동요로 작곡될 만큼 아동 문학계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그의 출생지는 본래 서울이지만, 1930년대 초부터 1961년까지 서산에 머물렀다. 『윤석중 동요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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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5월 아동 문학가인 윤석중(尹石重)의 문학적 의의와 성과를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문학 행사. 아동 문학가 윤석중[1911~2003]은 1932년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집인 『윤석중 동요집』을 출간하였고 잡지 『어린이』의 주간을 맡았다. 「어린이날 노래」, 「퐁당 퐁당」, 「고추 먹고 맴맴」, 「낮에 나온 반달」 등 동시 1,200여 편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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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흥보(興甫), 호는 경당(敬堂). 5대조 윤사(尹泗)와 고조부 윤은성(尹殷聖)은 인품과 학문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할아버지 윤여대(尹汝大)는 당쟁을 피하여 고향에 은거하였다. 아버지 윤재(尹梓)는 성현의 책읽기를 좋아하였으며, 품행이 바른 문인이었다. 또한 현손 윤호(尹昊) 등 많은 후손들이 풍부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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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임백(任伯), 호는 도천(道川) 또는 수본재(守本齋). 할아버지 윤응시(尹應時)는 광해군 때 공조참의에 올랐던 문인이자 관료였으며, 아버지 윤사(尹泗)는 강직한 성품과 문학적 재능으로 유명한 문인이었다. 무송 윤씨의 주요 세거지는 태안군 소원면 시목리로, 증손인 윤재(尹梓)와 현손인 윤선무(尹宣茂) 등 많은 후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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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자간(自幹), 호는 화산(華山). 고조부 윤사(尹泗)와 증조부 윤은성(尹殷聖)은 학행으로 이름났으며, 아버지 윤여대(尹汝大)는 당쟁을 피하여 고향에 은거하였다. 또한 아들 윤선무(尹宣茂) 대에 이르러서도 깊은 학식과 바른 품행으로 고을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 무송 윤씨의 주요 세거지는 태안군 소원면 시목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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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무송. 자는 원보(元甫), 호는 우해당(雨偕堂) 또는 인재(仁齋). 아버지는 윤봉헌(尹奉憲)이고 어머니는 의성 김씨이다. 무송 윤씨의 주요 세거지는 당시 서산 지역이었던 태안군 소원면 시목리이다. 윤호(尹昊)[1868~1907]는 송근수(宋近洙)와 유중교(柳重敎)의 문하에서 공부하였으며, 유중교의 가르침을 사표로 삼아 정자(程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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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율리(栗里)에서 ‘율’자와 목과동리(木果洞里)에서 ‘목’자를 따서 율목리(栗木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두치면에 밤실, 시골[排時洞], 모과울[木果洞], 즘말[店村], 장양동(章陽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두치면 배시동과 목과동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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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율목리 느티나무는 높이 20m, 둘레 6.1m, 가슴 높이 지름 2.7m이다. 가지 길이는 남쪽으로 17.2m, 남서쪽으로 15.8m, 서쪽으로 17.2m, 북동쪽으로 13.4m, 북쪽으로 15.4m이다. 율목리 느티나무는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1구의 모과울 서낭나무이며, 지금도 서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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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모과울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율목리 모과울 서낭제는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 오전 10~11시 사이에 느티나무 서낭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율목리 모과울은 서산에서 당진 정미장(貞美場)으로 통하는 큰길이었다. 따라서 예전에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장을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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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장작울마을에 있는 토성. 율목리 산성(栗木里山城)에 대한 직접적인 기록이 없으며,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서산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타고 성연면 쪽으로 8㎞쯤 가다 보면 음암면과 성연면의 경계를 이루는 모가울고개가 나오는데, 율목리 산성은 모가울고개의 동쪽에 솟아 있는 성재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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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에서 은을 캐냈던 광산. 조선 전기에 조정에서 은광을 발굴하기 위해 특별히 서산 지역에 은장(銀匠)을 보내 은을 채굴하게 하였다. 『조선왕조실록』에는 1417년(태종 17) 해미현 호장(戶長) 김연(金鍊)이 지곡현(地谷縣)에 은돌[銀石]이 있다고 보고하자, 관가에서 이를 확인하고 파내어 납 1근 8냥을 녹여 정련하니 백은(白銀) 1전 3푼가량이 나왔다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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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사기리에 있는 기독교 한국침례회 소속 교회.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침례교회는 감리교[1911], 성결교[1932], 장로교[1947] 등 다른 개신교 교단에 비해 비교적 늦게 개척되었다. 1955년에 창립된 은포침례교회는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사기리에서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같은 지역에 머무르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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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박자, 가락, 음성 따위를 갖가지 형식으로 조화하고 결합하여,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충청남도 서산시는 중고제(中高制)의 산실로 그 명맥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고수관(高壽寬) 등 유명한 국악인을 많이 배출하였다. 전통 국악의 명맥을 잇고자 고수관 전수관을 짓고, 교육에 임하는 등 국악 전승을 위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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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는 과거 경주 김씨 문중의 세거 모습을 알려 주는 유적이 남아 있는데 김홍익 정려, 김유경 정려, 서산 김기현 가옥, 정순왕후 생가 등이 바로 그것이다. 본래 안동에 세거하고 있었으나 안주목사를 지낸 김연(金堧)이 명종 조[재위 1545~1567]에 만년 은거지로 서산을 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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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의 지리·역사·정치·경제·민속 등을 기록·편찬한 면지. 『음암면지』는 서산시 음암면의 역사와 문화 등 제반 정보를 총체적으로 담아낸 책이다. 시군지의 체제를 갖추고 있으면서 음암면의 다양한 정보를 9개 분야로 나누어 세세하게 정리하였다. 이 책은 서산향토연구회를 중심으로 2001년 8월 23일 면지 발간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3년여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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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읍내동(邑內洞)은 서산의 중심지로서 조선 태종 때 쌓았다는 읍성의 내부에 있던 지역으로 성내마을, 중앙촌, 성밑마을 등의 지명에 근거한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대사동면(大寺洞面)의 동문리(東門里), 군내면의 셔문리[西門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의 서산군 대사동면 읍내리, 남문원리와 군내면 노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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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백제 고분군. 읍내동 고분군은 서산시 읍내동의 북서쪽에 있다. 고분군이 위치한 곳은 봉화산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가지 능선의 말단부에 해당되는 낮은 구릉 지대로서 지형 변화로 인하여 독립된 구릉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읍내동 고분군은 읍내동 공동주택 신축 부지에 대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2006년 충청문화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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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의 서산시청 앞에 있는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건립된 31기의 비석. 읍내동 비석군은 조선 후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산 지역과 관련 있는 인물들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비석들이다. 원래 서산 지역 곳곳에 위치하던 것을 관리상의 이유로 한 곳에 모아 두었다. 서산시 읍내동 서산시청 앞에 조성된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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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읍내리(邑內里)는 조선 시대 서산 해미읍성이 있던 해미현의 중심 마을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서산 해미읍성은 1418년(태종 18) 덕산에 있던 병마절도사영이 해미현으로 옮겨진 후 1651년(효종 2) 다시 청주 상당성으로 옮길 때까지 233년간 충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이었던 곳이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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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통과 의례를 행할 때 입었던 의복.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의례복은 서산의 평생 의례와 관련이 깊다.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특별한 의례를 행하면서 그에 해당되는 의례복을 갖추어 입는다. 따라서 의례복에는 다양한 의미와 상징이 담겨 있다. 서산 지역의 의례복은 다른 지방과 크게 다르지 않다. 평생 의례의 경우 지역적 특수성이 드러나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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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 주민들이 착용해 온 의복이나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질 좋은 의류가 대량으로 생산되는 요즘은 예전처럼 집에서 손수 옷을 만들어 입는 경우는 보기 드물다. 과거에 농촌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삼베, 모시, 명주 등의 길쌈은 이제 박물관 진열장이나 무형 문화재 재현 행사장에서나 볼 수 있는 실정이다. 서산 지역의 의생활을 평상복, 의례복, 기능복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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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쓰이는 의복 및 옷 입는 행위와 관련된 특유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의식주이다. 그중에서 몸을 싸서 가리거나 보호해 주는 ‘의(衣)’는 인간관계 속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의복과 관련된 어휘의 형성과 발달은 토박이들의 삶의 문화 일단을 알 수 있게 해주므로 서산 지역의 의생활 관련 방언은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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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열녀. 이검손(李儉孫) 처 덕비(德妃)는 어려서부터 북소리와 피리 소리가 들려도 잔칫집에 가지 않았을 정도로 정숙하였다. 이검손과 혼인하여 1남 2녀를 낳고, 살다가 스물다섯에 남편을 잃었다. 삼년상을 치르는 사이 전염병이 돌아 사람들이 그만할 것을 권했으나 기어이 기한을 지켰다. 사람들이 위로할 때마다 덕비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을 잃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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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열녀. 아버지는 이관순(李寬順)이고, 남편은 청주 한씨 한병두(韓秉斗)이다. 이내희(李來嬉)는 서산시 운산면 와우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품성이 바르고 효심이 깊었다. 19세 때 어머니가 병들자 하늘에 기도하며 정성껏 간병하였고, 병세가 위독해졌을 때는 손가락을 끊어 피를 마시게 하여 회생시켰다. 이내희는 원북면 장대리[현 태안군 원북면 장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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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 아버지는 변성군(邊城君) 이계연(李繼連)이다. 변성군은 정종(定宗)[1357~1419]의 10남인 덕천군(德泉君)의 증손자로, 광주목사를 지낸 서산 송씨 송효명(宋孝命)의 손녀와 혼인한 후 처가가 있는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로 거처를 옮겨 서산의 전주 이씨 입향조가 되었다. 이후 전주 이씨 후손들은 서산시 수석동과 음암면 신장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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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지역을 목으로 승격시켜 달라고 상소를 올린 인물. 본관은 알려지지 않았고, 아버지는 이산(李山)이다. 이상(李相)은 고려 시대 이후 서산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온 토착 세력이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성씨 조에는 지곡과 인정에 토착 성씨인 이씨가 살고 있다고 적혀 있다. 지방의 행정 체제 개편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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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 변성군(邊城君) 이계연(李繼連)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만원(李晩遠)이다. 이상여(李商礖)[1774~1854]는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 곰실마을에서 태어났다. 평소에 쌀뜨물로 미음을 끓여 부모가 잡숫게 하고, 가볍고 따뜻한 옷을 지어 드렸다. 어느 날 밤 삼경쯤 별채에 불이 났다. 이에 이상여는 평소 우레 소리를 무서워하는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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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에서 활동한 교육자. 본관은 서천(舒川). 호는 소매(小梅). 아버지는 이우규(李禹奎)이다. 이석태(李錫泰)[1884~1967]는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상정리에서 이우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였는데, 10세 때 홍주목사가 개최한 경서 강의에 나가 유생들과 함께 실시한 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할 정도였다. 1900년에는 국비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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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효자. 이수(李秀)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여의고 정성을 다하여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집이 가난하였지만 성품이 강직하여 성실하게, 도리를 지키며 살았다. 문과에 급제하여 30여 년 간 옥천군수 등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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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전주 이씨 사족. 본관은 전주. 전주 이씨 덕천군파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유인(李惟仁)이다. 어머니는 경주 최씨이고 아들은 이호익과 이우익을 두었다. 장남 이호익은 사마시 생원에 급제하였고, 차남 이우익은 선조때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좌랑에 올랐다. 이순(李淳)은 향촌에 살면서 사족을 단속하고 향촌의 질서 유지에 힘썼다. 『호산록(湖山錄)』에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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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 부인은 복씨(卜氏), 아들은 이병제(李秉濟), 며느리는 강씨(姜氏)인데 모두 효자, 효부이다. 이영식(李永植)은 1824년(순중 24)에 어머니가 담병(痰病)으로 고생 중 생선을 먹고 싶어하나 가세가 빈곤하고 때마침 엄동설한으로 봉양할 길이 없어 생각다 못해 얼음을 깨고 물고기를 잡아 노모에게 대접하였는데 병이 나았다.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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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증조할아버지는 변성군(邊城君) 이계연(李繼連)이고 아버지는 이유직(李惟直)이다. 이계연이 광주목사를 지낸 서산 송씨 송효명(宋孝命)의 손녀사위가 되는 연원으로 서산에 입향하게 되었다. 이원길(李元吉)[1580~1636]은 무과 급제 후 초계군수, 함종현령, 봉산군수 등을 지냈다. 1636년(인조 14) 봉산군수 재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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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음력 2월 1일 일꾼들에게 잔치를 베풀고 하루를 노는 날. 머슴날은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에 앞서 일꾼인 머슴을 하루 놀리고 먹이는 풍속이다. 이를 흔히 ‘일꾼날’이라고도 한다. 음력 2월이 되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기 시작하면 농사 준비를 본격적으로 한다. 앞으로 이루어질 한 해의 고된 농사일을 고려하여 음력 2월 1일을 대표적 농군인 머슴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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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 자는 중약(仲約). 변성군(邊城君) 이계연(李繼連)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비인현감(庇仁縣監)을 지낸 이학수(李鶴壽)이다. 동생은 충청병사를 지낸 이유직(李惟直)이다. 이유검(李惟儉)[1538~1592]은 1564년(명종 19) 무과에 급제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순찰사 김수(金睟)는 초계군수 이유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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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 정종의 6세손으로 전주 이씨 덕천군파 종실의 후손이다. 부인은 경주 최씨이다. 아들은 이순(李淳)이고, 손자는 사마시 생원 이호익과 문과 급제 후 병조정랑에 오른 이우익이다. 이유인(李惟仁)은 서산의 음암면 신장리와 도당리에 모여 살았던 전주 이씨 덕천군파 종실의 후손이다. 문관으로 적순부위(迪順副尉)를 지냈다. 그는 향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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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 자는 중온(仲溫). 전주 이씨 변성군(邊城君) 이계연(李繼連)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비인현감(庇仁縣監)을 지낸 이학수(李鶴壽)다. 형은 임진왜란 당시 패전의 책임을 지고 억울하게 효수당한 김해 수문장 이유검(李惟儉)이다. 이유직(李惟直)[1552~?]은 1583년(선조 16) 무과에 급제한 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전관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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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 덕천군(德泉君)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변성군(邊城君) 이계연(李繼連)이다. 어머니는 서산 정씨로 광주목사 송효명(宋孝命)의 손녀이자 참봉 송유징(宋有徵)의 딸이다. 이이수(李頥壽)는 딸 하나를 두었는데, 판서 권극지(權克智)에게 시집보냈다. 외손녀의 남편은 좌의정에 오른 월사(月沙)이정구(李廷龜)이다. 이정구의 가문은 3대가 대제학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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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언론인, 종교인, 정치가. 본관은 성주. 아호는 황산(凰山), 도호(道號)는 보암(普菴). 필명은 봉황산인(鳳凰山人). 아버지는 이교칠(李敎七)이고 어머니는 전주 이씨다. 유복자로 태어나 작은아버지 이교삼(李敎三)의 양자로 들어갔다. 부인은 심은택의 딸 심인화이다. 이종린(李鍾麟)[1883~1950]은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의 외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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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 자는 태소(太素), 호는 서암노인(西巖老人). 