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서산제일장로교회는 서산 지역에서 활동하던 기존의 장로교회와 별도로 1964년에 창립되었다. 교회는 병든 마음 상태를 영[Spirit]으로 회복하여 변화와 성장을 이룩하자는 비전으로 지역 선교는 물론 타 지역의 교회 개척에 협력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선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변천]

1964년 12월 13일 뜻을 같이 하는 7명의 신도들 모임을 통해 창립되었으며, 초대 이희보 목사가 부임하였다. 사가(私家) 셋방에서 시작한 교회는 1965년 천막 교회를 거쳐 1966년 4월 19일 헌당식을 갖고 교회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1986년 2차 성전 건축에 들어가 1991년 3월 1일 두 번째 헌당식을 거행하였다.

현 교회는 2004년 3월 신축 기공 예배를 시작으로 2005년 5월 28일 입당하여 2008년 12월 13일 헌당식을 가졌다. 새 성전 건축과 더불어 교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05년 9월 기아 대책 기구인 ‘행복한 나눔 가게’를 설치하였고, 2009년부터는 가칭 ‘서산제일교육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하여 부지를 마련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행복한 나눔 가게를 통해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 판매 수익으로 지역의 가난한 이들을 보살피도록 하고 있다. 또한 노인 대학 프로그램인 ‘행복대학교’의 운영을 통해 노인들이 여가 선용과 함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11년 현재 약 600~700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황]

서산제일장로교회는 서산시 석남동 149-1번지에 위치한다. 부지 면적 약 1만 1300여㎡, 연면적 4,950여㎡, 총 성도 좌석 수 4,000석 규모의 대단위 성전이 건립되어 있다. 교역자로는 신관식 담임 목사 외에 부목사 2명, 강도사 1명, 전도사 2명, 교육전도사 1명, 시무장로 9명 등이 있다. 교회 조직은 237개 구역에 72개의 남·여 전도회로 편제되어 선교 활동의 기초가 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13개국에 직간접적으로 해외 선교사를 파견하거나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