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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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inyeou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수민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신여울은 성암천, 석화천, 그리고 미호강 본류가 만나는 곳에 있는 배후 습지로서, 세 개의 하천이 만나는 곳의 물살이 아주 셌기 때문에 ‘센 여울’이라고 부른 데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신여울은 1970년대까지 화죽들이라고 부르는 농경지가 있었고, 민가는 세 가구만 있었다. 1970년대 후반 석화천 건너 입상1리[안터], 입상2리[연방개]가 청주비행장과 청주공항 부지로 편입됨에 따라 주민들이 이주하는 상황에 놓였는데, 화죽들에 농토를 가진 주민들이 신여울로 집단 이주하여 현재 화상2리 신여울의 모습이 되었다.
[자연환경]
신여울은 오창에서 오는 성암천, 내수에서 오는 석화천, 그리고 미호강 본류가 만나는 곳에 있는 배후 습지에 있다. 1970년대까지 대부분의 토지가 논으로 이용되었으나, 입상1리, 입상2리의 주민들이 이주하면서 인공적으로 주거지가 조성되었다.
[현황]
지방도 제540호[팔결산대로] 입상리사거리에서 서쪽으로 난 화상교를 통하여 석화천을 건너면 약 800m 지점에 신여울이 있다. 대략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신여울길 31-1[화상리 704-1], 신여울길 11[화상리 705-1], 신여울길 22-2[화상리 706-1] 일원에 해당한다.
현재 신여울은 공가를 포함하여 약 40여 채의 민가가 바둑판식으로 배열되어 있다. 단, 일반적으로 배후 습지의 가옥은 터돋움집으로 건설된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신여울은 농경지와 같은 높이에 가옥이 건설되어 홍수에 취약한 형태이다. 2023년 7월 집중 호우 당시에도 마을 주민들이 북이면 석성초등학교로 피난을 갔다고 한다.
교통 수단으로는 북이면 공영버스와 시내버스 715번이 있다. 동쪽으로 인접하여 청원구 내수읍에 청주공항역이 있으나, 철도를 이용하려면 청주공항 청사 앞으로 우회하여야 하는데, 이런 경우 거리상 도보로 철도를 이용하기는 어렵고 자가용 등을 이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