선성군(宣城君) 이무생(李戊生)의 7세손으로, 아버지는 호조참판에 증직된 이정방(李定邦)이고, 어머니는 부사를 지낸 조기(趙祁)의 딸이다. 부인은 청송 심씨이다. 아들은 이택(李澤)과 이연(李沇)이다. 이진백(李震白)[1622~1707]은 1657년(효종 8) 35세에 사마시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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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4월 충청남도 서산군 운산면 보현동에서 발생한 동학 농민군의 재지 양반 습격 사건. 서산 지역에 동학이 전파되기 시작한 것은 1894년 동학 농민 전쟁이 발발하기 몇 년 전쯤이었다고 한다. 서산·태안 지역을 포함하여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에 동학이 급속하게 전파될 수 있었던 것은 1907년 천도교의 제4대 교주로서 활약한 덕산 출신의 박인호(朴寅浩)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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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서산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연안. 자는 중길(重吉), 호는 직암(直菴). 이정구(李廷龜)[1564~1635]의 후손이다. 이철승(李喆承)[1879~1951]은 유진하(兪鎭河)의 문하에서 한학을 공부하였다. 갑오경장 이후 들어온 신학문은 선왕의 전장문물(典章文物)을 없애고 민중을 현혹하여 인간의 심성과 윤리를 망치며 천리를 거역한다고 비판하였다. 성리학적 질서를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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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연안. 자는 윤숙(允淑), 호는 부재(復齋) 또는 정우(靜寓). 문충공 월사 이정구(李廷龜)의 12세손으로, 아버지는 이인승(李仁承)이고 어머니는 광산 김씨이다. 이철영(李喆榮)[1884~1945]은 1910년 8월 서산 읍내에 있는 경찰서 게시판에 한일합방에 대한 방문이 붙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포고문을 찢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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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 자는 운몽(雲夢). 정종의 넷째 아들인 선성군(宣城君)의 8세손으로, 할아버지는 호조참판에 증직된 이정방(李定邦)이며, 아버지는 참판 이진백(李震白), 어머니는 청송 심씨이다. 동생은 이연(李沇)이다.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는 전주 이씨들의 동족 마을로, 이곳에 세거하는 전주 이씨를 속칭 ‘예미 이씨’라고도 부른다. 전주 이씨가 서산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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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이택(李澤)을 기리는 신도비. 이택[1651~1719]은 정종(定宗)의 넷째 아들인 선성군(宣城君)의 후손으로,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평안도 병마절도사 등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이택 신도비는 1731년(영조 7)에 건립되었다. 운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647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1㎞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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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열녀. 아버지는 방동(方同)이고, 남편은 이희석(李希石)이다. 아들은 이무안(李武安)이다. 막개(寞介)는 이웃 마을에 사는 이희석과 혼인하였다. 이희석은 활을 잘 쏘아 사수(射手)로 뽑혔는데 어느 날 호랑이 사냥을 하다가 다쳐서 죽었다. 막개는 가난한 살림에도 지극정성으로 남편의 삼년상을 치렀다. 제사도 정성껏 지냈다. 바른 몸가짐으로 수절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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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충청남도 서산시의 절대적 위치 즉, 수리적 위치는 북쪽 끝이 북위 37°00′[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남쪽 끝이 북위 36°36′[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동쪽 끝이 동경 126°39′[서산시 운산면 와우리] 서쪽 끝이 동경 126°22′[서산시 팔봉면 진장리]이다. 서산시의 지리적 위치는 충청남도의 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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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조직된 직업소개소이자 생활 법률 상담소.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인사상담소는 1922년 6월 충청남도 경찰부의 지시에 따라 일괄 설립되었다. 당시 인사상담소는 서산·해미·태안 경찰관 주재소에 각각 설치되었는데, 상담소의 관리 주체는 각 면 주재소의 경찰들이었다. 충청남도 경찰부는 빈곤자 또는 실직자, 기타 특수 사정이 있는 자들의 상담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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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의 집성촌은 고려 후기인 1300년대 후반에 형성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 조선 시대에 여러 성씨가 입향하여 대대로 거주하며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1920년에 발간된 『조선의 성(姓)』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의 성씨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한 자료로 당시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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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쓰이는 신체와 관련된 특유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인체와 관련된 어휘는 기초 어휘들이다. 대부분 공통적인 형태를 갖고 있지만, 방언에 따른 다양한 지칭어를 갖고 있기도 하다. 서산 방언도 예외는 아니다. 인체의 여러 부분과 관련된 다양한 방언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머리, 머리카락, 가마’ 등처럼 근원 형태를 공통으로 갖고 있지만, ‘가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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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와 해미면 황락리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 일락산(日樂山)은 일악산(日岳山)이라고도 불린다. 일락산이란 볕을 즐기는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락산은 가야산에서 북서북으로 갈라져 나가 형성된 산줄기 중에 가장 높은 산이며, 중생대 쥐라기 대보 조산 운동 말기에 화강암이 관입하여 형성된 대보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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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일람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적. 서산 지역 대부분의 구석기 시대 유적은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들이다. 일람리 구석기 유적(日藍里舊石器遺蹟) 역시 지표 조사를 통해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유물이 수습되어 구석기 시대 유적이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일람리 구석기 유적은 서산시 성연면 일람리 냇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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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일람리에 있는 청동기·조선 시대 주거 유적. 일람리 유적(日藍里遺蹟)은 그동안 구석기 유적 출토지로 전해져 오던 지역이다. 유적이 자리한 지역 일대에 서산시 국도 대체 우회 도로 음암~성연 간 도로 개설이 예정되면서, 2004년 공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당시 기존에 알려진 구석기 시대 관련 유적과 조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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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역사. 조선왕조의 지방지배체제는 ‘갑오·을미개혁’ 이후 커다란 변화를 거쳤다. 『서산군지(瑞山郡誌)』에 따르면, 1895년 부(府)·군(郡)·현(縣)제를 일체 폐지하여 군으로서 명칭을 통일하고 각 군을 군세(郡勢)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하였다. 그런 뒤 군에는 군수를, 면에는 면장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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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평택. 자는 선화(善化), 호는 효당(孝堂).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의 입향조인 임윤(林潤)의 7세손이다. 임영주(林榮周)[1828~1865]는 천성이 후덕하고 효심이 깊어 어버이를 성심성의껏 섬겼다. 아버지가 중병에 걸리자 세 차례나 자신의 손가락을 끊어 피를 흘려 넣었고, 수염을 태워서 약과 함께 먹게 하였다.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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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3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임영주(林榮周)의 정려. 임영주[1828~1865]의 본관은 평택으로 자는 선화(善化), 호는 효당(孝堂)이다. 천성이 후덕하고 효심이 지극하여 어버이 섬기기에 정성을 다하니 임영주의 효행에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효행 사실은 1905년(고종 42)에 이종림(李種林)이 쓴 정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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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충청남도 서산시를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전국을 통일한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조선에 가도입명(假道入明)을 요구하면서 1592년(선조 25) 4월 13일 부산포 상륙을 시발로 조선을 침략하였다. 이에 조선은 관군과 각처에서 모집된 의병 등이 총력전을 펼쳤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명(明)이 개입하여 조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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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산업 단지. 자동차 산업은 서산시가 서해안의 중심 도시로 개발되면서 서산의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게 되었으며,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과 지곡면 등에 산업 단지가 건설되어 여러 자동차 관련 전문 업체가 들어서고 있다.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산업 단지로는 서산일반산업단지, 명천농공단지, 성연농공단지가 있다. 기아자동차 등은 황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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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기상, 지변(地變), 생물 등 급격히 나타난 불가항력적인 자연 현상에 의해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것. 한반도의 자연재해 중 영향이 가장 큰 것은 기상재해로, 크게 태풍, 해일, 풍해, 수해 등이 있으며, 지진재해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최근에는 기상 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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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토양 등의 지리적 조건. 서산 지역은 대부분의 산지가 심층 풍화를 받아 남동부 일대에 높이 400~600m 내외의 산으로 이루어진 가야산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서산시 팔봉면의 팔봉산[362m], 부석면의 도비산[352m]과 같은 높이가 낮은 산들이 형성되어 있다. 즉, 낮은 구릉 형태의 침식 평탄면과 해안 지방의 간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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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와 조산리에 있는 천주교의 성지. 해미순교성지는 한국 천주교회 사상 가장 중요한 순례지 가운데 하나이다. 이름도 남기지 못한 채 숨져간 이른바 ‘무명 순교자’가 가장 많은 곳이며, 그 처형 방법도 자리개질·생매장과 같이 가장 참혹했다. 조선 후기 충청도 서북 지역의 군사와 치안을 함께 관장하던 해미진영(海美鎭營)은 이 지역의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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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산업 중 누에를 치는 산업. 우리나라의 양잠업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잠업의 역사는 삼한 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삼국 시대에는 고관의 의복이 비단으로 지어졌을 정도로 발달하였다. 양잠업은 성쇠를 반복해 오다가 1970년대 중반 약 1,000㎢에 이르던 뽕밭의 면적이 쇠퇴를 거듭하여 1990년대에는 약 30㎢로 줄어들었다. 서산의 잠업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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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잠홍동에 있는 구석기·통일 신라·조선 시대 유적. 잠홍동 유적(潛紅洞遺蹟)은 서산시 잠홍동 742-1번지 일대의 아파트 신축 예정 부지에 대한 발굴 조사를 통해서 확인되었다. 지표 조사[3만 2529㎡]는 2004년 2월 2일부터 동년 4월 20일까지 한서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하였다. 시굴 조사[3만 2529㎡]는 같은 해 11월 10일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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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시조(市鳥)로, 서산 지역에서 번식하는 여름 철새. 장다리물떼새는 봄가을에 월동지와 번식지를 오갈 때 잠시 우리나라에 들리는 나그네새로 알려졌지만, 1998년 서산에서 처음으로 번식이 확인되면서 대표적인 여름 철새로 알려지게 되었다. 원산지는 아시아 중·남부, 아프리카, 유럽 남부이다. 장다리물떼새는 몸길이가 48~51㎝, 날개 길이가 21.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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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쌀 또는 돈을 꾸고 이자를 더해 갚는 풍속. 장리(長利)의 사전적 의미는 ‘봄에 꾸어 준 곡식에 대하여 가을에 그 절반을 이자로 쳐 받는 변리’이다. 이렇듯 장리는 빌려 준 원금의 50%에 달하는 비싼 이자를 물어야 한다. 서산 지역에서 장리는 주로 쌀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대개 가을걷이를 마치고 쌀을 빌리면 이듬해 같은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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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개항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정기적으로 열렸던 시장. 개항기 때 서산 지역의 포구 상업은 어느 정도 발달하였으나, 지방 장시는 대단히 미약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야 상설 점포가 늘어나는 등 서서히 상설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갔으나, 1930년대 후반까지 기본적으로 재래의 경제 구조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다. 상업 활동은 여전히 정기 시장[오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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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장요3리 절골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장요리 절터는 조선 시대 사찰이 있던 곳인데, 절터의 명칭이나 내력을 알 수 있는 자료는 없다. 다만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관음사 혹은 대흥사라 불렸다고 하며, 빈대에 의해 폐사되었다고 한다. 고북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0.9㎞ 정도 가면 문화마을 사거리가 나오고, 문화마을 사거리에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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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를 거쳐 천안과 장항을 잇는 철도. 충청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서산 등의 내포 지역은 일제 강점기 철도 교통의 사각지대에 속하였다. 1931년 8월 천안과 장항을 잇는 충남선[현 장항선]의 완공으로 기존에 바닷길을 통해 인천을 경유하던 서산 지역의 물산이 철도를 통해 장항이나 경성[천안 경유] 방면으로 이출되기 시작하였다. 서산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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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장이치리(長而峙里), 어현리(於賢里), 독주동(犢走洞)이 합해지면서 장이치리에서 ‘장’자와 어현리에서 ‘현’자를 따서 장현리(長賢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지곡면에 장이[長而洞], 어현이, 독쥬[犢走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지곡면에 속한 어현리와 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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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호미로 논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 「잦은 호미질 소리」는 「긴 호미질 소리」와 함께 논의 잡풀을 매면서 부르던 농업노동요이다. 「문셍이」로 힘을 돋우고 재정비하여 빠른 호미질로 재촉해서 매는 과정을 하는데, 이때 부르는 노래가 「잦은 호미질 소리」이다. 노래 제목처럼 가사가 짧고, 박자의 호흡이 간결하여 일을 마무리하는 느낌이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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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물을 모아 두기 위하여 하천이나 골짜기를 막아 만든 큰 못. 서산 지역은 높은 산지가 없고 낮은 구릉지가 대부분이어서 규모가 큰 하천이 발달할 수 없으며, 가뭄이 오래 지속되면 냇물이 거의 마르는 실정이다. 이러한 자연환경 때문에 서산 지역에서는 수리 시설을 확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가야산 서쪽, 산지와 평지가 연접하는 경사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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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저수지 등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 저어새는 전 세계에서 오직 서해안의 무인도 지역에만 번식하며, 제주도와 대만 지역에서 겨울을 나는 멸종 위기의 조류이다. 저어새는 몸길이가 74㎝이고, 번식깃은 온몸이 흰색을 띠며 머리 뒤쪽으로 황갈색의 댕기와 같은 장식깃이 있으며 목 아랫부분에 황갈색의 목테가 있다. 가을에서 겨울까지의 비번식기에는 온몸이 흰색을 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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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조직된 사설 금고. 총독부가 저축조합의 설립을 장려했던 것은 ‘근검저축’, ‘식산(殖産)’ 차원에서였다. 서산의 저축조합은 1919년경 군수 지희열이 군내의 모든 면민들로부터 매년 하모추조(夏牟秋租)를 몇 승(升)씩 거두어 조직한 조합 형태의 조직이었다. 조합장은 해당 면장이나 해당 지역의 중심인, 즉 면 단위 유지들이었다. 서산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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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농민 단체. 전국농민회총연맹 서산시농민회는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의 고수와 함께 신자유주의에 의한 농축산물의 무분별한 수입 개방을 저지하고, 서산 지역 농민의 정치·경제·사회적 권리 및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의 전개를 통해 균형 있는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4월 3일 서산시농민회가 창립되어 전국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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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서 매년 10월 열리는 시조·가사·가곡 경창 대회. 오래전부터 서산 지역은 시조[정가]의 뿌리가 깊었으며 창작 활동도 활발하였다. 특히 서산시우회의 전직 회장들은 지역의 유지로 시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2011년에 창립 66주년을 맞는 서산시우회에서 현재 활동하는 회원은 약 25명 정도이며, 예인의 분야는 시조·가사·가곡·시창이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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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창령군(昌寧君)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는 서산의 유력 성씨로 회안대군(懷安大君) 이방간(李芳幹)[?~1421]의 둘째 아들 창령군[1389~?]의 후손과, 덕천군(德泉君)[정종의 10남]의 증손 변성군(邊城君) 이계연의 후손 등이 확인된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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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이루어진 근대 이전 시기의 교육. 