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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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秀垈里 |
영어공식명칭 | Sud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수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현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수대리(秀垈里)의 명칭 유래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나, 본래 수대라 하는 지역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수대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남차이면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용대리와 독산리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남이면 수대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남이면 수대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수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수대리는 서쪽 용덕산(龍德山) 골짜기와 동쪽 망월산(望月山)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가지능선의 서쪽 사면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3년 7월 현재 수대리의 면적은 1.93㎢이고, 인구는 119세대, 240명[남자 133명, 여자 107명]이다. 수대리는 남이면의 중앙부 동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가좌리, 남쪽과 서쪽으로 척산리, 북쪽으로 대련리와 접하고 있다.
수대리의 자연 마을은 상정말, 원수대(原秀垈), 용대(龍垈), 앞집거리, 고리골, 통뫼골로 이루어져 있다. 상정말은 수대리의 중심 마을로 ‘산정말(山井말)’의 변형이다. 산정말은 ‘산 우물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고 양지가 바르다고 하여 ‘양지말’이라고도 한다. 원수대는 상정말 서남쪽에 있으며, 수대의 원래 마을이다. 용대는 상정말 남쪽에 있으며, ‘용처럼 길게 생긴 터’라는 뜻이다. 앞집거리는 용대 앞에 있는데, 거리를 따라 조성된 마을을 뜻한다. 고리골은 용대 동쪽에 있으며, 지형이 고리와 같이 둥그렇게 둘러싼 것 같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해석된다. 통뫼골은 고리골 남쪽에 있으며, ‘통처럼 작은 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수대리의 중앙에는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은 청남로가 관통하고 있다. 수대리의 마을은 망월산 동쪽 골짜기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고, 청남로를 따라 상가와 공장들이 조성되어 있다. 수대리의 문화유산으로는 조선 전기의 문신 필재 박광우의 청주 박광우 묘소(淸原 朴光佑 墓所)[충청북도 기념물]와 청주 박광우 묘 출토유물(淸原 朴光佑 墓 出土遺物)[충청북도 민속문화유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