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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1035
한자 製造業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준홍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개설]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하면 제조업을 음식료품·담배 제조업, 섬유·의복·가죽 산업, 목재·나무 제품 제조업, 종이·종이 제품 제조업, 화학물·석유·석탄·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제1차 금속 산업, 조립 금속 제품·기계·장비 제조업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의 제조업은 자본주의가 발달함에 따라 경공업에서 중공업으로 발전하면서 점차 중화학 공업의 비중을 높여 나간다. 우리나라도 초기 경제 개발 단계에서는 그 중심이 경공업이었으나 1970년대 중반 이후부터 점차 중화학 공업으로 이동하였다. 그 결과, 현재 우리나라 제조업의 중심은 철강, 조선, 자동차, 전자 공업 등으로 전환되었다.

충청남도 서산시의 경우 서해안 개발에 따른 대산반도를 중심으로 한 대산임해공업단지가 조성된 후 제조업이 크게 성장하였다. 현대, 삼성, 롯데, LG, KCC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입주하여 유화 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제조업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무공해 정밀 화학의 추진과 함께 자동차 전문 단지 조성으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육상, 해상, 항공의 입체적인 물류 수송 체계가 갖추어진 산업 입지의 최적지로서 대규모 산업 단지 조성과 함께 동북아 시대 신산업 지대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현황]

2009년 기준 서산시의 전체 사업체 수는 총 9,756개로, 충청남도 사업체수 13만 1,555개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종사자수는 4만 7051명으로 충청남도 종사자수 66만 5433명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의 추이를 보면 2004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2006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제조업 종사자 수는 1만 1577명으로 서산시 전체 종사자 수의 24.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기준 서산시 제조업은 2000년 이후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의 증감이 반복되다가 소폭 증가하였으며, 생산액에 있어서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00년 서산시 제조업의 사업체 수는 84개로 충청남도 사업체 수 2,893개의 2.9%를 차지하였다. 이후 2001년 87개, 2002년 113개로 계속 증가했으며 2003년 101개, 2004년 127개, 2005년 133개, 2006년 142개, 2007년 117개, 2008년 116개, 2009년 130개 업체로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였다.

충청남도 서산시의 제조업 월 평균 종사자 수는 2000년 8,178명으로 충청남도 제조업 월 평균 종사자 수 12만 9484명의 6.3%를 차지하였다. 2001년 7,760명, 2002년 6,242명, 2003년 6,531명, 2004년 9,437명, 2005년 8,518명, 2006년 9,592명, 2007년 1만 199명, 2008년 9,171명, 2009년 1만 386명으로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였다.

제조업 생산액은 2000년 9조 5516억 6500만 원으로 충청남도 제조업 생산액 39조 1317억 8200만 원의 24.4%를 차지하였다. 이후 충청남도의 제조업 생산액이 약 4배가량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서산시 역시 약 3배가량 증가하였다. 2009년 기준 제조업 생산액은 충청남도 제조업 생산액 128조 1505억 2300만 원의 20.3%인 26조 97억 5800만 원으로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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