백제가 관할했던 삼국 시대의 서산 지역 교육에 대해서는 관련 기록이 현존하지 않아 상세한 모습을 알 수 없다. 통일 신라 시대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당시 부성군(富城郡)의 태수로 최치원(崔致遠)[857~?]이 부임했던 기록을 통하여 최치원이 당시 서산 지역의 교육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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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한 해를 24등분한 기후 또는 이때 행해지는 풍습. 절기는 1년을 태양의 황경(黃經)에 따라 15일 간격으로 24등분하여 계절을 구분하는 것이다. 이를 절후(節候)·시령(時令) 등이라고도 한다. 황경이란 태양이 춘분점을 기점으로 황도를 움직인 각도로, 황경이 0°일 때를 춘분으로 하여 15° 간격으로 24절기를 구분한다. 절기와 절기 사이는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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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었던 사찰이 없어지고, 그 터만 남은 곳. 절터는 과거의 융성했던 사찰의 모습은 사라지고 초석이나 유물만 남아 있는 곳이다. 서산 지역 절터의 대부분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해당되는 유적으로, 건물의 터였던 곳에는 불상을 비롯하여 축대, 초석, 기와, 자기 등의 유물이 확인된다. 확인된 절터들은 문헌 기록상에 전하지 않던 곳이다. 대부분이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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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어깨 위에 걸쳐 입던 우장(雨裝). 접사리는 오래전부터 널리 이용된 우장의 일종이다. 서산 지역에서는 접사리와 비슷한 것으로 ‘께적’이 함께 사용되었다. 께적이 비옷, 방풍, 방한 등 다용도로 사용되었다면 접사리는 주로 비옷으로 이용되었다. 근래까지도 농촌이나 어촌에서 사용되었으나 현대적 비옷이나 비닐 등으로 대체되었다. 접사리는 볏짚이나 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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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 자는 실직(實職) 또는 송산(松山). 고려 말의 문신인 정을보(鄭乙輔)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공조참판에 오른 바 있는 정윤표(鄭允彪)이고, 어머니는 양주 송산 출신의 기계 유씨(杞溪兪氏)이다. 아들은 정홍인(鄭弘仁)이다. 정건(鄭謇)[1554~?]은 사헌부집의(執儀) 벼슬을 지낼 때 친족인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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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차리와 부석면 강수리에 걸쳐 있는 산. 정금산(貞金山)은 금북정맥에서 분기한 지선의 한 줄기가 금강산에서 남서로 뻗어 나가 이루어진 산이다. 정금산 일대 지질은 원생대 태안층이며, 태안층은 서산층군에 속하는 편암류 및 편마암류 위에 부정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강산 남쪽에서 뻗어 내려 온 산줄기가 차리고개, 연마산을 지나 남정리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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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으로 조선 제21대 왕인 영조(英祖)의 계비. 본관은 경주. 경주 김씨 김한구(金漢耉)[1723~1769]와 원주 원씨의 장녀이다. 김한구는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호종하였고, 황해도관찰사를 지내다 강옥 사건(姜獄事件)으로 장살당한 김홍욱(金弘郁)의 현손이다. 김한구 가문은 경주 김씨의 양대 명문으로, 추사 김정희(金正喜)를 비롯하여 8명의 정승과 정순왕후를 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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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가 망한 후 고려에 망명해 서산에 살았던 중국인. 서산 정씨의 시조. 부인은 고창군부인 오씨로, 고창[현 덕산]의 세력가였던 오세재(吳世才)의 손녀딸이다. 아들은 정인경(鄭仁卿)·정준경(鄭俊卿)이다. 아들 대에 서산을 본관으로 하사받아 서산 정씨의 시조가 되었다. 정신보(鄭臣保)는 송나라에서 상서형부원외랑(尙書刑部員外郞)을 지냈으며, 몽골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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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정유재란 당시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사족들이 일으킨 의병 운동. 정유재란(丁酉再亂)이 일어났을 때 서산 지역에서 직접 전투가 벌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다른 여러 군현과 마찬가지로 서산의 사족들은 의병을 일으키거나 관리로서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호산록(湖山錄)』에는 정유의병을 일으킨 사람들로 유흡(柳洽)·곽설(郭說)·한효순(韓孝純)[154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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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서산. 자는 춘수(春叟). 아버지는 송나라가 망하자 고려로 귀화한 정신보(鄭臣保)이다. 이후 정신보는 서산에 정착하여 살았다. 어머니는 고창군부인 오씨이고, 부인은 양주군부인 진씨이다. 동생은 정준경(鄭俊卿)이다. 정인경(鄭仁卿)[1237~1305]은 1254년(고종 41) 과거에 급제하고, 1256년 원나라의 침입을 물리치고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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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서산 출신의 공신인 정인경(鄭仁卿)이 받은 공신 녹권. 정인경[1237~1305]은 고려 원종 대에 태자인 심(諶)[훗날 충렬왕]을 호종하여 두 차례 원나라에 입조하였다. 1261년(원종 2) 쿠빌라이 즉위 축하 사절로서 입조하는 태자를 호종하였고, 섭교위(攝校尉)의 직에 있던 1269년(원종 10)에는 호위무관 겸 통역관으로 태자를 시종하였다. 특히 귀국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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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공신인 정인경(鄭仁卿)의 묘지명. 정인경 묘지명은 1306년(충렬왕 32) 2월에 제작되었다. 정인경[1237~1305]은 서산에서 중흥조(中興祖)와 같이 추앙되며 존경받는 인물이다. 정인경은 몽고 침략기인 고종 말년에 내침한 몽고군을 아산 지역에서 공격하여 전공을 세웠다. 그 이후 무반으로 입신하여 즉위 이전의 충렬왕을 호종하여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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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서산 출신의 공신인 정인경(鄭仁卿)의 인사 기록. 양렬공(襄烈公) 정인경[1237~1305]은 아버지인 남송 관인 정신보가 1237년(고종 24) 서산에 정착함에 따라 서산에 살게 되었다. 정인경은 고종 말년에 내침한 몽고군을 아산 지역에서 공격하여 전공을 세우고 무반으로 입신하였다. 몽고어에 능통하여 외교적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장군, 상장군, 삼사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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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괄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충청남도 서산 일대의 토지를 사패지로 받은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 고려 말의 명장 정지(鄭地)의 9세손으로, 아버지는 금천군(錦川君) 정윤(鄭綸)이다. 어머니는 영천 이씨(永川李氏)로 이인조(李仁祚)의 딸이다. 부인은 하양 허씨(河陽許氏)이다. 아들은 정빙(鄭砯)이다. 정충신(鄭忠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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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정충신(鄭忠信)[1576~1636]은 원래 전라남도 광주 일대에 세거하고 있었는데, 1633년(인조 11) 당진에 유배된 이후 서산 대산에서 은거하다가 지곡면 대요리의 지세를 살펴보고 자신의 묘소를 정하였다고 한다. 또한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 일대는 인조반정의 논공에 불만을 품고 난을 일으킨 이괄(李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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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서산 지역의 정치 활동으로는 선거를 통한 대통령, 국회 의원, 광역 단체장, 지역 단체장, 시 의원 등을 선출하는 지역민의 활동과 이를 통해 선출된 지역 단체장 및 시의원들이 서산시청과 서산시의회를 통해 이루어지는 지방 자치 활동을 들 수 있다. 국회나 시 의회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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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정해현은 현재의 서산시 해미면 지역에 해당된다. 고려 태조 때에 고구현(高丘縣)의 땅을 분할하여 정해현이 만들어졌다. 995년(성종 14)에 운주도단련사(運州都團練使)를 두었는데 운주(運州)는 현재의 홍성군에 해당된다. 운주에는 군이 3개, 현이 11개가 소속되어 있었다. 정해현은 운주에 소속된 11개 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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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 호는 지산(芝山). 할아버지는 정윤표(鄭允彪)이고, 아버지는 판서를 지낸 정건(鄭騫)이다. 정홍인(鄭弘仁)은 서산 지공(芝公)에서 출생하여 지산이라는 호를 썼다. 광해군[재위 1609~1622] 때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인조 때 이조참판을 지냈으며,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임금을 호종하여 남한산성으로 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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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농아인 체육 대회. (사)한국농아인협회 충청남도협회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및 충청남도 농아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충청남도 농아인 체육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1회 충청남도 농아인 체육 대회는 2003년 6월 23일 충청남도 보령시 정심체육관에서 열렸다. 제8회 충청남도 농아인 체육 대회는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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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한 신령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는 신령에게 술과 음식을 바치며 기원을 드리거나 죽은 사람을 추모하는 의식을 말한다. 서산 지역에서 행하는 제례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크게 기제사, 차례, 묘제로 나눌 수 있다. 기제사는 조상의 기일에 지내는 것으로 보통 4대 봉사를 원칙으로 한다. 차례는 명절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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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제석신의 유래를 풀이할 때 독송하는 경문. ‘제석’은 원래 불교에서 불법을 수호하는 신 제석천(帝釋天)에서 유래한다. 「제석경」은 재수가 있기를 빌거나 생산을 증진시키려는 「제석굿풀이」를 행할 때 읊는 경문을 뜻한다. 특히 서산 지역의 「제석경」은 무경의 일종으로 앉은 거리 무격들이 구송하는 경문이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송되는 특징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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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인간의 삶을 주재하는 제석신의 유래를 풀이한 무가. ‘제석’은 원래 불교에서 불법을 수호하는 신 제석천(帝釋天)에서 유래한다. 「제석굿풀이」는 큰 굿의 제석거리나 무의(巫儀)에서 낭송되는 제석신의 내력담이다. 이를 「제석본풀이」, 「당금아기」, 「시준 풀이」, 「초공 본풀이」 등이라고도 한다. 지역마다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제석굿풀이」는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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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이루어진 소금 생산업. 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는 바닷물을 가마솥에 끓여서 소금을 만드는 화염(火鹽)이나 자염(煮鹽) 생산이 활발하였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때 천일염 생산 방식이 보급되면서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을 중심으로 염전을 활용한 천일염 생산이 확산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 서산 지역에서도 갯벌에 염전을 만들어 바닷물을 졸인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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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월 10일 충청남도 서산군에서 실시된 선거. 1945년 12월 공표된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이 신탁 통치 반대 운동 등으로 말미암아 무산되자 미국은 한국 문제를 UN총회로 넘겨 ‘인구 비례에 의한 남북한 총선안’을 가결시켰으나, 소련의 반대로 이 또한 무산되었다. 그러자 미국은 UN 소총회를 통해 ‘선거가 가능한 지역에서의 총선안[단독 정부 수립안]’을 가결시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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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양. 고려 충선왕(忠宣王) 때의 공신 정숙공(貞肅公) 조인규(趙仁規)의 9세손이다. 조광국(趙匡國)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전관으로 신립(申砬)을 도와 출전하였다. 당시 삼도도순변사(三道都巡邊使)였던 신립을 도와 충주 탄금대(彈琴臺)에서 배수진을 치고 북상해 오는 왜군과 접전하였으나 4월 28일 고니시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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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사는 박영춘이 전통 음식을 응용하여 개발한 음식. 조란(棗卵)은 율란(栗卵)과 함께 열매나 뿌리식물을 익혀 꿀에 조려 만든 숙실과(熟實果)의 일종이다. 조란의 ‘란(卵)’은 열매를 익힌 뒤 으깨어 설탕이나 꿀에 조려 다시 원재료의 모양대로 빚은 것을 말하며, 율란, 조란, 생강란 등이 이에 속한다. 조란은 본래 서산시 지역의 전통 향토 음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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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연안 해역에 발생하는 주요 현상으로, 조석 간만의 차로 인해 발생하는 해수의 주기적인 흐름. 일반적으로 조류는 어떤 지점에서 저조로부터 고조로 조위가 높아질 때 육지로 향하는 창조류(漲潮流)가 흐르고, 고조로부터 저조로 조위가 낮아질 때 외해로 향하는 낙조류(落潮流)가 흐른다. 조류는 해저 지형 및 해안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간석지 지형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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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굴을 채취할 때 쓰는 어구. 조새는 굴을 채취할 때 가장 널리 쓰이는 도구로, 작은 곡괭이처럼 생겼다. 완도 해역에서 발굴한 11세기의 ‘완도선’ 안에서 현재와 거의 동일한 형태의 조새 2점이 발견된 것으로 봐서 조새는 그 역사가 천년을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된 전통 어구이다. 서해안 일대에서는 대개 ‘조새’라 부르고, 남해안 쪽에서는 ‘쪼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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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 왕조 시기의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 서산 지역은 서로 독립적인 행정 구역이었던 서산군과 해미현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리고 서산군과 해미현은 독자적인 역사 문화적 배경과 기반을 지니고 있었다. 서산군은 본래 백제의 기군(基郡)이었으나 통일 신라 때 부성군(富城郡)으로 고쳐졌다. 이어 고려에 들어서도 그대로 이어지다가 지서산군사(知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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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서산 지역에 평양 조씨가 이거하게 된 계기를 마련한 인물. 본관은 평양. 정숙공 조인규(趙人規)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조호(趙瑚)[?~1410]이다. 조아(趙雅)의 후손으로는 『여지도서(與地圖書)』와 1927년에 발간된 『서산군지(瑞山郡誌)』에 그 행적이 기록 된 조후윤(趙後尹)·조후량(趙後亮) 형제가 있다. 조후윤은 선전관으로 병자호란에 참여하였다 전사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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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양(平壤). 아버지는 정로위(定虜衛)를 지낸 조경록(趙景祿)[1542~?]이다. 조안방(趙安邦)은 서산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수레를 호종하였다. 선조의 행차가 영유[현 평안남도 평원군]에 이르렀을 때 특별히 실시한 무과에서 장원으로 급제하여 선전관겸비변사낭청(宣傳官兼備邊司郞廳)을 역임하였다. 안동판관(安東判官)에 부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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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현물로 거둬들인 조세를 중앙으로 운반하던 제도. 조운은 조전(漕轉)·조만(漕輓)·해조(海漕)라고도 한다. 주로 내륙의 수로(水路)나 해로(海路)를 이용하였다. 내륙의 수로를 이용하는 경우는 수운(水運) 또는 참운(站運), 해로를 이용하는 경우는 해운(海運)이라고 하였다. 서산은 개경으로 이어지는 서해 연안 항로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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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본관은 양주. 자는 선계(善繼), 호는 청호(聽湖). 할아버지는 좌참찬 조사수(趙士秀)이고, 아버지는 조지(趙摯)이다. 조존세(趙存世)[1562~?]는 1582년(선조 15) 생원시에 합격하고, 1590년 증광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92년 예문관봉교 겸 춘추관기사관이 되어 『명종실록(明宗實錄)』의 찬수에 참여하였다. 한성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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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평양. 자는 성천(聖天), 호는 연소(蓮巢). 고려 충선왕 때의 공신인 조인규(趙仁規)의 후손으로, 여러 대에 걸쳐 태안 풍천촌에서 살았다. 아버지는 조의석(趙毅錫)이고 어머니는 파평 윤씨이다. 조존화(趙存華)[1804~1889]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글을 잘 지어 고을에서 이름을 떨쳤다. 평생 독서와 시부(詩賦) 공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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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유학자. 조회영(趙懷瑛)은 아들 삼형제를 두었는데, 큰아들은 영암군수을 지낸 조경록(趙景祿)이고, 둘째 아들은 부여현감을 지낸 조경희(趙景禧)다. 조회영의 형 조회침 역시 재주가 좋고 기개가 높았던 인물로 21세 때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조회영은 서산 읍내에 살았다. 용모가 단정하고 의젓하였으며, 근검절약하여 재력가가 되었다. 애써 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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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양. 서산에 평양 조씨(平壤趙氏)들이 세거하게 된 계기를 마련한 조아(趙雅)의 후손이며, 병자호란 당시 충청감사 진영에서 전사한 조후윤(趙後尹)의 동생이다. 조후량(趙後亮)은 과거에 합격하여 관직에 나아갔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자 임금을 호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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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양. 서산에 평양 조씨(平壤趙氏)들이 세거하게 된 계기를 마련한 조아(趙雅)의 후손이며, 병자호란 당시 인조를 호종하였던 조후량(趙後亮)의 형이다. 조후윤(趙後尹)[?~1636]은 과거에 합격하여 벼슬에 나아갔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선전관(宣傳官)으로 참여하여 충청감사의 진영으로 나아갔으나 그 곳에서 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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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서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평양, 자는 중오(中五), 호는 난사(蘭史). 고려 충선왕 때의 공신인 조인규(趙仁規)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길주목사를 지낸 조존항(趙存恒)이고 어머니는 영산 신씨이다. 조희천(趙羲天)[1845~1924]은 어려서부터 명민하였고, 유려한 문장과 단정한 필법을 구사하였다. 아버지 조존항과 스승 조존화(趙存華)에게서 학문을 배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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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양반집 자제들이 즐겨 하던 일종의 윷놀이. 종경도놀이는 말판에 정1품에서 종9품에 이르는 문무백관의 관직명을 차례로 적어 놓고 통윷을 던져 나온 숫자에 따라 말을 놓아 하위직부터 승진하여 영의정을 거쳐 봉조하(奉朝賀)에 먼저 오르는 사람이 이기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승경도(陞卿圖)놀이’라고도 한다. 