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무장리와 성연면 오사리에 조성 중인 일반 산업 단지.

[개설]

일반 산업 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되는 산업 단지로, 시·도지사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장이 지정한다.

[건립 경위]

서산일반산업단지는 1997년 1월에 일반 산업 단지로 지정 승인되어 1997년 10월에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다. 2000년 10월에는 사업 시행자가 기아자동차와 계룡건설산업으로 변경되었고, 2001년 7월에는 지정 및 실시 계획 승인 변경이 되었다. 2005년에 현대파워텍 1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되었고 고용 인원은 1,576명이었다.

[구성]

총 면적은 405만 1000㎡이고 이 중 산업 시설 면적 266만 8000㎡, 공공시설 면적 55만 4000㎡, 녹지 면적 69만 3000㎡, 지원 시설 면적 10만 6000㎡, 기타 면적은 3만㎡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금속 가공 제품[기계 및 가구 제외],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다.

[현황]

2011년 현재 현대파워텍과 현대파텍스가 입주하여 가동 중이며, 주요 생산품은 자동차 부속품이다. 종사자 수는 2,222명이며 이 중 남자는 1,643명, 여자는 579명이다. 2009년 기준으로 생산액은 9,256억 원, 수출액은 600만 달러이다. 2010년 기준 21만 1,767㎡가 조성되어 있고, 미조성된 면적은 193만 3,398㎡이다. 현재 분양 중이며 2011년 이후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된다. 2011년 현재 분양률과 공정률은 90%로 2011년 연말에 준공 예정이다. 특히 2011년에는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피앤에스가 입주할 예정이고, 그 외에도 에코미션, 듀림, 디에스, 삼보산업 등이 입주를 결정하고 준비 중에 있다.

서산일반산업단지는 서산시에서 대산 방향으로 약 7㎞ 지점에 위치한다. 교통 인프라를 살펴보면, 도로는 국도 29호선과 서해안고속국도가 있고, 철도는 장항선, 항만은 대산항과 아산항이 있다. 1만 9000톤/일 규모의 폐수 종말 처리장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은 한국전력공사 아산전력소에서 14만 5560㎾를 인입하고 있다. 한편 향후 단지 내에 20만 2723톤/일, 면적 2만 8932㎡ 규모의 폐기물 매립장을 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