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지형이 상앗대[삿대]처럼 생겼다 하여 삿다울이라 하였다가 사인리(俟仁里)로 이름이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서강내이하면 지역이었다. 1789년 기존 죽전리와 부탄리에서 월곡리와 사인동리가 새로 조성되었다. 1845년 다시 월곡리와 사인동리가 죽전리와 부탄리에 통합되었다. 1910년 월곡리, 죽전리, 사인리, 부탄리로 분리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인동리, 월곡리, 부탄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강내면 사인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사인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가 되었다. 사인리의 행정리는 사인1리, 사인2리로 구분된다.

[자연환경]

사인리는 평지에 자리 잡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학서소류지가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사인리의 면적은 1.2㎢이며, 인구는 157세대, 325명[남자 154명, 여자 171명]이다. 사인리는 강내면의 북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학천리, 서쪽으로 석화리, 남쪽으로 월곡리, 북쪽으로 옥산면 덕촌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삿다울, 샘골, 새터가 있다. 삿다울은 마을 지형이 삿대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터는 샘골 동북쪽에 새로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개성 왕씨의 집성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