종경도는 조선 시대 양반의 자제나 부녀자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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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충청남도 서산 지역은 유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의 다양한 종교가 발달되어 있는 지역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신사 참배 등을 강요하면서 한국 종교계가 탄압을 받기도 하였으나, 이들 종교는 독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해방 이후 현재까지도 지역 문화 발전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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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어촌에서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한 곳에 설치하였던 전통 어구. 주목망(柱木網)은 충청남도 서해안에서 ‘주벅’ 또는 ‘주박(注朴)’ 등으로 불린다. 서산 지역에서는 ‘주벅’이란 명칭이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서해안 도서 지역에서는 청어가 없어지고 난 뒤에 조기를 잡는 데 주로 이용되었으나, 연근해 어종의 고갈로 이제는 사라진 어법이 되었다. 주목망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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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주산봉수(主山烽燧)는 봉수 노선과 성격상 조선 시대 봉수 중 제5거 간봉(間烽) 노선의 11번째 연변 봉수(沿邊烽燧)였다. 주변에 있는 다른 봉수와 마찬가지로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주산봉수는 동쪽으로 해미현(海美縣) 안국산 봉수(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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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주생활은 서산 지역에 전승되어 온 전통적인 양식과 구조를 가진 주거 건축 및 가옥 내부에서 일어나는 생활 행위이다. 서산 지역에는 김기철 가옥, 화천리 토담집[70년 전에 건축], 정순왕후 생가[충청남도 기념물 제68호], 유기정 가옥[조선 후기에 건축], 김기우 가옥[일제 강점기에 건축], 민형익 가옥[1775년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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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쓰이는 주거 문화와 관련된 특유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사람들의 의식주 문화는 생활의 필수 조건이다. 그중 주거 문화는 거주지의 지세나 지형에 따라 특징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즉 생활권을 형성해 주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서산 지역도 충청남도 북서부의 위치에서 해안과 내륙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주거 문화가 형성돼 왔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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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털어진 벼를 날려서 먼지를 제거할 때 부르는 노동요. 「죽드림 소리」는 방아를 찧기 전에 모아 놓은 벼에서 잡다한 탑새기[먼지]를 분리할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죽드림’은 넉가래[넓적한 나무 판에 긴 자루를 달아 곡식이나 눈 따위를 한 곳으로 밀어 모으는 데 쓰는 기구]로 벼를 털어서 먼지를 제거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넉가래로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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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를 포함한 내포 지역을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판소리 유파. 중고제 판소리는 동편제와 서편제의 중음 판소리로서 경기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판소리를 일컫는다. 판소리는 지역적으로 구분하는데, 잘 알려져 있는 동편제와 서편제는 전라도 섬진강을 중심으로 나뉜다. 강의 동쪽의 판소리는 동편제로 칭하고, 서쪽의 판소리는 서편제라고 칭한다. 중고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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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중고제 판소리 보존 단체. 경기도와 충청도 일원에서 불리던 판소리를 중고제로 칭한다. 그러나 중고제 판소리는 동편제와 서편제라는 판소리계의 큰 흐름과 달리 충청남도 무형 문화재 제27호 기능 보유자 심화영(沈嬅英)에 의해 겨우 그 명맥만 유지되고 있으며 소리꾼은 물론이고 학계에서도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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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공원. 명림산에서 흐르는 시냇물이 모여 농업용수로 사용하던 중앙저수지는 1970년~1980년대 도심의 확대와 인구 증가에 의한 분뇨, 생활 하수의 급격한 유입, 쓰레기의 무분별한 투기로 인해 ‘똥방죽’으로 불렸다. 더러운 물이 고여 냄새와 해충, 악취 등으로 인해 생활환경이 악화되고 도심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던 곳을 200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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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가로림만의 동쪽 해안에 있는 중왕리 갯벌체험장은 조수 간만의 차가 커 서산의 다른 지역에 비해 갯벌이 넓은 중왕리 포구 안쪽에 있다. 어패류와 낙지 등이 살기 좋으며, 5월과 6월 초에는 육질이 연하여 맛이 좋은 7~10㎝ 크기의 낙지가 잘 잡힌다. 중왕리 갯벌체험장 주변은 비포장도로로 관광객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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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서산 지역 최초의 중학교는 1927년 서산공립농업보습학교로 개교한 서산여자중학교이다. 이후 1946년에 서산중학교가 서산공립중학교로 개교했으며, 이어 1951년 해미중학교, 1956년 서령중학교, 1958년 대철중학교, 1963년 대산중학교, 1967년 신성재건중학교[서일중학교], 1971년 성연중학교·고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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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증산도 서산 지역 도당. 증산도는 증산교의 일파로서 우리나라의 국조 3신을 믿으며 강증산(姜甑山)[증산교 창시자 강일순(姜一淳)]을 도조(道祖)로 하는 신흥 종교이다. 증산도는 후천(後天) 직전에 닥치는 ‘쌍시름’, ‘병겁’, ‘지축 정립’이라는 세 가지 환란을 극복하고 ‘지산선경문명’ 또는 ‘후천 선경세계’의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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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새 집을 지을 때 지반을 다지며 부르는 노동요. 「지경요」는 가옥을 건축할 때 땅을 단단하게 다져서 집을 더 튼튼하게 짓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다. 가옥을 비롯한 건축물을 짓기 전에 불렀던 「지경요」는 우리 민속에서 널리 성행했던 잡역노동요이다. ‘지경닺이’ 또는 ‘지경다지기’라고 하던 풍속은 집을 지을 때 주춧돌 놓을 자리의 땅을 단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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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각종 지리지에서 지곡이 본관인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호산록(湖山錄)』,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서 서산과 관련된 지리지 성씨 조에는 서산과 지곡의 토성으로 문씨가 기록되어 있다. 이들의 본관은 분명치 않지만, 서산이나 지곡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호산록』에 등장하는 문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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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의 문학 단체인 지곡문학회에서 출간한 문집.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서산시 지곡면의 지역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의 진솔하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문학을 통하여 건강한 삶의 전통으로 지역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자 『지곡문학』을 발간하고 있다. 『지곡문학』은 국판 판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곡문학』은 동인들과 서산시 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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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의 지리·역사·정치·경제·민속 등을 기록·편찬한 향토지. 지곡면은 서산시의 시원이 되는 지명이자 고읍기지(古邑基地)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서산의 고적(古跡)으로 서술되었다. 『지곡면지』는 지곡면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간행하였다. 총 1권으로 1,703쪽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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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대산읍·성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지곡현은 현재 서산시 지곡면, 대산읍, 성연면 일대에 해당된다. 고려 시대에 현재 서산시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부성현(富城縣)에는 속현이 2개 있었다. 지곡현은 소태현(蘇泰縣)과 함께 부성현에 소속되어 있었다. 지곡현이라는 지명이 기록에 처음 보이는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다. 『삼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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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갯벌에서 갯지렁이를 잡을 때 쓰는 도구. 지렁이소시랑은 말 그대로 갯지렁이를 잡을 때 쓰는 소시랑[쇠스랑]이라는 뜻이다. 보통 땅을 일구는 데 쓰는 농기구인 쇠스랑과 비슷하게 생겼다. 갯벌을 파헤쳐서 갯지렁이를 효율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렁이소시랑과 함께 갯지렁이를 잡는 데 쓰는 도구로는 잡은 갯지렁이를 담아 운반하는 갯지렁이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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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주민이 지역의 정치·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현안을 결정하고 운영하는 제도. 지방 자치는 일정한 구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 자치 단체를 구성하여 중앙 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단체를 구성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과 관련된 지방적인 사무, 즉 지방의 정치와 행정 사무를 주민들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아래 선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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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와 당진군 정미면 승산리를 연결하는 도로. 지방도 649호선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서 당진군 정미면 승산리까지 이어져 지방도 647호선과 만나는 지방 도로이다. 지방도 649호선의 서산시 구간은 부석면에서 음암면까지이며, 길이 30㎞의 포장도로이다. 지방도 649호선은 서산시의 남동쪽에서 북동쪽으로 서산시를 관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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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명천리·일람리와 태안군 원북면 이곡리를 연결하는 도로. 지방도 634호선은 서산시 성연면에서 태안군 원북면까지의 지방 도로이다. 지방도 634호선의 서산시 구간은 팔봉면에서 성연면까지이며, 길이 17.6㎞의 포장도로이다. 지방도 634호선은 서산시의 중앙부를 동서 방향으로 관통한다. 서산 구간은 서산시 팔봉면 덕송리에서 성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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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국도 29호선과 서해안고속국도의 서산IC를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는 지방의 도로 중 중요 도시, 공항, 항만, 산업 단지 등 주요 교통 유발 지역을 연결하며 고속 국도와 일반 국도로 이루어진 국가 기간 도로망을 보조하는 도로이다. 그중 지방도 70호선은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과 강원도 춘천시 서면을 잇는 도로이다. 지방도 70호선 13㎞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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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음력 정초에 지신에게 지내는 제사. 지신제는 음력 1월 초에 지신(地神)에게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이다. 서산 지역에서는 집안의 뒤꼍에 지신이 깃들어 있다고 하여 극진하게 위한다. 정초[음력 1월 초]에 지신제를 잘 모시면 집안에 드는 1년 액운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가정에 따라서는 지신을 성주보다 오히려 더 높은 신으로 받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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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백제는 지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방(方)·군(君)·성(城)[현(縣)]제를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지금의 서산시 전체를 관할하는 기군(基郡) 예하에 지육현(知六縣)이 편제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백제 편입 이전에 서산은 마한의 치리국국(致利鞠國)이 위치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지육현(知六縣) 설치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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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모든 암석이나 지층 등의 성질 또는 그 상태. 서산 지역의 지질은 주로 선캄브리아기의 서산층군과 중생대 쥐라기에 관입한 대보 화강암이 기반암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이들을 제4기 충적층이 부정합(不整合)으로 피복하고 있다. 이밖에 소규모의 쥐라기 섬장암류, 백악기의 불국사 관입암류에 속하는 산성 맥암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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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에 있는 공주지방법원 서산지청의 이전 반대 운동. 1932년 10월 공주에 있던 충청남도청이 대전으로 이전되면서, 도내 지역 지방 관공서의 이전 혹은 재배치 문제가 지역 사회의 민감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공주지방법원 서산지청의 폐쇄 문제를 둘러싼 민원 사건도 그 가운데 하나였다. 공주지방법원 서산지청이 폐쇄된다는 정보가 알려지자 193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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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형성되어 있는 지표면의 기복 형태. 서산시는 산지가 대부분 300m 내외로 고도가 낮고 저평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서산시에서 가장 높은 산인 가야산의 서쪽은 해안 평야와 해안 지형들이 발달해 있고, 동쪽으로 평야가 펼쳐져 있다. 북쪽에는 연화산과 팔봉산 등이, 남쪽에는 도비산 등이 형성되어 있다. 이들 산지로부터 북쪽으로는 대산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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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진장리에는 2개의 절터가 있는데 서산시 팔봉면 진장1리 진산[이하 진산 절터]과 진장리 3구 신대[이하 신대 절터]가 위치하고 있다. 진산 절터는 높이 137m의 장군산에서 남쪽으로 달리는 사면의 서쪽 중하단 사면에 자리한다. 태안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어송삼거리에서 1㎞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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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고 진주를 본관으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의 세거 성씨. 진주 강씨는 지리지 및 읍지의 성씨조에 등재되지 않은 데다, 관련 기록도 부족하여 서산에 입향한 시기를 추적하기가 어렵다. 다만 1619년에 편찬된 서산의 사찬읍지 『호산록(湖山錄)』의 인물 기록 중 강몽서(姜夢瑞)의 본관이 ‘진주’로 확인된 점을 고려하면 이 시기부터 서산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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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혈연관계가 있는 동성(同姓)의 여러 집이 모여서 사는 곳이다. 이를 동족마을이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 특히 17세기 중엽 이후의 향촌 사회는 조선 전기와는 다른 친족 의식이 일반화되었다. 이전까지는 남귀여가혼(男歸女家婚)과 공평한 재산 분배 등의 풍습에 따라 사위, 외손자 등 성(姓)이 다른 친족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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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한 해의 액운을 막고 재수를 기원하며 지내던 제사. 참봉고사는 어촌에 사는 주민들이 음력 1월 1일 바닷가에 사는 도깨비 신(神) ‘참봉’에게 한 해 안녕과 재수를 위하여 음식을 차려 놓고 빌었던 제사이다. 참봉은 본래 조선 시대 벼슬의 한 이름이지만, 서산 지역 사람들은 바닷가에 사는 도깨비를 ‘참봉’이라고 부른다. 참봉은 재수를 주는 신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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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은안티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일원은 부남호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 태안반도를 마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인지면으로부터 시작하여 남서 방향으로 향하는 낮은 구릉성 산지의 말단부에 해당하는 곳이다. 본래 지형은 구릉성 산지의 사면 하단부가 바다와 닿아 있었지만, 일제 강점기 이후 대대적인 간척 사업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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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평강. 1670년경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 곰실마을로 입향한 채근후(蔡謹後)의 5세손이다. 부인은 한산 이씨이다. 채홍우(蔡弘宇)[1765~1836]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8세 때 이미 효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어른이 되어서는 부인 한산 이씨와 함께 정성껏 부모를 봉양하여 칭송을 받았다. 병든 아버지가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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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천도교 서산 지역 교구. ‘한울림’의 덕과 진리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포덕천하(布德天下)’, 널리 창생을 구제하는 ‘광제창생(廣濟蒼生)’, 국가를 보위 하고 국민을 평안하게 하는 ‘보국안민(輔國安民)’ 등을 위해 설립하였다. 서산 지역의 천도교 전래는 지곡면 장현2리 경주 최씨 최형순(崔亨淳)이 종사(宗事)로 경주를 왕래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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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었던 천도교 사무 행정 기관. 천도교 종리원은 제3대 천도교 교주 손병희(孫秉熙)의 사후 중앙과 지방에 있었던 천도교의 사무 행정 기관이었다. 충청남도 서산 지역은 내포 지역 농민 전쟁의 진원지라 이야기 될 만큼 동학의 교세가 강력한 지역이었으며, 이런 교세는 천도교 창립 이후도 마찬가지였다. 1910년대 말부터 서산 천도교 종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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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철새 도래지에서 열리는 자연 생태 체험 프로그램. 서산 천수만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철새 도래지이다. 서산 천수만 A·B 간척지는 1984년 제방이 완공되어 A지구의 간월호와 B지구의 부남호 등 2개의 커다란 호수와 농경지를 포함하여 약 112㎢의 육지가 새로이 조성 된 곳이다. 간척 후 매년 호수의 염도가 낮아져 담수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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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염전에 바닷물을 끌어 들여서 태양열로 수분을 증발시켜 식염을 결정시키는 방법.