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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3862
한자 言論 通信社
영어공식명칭 News Agency
이칭/별칭 뉴스 통신 사업자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영선

[정의]

충청북도 청주 지역에서 뉴스나 뉴스 자료를 수집하여 일정한 대가를 받고 공급하여 주는 뉴스의 도매상..

[개설]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합동통신, 동화통신, 동양통신, 세계통신이 출혈 경쟁을 벌이다가 1957년 자유당 정권에 의하여 세계통신이 기관 통신으로 바뀌었다 폐간하고 1973년 동화통신마저 자진 폐간하였다. 제5공화국 출범 후 1980년 12월 ‘언론 기관 통폐합 조처’에 따라 합동통신과 동양통신을 통합하여 연합통신을 설립하였다. 1998년 12월 연합통신은 회사명을 ‘연합뉴스’로 바꾸고 북한 전문 보도 기관으로 기능하여 온 내외통신을 통합하였다. 이어 2001년 9월에 뉴시스, 2011년 4월에 뉴스1이 창립되었다.

2023년 기준으로 정부에 등록한 뉴스 통신사는 28개사이지만 연합뉴스가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뉴시스, 뉴스1 등이 지사 지국을 설치, 뉴스를 공급하고 있다. 청주는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아시아뉴스통신 등의 통신사가 지국을 설치하고 지역 언론에 뉴스를 공급하고 있다.

[설립 목적]

언론 통신사는 국가 간의 뉴스 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국내외 취재망의 확충과 뉴스 공급의 기능을 확대, 강화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우리나라 근대적인 통신사의 역사는 1945년 광복 이후부터 시작되었다. 1945년 12월 국제통신과 연합통신이 합병하여 합동통신사를 발족하였다. 이어 1952년 4월 부산에서 동양통신이 창립하였다. 그러나 정부의 언론 통폐합 정책에 따라 1980년 12월 19일 동양통신·합동통신·시사통신·경제통신·산업통신 등을 통폐합되어 연합통신이 발족되었다.

제5공화국 출범 후 지방신문사가 서울에 주재 기자를 두지 못하게 함에 따라 중앙과 지방 간의 뉴스 교환은 연합통신의 보도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연합통신은 국내 뉴스의 가장 중요한 공급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1998년 연합통신은 연합뉴스로 회사명을 바꾸고 한동안 독점 체제를 유지하다가 2001년 9월에 뉴시스, 2011년 4월에 뉴스1이 창립되어 복수 뉴스 통신사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연합뉴스는 AP·AFP·로이터 등 세계 주요 80여 개 뉴스 통신사와 뉴스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미주·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30여 개 지역에 60여 명의 통신원과 특파원을 파견하여 국내 최대 해외 취재망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역시 최대 취재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내 뉴스의 해외 전파에도 역점을 두어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있는 80여 개 해외 뉴스 통신사들에게 연합뉴스가 생산하는 영문 뉴스를 24시간 내보내고 있다.

뉴시스는 AP·신화통신 등 세계 통신사들과의 제휴를 맺어 국내외의 각종 정보와 뉴스 및 사진을 24시간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언론사와 네이버, 다음, 네이트, 구글 등 주요 포털에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급한다.

뉴스1코리아는 AFP 신화통신 등 세계 통신사와 국내 언론사, 네이버, 다음, 네이트, 구글 등 주요 포털에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급한다.

[현황]

연합뉴스 충북본부는 합동통신과 동양통신을 합병한 연합통신이 전신이다. 1998년 12월 북한 취재 전문 통신사인 내외통신을 흡수하면서 연합뉴스로 사명을 바꿨다. 본사는 서울특별시에 있으며, 1980년부터 충북취재팀, 충북지사 등의 명칭으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충북취재본부’로 불리고 있다. 1979년 충북 첫 합동통신 취재반장은 조철호, 1980년 연합통신 초대본부장은 조동형이다. 연합뉴스 충북본부 사무실은 청주에 있다.

뉴시스 충북본부는 1995년 설립된 주식회사 뉴스신디케이트 코리아를 모태로, 2001년 9월 종합 뉴스 통신사로 출발하였다. 세계 유수 통신사들과의 제휴를 맺어 국내외의 각종 정보와 뉴스 및 사진을 24시간 서비스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3[충무로3가 60-1]에 있다. 뉴시스 충북본부는 2003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소재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대성로 303[우암동 230-1]이다.

뉴스1코리아 충북·세종본부는 약칭 뉴스1으로 불린다. 2011년 4월에 설립된 민영 통신사로 ‘청량 언론, 맑은 언론, 스마트 언론, 밝은 언론’을 지향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47[공평동]에 있다. 충북·세종본부는 2012년 6월 25일 설립되었으며,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27[북문로2가 116-166]에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은 2008년 10월에 설립된 국내 민영 통신사이다. 사훈은 ‘중심언론’으로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84길 23[역삼동 824-11]에 주소를 두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충북본부는 청주시 상당구 용담로 19[문화동 46-2]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언론 통신사는 취재망이 부족한 지역 언론사가 국내외 일어난 소식을 다루기 힘들거나, 모든 사건에 취재기자를 보낼 수 없을 때 기사를 판매하여 전재(轉載)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독자에게 실시간 뉴스를 전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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