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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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土城里 |
영어공식명칭 | Tos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토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여헌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삼국 시대의 낭비성터가 있다고 전하여져서 토성리(土城里)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영조 후반[1750~1776년]에는 옥계리와 토성리로 이루어져 있다가 1789년(정조 13)경 이동리·이곡리·운암리가 새로 조성되었으나, 헌종 대[1845년경]에 옥계리와 토성리로 통합되어 조선 말까지 유지되었다. 1910년 경술국치 직전 이동리와 운암리가 복구되고 광암리가 새로 조성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촌리, 옥계리, 운암리, 이동, 광암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북이면 토성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어 청주군에서 분리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북이면 토성리로 개편되었다. 또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토성리가 되었다. 1985년 토성리의 행정 구역이 토성1리와 토성2리로 분할되었다.
[자연환경]
토성리에는 성재산의 서쪽 사면을 중심으로 작은 마을들이 있다. 마을들 사이에 서쪽으로 흐르는 개울이 있으며, 남쪽에서 석화천에 합류한다. 자연 마을인 안절골 서쪽에 고양이를 닮은 고이바위산[고양이바위산]이 있고 남쪽에는 병풍바위가 있으며, 동촌 동쪽에는 낭비성 터가 있다.
[현황]
2023년 8월 현재 토성리의 면적은 1.27㎢이며, 인구는 82세대, 145명[남자 74명, 여자 71명]이다. 토성리는 북이면의 중앙부 동쪽에 있으며, 동쪽과 남쪽으로 부연리, 서쪽으로 장재리, 북쪽으로 광암리와 접하고 있다.
토성리의 자연 마을로는 동촌, 안절골, 오고대가 있다. 동촌에 줄기가 세 갈래로 갈라진 느티나무와 관련된 전설이 전한다. 어느 두 자매가 달에 사는 선관을 사랑하게 되었다. 선관은 항상 태양이 뜨면 달로 돌아갔다. 자매는 선관이 지상에 정착하기를 바라며 수탉을 모두 죽였는데, 선관이 태양을 보고 죽게 되자 자매들도 자결하였다는 내용이다. 토성리는 순천 박씨, 전주 최씨, 안동 김씨의 세거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