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장암동에 있는 연꽃 방죽.

[건립 경위]

장암동연꽃방죽의 옛 이름은 ‘장바위죽’이며, 1900년대 초에 조성되었다. 방죽에 연이 자생하면서 ‘연꽃방죽’이라 부르게 되었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행정복지센터는 관할 구역인 농업용 저수지에 피어 있는 연꽃에서 착안하여 2006년 연꽃을 심고 주민 편의 시설을 설치하였다.

[변천]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장암동연꽃방죽에 2006년 2월 약 2억 원을 들여 전망용 다리와 팔각정을 설치하고, 2008년 10월 연자방아 복원 사업을 마쳤다. 장암동연꽃방죽은 2009년 행정안전부 주최 ‘제3회 지역자원경연대회’에서 ‘지역 자원 100선’에 선정되었다. 2013년 도비 2억 원과 시비 2억 원을 들여 전망용 덱 시설과 주차장 등 시민 편의 시설을 구비하였다. 장암동연꽃방죽을 학생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교육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농촌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테마 연못으로 꾸몄다.

[구성]

장암동연꽃방죽은 1만 3200㎡ 저수지 위에 연장 335m, 폭 2m의 전망용 덱이 설치되어 있다. 그 밖에 452㎡의 주차장과 팔각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장암동연꽃방죽은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를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학생 교육용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처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명소화되었다. 매년 연꽃이 피는 7월에서 9월 사이에 많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장암동연꽃방죽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