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서산군에 염소(鹽所)가 1곳, 염정(鹽井)이 2곳, 염분(鹽盆)이 3곳, 해미현에는 염분(鹽盆)이 1곳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본래 가마솥에서 바닷물이나 농축된 소금물을 끊여서 생산해 낸 소금인 자염(煮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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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1784년(정조 8) 한국에 천주교가 전래된 이래 가장 왕성한 포교가 이루어진 곳은 충청도 내포 지역이었다. 한편 1785년(정조 9) ‘을사추조적발사건’(乙巳秋曹摘發事件)으로부터 시작된 천주교 박해는 1886년 ‘한불수호통상조약’(韓佛修好通商條約)이 체결될 때까지 백 여 년 동안 지속되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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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형성된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공동체 마을.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계속되자 신자들은 보다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 이러한 교인들이 모여 신앙 공동체를 이룬 곳이 교우촌이다. 천주교 박해기에 교우촌은 서양인 선교사들의 은거지와 신자들의 피신처 역할을 하였으며, 박해 이후에는 그대로 공소로 발전하였다. 이들 교우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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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남쪽과 북쪽에 위치한 만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 천수만(淺水灣)은 서산의 남쪽에 위치하며 홍성과 태안 안면도로 둘러싸여 있고, 가로림만(加露林灣)은 서산의 북쪽에 위치하며 서산시 대산읍과 태안에 둘러싸여 있다. 천수만과 가로림만은 예로부터 갯벌이 잘 발달되어 있었으며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지역이었다. 이로 인해 조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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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전개한 사회 운동. 일제 강점기 때 서산은 교통이 불편하여 신문화 유입이 더딘 지역이었다. 그러나 3·1 운동 이후 보통학교 교육이 보급되고, 동경이나 경성 등지의 외지 유학생들까지 대거 귀향하면서 청년 운동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서산 지역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농촌 개량이나 농민 계몽을 목표로 한 실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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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청동기로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 청동기 시대는 인류의 물질문화 발전 단계 중 청동으로 연모를 만들어 쓰기 시작한 때로부터 철기를 만들어 쓰기 직전까지의 시기이다. 즉 청동기 시대는 석기 시대와 철기 시대의 중간에 해당하는 시대로서 구석기 시대 및 신석기 시대와 함께 선사 시대로 분류되며 조사를 통해 다양한 삶의 형태를 살필 수 있는 주거와 분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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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전역에서 겨울을 나는 오리과의 철새. 청둥오리는 북반구의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전 지역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오리이다. 북위 60~70° 사이의 북쪽 습지에서 봄에서 초가을까지 번식하며 생활한다. 9월경부터 추위가 찾아오면 남쪽으로 이동하며, 우리나라에는 가을에 찾아와 이듬해 봄까지 머무른다. 서산에는 9월부터 소수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며 10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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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청소년들의 문학적 정서 함양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문학 행사. 1999년 제1회 청소년 문학제를 시작으로 매년 4월에 개최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서산 출신의 대표 문인인 윤곤강(尹崑崗)과 우보(牛步) 민태원(閔泰瑗)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의 문학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백일장이다. 백일장을 통하여 깊이 생각하는 사고력과 새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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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韓蘭)을 시조로 하고 한정덕(韓正德)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청주 한씨는 서산의 유력한 세거 성씨로 서산의 사찬읍지인 『호산록(湖山錄)』을 찬술한 한여현(韓汝賢)의 가문이다. 『호산록』을 비롯해 서산의 지리지와 읍지 인물조에 등장한다. 서산의 청주 한씨는 원래 본관이 면천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산에서는 1500년대 이후 크게 번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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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과 수석동을 연결하는 청지천 위에 있는 다리. 충청남도 서산시와 당진군을 연결하는 국도 29호선의 다리로 청지천의 이름을 따서 ‘청지천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60.1m, 폭은 19.5m, 유효 폭은 16m, 높이는 5m이다. 경간 수는 4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청지천을 횡단하는 지점에서 15.1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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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의 여류 시인인 오청취당(吳淸翠堂)이 지은 한시를 모아 박종규가 편찬한 시집. 『청취당집(淸翠堂集)』은 충청남도 서산의 시인 오청취당[1704~1732]이 생존해 있을 때 창작했던 한시 작품들을 그녀의 외손자[청취당 사후 남편 김한량의 세 번째 부인 파평 윤씨의 외손]인 박종규가 수집·정리하여 1803년(순조 3) 12월 하순에 편찬하였다. 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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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운동 경기 및 체육 활동과 관련 체육 단체. 서산의 체육은 자연적으로 전래되어 오는 전통 체육과 광복 후의 근대 체육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서산의 근대 체육은 1911년 9월 1일 서산초등학교와 1912년 5월 10일 해미초등학교가 개교하면서 근대적 의미의 여러 가지 체육 활동이 전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체력을 향상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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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체육 관련 단체. 서산에서 체육회가 창립된 것은 1952년이다. 공주·대전·천안 등 인근 지역에 비해 비교적 늦은 편이었지만 다양한 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호인들 간의 친선 도모 및 건강관리는 물론 경기력 향상을 통해 지역 사회 체육 문화 발전을 꾀하고 있다. 각 소속 단체를 중심으로 체력과 건강 증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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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체육 활동에 필요한 시설과 그 부대시설.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보조 체육 시설 등 서산시의 체육 시설은 학교 체육 및 사회 체육 진흥, 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 진작, 읍면동 체육회와 가맹 경기 단체 총괄 지도, 우수한 선수 발굴 양성을 통한 지역 명예 선양,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지역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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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서산에 있었던 보원사에서 구족계를 받은 승려. 속세의 성은 김씨로 웅진[충청남도 공주]의 명망 있는 가문 출신이다. 체징(體澄)[804~880]은 7~8세 때 불가에 뜻을 두어 어린 나이에 출가하였다. 화산(花山) 권법사(勸法師) 밑에서 불경을 공부하였으며, 24세 때인 827년(흥덕왕 2) 서산의 가량협산[현 가야산] 보원사에서 구족계를 받고 불교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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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이 국가 체제를 정비하기 이전의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역사. 삼국이 국가 체제를 정비하기 이전의 시기에 대해 고고학계에서는 ‘원삼국 시대’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원삼국 시대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는 실제로 한강 이남의 유적·유물에 한정되었다. 또한 역사 발전 단계상 큰 차이가 있는 고구려와 삼한의 문제, 원삼국 시기를 과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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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개항기 최광순(崔光淳)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최광순은 오위장(五衛將), 횡성현감(橫城縣監) 등을 역임하였으며, 1883년(고종 20)에 해미현감(海美縣監)으로 부임하여 만인산(萬人傘)을 받았다. 만인산이란 고을 백성들이 선정을 베푼 수령에게 그 덕을 기리기 위하여 바치던 물건으로, 비단으로 만들었고, 모양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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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경주. 최치원(崔致遠)의 후손이다. 최달제(崔達悌)[1669~1731]는 서산의 지곡면 독주동(犢走洞)[현 서산시 지곡면 장현리 애현마을 동남쪽]에 살았다. 부모가 희귀한 병에 걸리자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약을 구해다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에 제단을 쌓아 하늘에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리니 하루는 꿈속에 노인이 나타나 약이 있는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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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훈련참봉을 지낸 최몽전(崔夢鸇)이 아들이다. 최린(崔麟)은 무과에 급제한 후 남포현감[현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을 지냈다. 고향인 서산에 내려와 고을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친족들과도 화목하게 지냈다. 매사 온유하고 겸손하여 많은 고을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고 따랐다고 한다. 아들이었던 최몽전은 훈련참봉을 지냈으나 재상에게 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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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완산. 아버지는 최효민(崔孝敏)으로 세종 때 효행으로 유명한 완산 최씨 평도공(平度公) 최유경(崔有慶)의 11세손이다. 서산의 완산 최씨 집안은 5세6효(五世六孝)로 널리 알려졌는데, 최효민을 비롯하여 그의 둘째 아들 최만징(崔萬澄), 셋째 아들 최운두(崔雲斗), 최만징의 아들 최위성(崔渭星), 손자 최종혜(崔宗惠), 후손 최흥철(崔興鐵)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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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산·태안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경주. 호는 노백(老柏). 경주 최씨는 서산·태안 지역의 전통 있는 성씨 중 하나이다. 최명희(崔命喜)의 일가는 태안군 근흥면 안기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다. 최명희[1851~1917]는 개항기 및 일제 강점기 때 활동한 유학자로 승지(承旨)를 지냈다. 1877년 이이(李珥), 이황(李滉)의 사상을 잇는 기호학파 성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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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일제 강점기 충신 최몽량(崔夢亮)과 효자 최호주(崔鎬周), 열녀 나주 정씨(羅州丁氏)의 삼강 정려. 최몽량·최호주·나주 정씨 삼강정려(崔夢亮·崔鎬周·羅州丁氏三綱旌閭)는 충신 최몽량[1579~1627]과 효자 최호주, 그리고 최호문(崔鎬文)의 처 열녀 나주 정씨의 명정 현판을 한데 모은 정려각이다. 서산 지역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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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출신의 체육인이자 교육자. 최범수(崔範洙)는 우수한 체육 활동으로 서산 시민들의 존경을 받았다. 학교 체육 및 사회 체육의 진흥으로 시민의 체력 향상과 지역의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나아가 체육 활동을 통한 시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였다. 최범수[1925~1983]는 서산시 고북면 기포리 238번지에서 태어났다. 고북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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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경주. 통일 신라 말의 학자인 최치원(崔致遠)의 후손이다. 최일진(崔日鎭)[1727~1781]은 효심이 깊어 정성과 예로써 부모를 섬겼다. 아버지가 병들자 6년 동안 백방으로 치료법을 수소문하였다. 부모의 병세가 위중해졌을 때는 그 상태를 알기 위해 대변을 맛보고, 손가락을 끊어 피를 마시게 하여 소생시켰다. 부모가 죽어 장사를 지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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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부성군[현 서산시] 태수를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경주. 자는 고운(孤雲) 또는 해운(海雲). 최치원(崔致遠)[857~?]의 세계(世系)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아버지 최견일(崔肩逸)이 원성왕의 원찰인 숭복사(崇福寺)의 창건에 관계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최치원은 신라 육두품 출신 중 가장 대표적인 학자이다. 868년(경문왕 8) 당나라로 유학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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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열녀. 본관은 나주. 아버지는 정명학(丁明學)이다. 남편은 최호문(崔鎬文)이고 시아주버니[남편의 형]는 효자 최호주(崔鎬周)이다. 최호문 처 나주 정씨(羅州丁氏)는 서산 지곡의 최호문과 혼인하여 시부모를 극진히 모셨다. 최호문이 담질(痰疾)에 걸려 여러 달 고생하였는데 고름을 입으로 빨아내고 정성으로 약을 써서 완치시켰다. 이듬해 병이 재발하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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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및 개항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경주. 자는 귀혁(貴赫), 호는 옥천(玉泉). 경주 최씨 서산 입향조인 최사(崔泗)의 후손이다. 최사는 경기도 양주에 살다가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로 옮겨 갔다. 이때 고려 말의 충신 최청(崔淸)[1344~1414]의 영정을 가져가 부성사(富城祠)에 모셨다고 한다. 정묘호란 때 죽은 최몽량(崔夢亮)의 정려도 이때 옮겨 갔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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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도당4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최효민(崔孝敏)과 최만징(崔萬澄)의 정려. 서산 지역의 완산 최씨(完山崔氏)는 평도공(平度公) 최유경(崔有慶)의 후예들로서, 최효민은 최유경의 11세손이다. 최효민은 부친이 병이 들자 잠시도 의대를 풀지 않고 매일 안색을 살피는 등 백방으로 간호에 힘썼다. 상을 당하여서는 예법을 따라 3년간 시묘(侍墓)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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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이자 공신.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복초(復初), 호는 송천(松泉). 증조부는 영의정을 지낸 최항(崔恒)이고, 할아버지는 최영호(崔永灝), 아버지는 전첨(典籤) 최수진(崔秀珍)이다. 어머니는 이세신(李世臣)의 딸이다. 최흥원(崔興源)[1529~1603]은 1555년(명종 10) 소과를 거친 후 1568년(선조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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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음력 8월 보름으로 설날과 더불어 2대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중추절(仲秋節)·가배(嘉俳)·가위·한가위 등이라고도 한다. 중추절은 가을을 초추[初秋: 7월]·중추[中秋: 8월]·종추[終秋: 9월]로 나누어 음력 8월이 중간에 들었으므로 붙은 이름이다. 추석이 되면 외지에서 생활하던 일가친척이 한자리에 모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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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활동.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따라서 축산업을 축산물의 생산은 물론 그 생산된 축산물을 가공 또는 처리하여 유통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목축업이 발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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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열리는 큰 규모의 행사. 지방 자치제가 실시되면서 지자체에서는 지역에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대외적으로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서산 지역에서도 해마다 다양한 축제 행사가 열린다. 서산의 축제는 크게 체험 축제, 예술제, 지역 특산물 축제로 구분된다. 체험 축제로는 해미 읍성 문화 축제,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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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아이의 출생과 관련하여 행하는 의례. 출생 의례는 아들[혹은 아이]을 얻기 바라는 기자(祈子) 의례부터 임신·출산까지 단계를 지낼 때마다 행하는 의식이다. 이를 출산 의례(出産儀禮)라고도 한다. 다만 출산 의례가 기자, 임신·출산과 관련된 의례라고 한다면 출생 의례는 출산 이후의 생육(生育) 과정을 포함하는 의례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출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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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에 있는 충남장애인부모회 산하 서산 지역 지회.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장애 아동의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재활 자립을 도모하면서 다양한 사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충남장애인부모회 서산지회는 장애인, 특히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뇌 병변, 지적 장애, 자폐성 장애 등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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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원예 농가 협동조합. 충서원예농업협동조합은 과수·원예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익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7년 11월 27일 서산군 원예협동조합으로 설립되었으며, 1971년 8월 15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 가입하였다. 1984년 6월 14일 서산군 서산읍 동문리 311-2번지[현 서산시 동문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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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성을 다한 신하. 충신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떨쳐 일어나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목숨을 바친 인물을 일컫는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 활동을 한 서산 출신의 충신으로는 김호열(金好說)[1534~?], 이유검(李惟儉)[1538~1592], 강효윤(姜孝胤), 유지립(柳之立)[1555~?], 문성해(文成海)[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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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있는 충청지방통계청 산하 서산 지역 사무소. 충청지방통계청 서산사무소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국가 기본 통계 생산을 위해 설립되었다. 1963년 1월 충청남도청 및 13개 시군에 통계 요원을 파견한 것을 시초로, 서산 지역은 1975년 8월부터 서산군청에, 1995년 7월부터는 서산시청에 복무를 위탁하였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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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서산시 관할 교육 행정 기관.