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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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村里 |
영어공식명칭 | Namch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우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남씨가 마을을 이룩하였으므로 ‘남촌’이라 한 데서 남촌리(南村里) 이름이 비롯되었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 서강외이면 남촌리(南村里)가 확인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서강외이하면의 지역이었으며, 1789년(정조 13)에는 남촌리만 있었으나 1910년 직전 중신리(中新里)가 새로 조성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남촌, 서신리와 양지리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옥산면 남촌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남촌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가 되었다. 남촌리는 1975년 남촌1리와 남촌2리로 행정리가 분구되었다.
[자연환경]
남촌리는 평야 지대가 넓고 저수지가 많다. 남촌리 앞 들이라는 뜻에서 남촌들이라 부르는 비옥한 충적지가 소로리와 남촌리에서 오창읍 각리, 중신리, 신평리까지 이어지는 미호평야에 자리하고 있다.
[현황]
2023년 6월 30일 현재 남촌리의 면적은 3.88㎢이며, 인구는 74세대, 123명[남자 72명, 여자 51명]이다. 남촌리는 옥산면의 최동단에 있으며, 동쪽으로 청원구 오창읍 각리, 서쪽으로 소로리, 남쪽으로 흥덕구 신대동, 북쪽은 오창읍 구룡리와 접하고 있다.
남촌리의 자연 마을로는 남촌1리에 띠실, 새말, 범절, 서신이 있었고 남촌2리에 뱀내와 서신이 있었다. 남촌1리는 모두 오창과학산업단지에 편입되었다. 남촌2리는 서신 일부가 편입되었다. 남촌리에는 본래 사람이 거주하지 않았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이 곳간을 지으면서 사람이 살게 되었다. 한국인 최초로 서산 송씨 송해관이 남촌에 들어와 살게 된 이후 전주 최씨를 비롯한 각성들이 입향하게 되었다. 남촌리는 주변에 밭이 없고 논으로 이루어져 벼농사를 주 산업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