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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503
한자 瑞山開心寺木造阿彌陀如來坐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여성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수|복원 시기/일시 1280년연표보기 - 승재색(僧齋色)의 주관 하에 내시 시흥위위(內侍詩興威衛)의 장사(長史) 송씨(宋氏)가 보수
문화재 지정 일시 2009년 10월 20일연표보기 - 보물 제1619호로 지정
현 소장처 개심사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신창리 1]지도보기
성격 불상|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재질 목재
크기(높이) 200㎝
소유자 대한불교 조계종
관리자 개심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1619호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開心寺)에 있는 고려 후기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개설]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은 본래 무량수전, 미타전, 아미타전 등의 전각에 봉안하는 것이 통례이지만, 개심사 대웅보전(開心寺大雄寶殿)의 경우는 석가여래 대신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을 봉안하고 있어 예외성을 보여 주고 있다.

더불어 아미타여래는 보통 양 협시 보살로 관음보살이나 대세지보살, 혹은 대세지보살 대신 지장보살을 배치하고 있는데,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瑞山開心寺木造阿彌陀如來坐像)의 경우는 후자를 따라 좌측[향우]에 관음보살을, 우측[향좌]에 지장보살을 입상으로 모셔 두고 있다. 왼쪽의 지장보살상은 오른손에 석장을 쥔 상태이며 얼굴이 길고 느슨한 느낌이다. 오른쪽의 관음보살은 높은 보관을 쓴 입상으로 현재 지물은 남아 있지 않다.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저부에서 확인된 봉함목 묵서명을 통해 고려 말인 1280년(충렬왕 6)에 불사를 위해 특별히 설립된 승재색(僧齋色)의 주관 하에 내시 시흥위위(內侍詩興威衛)의 장사(長史) 송씨(宋氏)가 보수를 담당한 것이 밝혀졌다. 소유자는 대한불교 조계종이며, 관리자는 개심사이다. 2009년 10월 20일 보물 제1619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전체 높이는 200㎝이다. 머리에는 정상계주와 중계주가 표현되어 있으며 머리와 육계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다. 존안은 반듯한 이마와 반개(半開)한 두 눈, 우뚝한 콧날과 뚜렷한 인중, 부드러운 입술, 살이 적당한 양 뺨 등 위엄이 있으면서도 자비로운 사실적인 상호(相好)이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음각(陰刻)되었고, 어깨 위에 걸쳐진 대의(大衣)의 왼쪽 어깨에 표현된 접힌 대의단과 어깨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깊고 촘촘한 옷 주름의 끝에 작은 ‘Ω’ 모양의 주름이 잡혀 있다. 넓게 열린 가슴에는 내의를 묶은 매듭이 ‘팔(八)’자 형태로 양각되어 있다.

결가부좌(結跏趺坐)한 다리 위를 덮은 대의 자락은 네 번 접혀 발목 위에 올려 있고, 오른발의 절반쯤이 가사 자락으로 덮여 있다. 두 손은 엄지손가락과 중지(中指)를 맞댄 이른바 아미타불의 구품인(九品印) 가운데 중품하생(中品下生)의 수인(手印)을 결(結)하고 있다. 길상좌를 취한 다리의 의문은 비교적 단순하게 처리되어 있는데, 이는 대의의 양쪽 어깨에서 팔뚝 부위로 흘러내리는 복잡한 의습문(衣褶文)과 좋은 대조를 보인다.

[특징]

상의 형상이 단정하면서도 중후하며, 알맞은 신체 비례를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조각 기법도 매우 정교하고 세련되었다.

[의의와 평가]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전체적으로 볼 때 훼손된 흔적이 없으므로 초성(初成) 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현존하는 고려 후기의 목불(木佛) 가운데 조각적으로 가장 완성도가 높은 불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