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시의 교육·과학·기술·체육 및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지원하여 서산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2년 6월 4일 교육 자치제의 실시로 농업협동조합 건물에 서산교육청으로 설립되었다. 1958년 7월 9일 서산군 서산읍 읍내리 491번지의 건물로 이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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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의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취포리(翠浦里)의 ‘취’자와 평동(坪洞)의 ‘평’자를 따서 취평리(翠坪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翠坪里], 토골[坪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취평리는 조선 시대 마산면(馬山面) 토동리 지역이었다. 1895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산면 사동(社洞), 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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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마한의 소국. 기원전 3~2세기 무렵 한반도 중·남부 경기·충청·전라 지역에서는 세형동검 문화의 발전 및 점토대토기의 파급과 함께 다수의 소국으로 구성된 마한 연맹체가 새롭게 성장·발전하였다. 기원후 3세기 후반 무렵에 편찬된 중국의 역사서인 『삼국지(三國志)』 한조(韓條)에는 마한에 54개 소국이 있었다는 사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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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음력 7월 7일에 지내는 풍속. 칠석은 세시 풍속의 하나로 헤어져 있던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오작교(烏鵲橋)에서 만나는 날이다. 7월은 김매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농사일이 마무리 되는 시기이다. 또 1년 중 가장 무더운 계절이기 때문에 밖에서 일하기도 매우 어려운 때이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농사꾼들도 쉬엄쉬엄 일을 하기 마련이어서 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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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사기점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는 부남호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 태안반도를 마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인지면으로부터 시작하여 남서 방향으로 향하는 낮은 구릉성 산지의 말단부에 해당하는 곳이다. 칠전리 사기점 백자 가마터가 확인되는 지역은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사기점마을에 위치한 야산의 서사면 말단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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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성저울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서산시 부석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약 4.5㎞ 정도 가면 칠전리 못밧골마을에 다다르게 되는데, 칠전리 절터는 못밧골마을의 서향 사면 하단부에 위치한다. 1997년과 1998년에 이루어진 문화재 조사를 통해 유적이 발굴되었다. 칠전리 절터는 성절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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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에 있는 KCC의 공장. KCC는 1985년 창립 이래 정밀 화학 기업으로 페인트와 유리, 창호, 바닥 장식재 등 각종 건축 산업 자재의 공급을 해왔으며,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 기술로 실리콘의 상업화에 성공하였다. 2003년 8월 대죽1공장을 준공하여 석고보드를 생산하고 있다. 2007년 7월 대죽2공장을 준공했으며 2010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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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KT의 서산 지역 지사. KT 서산지사는 통신의 대중화와 정보화를 위해 첨단 인터넷망과 위성 통신망을 확보함으로써 서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3년 3월 26일 서산우편국이 개국되었다. 1958년 12월 31일 처음으로 자석식 전화가 개통되었으며 1970년 12월 31일 자동식 전화가 개통되었다.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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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있는 KT&G의 서산 지역 지점. KT&G는 담배 및 홍삼 관련 각종 제품을 판매하는 국영 기업이었으나 현재는 민영화되었다. KT&G 서산지점은 담배, 홍삼, 식음료의 제조와 판매, 의약품, 의약외품의 제조와 판매, 「담배사업법」과 관련한 재료품의 제조와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2년 4월 전매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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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와 강당리 및 서산 A·B지구에서 겨울을 나는 오리과의 철새. 큰기러기는 시베리아의 습지에서 봄에서 여름 기간 동안 나고, 9월경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남하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겨울 철새이다.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우리나라에 머무르는 큰기러기는 서산시 부석면에서는 9월부터 관찰되며,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에는 최대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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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 일대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 큰고니는 11월경부터 전국의 저수지와 강, 해안가에 찾아와 겨울을 난 후 다음해 봄에 북쪽의 번식지로 날아가는 겨울 철새이다. 서산시에는 서산 간척지, 잠홍저수지, 성암저수지 및 서산 시내의 저수지에 날아든다. 큰고니는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큰고니는 몸길이가 1.3~1.5m, 날개 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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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녹두묵과 초나물을 섞어 무쳐 먹는 봄철 음식. 탕평채는 음력 3월 봄철의 입맛을 살리는 시식(時食)의 하나로, 묵청포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부터 봄철의 별미로, 또는 손님 접대용으로 널리 먹어 왔다. 녹두묵에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넣은 초나물을 섞은 음식이라서 개운하고 상큼하면서 녹두묵의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조선 시대와 일제 강점기에 편찬된 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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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임시로 설치한 태안군 치소. 태안군은 고려 후기인 1373년(공민왕 22) 잦은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화를 모면하기 위해 서산으로 치소(治所)를 이전하게 된다. 현재 서산시의 어느 곳에 위치했었는지는 알 수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19, 충청도 태안군(泰安郡) 궁실(宮室)조에서 관련 내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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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통과하는, 중심의 최대 풍속이 17㎧ 이상인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 저기압. 태풍은 매년 그 발생 횟수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우리나라에 2~3개 정도가 영향을 미치며, 주로 7~10월에 많이 통과한다. 이 시기는 우리나라에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로, 피해가 매우 크게 나타나는데, 특히 강풍과 함께 폭우, 해일, 범람, 홍수 등을 초래한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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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일 발생해 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비롯한 전역에 피해를 일으킨 태풍. 2010년 제7호 태풍인 곤파스(KOMPASU)는 2010년 8월 29일 21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8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곤파스’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컴퍼스 자리 및 컴퍼스를 의미한다. 태풍 곤파스는 2010년 8월 31일 오전 9시경 최대로 발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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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집안의 운수를 관장하고 집터를 지켜 준다고 믿는 신. 터주는 집터를 지켜 주고 집안에 재복을 준다는 가신(家神)이다. 성주가 집안의 어른이라면 터주는 땅의 신으로 집주인이라고 여긴다. 서산 지역에서는 터주를 주로 지신(地神)이라고 일컫는다. 또한 터주에 대한 제사를 지신제라고 부른다. 터주와 지신이 동일한 신격에 대한 단순한 이칭인지는 아직 분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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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절에서 진행되는 사찰 문화 체험 프로그램. 템플스테이(Temple stay)는 관광객들이 절에 숙박하며 사찰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불교문화를 사찰에서 체험해 봄으로써 한국 불교에 대한 이해를 넓이고, 한국 전통 문화와 불교의 수행 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문화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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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출토된 흙을 빚어 불에 구워 만든 용기. 토기는 흙을 이용하여 형태를 만들고 한뎃가마[노천요]에서 대략 500~1,000℃ 내외의 불에 구워서 만든 용기이다. 유약을 바르고 1,300℃ 이상에서 구운 용기를 자기라고 부르는데, 유약을 바른 자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토기라고 부른다. 토기의 사용은 과거 수렵·채집 생활에서 농경을 바탕으로 하는 정착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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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에 있는 토성. 토성산성(土城山城)에 대한 직접적인 기록이 없으며,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서산에서 부석으로 통하는 지방도 649호선을 타고 부석면 쪽으로 3㎞쯤 가다 보면 인지면 인지초등학교에 닿게 되는데, 인지초등학교 옆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서북쪽으로 1㎞쯤 더 나아가면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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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기후·식생·지형·모재 등의 영향을 받아 생성된 지표면을 덮고 있는 세립질의 물질. 서산시의 각 지역별 토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양통[신토양 분류법의 최하위 분류 단위로 동일한 토양 모재로부터 발달된 층위의 특성 및 배열이 유사한 토양을 묶은 것. 우리나라에는 378개 토양통이 있음]을 중심으로 토양의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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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역사. 통일 신라 시대는 신라가 신라·당 전쟁에서 승리하고 삼국을 통일한 676년부터 후백제가 건국한 901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그러나 북쪽의 발해(渤海)[698~926]와 남쪽의 통일 신라가 병립했던 점에 주목하여 남북국 시대로 부르기도 한다. 삼국 통일과 함께 서산 지역에는 웅주(熊州) 부성군(富城郡)과 지육현(地育縣)·소태현(蘇泰縣)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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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통일교 대전충남교구 소속 교회. 통일교는 전지전능한 무형의 부모인 신(神)을 신앙하고, 신의 체(體)를 쓰고 있는 동시에 신과 분리된 존재인 문선명에게 중요한 위치를 부여하고 있다. 통일교 서산교회는 교회 전도와 세계 평화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산 지역의 통일교는 1960년 7월 25일 문흥권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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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생산되는 특색 있는 산물. 서산 지역은 유기질이 풍부한 황토 토양과 서늘한 서해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곡물류·과물류·채소류·화초류·조수류·어패류·약재류·광물류·공예품류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다양한 특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그 중에서 간척 농지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곡물류와 황토 토양에서 재배되는 채소류가 특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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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특수 교육 기관 및 관련 시책. 충청남도 서산시의 특수 교육은 특수 교육 기관인 서산성봉학교, 일반 학교에 설치된 특수 학급,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1998년 9월 2일 서산성봉학교가 개교하여 서산, 당진, 태안 지역의 지적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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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팔봉면의 가장 오래된 집성촌은 금학리의 경주 최씨로 최치원(崔致遠)의 후손이다. 경주 최씨 서산 입향조는 최사(崔泗)인데 최사는 최몽량(崔夢亮)의 아들로 경기도 양주에서 살다가 서산으로 입향하였다고 한다. 경주 최씨가 서산에 처음 자리 잡은 곳은 지곡면 산성리이며, 최몽량의 정려가 남아 있다. 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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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에 있는 산. 해발 361.5m의 낮은 산이지만 울창한 소나무 숲과 가파른 암릉 코스, 서해안의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산이다. 등산로는 이웃한 장군산과 금강산으로도 이어진다. 팔봉산의 제일 높은 제3봉은 삼면이 석벽으로 되어 있다. 팔봉산에는 운암사지를 비롯하여 정수암지, 천제 터 등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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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팔봉산 기슭에서 유기 농법으로 재배되는 감자. 팔봉산 감자는 서산의 기후 특징인 서늘한 해양성 기후와 함께 감자가 자라기에 가장 적합한 토양인 사질 양토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저장 양분의 축적이 많고 맛이 좋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단단하여 포슬포슬한 맛이 전국 감자 중에서 최고로 손꼽힌다. 또한 서산은 환경오염이 안 된 청정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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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던 의례. 팔봉산 기우제는 조선 시대 때에 날이 가물면 지방관[서산군수]이 팔봉면의 주산인 팔봉산(八峯山)[해발 361m] 상봉에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행하였던 제사이다. 팔봉산은 서산시의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산이다. 기암 기석으로 이루어진 여덟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팔봉이란 이름을 얻었다. 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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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서 천제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팔봉산의 천제터와 굴」은 팔봉산이 영산이어서 이곳에서 천제(天祭)를 비롯한 팔봉산 기우제를 지냈다는 천제 터에 대한 지명유래담이다.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203~204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최운식·김창진 등이 1986년 12월 29일 충청남도 서산군 팔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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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평한 지형에 생긴 마을이라 평리(坪里) 또는 벌말이라고도 하며, 신라 시대에는 벌이라고 불리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하성연면(下聖淵面)에 상평쵼[上坪村], 신당리(新塘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평촌, 파평촌, 신당리가 한 마을로 통합되어 서산군 성연면 평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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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 이외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2001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에 의해 평생 학습 도시 조성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충청남도 서산시는 2006년에 평생 학습 도시로 선정되었다.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의 ‘2011년 서산교육지원청 기본 계획’에 의하면, 2011년 현재 서산시의 평생 교육 기관은 공공 도서관 1개, 학원 256개, 교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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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한 사람의 출생부터 죽음 후의 추모 행사까지 이어지는 여러 가지 의식이다. 어떠한 사회나 문화에 있어서도 한 사람이 태어나서 혼인하고 자손을 두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삶의 단계 또는 고비마다 각종의 의례를 거행하기 마련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의례로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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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반곡마을에 설치되었던 진(鎭). 평신진(平薪鎭)은 1711년(숙종 37)~1895년(고종 32)에 충청도 북서부 해안을 수호한 진으로, 종3품의 첨사가 관할하였다. 또한 평신진은 목장까지 관리하는 겸목관 체제를 채택하였다. 조선은 건국 초부터 해안 방비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였다. 더욱이 서산과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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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기복이 작고 평탄하며 해발 고도가 150m 이내인 저지대. 서산 지역의 평야는 산지나 구릉지로 둘러싸여 있어 면적이 작으며, 서해안에 면한 평야는 하천 양안의 범람원과 갯벌의 간척지로 이루어져 있다. 서산 지역은 높은 산지가 없고 고도가 낮은 구릉지가 대부분이여서 규모가 큰 하천이 발달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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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趙椿)을 시조로 하고 조아(趙雅)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평양 조씨의 시조는 조춘으로 고려 시대 금자광록대부 추밀원부사(金紫光祿大夫樞密院副使)를 지냈다. 당시 남송(南宋)에 들어가 금(金)나라를 정벌한 공로로 상장군(上將軍)이 되었다고 한다. 조춘의 선조는 중국에서 귀화하였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역사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다.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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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멸망 후 당군(唐軍)에 의해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660년 백제는 신라·당 연합군에 의해 수도인 사비성이 함락된 직후 멸망하였다. 당은 백제 고지(故地)에 대한 지배 야욕을 드러내며 행정 구역을 개편, 5도독부를 설치하였으나 백제 부흥군의 활동으로 실질적인 지배는 실현하지 못하였다. 이에 당은 백제 부흥군을 진압하고 664년 웅진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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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홍성군 서부면·결성면, 태안군 안면도 사이 천수만의 북쪽 지역 바다를 막아 조성한 간척지. 1970년대는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벼 수확량의 확대가 시급한 시대였다. 