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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죽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3044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서당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현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서당리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방죽말은 ‘방죽’과 ‘말[마을]’이 합쳐진 이름으로, ‘방죽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조내[지천]이라고 불리는 마을 이름을 딴 조내방죽의 동쪽에 있다 하여 방죽말이 되었다고 한다. 방죽말 건너편에는 건너방죽말이 있었는데, 건너방죽말은 주막이 하나 있어서 주막거리로도 불렸다고 한다. 방죽말이 생기고 난 뒤에 마을이 생긴 터라 건너방죽말이 된 것이다.

[형성 및 변천]

현재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서당리라 불리는 지역의 중심지는 구장터구장터 서북쪽의 조내[지천]이었다. 방죽말은 방죽을 주로 사용하던 농촌 마을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내는 내수로와 서당길이 만나는 지점의 회전 교차로에 ‘서당리[조내]’라는 비석 표지가 있어서 위치를 짐작할 수 있다. 표지석을 따라 나오는 서당1구 마을을 조내라고 한다면, 방죽말은 현재 서당1구의 41-27~41-41에 해당한다. 현재는 방죽은 사라지고 대길소류지가 방죽의 역할을 하고 있다. 건너방죽말은 현재의 대길초등학교가 있는 위치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30년 전 주막이 사라진 이후로 흔적이 사라졌다.

[자연환경]

방죽이 있었던 만큼, 물이 모이기 좋은 범람원에 자리하고 있다. 방죽말 남쪽에 있는 들은 ‘방죽말구레’라고 불렀는데, 구레는 구덩이와 같은 말로, ‘늘 물이 괴어 있는 구덩이’라는 뜻이다. 즉, 예로부터 물이 고이기 쉬운 지형이었고, 현재도 근방에 소류지와 방죽이 많다. 따라서 논농사가 매우 활발하다.

[현황]

서당1구의 외곽에 다섯 집이 모여 있다. 주민들은 논농사와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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