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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623
한자 浮石寺極樂殿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131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조경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330년 이전 - 일본 소재 금동관음보살입상의 복장 유물에 의함
훼철|철거 시기/일시 1995년연표보기 - 해체 복원
관련 사항 시기/일시 1669년연표보기 - 범종 제작[현재 수덕사 소장]
관련 사항 시기/일시 1689년연표보기 - 아미타불좌상 제작
관련 사항 시기/일시 1867년연표보기 - 태화산 마곡사에 있는 아미타불화를 가져와 부석사 극락전의 후불탱화로 사용
현 소재지 부석사 극락전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131 지도보기
원소재지 부석사 극락전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131
성격 불전|극락전|목조 건축|사찰 건축
양식 익공 양식|맞배지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3칸
소유자 부석사
관리자 부석사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부석사에 있는 고려 후기 불전.

[변천]

현재 일본에 있는 1330년(충숙왕 17) 제작의 금동관음보살상으로 볼 때 부석사 극락전(浮石寺極樂殿)은 처음 고려 후기에 조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부석사 극락전은 1619년(광해군 11) 『호산록(湖山錄)』에도 등장한다. 수덕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된 1669년(현종 10) 제작의 범종과 극락전에 안치된 적이 있는 조선 후기 제작으로 추정되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으로 볼 때 현 부석사 극락전은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1995년 해체 복원하였는데, 이때 일제 강점기에 절을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었다.

[형태]

서향을 하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 총 9칸 규모의 건물로 맞배지붕이며, 익공식(翼工式)이다. 내부는 우물마루에 우물천장 및 빗천장을 함께하고 있는데, 우물천장의 경우 반자를 사용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부석사 극락전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부석사(浮石寺)이다. 내부에는 아미타삼존불상과 아미타후불탱(阿彌陀後佛幀), 산신탱(山神幀), 신중탱(神衆幀), 칠성탱(七星幀), 그리고 작은 종이 봉안되어 있다.

아미타좌불상의 좌우 협시는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이다. 아미타불좌상은 1905년(고종 42) 풍양 조씨(豊壤趙氏)의 묘역 조성으로 용봉사가 파괴되어 이곳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불상에서 나온 복장에 의해 아미타불좌상이 1689년(숙종 15) 희빈 장씨(禧嬪 張氏)[?~1701]의 아들 왕자 [경종]의 탄생을 위해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원래 봉안되어 있던 조선 후기의 아미타불좌상은 1980년 도난당하였다.

금동관음보살좌상은 현재 일본 쓰시마 섬[對馬, 대마도] 관음사에 소장되어 있다. 1867년 태화산 마곡사에 있는 아미타불화를 가져와 부석사 극락전의 후불탱화로 사용하고 있다. 부석사 극락전에 있었던 동종은 현재 수덕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데, 높이는 97.8㎝이며, 제작자는 원응, 지준, 태준, 금학 등이다.

[의의와 평가]

1330년 제작의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었던 것으로 보아 부석사 극락전은 고려 후기 이전에 지어졌다고 추정되며, 현재 건물은 1669년의 수덕사 보관 범종으로 볼 때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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