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865 |
---|---|
한자 | 上垈里 |
영어공식명칭 | Sangd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상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선경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상대리(上垈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750~1776년[영조 후반]에는 대일리(垈一里)만 있었으나 1910년 문의군(文義郡) 동면(東面) 지역으로 상대리(上垈里), 중대리(中垈里), 하대리(下垈里)로 분리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대리와 상대리, 하대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가덕면 상대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가덕면 상대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상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상대리는 시루봉과 태봉(胎峰)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나온 능선의 끝자락과 크게 휘어져 흐르는 무심천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무심천이 마을을 남쪽으로 감싸 돌고 있는 형태이다. 북쪽과 중앙부는 150~1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쪽과 남쪽에는 무심천 주변에 형성된 충적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다.
[현황]
2023년 7월 현재 상대리의 면적은 1.8㎢이며, 인구는 248세대, 519명[남자 260명, 여자 259명]이다. 상대리는 가덕면의 서쪽 끝에 있으며, 동쪽으로 노동리, 서쪽은 상당구 남일면 화당리, 상당구 문의면 남계리, 남쪽은 행정리, 삼항리, 국전리, 북쪽은 남일면 고은리와 접하고 있다. 마을 주변 넓은 평야로 인하여 대규모 시설 하우스 농업을 주로 하는 농촌 마을이며, 전원주택 단지가 많이 조성되었다. 3개 행정리로 나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새들, 두루봉이 상대1리로, 윗들말, 아랫들말, 모가나무골, 퇴일이 상대2리로 분구되었다. 새들은 퇴일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새로 조성한 들’이라는 뜻이다. 새들은 하대(下垈)라고도 하는데, 상대2리의 들말에 비하여 아래에 있어 붙은 이름이다. 마을 앞에 새들들이 있으며, 마을 입구에 상대1구 마을회관이 있다. 두루봉은 북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뒤에 두루봉이 있어 붙은 이름으로 두루봉 뒤쪽은 대규모의 전원주택 단지가 들어서 있다. 상대2리에는 들말[상대]가 있다. ‘들에 조성된 마을’이라는 뜻으로 윗들말과 아랫들말로 나뉜다. 아랫들말 뒤편에도 전원주택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퇴일[중대]은 상대와 하대 사이에 있는 마을로 마을 입구에 상대2구 마을회관이, 마을 안쪽에는 상대교회가 있다. 퇴일 서쪽에는 전원주택 단지가 크게 조성되어 있다. 큰골은 들말 서쪽에 있으며, 모가나무골은 ‘모과나무가 많은 마을’이라는 뜻으로 들말 북쪽에 있다. 상대리에서는 퇴일 동쪽에 있는 선돌인 ‘동수살막이’와 퇴일 남서쪽에 있는 선돌에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동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