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복현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도촌(道村)은 복고개의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복고개는 ‘보가 있는 고개’라는 뜻이다. 도촌은 길 도(道)를 사용하기에 ‘길가에 있는 마을’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도촌이 있는 복현리는 분터골, 새터, 복고개로 이루어진 복현1리, 한고개마을로 이루어진 복현2리, 도촌이 있는 복현3리, 수정아파트로 이루어진 복현4리로 분구되어 있다.

[자연환경]

북쪽에 미호강의 지류가 흐르고 있고, 보가 설치되어 있다. 북쪽에 있던 고개는 ‘신촌고개’라고 불렀는데, ‘새터’라고 부르던 마을을 가기 위하여 넘던 고개라 신촌고개라 하였다고 한다.

[현황]

도촌은 오창읍사무소, 오창읍복지회관, 오창도서관 등의 오창 중심지와 가까운 편이다. 현재는 자연 마을의 모습보다는 아파트와 연립, 빌라 등으로 주거가 현대화되었다. 국도 제17호가 마을 바로 앞으로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