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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354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현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8년 5월 31일연표보기 - 저어새 천연기념물 제205-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저어새 천연기념물 재지정
지역 출현 장소 해미천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지도보기
성격 조류
학명 Platalea minor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조강〉황새목〉저어새과〉저어새속
서식지 습지[해안조간대|강 하구]
몸길이 74㎝
새끼(알) 낳는 시기 4~6월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의 저수지 등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

[개설]

저어새는 전 세계에서 오직 서해안의 무인도 지역에만 번식하며, 제주도와 대만 지역에서 겨울을 나는 멸종 위기의 조류이다.

[형태]

저어새는 몸길이가 74㎝이고, 번식깃은 온몸이 흰색을 띠며 머리 뒤쪽으로 황갈색의 댕기와 같은 장식깃이 있으며 목 아랫부분에 황갈색의 목테가 있다. 가을에서 겨울까지의 비번식기에는 온몸이 흰색을 띤다.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며, 어린 개체의 부리는 검은 갈색을 띠고 있어 구별된다. 모양이 비슷한 노랑부리저어새에 비해 눈과 부리 사이에 나출된 굵은 검은 선이 연결되어 있으며 크기가 좀 더 작다.

[생태 및 사육법]

저어새는 서해안의 사람 출입이 거의 없는 유도, 역섬, 석도, 비도 등지에서 집단을 이루어 번식한다. 4~6월에 1~4개의 알을 낳는다. 어류, 개구리, 갑각류, 곤충류, 복족류와 같은 동물성 먹이를 먹는다. 주걱같이 넓적한 부리를 벌리고 물속에 넣어 휘저으며 먹이를 잡는데, 먹이가 부리 사이에 오면 재빨리 부리를 닫은 뒤 물 밖으로 던진 후 받아먹는다. 10~11월경 노랑부리저어새의 무리와 뒤섞여 1~2마리의 저어새가 같이 생활한다.

[현황]

서산 지역에는 간월호 상류나 해미천 주변에서 3~4년에 한 번씩 겨울에 노랑부리저어새 무리 사이에 섞인 어린 저어새가 관찰된다. 저어새는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의 멸종 위기 종(Endangered species)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 제205-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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