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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496
한자 鄭忠信將軍遺品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진충사길 121-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해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8년 6월 21일연표보기 - 국가민속문화재 제36호로 지정
현 소장처 진충사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진충사길 121-8[대요리 740]지도보기
성격 유물
소유자 정종설|정종열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제36호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있는 진충사(振忠祠)에 보관된 정충신(鄭忠信) 장군의 유품.

[개설]

정충신[1576~1636]은 조선 인조 때의 무신으로,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이다. 이괄(李适)의 난과 정묘호란 때에 활약하여 공신으로 책록되었다. 정충신 장군 유품은 총 5종으로 영정(影幀) 1점, 갑옷 1착, 서군사명기(西軍司命旗) 1매, 향로(香爐) 1개, 향합(香盒) 1개이다.

[형태]

1. 영정: 오사모(烏紗帽)에 정장 관복을 입고 공수(拱手) 자세를 취한 좌안팔분면(左顔八分面)의 전신 좌상이다. 가슴에 두른 흉배에는 구름과 모란이 그려져 있다. 밑바닥에는 짙은 농채(濃彩)로 그려진 채전(彩氈)이 깔려 있다. 영정의 크기는 세로 120㎝, 가로 63㎝이다.

2. 갑옷: 바깥천은 황색 운보단(雲寶緞)을 사용하였고 안감은 운문단(雲紋緞)인 듯하나, 남아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 안쪽에 심지(心地)로 사용된 천은 세 겹으로 너비 2.5㎝ 정도로 누볐다. 단(端)은 넓으며 어깨 부분에 경첩이 있어 활동성을 주었다. 갑옷의 총길이는 116㎝, 등솔에서 소매 끝까지의 화장 길이는 60㎝이며 목둘레는 둥글게 파여 있다. 앞쪽에는 지름 1.2㎝의 징을 어깨선에서 밑으로 11줄을 박고 그 밑으로 간격을 두고 아랫단까지 2줄을 더 박았다.

3. 서군사명기: 바탕은 자황색(赭黃色)의 운보문단(雲寶紋緞)이며 총길이 138㎝, 너비 55.5㎝이다. 가장자리에는 가로 19㎝, 세로 16.5㎝의 주황색 비단이 붙어 있다. ‘서군사명(西軍司命)’이라 적혀 있으며, 원 바탕만 남아 있고, 바탕 밑에 붙이는 오색미대(五色尾帶)는 없다.

4. 향로: 반구형 향로이며 재질은 놋쇠이다. 투조된 덮개와 몸통, 손잡이 2개, 다릿발 3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좌우 손잡이가 위를 향해 솟아 있고, 향로 주변에는 산과 구름의 무늬가 새겨져 있다. 동물 모양의 굽다리 3개가 달려 있고, 반원 모양의 뚜껑은 뚫어서 문양을 장식하였으며, 맨 위에는 뿔 달린 용무늬 장식을 달아 꼭지 역할을 하게 만들었다.

5. 향합 : 둥그런 형태이며 덮개, 몸통, 다리로 이루어져 있다. 3개의 삼각 다리가 달려 있으며, 뚜껑 중앙에 꼭지 모양의 손잡이가 달려 있다.

[특징]

1. 영정: 초상화의 우측 상단에 ‘금남군시충무정공유상(錦南君諡忠武鄭公遺像)’이라고 쓰여 있어, 시호가 내려진 1685년(숙종 11) 8월 11일 이후에 그려진 것을 알 수 있다.

2. 갑옷: 전란이 일어나자 인조가 부원수인 정충신에게 활과 화살, 검과 함께 하사한 갑옷으로 생전에 실제로 착용하였던 군복이다. 조선 전기 무신의 갑옷 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이다.

3. 서군사명기 : 정충신 장군이 전투할 때 상징적으로 사용하던 사명기이다. 정충신 장군의 사명기는 다른 사명기의 제법(製法)과는 달리 글씨를 모두 헝겊을 겹쳐 성기게 꿰매어 붙였다. 사명기에 쓰여 있는 글씨로 미루어 보아 당시 정충신이 지휘하고 있던 진영이 서군(西軍)임을 알 수 있다.

4. 향로: 1685년(숙종 11) 정충신에게 충무공 시호 교지와 함께 임금이 하사하였다.

5. 향합: 1685년 정충신에게 충무공 시호 교지와 함께 임금이 하사하였다.

[의의와 평가]

정충신 장군 유품 중 영정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공신 초상의 하나로, 화풍이나 양식 면에서 시대적 특징이 뚜렷하다. 다른 유품 역시 정충신이 실제로 사용하였거나, 사후 추숭의 과정 중 조정에서 특별히 내린 하사품으로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6.25 문화재 용어 변경 중요 민속 문화재 -> 국가민속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