이에 현대건설은 식량 증산 및 자급률 제고를 목적으로 간척 농지를 조성하기 위해 1979년 8월 24일 서산AB지구 매립 허가를 취득하여 국토를 확장하는 간척 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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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좁은 해안 어귀에 배가 드나드는 길목. 서산시의 항구와 포구는 무역항과 어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역항은 국내외 무역선의 수출입 화물을 취급하고 국제 여객선이 입출항하는 항만으로 관세 부과, 검역, 출입국 관리, 동식물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보세 창고 등 설비를 보유해야 한다. 국가 어항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하고 관리하며,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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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땅과 자연 형세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風水地理)는 인간의 삶이나 죽음과 관련된 장소, 가령 묘지, 가택, 관청, 사찰, 마을, 도시, 수도 등의 입지 선정 및 방위 배치, 공간 구성 등에 사용해 온 한국의 전통 지리학이자 공간 인식 체계이다. 풍수는 인간의 삶과 관련된 자연환경 그리고 인간과 환경 간의 관계 등에 관심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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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풍전리에 있던 사립 교육 기관. 개항기 애국 계몽 운동 시기에 전국 각지에서는 지역 유지들의 주도로 사립 학교가 우후죽순처럼 설립되어 ‘교육 구국 운동’을 주도하였다. 1908년 기준 충청남도 지역의 공·사립 학교 수는 88교였으며, 전체 교사 수는 255명, 학생 수는 3,820명이었다. 같은 시기 서산, 태안, 해미 지역에는 6개 교육 기관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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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풍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1종 저수지. 풍전저수지는 1942년 1월 21일 착공하여 1944년 12월 29일 준공되었다. 1982년 재보수 공사를 통해 배수량이 두 배 증가하였다. 제당 형식은 균일형 필댐(fill dam)이며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2011년 기준으로 구역 면적은 751㏊이고 제방의 높이 12m, 제방의 길이는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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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2리 한다리마을은 경주 김씨의 동족 마을이다. 한다리마을은 서산시의 동남쪽으로, 음암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약 7㎞ 거리에 있다. 마을의 동남쪽 전방으로 대교천(大橋川)이 흐르고, 그 주변에는 넓은 농경지인 매벌들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현재 모습은 남쪽에 서산 A지구 방조제가 건설된 이후의 지형이다. 이전까지 서해 바다는 내륙 깊숙이까지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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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물. 하천은 하나의 지류가 다른 지류와 만나는 합류점까지의 구간을 1차수 하천, 두 개의 하천이 만나면 2차수 하천, 다시 두 개의 하천이 만나면 3차수 하천이 된다. 서산 시내에서 가장 큰 하천은 운산면을 흐르는 용장천(龍障川)이며, 이외에 주요 하천으로는 소정천과 대교천, 해미천, 남정리천 등이 있다.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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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인 김홍욱(金弘郁)의 시문집. 김홍욱[1602~1654]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경주이며, 1635년(인조 13) 문과에 급제하였다.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으로 인조를 호종하였다. 1654년(효종 5) 황해도관찰사로 있을 때 소현세자(昭顯世子)의 비인 민회빈 강씨(愍懷嬪姜氏)의 억울함을 상소했던 이른바 강옥사건(姜獄事件)으로 인해 장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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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년 충청남도 서산에서 일어난 전패(殿牌) 도난 사건. 1817년(순조 17) 서산에서 전패(殿牌)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이에 대한 처분이 『순조실록(純祖實錄)』에 기록되어 있다. 전패는 모든 군현의 객사에 보관되는 임금을 상징하는 물건이므로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었으므로 이것을 훔쳤다는 것은 역모의 혐의를 받을 만한 심각한 사건이었다. 당시 실록의 기록이 매우 단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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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호산록(湖山錄)』을 집필한 서산 출신의 문인. 본관은 청주. 증조할아버지는 한윤련(韓允璉)이고, 할아버지는 한익(韓翼), 아버지는 한영희(韓暎憙)[1518~?]이다. 어머니는 담양 전씨이다. 아들은 『호산록』을 완성한 한여현(韓汝賢)[1571~?]이다. 한경춘(韓慶春)은 청주 한씨 평장사공파(平章事公派) 족보에 올라 있고, 아들 한여현의 과거 급제 방목에 청주 한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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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 지역 지회.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지회는 볏가리제, 지점놀이 등 서산 지역 농악의 특징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서산농림고등학교[현 서산중앙고등학교]에서 농악을 가르치다가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살고 있는 정인삼이 사단 법인 한국농악보존협회를 만들었다. 이어 2008년 2월 1일 정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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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천수만 지역의 농업 기반 시설물을 유지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기관.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은 농어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농업 기반 시설의 설치와 영농 환경 개선, 농어촌의 도시화에 따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9년 8월 24일 현대건설이 정부로부터 서산AB지구 간척사업 승인을 받아 1995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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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한국농업경영인의 서산 지역 연합회. 1981년 새농장주협의회로 시작되었으며 서산 지역의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농촌의 희망을 발견하고 농민들의 선진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민 단체이다.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는 21세기 선진 복지 농어촌을 실현시키고 건전한 농어촌을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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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문인협회 서산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는 한국 문학 내에서 서산 지역 문학의 특성을 표현하고 소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5년 3월 3일 한국문인협회에 서산지부 설립 인가를 요청하였다. 같은 해 3월 17일 창설 승인과 함께 회칙을 제정하고 초대 지부장에 이영하, 부지부장에 이순수, 노경수가 선임되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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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에 있는 한국쌀전업농 서산 지역 연합회. 한국쌀전업농은 농업의 가장 핵심적인 농산물 생산성 향상 및 생산의 효율화를 이루고 국민의 식량 자급 유지 및 확보와 함께 우리 농업의 무한한 가치와 힘을 보전하며 농민의 지도자 역할 및 여론 형성의 주체로서 통일 농업을 준비하는 중심체이다. 한국쌀전업농 서산시연합회는 회원 및 농민의 권익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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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한국SGI의 서산 지부. 한국SGI[Soka. Gakkai. Interational]는 『법화경(法華經)』의 정수(精髓)인 니치렌[日蓮] 대성인의 불법(佛法)을 올바르게 계승해 그 근본이념인 생명 존엄 사상을 실천하는 종교 단체로 회원국만 192개국에 이른다. 대승 불법을 근간으로 세계 평화와 문화 교육을 기본 이념으로 하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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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충청남도연합회 서산 지역 지부. 서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상호간의 교류를 활발히 해줄 수 있는 매개체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결성한 지역 문화예술인 단체이다. 미술협회를 시작으로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 무용협회 등이 가입하면서 현재의 사단 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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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산하 서산 지역 지점.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점은 서산 지역에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1930년 1월 서산전력주식회사로 발족한 이래 1961년 7월 한국전력주식회사 대전지점 예산영업소 서산출장소로 개칭되었다. 1977년 한국전력주식회사 대전지점 서산영업소로 승격되었다. 1982년 2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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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서산 지역 지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서산시지회는 서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지체 장애인들의 인권과 권익 보호, 지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여 지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1987년 12월 27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창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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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춘란의 자생지. 한국 춘란은 온대성의 다년생 식물로 주로 남부 도서 지방에 자생하며, 북방 한계선은 충청남도의 태안반도 남쪽인 안면도와 경상북도의 영일만을 연결하는 선으로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까지 이르고 있다. 한국 춘란 자생지는 연평균 기온은 12~13℃이고, 1월의 평균 기온은 0~2℃로 비교적 온화한 지역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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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산하 서산 지역 영업소. 한국도로공사 서산영업소는 서해안고속국도를 통해 서산으로 들어오는 차량과 서산을 빠져나가는 차량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9월 27일 서해안고속국도의 개통에 따라 172번째 영업소로 개소하였다. 서해안고속국도를 통해 서산으로 들어오는 차량과 서산을 빠져나가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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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문인이자 교육자. 한담(韓湛)[1917~1950]은 어린 시절 한학과 신학문을 동시에 수학하였다. 1937년 성균관에서 주최한 전국 한시 대회에 장원을 수상하였으며, 1940년에는 명륜전문학교[성균관대학교의 전신]에 입학하여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한담은 1940년대 서산농림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하였다. 당시 조재억(趙載億)[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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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가정 상담 센터. 한서가정상담센터는 세상의 모든 무관심과 폭력으로부터 건강하고 활기찬 가정, 멋지고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설립하였다. 2005년 12월 5일 상담소 개설 준비 모임을 가지고 12월 12일 상담원 교육을 시작하여 2006년 2월 3명이 교육 이수를 하였다.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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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한서대학교 산하 한방 병원. 충청남도 서북부권의 유일한 한방 병원으로 미래 지향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하여 환자를 위한 봉사와 사랑, 편안함과 친절, 그리고 인간 존중을 실천하고 있다. 한서대학교 한방병원은 서산 지역의 의료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양질의 한방 의료 서비스로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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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정서와 사상을 한자로 표현한 시 작품.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한시(漢詩)는 역사적 맥락으로 볼 때 뿌리 깊은 전통성을 내재하며 발전해 왔다. 예로부터 수려한 자연과 넉넉한 인심이 어우러진 서산에서 시심(詩心)을 토로하고 운치를 표현하는 것은 보편적인 일이었다. 유명한 시인 묵객들은 서산과 인연을 맺고, 한시를 통하여 자신의 심정을 읊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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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호산록(湖山錄)』을 집필한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 자는 현재(賢哉). 증조할아버지는 한익(韓翼)이고, 할아버지는 한영희(韓永禧), 아버지는 한경춘(韓慶春)이다. 한영희의 진사 급제 사마방목에는 본관이 ‘면천’으로 되어 있다. 면천은 현재 당진의 남부 지역으로 각종 지리지의 면천 성씨 조에 한씨가 올라 있다. 청주 한씨의 서산 입향조는 고려 후기 서산 사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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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인. 본관은 청주. 자는 희중(熹仲), 호는 우재(愚齋). 증조할아버지는 한서정(韓瑞貞)이고, 할아버지는 한윤련(韓允璉), 아버지는 충순위를 지낸 한익(韓翼)이다. 아들은 한경춘(韓慶春)이고, 손자는 한여현(韓汝賢)[1571~?]이다. 한영희(韓暎憙)[1518~?]의 진사 급제 사마방목에는 본관이 ‘면천’으로 기록되어 있다. 면천은 서산과 인접한 당진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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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향리. 본관은 면천. 고려 시대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낸 한자희(韓自禧)의 후손이다. 아들 한인국(韓仁國)[1552~?]은 1591년(선조 24) 신묘식년시에 생원 3등 24위로 급제하였다. 한우(韓雨)는 서산 지역에서 여러 해 구실아치의 우두머리인 호장(戶長)을 지냈다. 공평하게 일처리를 한 덕분에 그가 호장을 지내는 동안 구실아치들 사이에 잡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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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 아버지는 한서정(韓瑞貞)이다. 한서정은 1467년(세조 13) 이시애(李施愛)의 난을 토벌하는 토포사(討捕使)에 임명되었으나 가지 않아 귀양살이를 하였다. 후에 북방우후(北方虞侯)에 제수되었다. 어머니는 전주 이씨로 영의정을 지낸 이배(李裵)의 딸이다. 부인은 문화 유씨로 현감을 지낸 유석정(柳碩汀)의 딸이다. 서산의 청주 한씨는 입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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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서산 지역의 세거 성씨인 청주 한씨의 입향조. 본관은 청주. 아버지 한홍서(韓洪瑞)는 고려 충선왕 때 벼슬이 판도판서(判圖判書) 추밀원직학사에 이르렀으며, 하정사(賀正使)로 원나라에 들어갔다가 원나라의 관저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산 지역에서 청주 한씨의 가계를 잇는 것은 한정덕(韓正德)의 아우인 한정수(韓正粹)의 후손들로, 한서정-한윤련(韓允璉)-한익-한영희(韓暎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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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최초로 서산에 입향한 청주 한씨 입향조. 본관은 청주. 할아버지는 고려 때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를 지낸 한준(韓浚)이며, 아버지는 군기감사(君器監事)를 지낸 한경선(韓敬善), 어머니는 판관 구연(具珚)의 딸 능성 구씨이다. 부인은 해주 최씨로 고성군수 최광준(崔光俊)의 딸이다. 아들로는 판서를 지내고 서산에 입향한 한정덕(韓正德)과 예조참판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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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문신이자, 서산시 해미면 양림리 청주 한씨의 입향조. 한효순(韓孝純)[1543~1621]은 기축옥사(己丑獄死)에 연루되어 1590년(선조 23)에 파직되자, 같은 해 8월 지금의 서산시 해미면 양림리에 은거하였다. 이 일대에 선대에 하사 받은 땅이 있었는데 작은 농사(農舍)를 짓고 정착했다고 하며, 서산 강씨 강효윤(姜孝胤)의 딸을 후취 부인으로 맞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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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서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있던 사립 학교. 개항기 애국 계몽 운동 시기에 전국 각지에는 지역 유지들의 주도로 사립 학교가 설립되어, 이른바 ‘교육 구국 운동’을 주도하였다. 1908년(순종 2) 충청남도 지역의 공·사립 학교 수는 88개였으며, 전체 교사 수는 255명, 학생 수는 3,820명이었는데, 같은 시기 서산, 태안, 해미 지역에는 6개의 교육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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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11월 충청남도 서산의 해미성에서 벌어진 내포 동학 농민군과 관군의 전투. 1894년 이른바 예포[북접] 농민군이 내포 지역에서 봉기를 일으킬 때, 서산 지역의 동학 교도들은 예포 농민군의 주력군 역할을 수행하였다. 홍주성 전투는 그동안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동학 농민 전쟁사에 새롭게 기록해야 할 중요한 전투였다. 홍주성 전투에서 패배한 농민군은 이후 해미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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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순교 유적. 천주교에서 정의하는 성지(聖地)는 엄밀한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활동, 죽음 그리고 부활이 이루어진 팔레스티나(Palestina)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따라서 팔레스티나 이외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행위와 관련한 순교지나 그 밖의 순례지는 성역(聖域) 혹은 성지(聖址)로 구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천주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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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서산 해미읍성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비석. 해미읍성 비석군은 박민환(朴民煥)이 1847년(헌종 13)에 해미현감겸영장으로 부임하여 1848년 9월까지 쇠퇴해진 해미읍성을 중수한 사실과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1849년(헌종 15)에 마을 주민들이 건립하였다.