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개설]

일제 강점기 서산 지역에는 서산 읍내장, 태안 남문장, 해미 읍내장, 운산 용장장, 정미 천의장, 성연 평리장, 대산 대산장 등 7개의 정기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다. 1922년 당시 서산 읍내장의 매매고는 20만 8540엔이었는데 충청남도에서 가장 낮았다. 이와 같은 부진을 해결하기 위하여 1926년 12월 서산소비조합을 결성하여 1938년까지 운영하기도 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서산읍, 대산면, 음암면, 운산면, 해미면, 고북면, 안면면, 태안면, 소원면, 원북면 등에서 11개의 정기 시장이 있었다. 그러나 1961년 8월 31일 「시장법」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정기 시장이 점차 줄어들고, 상설 시장이 증가하게 되었으며, 공설 시장보다 사설 시장이 증가하였다.

[서산동부시장]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 900번지 일대에 위치한 서산동부시장은 1956년 6월에 개설하였으며, 전신은 서산 읍내리의 정기 시장이다. 대지 면적은 22,943㎡이고 연면적은 6,881.59㎡, 매장 면적은 7,628㎡로 2011년 기준으로 263개 점포에서 1,168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자영업 종사자가 263명, 상용 종사자가 475명, 기타 노점상 등 종사자가 430명이다. 부대시설로 주차장과 벤트 광장이 있으며, 수산물, 농산물, 의류, 주단, 철물, 잡화 및 일반 음식 등을 취급하고 있다.

서산시 도심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쟁 점포로 가까운 거리에 롯데마트[2㎞], 축협 하나로마트[300m], 농협 하나로마트[500m], 서산마트[150m], 그린필백화점[50m㎞], 서해안마트[200m] 등이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2005년 주차장 부지를 매입하여 2006년에 주차장을 조성하였으며, 2007년에 리모델링하였고, 2008년에 주차장 진입로를 개설하였으며, 2011년 가스 시설을 개선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산종합시장]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119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산종합시장은 2000년 1월에 개설되었다. 대지 면적 2,235㎡, 연면적 3,714.55㎡, 매장 면적 3,714㎡이며, 부대시설로 주차장이 있다. 2011년 기준으로 65개 점포에서 8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의류, 잡화, 공산품, 농산물, 이불, 열쇠, 일반 음식 등을 취급하고 있다. 상점형 시장이며 경쟁 점포로 농협 하나로마트가 1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해미구시장]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202번지 일대에 위치한 해미구시장은 1924년 9월 8일에 개설되었다. 대지 면적 2,968㎡, 연면적 456㎡, 매장 면적 456㎡이며, 부대시설로 주차장이 있다. 2011년 기준으로 22개 점포에서 32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2명이 자영업 종사자, 10명이 상용 종사자이다. 수산물, 농산물, 수선, 공산품, 축산물 등을 취급하는 재래시장으로 경쟁 점포로 농협 하나로마트가 5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미종합시장]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184-1번지 일대에 위치한 해미종합시장은 1997년 7월에 개설되었다. 대지 면적 2,562.2㎡, 연면적 2546.33㎡, 매장 면적 2546㎡이며, 부대시설로 주차장이 있다. 2011년 기준으로 61개 점포에 75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자영업 종사자가 65명, 상용 종사자가 15명이다. 공산품, 음식업, 서비스업, 축산물 등을 취급하는 상점형 시장으로 경쟁 점포로 농협 하나로마트가 5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