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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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正中里 |
영어공식명칭 | Jeongjung-ri |
이칭/별칭 | 중간정자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준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충청북도 청주군 강외면 정중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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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46년 6월 1일 - 충청북도 청주군 강외면 정중리에서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2012년 1월 1일 -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에서 충청북도 청원군 오송읍 정중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2014년 7월 1일 - 충청북도 청원군 오송읍 정중리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로 개편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11㎢ |
가구수 | 359세대 |
인구[남/여] | 683명[남 358명|여 325명]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정자터 중간이 되므로 중간정자터 또는 정중리(正中里)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서강외일하면 지역이었다. 1757~1765년[영조 후반]까지는 정척리라 하다가, 1785년(정조 13)경에 정척동리, 정척중리, 정척서리, 정척남리로 분리되었고, 은계정리가 새로 조성되었다. 1845년(헌종 11) 정척산으로 통합되어 고종 대까지 유지되었다가, 1910년 정척동, 정중리, 정척리, 정남촌, 병마동, 영시동, 모산리, 장대리로 분리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정남리, 정동리, 정척리, 정중리, 병마동, 영시동, 모산리, 장대리 각 일부를 통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강외면 정중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로 개편되었다. 2012년 1월 1일 강외면이 오송읍으로 승격하여 충청북도 청원군 오송읍 정중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전체적으로 북쪽으로 갈수록 산이 많고 남쪽은 평지에 가깝다. 낮은 산이 이어지는 구릉 지대로 계곡 사이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서쪽 경계부에는 조천이 남류하고 있다.
[현황]
2023년 8월 2일 현재 정중리의 면적은 4.11㎢이며, 인구는 359세대, 683명[남자 358명, 여자 325명]이다. 오송읍의 중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연제리, 서쪽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남쪽으로 봉산리, 북쪽으로 상봉리와 접하고 있다.
정중리는 배밭뜸, 병마동(兵馬洞), 수자골, 안골로 이루어진 정중1리와 떼집거리, 모산(茅山), 밤까실[要浦], 정좌터[松濟洞]로 이루어진 정중2리, 사장터마을의 정중3리로 분구되어 있다. 1900년 무렵의 정중3리는 잡초와 갈대 등이 무성한 쓸모없는 땅으로 조치원 사람들이 아이들이 죽으면 묻는 곳이라 ‘애장터’라 불렀다고 한다. 1910년경부터 일본 사람들이 조천과 미호강 제방을 축조하고 개간하여 살기 시작하였다. 당시 뽕나무를 심고 양잠을 하였는데 몇 집 안 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떼를 이용하여 담을 치고 움막을 지어 살았다고 하여 떼집거리라 불리기도 하였다. 은행나무 고개 아래에서 1932년 경 일본 사람들이 기와집을 짓고 활쏘기를 하였다. 당시 몇몇 아이들이 화살을 주워 주고 돈을 받기도 하여 이때부터 활쏘는 곳이라 하여 사장터라 불렸다. 배밭뜸은 배밭이 있는 마을이다. 병마동[쪽죽골]은 병마산 밑에 있는 마을이며, 수자골은 병마동 서쪽에 있다. 안골은 모산 안쪽에 있는 마을로 정중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밤까실은 옛날에 밤나무가 많았으며 밤까실의 북쪽에 모산이 있다. 정자터[종자터, 정좌터]는 밤까실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정좌산 밑에 있다.
정중리에는 오송제2생명과학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었으며, 한국전기공사협회중앙회가 있다. 남쪽은 농경지이다. 정중리는 조천을 사이에 두고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조천교를 건너면 조치원으로 갈 수 있다. 조치원역에서 청주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면 나타나는 청주의 관문 마을이다. 문화 유적으로는 병마산성[청주시 향토유적 제20호]이 있다. 남쪽 끝에는 국도 제36호가 걸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