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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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염티소전로 708[소전리 16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주연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 벌랏한지마을 한지 제작 체험관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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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 벌랏한지마을 농촌진흥청 지정 ‘살고 싶고 가 보고 싶은 농촌 마을 100’ 선정 |
현 소재지 | 벌랏한지마을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염티소전로 708[소전리 164] |
성격 | 체험 마을 |
전화 | 043-221-7611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에 있는 전통 한지 체험 마을.
[건립 경위]
벌랏한지마을은 임진왜란 때는 난리를 피하여 온 피란민들이 화전으로 생계를 이어 간 곳이다.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가 지천이어서 약 300년 전부터 한지를 만들었다.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전통 방식의 한지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변천]
벌랏한지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오지 마을이다. 1981년 대전시와 옛 청원군 사이에 대청댐이 생기기 전까지 벌랏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금강을 건너야 비로소 대전으로 갈 수 있었다. 이러한 자연 조건으로 자연환경보전 지역의 수자원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건물을 신축하거나, 개발의 압력을 받지 않는 상태로 마을의 자원이 활용되고 있다. 2005년 벌랏한지마을에 한지 제작 체험관을 개장하였다.
[구성]
벌랏한지마을은 2023년 현재 20가구, 30명의 마을 주민이 살고 있다. 한지 제작 체험관에서 전통 한지 제작 체험을 할 수 있고, 산골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황]
벌랏한지마을에서 운영하는 전통한지 체험으로는 한지 공예품 만들기, 한지 뜨기, 한지 말리기, 한지 염색, 닥나무 베기, 닥나무 삶기, 닥나무 두드리기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산골 생태 체험으로는 생태 연못 관찰, 밤하늘 별 보기, 산속 동물 친구 사귀기, 반딧불이 관찰, 물고기 잡기, 가을 밤 귀뚜라미 소리 벗 삼기, 별님께 소원 빌기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조 테마 프로그램도 계절별로 이루어지고 있다.
벌랏한지마을은 2009년 농촌진흥청 지정 ‘살고 싶고 가 보고 싶은 농촌 마을 100’에 선정되었다. 2017년 마을의 특성을 살려 29가구에 자율형 건물 번호판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