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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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山里 |
영어공식명칭 | Sam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주영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상당산, 인경산, 태봉산이 둘러싸고 있어 삼산리(三山里)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산내이하면의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삼산리 일부와 화문동을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낭성면 삼산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삼산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가 되었다. 1936년 삼산리의 행정리는 삼산1리, 둔병이가 있는 삼산2리로 분구되었다.
[자연환경]
상당산, 인경산, 태봉산이 둘러싸여 골짜기를 따라 좁고 길게 마을이 들어서 있다. 마을의 남서쪽에 감천이 가로지른다. 수원으로는 삼산저수지가 있다.
[현황]
2023년 9월 현재 삼산리의 면적은 4.96㎢이며, 인구는 80세대, 인구는 144명[남자 80명, 여자 64명]이다. 삼산리는 낭성면의 북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인경리, 상당구 미원면 대신리, 서쪽으로 상당구 산성동, 남쪽으로 갈산리, 현암리, 북쪽으로 청원구 내수읍 덕암리, 내수읍 형동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 삼산1리, 삼산2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 중간말, 새말, 도란말, 막거리, 둔병이 등이 있다. 막거리는 옛날 금을 캐던 막장이 있던 곳으로 금점굴이 남아 있다. ‘둔병’이라는 이름은 삼국 시대 병사 마을이 있었던 지역[둔병(屯兵)]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그 밖에 산성고개, 갈미고개, 칼바위 등의 지명이 전한다. 산성고개는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으로 갈 때 넘는 고개로서, 과거 청주로 가는 큰길이었다. 갈미고개는 매봉과 개머리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서, 과거 바깥둔병이 학생들이 갈미고개를 넘어 갈산리에 있는 갈산초등학교에 다녔다고 한다. 삼산리는 중간말에 삼산1리 경로당, 둔병이에 삼산2리 복지회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