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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이후 청주목(淸州牧)의 속현(屬縣). 도안현(道安縣)은 현재의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권 제35 잡지 제4 지리2)에는 한주(漢州) 흑양군(黑壤郡)의 영현(領縣)인 도서현(都西縣)이라 하였다. 본래 고구려의 도서현(道西縣)으로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쳐 도서현(都西縣)이라 하였다. 고려 때 도안현(道安縣)이라 하여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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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목(淸州牧)의 속현(屬縣). 백제 때 대목악군(大木岳郡), 신라 때 경덕왕(景德王)이 고쳐 대록군(大麓郡)이라 하였다. 고려 때 다시 목주군으로 고쳐 청주목에 속했던 2군(郡), 7현(縣) 중의 하나이다. 1172년(고려 명종 2) 감무(監務)를 두어 다스리게 하였으며, 성종(成宗) 때 달리 신정(新定)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려사(高麗史)』). 목주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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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시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가덕면, 서원구 현도면,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일대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문의현(文義縣)은 일모산군(一牟山郡), 연산군(燕山郡)으로 불리다가 고려 시대인 1259년(고종 46) 문의현이라 불리었다. 문의의 명칭 유래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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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1451년(문종 1) 간행한 『고려사(高麗史)』 권56에 청주목(淸州牧)이 ‘본백제상당현(本百濟上黨縣)’이며 신라 신문왕 초에 서원소경을 두었다고 하였다. 이후 1481년(성종 12) 간행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모든 지리지의 건치연혁(建置沿革)에 백제 상당현을 언급하였다. ‘상당(上黨)’은 고려 성종 때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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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목(淸州牧)의 속현(屬縣). 『삼국사기(三國史記)』 권 제36 잡지 제5 지리3 웅주 에 신라 웅주(熊州) 연산군(燕山郡) 영현(領縣)의 하나였다고 한다. 본래 백제 때 두잉지현(豆仍只縣)으로 신라 경덕왕(景德王)이 연기현으로 고쳐 연산군에 속하게 하였다. 1018년(현종 9) 청주목(淸州牧)의 속현(屬縣)이 되었고, 1172년(명종 2) 감무(監務)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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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燕山郡)은 지금의 충청북도 청원군(淸原郡) 문의면(文義面)지역으로, 고려 이후 청주목(淸州牧)의 속현(屬縣). 『삼국사기(三國史記)』 권 제36 잡지 제5 지리3 웅주에 따르면, 본래 백제 때의 일모산군(一牟山郡)으로 경덕왕(景德王)이 연산군으로 고쳐 고려에도 그대로 쓴다고 하였다. 연산군의 영현(領縣)은 연기현(燕岐縣)[지금의 충청남도 연기군]과 매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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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대에 있었던 고려 시대의 특별 행정 구역. 부곡(部曲)은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있었던 특별 행정 구역이다. 조선 전기에는 거의 폐지되어 대부분 지리지 고적(古蹟) 조에 남아 있었다. 오근부곡(吳根部曲)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청주목 고적 조에 처음 보이는데, 오근부곡은 고을 북쪽 30리[약 12㎞]에 있다고만 하였다. 『신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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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淸州) 속현(屬縣)의 하나. 백제 때 구지현(仇知縣)으로 불리다가 신라 경덕왕 때 금지현(金池縣)으로 고쳐 불렀으며, 웅주(熊州) 대록군(大麓郡)[충청북도 천안시 목천면]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고려 때 전의현으로 고쳐 청주(淸州)의 속현(屬縣)으로 삼았다. 1395년(태조 4) 처음 감무(監務)를 두어 다스리게 하였으며, 1414년(태종 14) 연기(燕岐)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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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절도사의 칭호. 995년(성종 14) 전국의 12개 주에 절도사(節度使)를 두면서 청주에도 절도사를 두게 되었다. 그때 청주의 절도사를 전절군(全節軍)이라 부르고, 중원도(中原道)에 소속하게 하였다. 1012년(현종 3)에 이르러서 12주의 절도사를 폐지하니, 청주에도 역시 절도사가 폐지되면서 전절군이라는 칭호도 사라지게 되었다. 