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중리(中里)라 하였으며 명칭 유래는 알 수 없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산내일면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산리, 다락동과 상이리, 하이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미원면 중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어 분리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중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중리가 되었다. 중리의 행정리는 중1리, 중2리로 분구되었다.

[자연환경]

중리는 안족봉, 감리봉, 중리산 등 북·동·서 삼면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이 개방되어 있다. 동서 양쪽 산맥의 골짜기에 마을이 발달하여 있다. 중리 중앙부에 중리저수지가 있다.

[현황]

2023년 6월 현재 중리의 면적은 6.05㎢이며, 인구는 119세대, 196명[남자 103명, 여자 93명]이다. 중리는 미원면 중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구방리, 서쪽으로 수산리, 남쪽으로 쌍이리, 북쪽으로 운용리와 접하고 있다. 중리의 자연 마을로는 족실, 안족실, 막은골, 다락골 등이 있다. 다락골은 족실 동북쪽 미원에서 청주로 가는 국도변 마을로서, 옛날에 세가지 락(樂)이 있었다고 한다. 중리에는 충청북도경찰청 제2기동대와 충청북도지방경찰청 항공대가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