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930 |
---|---|
한자 | 八峯里 |
영어공식명칭 | Palb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팔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현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팔봉리(八峯里)는 팔봉산 밑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남차이면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팔봉리, 팔봉남, 팔봉서, 석정리, 갈원리 일부를 통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남이면 팔봉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남이면 팔봉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팔봉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팔봉리는 동쪽에 팔봉산(八峰山)이 있다. 서쪽으로는 소하천이 지나간다.
[현황]
2023년 7월 현재 팔봉리의 면적은 2.74㎢이며, 인구는 184세대, 411명[남자 215명, 여자 196명]이다. 팔봉리는 남이면 중앙부 서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석실리, 서쪽으로 상발리, 남쪽으로 사동리, 갈원리, 북쪽으로 구암리와 접하고 있다.
팔봉리는 팔봉산 서쪽 능선 하단에 마을이 밀집되어 있다. 팔봉리의 자연 마을은 석빠리, 구뜸, 너븐배, 중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빠리는 팔봉 남쪽에 있으며, ‘석발리(石鉢里)’라는 지명도 함께 사용하고, ‘석쟁이’라는 지명도 사용하는 것으로 미루어 석정(石井)을 의미하며, 돌 샘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추정된다. 구뜸은 석빠리 남쪽에 있는 마을이며, 구뜸의 구는 구(具)로서 구 씨가 많이 살아서 붙여진 이름이라 설명된다. 한편, 구뜸의 구는 구(舊)일 가능성도 있어 ‘예전 마을’이라는 뜻을 갖기도 한다. 너븐배는 석빠리 서쪽에 있는 마을이며, 너븐은 넙[廣]의 관형사형이고, 배는 바위의 방언형으로 ‘넓은 바위’로 해석된다. 중뜸은 팔봉리 중앙에 있으며, 중은 중(中)이고, 뜸은 ‘큰 마을 가까이에 따로 몇 집으로 이루어진 작은 동네’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가운데에 있는 작은 마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