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유소년 축구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서산시 어린이의 신체 및 체력 발달을 꾀하고 건전한 놀이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2년 9월 30일 처음 개최하였다. 정신과 신체의 균형 잡힌 성장에 부모와 가족의 관심이 커지면서 가족 단위로 체육 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행사 내용]

서산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 서산시 축구연합회가 주관하여 매년 서산종합운동장 및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체로 10여 개 초등학교가 참가하며 세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거쳐 각 조 1위 팀이 4강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2004년 11월 3일 제3회 서산시 생활체육협의회장기 어린이 축구 대회가 열렸으며 해미초등학교가 우승하였다. 2006년에는 명칭을 바꾸어 제5회 서산시 생활 체육 어린이 축구 대회가 10월 20일 열렸다. 학돌초등학교가 우승을 하였고 해미초등학교가 준우승을 하였으며 서림초등학교와 서령초등학교가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2009년 10월 23일 11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제8회 서산시 생활 체육 어린이 축구 대회가 열렸다. 학돌초등학교가 우승을 하였고 예천초등학교가 준우승을 하였으며 대산초등학교와 서산초등학교가 공동으로 3위를 하였다.

[현황]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및 서산시 내 초등학교와 긴밀히 협조하여 많은 어린이가 참석하도록 유도해서 서산시 초등학교 학생들의 화합된 축제로 만들고 있다. 승패보다 화합을 중요하게 내세워 학생 간 유대감과 애교심을 조성하고 지도자에게 배운 기술과 전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생활 체육에 대한 참여 의식을 높이고 있다. 생활 체육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 체육 전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2010년 10월 8일에는 명칭을 바꾸어 제9회 서산시 생활체육회장기 유소년 축구 대회가 열렸다. 10개 초등학교에서 선수 290명, 교사 및 학부모 100여 명 참가하였다. 석림초등학교가 우승하였으며 명지초등학교가 준우승을 하였다. 3위는 인지초등학교와 서림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