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의 북동쪽에 있는 서산 해미읍성의 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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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서산 해미읍성에서 매년 6월 열리는 역사 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은 고려 말부터 국정이 혼란한 틈을 타서 왜구가 해안 지방에 침입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히자, 이를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하여 1417년(태종 17)부터 1421년(세종 3) 사이 당시 덕산(德山)에 있던 충청병마도절제사영(忠淸兵馬都節制使營)을 해미로 옮기고자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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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서산 해미읍성에서 매년 6월 열리는 역사 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은 고려 말부터 국정이 혼란한 틈을 타서 왜구가 해안 지방에 침입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히자, 이를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하여 1417년(태종 17)부터 1421년(세종 3) 사이 당시 덕산(德山)에 있던 충청병마도절제사영(忠淸兵馬都節制使營)을 해미로 옮기고자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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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 해미천 위에 있는 다리. 해미천 위를 통과하므로 해미교 또는 해미천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해미교 상하행선 모두 길이는 500m, 폭은 12.2m, 유효 폭은 11.4m, 높이는 21.4m이다. 경간 수는 10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해미천을 횡단하는 지점에서 50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PSCB형이고, 하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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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는 다양한 성씨가 입향하여 집성촌을 이루었다. 다만 현재에도 조사를 통해 그 유서가 확인된 해미면의 집성촌은 대체로 임진왜란 이후에 입향한 조선 후기의 성씨들이 형성한 마을들이 대부분이다. 해미면에는 대곡리 전주 이씨, 대곡리 경주 김씨, 황락리 여양 진씨, 관유리 전씨[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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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의 정해현과 여미현을 합친 현. 해미현(海美縣)은 정해현(貞海縣)과 여미현(餘美縣)을 합한 서산 지역의 옛 지명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정해현은 고려 태조 때 몽웅현(夢熊縣)의 아전 한씨(韓氏)가 큰 공이 있어 대광(大匡)의 작호를 내리고, 홍주(洪州)의 속현이었던 고구현(高丘縣)[현재의 서산시 해미면(海美面)·고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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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 해안에서 파랑의 침식 작용을 받아 형성되는 해안 절벽. 서산의 해식애는 파랑의 에너지로 인해 절벽이 깎이고, 그 과정에서 암설이 떨어져 내리면서 급경사를 유지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해식애는 한반도의 동해안과 같이 큰 파랑이 발달한 산지성 해안에 잘 발달하지만, 노년기의 구릉성 지형이 바다로 돌출한 서해안에도 비교적 규모가 작은 해식애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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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조류와 연안류를 따라 운반된 모래가 사빈(sand beach)과 간석지에 퇴적된 뒤, 바람에 의해 그 후면으로 이동하여 쌓인 모래언덕. 해안 사구는 대기 중에 노출된 모래의 양이 충분하고 사빈 뒤쪽에 식생이 자라고 있어 모래의 퇴적이 원활하게 일어날 수 있는 곳에 대규모로 발달한다. 우리나라 서해안은 북서 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사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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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형성되는 각종 지형. 파랑의 에너지는 바다로 돌출된 헤드랜드 쪽에 집중하기 때문에 파식이 활발히 진행되어 해안선 가까운 곳에 해식애(sea clif)[해식 절벽], 파식대(shore platform), 시스택(sea stack) 등 다양한 해안 침식 지형이 나타난다. 서산을 포함한 태안반도 지역에서는 파랑의 침식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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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 자치 단체의 제반 활동. 행정은 공행정과 사행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공행정은 중앙 및 지방 행정 기관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행하는 공적 행위를 지칭한다. 이러한 공적 행위는 주로 공공 정책을 입안하거나 결정, 집행,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하여 구현하게 된다. 반면 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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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에서 풍속 교정과 향리 규찰 등 수령을 보좌하던 자문 기구. 향서당(鄕序堂)은 조선 전기에 향리(鄕吏)를 규찰하고 향풍을 바로잡기 위하여 지방의 품관(品官)들이 조직한 자치 기구이다. 이를 유향소(留鄕所)·향사당(鄕射堂)·향청(鄕廳)·향소청(鄕所廳) 등이라고도 한다. 서산에서는 유향소를 향서당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 이유가 『호산록(湖山錄)』에 기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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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은 특정 지역의 자연 환경 및 생활 풍습을 배경으로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독특한 조리법에 따라 조리하여 과거부터 지역민들이 먹어 온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서산시는 해안과 내륙이 접해 있어 해산물과 농산물을 비교적 풍부하여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이 많다. 서산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는 밀국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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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편찬된 향토의 지리, 역사, 사회, 전승(傳承) 등에 관한 기록. 향토지는 향토에 관한 다방면의 정보를 기록한 자료로 조선 시대의 읍지와 지리지, 현대에 제작된 군지와 시지, 그리고 읍지·면지 등을 말한다. 조선 시대에 편찬된 지리지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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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군 근처 해상에서 발생하여 서산시 지역까지 영향을 끼친 허베이스피리트호의 기름 유출 사건.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군 앞바다에서 삼성중공업 소속 크레인선과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가 충돌하여 1만 2000㎘로 추정되는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하였다. 유출된 원유는 태안군을 넘어 충청도 해안 전역, 심지어 전라남도와 제주도까지 흘러들어가 생태계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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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역사.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서산 지역도 커다란 정치적 변화에 직면하였다. 일제 강점기 ‘유지(有志) 명부’에 올라 있었던 주요 인물들과 ‘요주의·요시찰인 명부’에 올라있던 사람들의 정치적 지위가 갑작스럽게 뒤바뀌기 시작하였다. 일제 강점기 이른바 ‘당국신용(當局信用)’을 가진 지방 유지들은 ‘친일파’나 ‘반민족 행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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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호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석성.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기록에 따르면 호리성(虎里城)은 1516년(중종 11)에 석성으로 축조되었으며, 둘레는 1,337척이고 높이는 11척이며, 그 안에 우물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서산과 태안은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어 해적이 왕래하는 요충이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진영을 설치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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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의 별호(別號). 서산이 호산(湖山)으로 불리게 된 것이 언제부터였는지, 기원이 무엇인지는 확실하게 전해지지 않는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기록된 서산의 또 다른 이름은 기군(基郡)·부성(富城)·서령(瑞寧)·서주(瑞州)이며, 조선 후기의 지리지인 『여지도서(輿地圖書)』에도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호산에 대한 고증은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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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한경춘(韓慶春), 한여현(韓汝賢) 부자가 편찬한 충청남도 서산의 사찬 읍지. 기본 체제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을 따르고 있지만, 목차는 세분되어 있으며 내용이 훨씬 상세하고 여기에 지역과 지역민의 사정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조선 전기부터 1500년대까지의 상황이 반영되어 있는데 충청도에서 발간된 조선 전기의 지역 자료가 극히 드문 실정에 『호산록(湖山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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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충청도 서산을 비롯한 각 군현에서 작성한 읍지와 사례들을 합편한 충청도의 도지. 1871년(고종 8) 전국적인 읍지 편찬 계획이 수립되어, 충청도의 각 군현에서 모인 읍지들을 17책으로 만들었다. 현재 규장각에 소장된 『호서읍지(湖西邑誌)』는 총 17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가로 20㎝, 세로 30.4㎝이다. 『호서읍지(湖西邑誌)』 각 책별 54개의 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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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부터 고려 초까지 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근거지로 하여 활동한 지방 토착 세력. 통일 신라의 쇠퇴와 더불어 지방 세력이 급성장하기 시작했고, 9세기 후반 이후 후삼국 시대에서 고려 전기에 이르는 시기에는 지역마다 호족이라 불리는 세력가들이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었다. 당시 서산 지역에서도 호족 세력의 지배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이나, 호족과 관련된 구체적인 양상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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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행해지는 일련의 의례. 혼례는 한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여 가정을 꾸밀 때 올리는 의례이다. 혼인은 남자와 여자가 부부가 되는 중요한 통과 의례로, 개인뿐만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결합을 의미한다. 서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혼례 절차 속에는 부부가 평생토록 아무 탈 없이 해로하기를 염원하는 소망이 담겨 있다. 『주자가례(朱子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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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수석동에 있는 대전지방기상청 소속 기상대. 지리적 여건상 서산 지역은 편서풍대에 위치한 한반도 최서단으로서 기상대가 필요하였다. 이와 더불어 충청남도 서부 지역과 서해 중부 해상의 기상 감시, 국지 기상 예보, 기상 증명과 기상 교육 등 각종 기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성기상대가 설립되었다. 홍성기상대는 1966년 11월 1일 인천측후소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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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신장1리에 있는 개항기 열녀 홍종학의 처 창원 황씨(昌原黃氏)의 정려. 홍종학의 처 창원 황씨는 인근 홍성에서 황민수의 무남독녀로 태어나 당진 석문면 삼봉리에 사는 홍종학에게 출가하였는데, 혼인 2년 만에 사별하였다. 그 뒤 정성으로 삼년상을 마쳤으나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1901년(고종 38)에 음독하였다. 서산 시내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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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남정리 정동마을에 있는 체험 농원.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남정리 정동마을 출신으로 1977년 귀농한 이윤기가 쌀, 마늘, 생강, 콩 등 서산의 특산품을 판매하다가 2000년 수익 증대를 위해 건강 상품인 홍화씨 재배를 시작하였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정동홍화마을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전자 상거래를 시작으로 판매망이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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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한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개화리(開花里)의 ‘화’자와 반곡리(盤谷里)의 ‘곡’자를 따서 화곡리(花谷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반곡리, 개화동 등 관련 지명이 확인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산면에 소속된 반곡리와 개화리 두 지역을 하나의 지역으로 통합하면서 화곡리가 만들어졌다. 행정 구역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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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에 있는 토성. 화수리 산성(花秀里山城)은 서산시 관내의 다른 산성과 마찬가지로 흔적이 불분명하여 산성인지조차 의심스럽기 때문에 건립 경위 또한 분명하지 않다. 산성이라면 천수만을 지키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서산에서 태안으로 통하는 국도 32호선을 타고 태안 쪽으로 4㎞쯤 가면 인지면 화수리 양지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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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환성리 볏가릿제는 매년 2월 1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환성리 경로당 앞에서 정월 대보름이 되면 서산시 지곡면 환성3리에서는 우물가에 볏가릿대를 세워 놓고 그해의 농사 풍흉을 가늠한다. 볏가릿대의 가장 윗부분에 오곡을 한 줌씩 헝겊에 싸서 매달았다가 이를 2월 초하룻날에 쓰러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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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황락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1종 저수지. 황락저수지는 1985년 9월 30일 착공하여 1991년 11월 30일 준공되었다. 제당 형식은 균일형 필댐(fill dam)이며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2011년 기준으로 구역 면적은 108㏊이고 제방의 높이는 26m, 제방의 길이는 167m이다. 총 저수량은 103만 8500톤이며, 유효 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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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읍 황락리 일락골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서산시 해미면 황락리 일락골 황락저수지에 유입되는 황락천을 따라 오르면 황락리 절골, 산수리 등으로 이어지는 소로들이 나뉜다. 소로가 나뉘기 시작하는 부분의 북쪽에 위치한 남향 사면 하단부가 황락리 일락골 가마터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사례가 없으며, 『서산시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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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의 서산 A·B지구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 황새는 과거에 북부 지방에서 충청남도 예산, 충청북도 청주까지 번식을 하며 겨울에는 전국에서 볼 수 있던 새였다. 2011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황새는 멸종되었고, 겨울철에 러시아 지역에서 번식한 일부가 찾아온다.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 5월 30일에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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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향임(鄕任). 본관은 밀양. 아버지는 판중추부사를 지낸 황진(黃璡)이다. 외삼촌은 중종 때의 명신 진우(陳宇)[?~1535]와 진식(陳寔)[1519~1568]이다. 황유성(黃有誠)은 오랫동안 수령을 보좌하는 자문 기관인 유향소(留鄕所)의 향임으로 활동하였다. 풍속을 바로잡고 향리를 감찰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향임의 역할에 충실하여 백성들에게 불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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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효자. 황필대(黃必大)는 아버지가 중병에 걸리자 치료를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산 사람의 피를 마시면 병이 낫는다는 말을 듣고는 자신의 손가락을 끊어 피를 흘려 넣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7일 후에 죽었다. 황필대는 통곡하면서 10일 동안 물과 장을 입에 대지 않았다. 또 직접 흙을 져 날라 봉분을 만들고, 3년 동안 여막에 살면서 조석으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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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강당리 숭덕사에서 지내는 회안대군(懷安大君) 이방간(李芳幹)의 기제사. 회안대군 이방간 불천위제사는 그의 위패를 봉안한 숭덕사(崇德祠)에서 매년 음력 3월 9일에 지내는 사당 제사이다. 불천위(不遷位)는 나라에 큰 공적을 세우거나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내려지는 것으로, 사대 봉사(四代奉祀)의 원칙과 상관없이 자손 대대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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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효성으로 어버이를 잘 섬긴 자녀. 효자는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기는 자식을 일컫는다. 효(孝)는 부모가 살아 있을 때 정성껏 모시는 것뿐만 아니라 사망한 뒤에도 극진히 제사를 모시는 것 등을 포함한다. 조선 사회에서는 가정에서의 효도를 국왕의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지배 이념으로 보아서 적극 장려했다. 반대로 불효하거나 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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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산2리 지파동마을에 있는 효자 유동원(柳東源)과 효부 밀양 손씨(密陽孫氏)를 기리는 정려. 효자 유동원·효부 밀양 손씨 정려(孝子柳東源·孝婦密陽孫氏旌閭)는 유동원[1789~1873]과 유동원의 처 밀양 손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려이다. 유동원은 서산을 본향으로 하는 서령 유씨(瑞寧柳氏)이며, 효자 유동원·효부 밀양 손씨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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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태안 지역 문학 단체인 흙빛문학회에서 출간한 문집. 흙빛문학회는 ‘흙 속에서 빛을 캐는 정신’을 문학적 가치의 기본 이념으로 삼는다. 이러한 배경에서 서산·태안 지역 문인들의 문학적 역량을 발휘하고, 순수한 문학 정신을 추구하는 창작 활동을 위해 『흙빛문학』을 창간하였다. 『흙빛문학』은 국판 판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흙빛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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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태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학 단체. 흙빛문학회는 ‘흙 속에서 빛을 캐는 정신’이라는 문학적 가치를 기본 이념으로 하여 진솔하면서도 순수한 문학 정신을 통해 창작 활동을 하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상상력을 신장시키려는 취지에서 설립되었다. 1981년 봄 김영규, 이원국, 최주연, 지요하 등 4명이 회동한데 이어 같은 해 8월 태안읍 성심경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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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간척지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 흰꼬리수리는 서산 간척지를 찾는 대형 맹금류 중의 하나이다. 겨울을 나기 위해 번식지인 러시아에서 남하하여 서산 간척지를 찾아오며, 다른 겨울 철새인 오리류와 기러기류를 사냥한다. 흰꼬리수리는 서산A·B지구에 많은 오리기러기류가 도래한 10월 말부터 관찰된다. 흰꼬리수리는 몸길이가 80~94㎝로, 성체는 전체적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