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077 |
---|---|
영어공식명칭 | Jeongjung-ri |
이칭/별칭 | 애장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복상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떼집거리’라는 명칭은 가난한 사람들이 떼로 집을 지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애장터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주택의 형태는 조악하였으며, 움막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바닥에는 주로 가마니를 깔고, 흙으로 바른 벽이 엉성하여 빈대 등이 들끓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에 가난한 사람들이 떼로 집을 짓고 살아가는 취락이 형성되었다. 버려진 황무지에 가난한 사람들이 움막 등을 짓고 살아가던 빈민촌이었다. 변두리에 위치하여 가난한 사람들이 벽돌 대신에 뗏장을 쌓아서 황토로 벽을 바르고, 억새로 지붕을 이은 집이 군집한 지역이었다. 과거 슬럼(slum)의 특징을 보이는 전형적인 지역이었다. 지금은 정중리 대부분의 지역이 오송제2생명과학일반산업단지 부지가 되어서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 지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