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합창 경연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서산 지역의 음악 발전을 도모하고 합창 동호인의 교류와 모임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7년 10월 제1회 서산시 합창 경연 대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서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 10여 개 팀이 출전하여 지정곡과 자유곡으로 겨룬다. 참가 대상은 직장 내 합창단, 동호인 합창단, 종교 단체 합창단 등이다. 대상·금상·은상·동상 각 1팀과 장려상 3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트로피를 시상하며 대상 수상 팀은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 제1회 서산시 합창 경연 대회에서는 초등학교 합창단 6개 팀이 참여했으며 서산시 읍내동 학돌초등학교 합창단이 지정곡 「서산에 살리라」, 자유곡 「산울림」을 불러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2008년 제2회 서산시 합창 경연 대회에서는 한아름공부방합창단이 입상하여 서산 시민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합창 경연 대회임을 보여주었다.

[현황]

서산시 합창 경연 대회는 서산시의 지원으로 매년 10월 서산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초기에는 성인 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으로 구분하여 경합을 하였으나 2009년부터 참가 자격을 성인 합창단으로 바꾸었다. 2010년 제4회 서산시 합창 경연 대회에서는 사랑의 합창단이 대상, 제일사랑합창단이 금상, 로사리오합창단이 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