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8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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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岩里 |
영어공식명칭 | Nae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선경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궁내동(弓內洞)의 내(內) 자와 작암동(鵲岩洞)의 암(岩) 자를 따서 내암리(內岩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남일상면 지역으로, 1910년에는 궁내동과 작암동으로 되어 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궁내동, 작암동과 회인군 북면의 수곡리(首谷里) 일부를 병합하고 충청북도 청주군 가덕면 내암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남일면 내암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내암리는 국사봉(國師峰)과 피반령(皮盤領)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중 하나인 대술산(大述山)[대수산]의 북쪽 산기슭에 있다. 전체 면적의 90%이상이 산지로 지형이 활처럼 생긴 형국 안에 있다 하여 마을 이름을 ‘궁내(弓內)’라 하였을 만큼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무심천의 발원지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남쪽은 높이 450~550m의 험준한 산악 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북쪽에 있는 금거리를 통하여서만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
[현황]
2023년 7월 현재 내암리의 면적은 8.8㎢이며, 인구는 115세대, 161명[남자 66명, 여자 95명]이다. 내암리는 가덕면의 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내북면 염둔리, 서쪽으로 수곡리, 계산리, 남쪽으로 보은군 회인면 쌍암리와 신문리, 북쪽으로 병암리, 금거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은 양지말, 까치배, 석가동, 양달뜸이 있다. 양지말은 내암리의 중심이 되는 마을로, 마을 입구에 내암리 마을회관이 있다. 까치배는 양지말 북동쪽으로 금거리에서 들어오는 입구에 있으며, 까치 모양의 ‘까치바우’가 있어 까치배라고 불린다. 마을 안쪽에 까치배 전원마을이 있다. 양지말과 까치배를 합쳐 아랫말이라고 한다. 웃말은 석가동과 양달뜸으로 나뉘는데, 폭포수거리에서 흘러내리는 개울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는 마을을 양달뜸이라 하며, 서쪽에 있는 마을을 석가동이라고 한다. 퉁점[궁내]은 양지말 서쪽에 있는 마을이었으나 1994년 진로에서 지하수를 개발하여 석수 공장[현 하이트진로음료 청주공장]이 들어서면서 마을이 사라졌다가 최근에는 몇 호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