고려 성종(成宗) 대에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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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광종(光宗)[946~975]이 사용한 독자적인 연호(年號). 고려 4대 왕인 광종은 왕권의 확립을 위하여 많은 개혁정치를 단행하였다. 예를 들면 노비안검법을 마련하여 불법으로 노비가 된 사람들을 해방시켜 양민이 되게 하였으며,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과거제도를 실시하여 인재를 등용하였다. 특히 개경(開京)을 황도(皇都)라 고치고 서경(西京)을 서도(西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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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이후 청주목(淸州牧)에 속한 속현(屬縣)의 하나. 진주현(鎭州縣)은 진천(鎭川)의 옛 이름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地理)에 따르면 한주(漢州) 흑양군(黑壤郡)은 달리 황양군(黃壤郡)이라고도 하였다. 본래 고구려의 금물노군(今勿奴郡)으로 경덕왕(景德王)이 흑양군으로 고쳤다. 금물노군(今勿奴郡)은 달리 만노군(萬弩郡), 수지(首知), 신지(新知)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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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목(淸州牧)에 속한 속현(屬縣)의 하나. 청당현(淸塘縣)은 지금의 충청북도 괴산군(槐山郡) 청안면(淸安面) 지역이다. 청당현은 달리 청연현(靑淵縣)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고려 초에 청당현으로 고쳐 청주목(淸州牧)의 속현(屬縣)으로 삼았으며, 후에 감무(監務)를 두어 도안현(道安縣)을 함께 다스리게 하였다. 1405년(태종 5) 백성이 적고 땅이 좁다하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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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지방행정제도. 성종 대의 12목, 현종 대~고려 말까지 8목 중의 하나이다.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였으나 국초에는 지방세력이 강대했던 반면 중앙 행정력이 극도로 미약했기 때문에 지방관을 파견하지 못하였고, 중앙에서 지방을 효율적으로 통치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태조(太祖)는 지방세력이 강한 지역에 대한 조치로 주·부·군·현의 칭호를 고치고,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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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목(淸州牧)에 속했던 속현(屬縣)의 하나. 청천현(淸川縣)은 『삼국사기(三國史記)』(권 제34 잡지 제3 지리 1)에 따르면 상주(尙州) 삼년군(三年郡)[현재의 충청북도 보은군] 소속이었다. 본래 살매현(薩買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궁예전(弓裔傳)」에 ‘靑州[或云靑川]’가 두 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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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광종 때 청주지방의 호족세력이 세운 학원(學院)을 관장하던 차관 격의 관직.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에 이르는 약 100년간 전국의 지방에는 ‘호족(豪族)’이라고 불리는 토착세력들이 반독자적인 사회세력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청주지방 역시 강력한 호족세력들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정치적으로나 군사적, 경제적으로 중앙정부의 간섭을 별로 받지 않는 독자적인 세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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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초 청주지방의 호족세력이 세운 학원(學院)을 관장하던 관리. 학원낭중(學院郞中)은 청주 호족들이 건립한 ‘학원’이라는 관부를 관장하던 관리의 하나로서 낭중(郞中)은 본래 신라의 중앙관직으로서 집사성(執事省)이나 병부(兵部), 창부(倉部) 등에 속한 관직으로 사지(舍知)로부터 내마(奈痲)가 이에 임명되었으며, 고려 때에는 상서성, 육조에 속한 정 5품의 벼슬이었다. 신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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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목(淸州牧)에 속했던 속현(屬縣)의 하나. 본래 백제의 미곡현(未谷縣)으로 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매곡(昧谷)으로 바꾸고 연산군(燕山郡)에 속하게 하였다. 고려 초에 회인현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018년(현종 9) 청주목(淸州牧)에 포함된 2군(郡) 7현(縣) 중의 하나이다. 후에 회덕(懷德) 감무(監務)가 함께 관할하게 하였으나, 1383년(우왕 9) 따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