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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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日新里 |
영어공식명칭 | Ilsi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신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영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최씨들이 많이 칩거하여 살면서 『대학』의 “날로 새롭고 또 날로 새롭다[日新又日新]”의 뜻을 따 일신이라 한 데서 일신리(日新里)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757~1765년경[영조 대]에는 북강외일면에 소속되어 학동리와 학서리였으나, 1789년(정조 13)경 학서대리로 개칭되는 한편, 일신리와 지산리가 새로 생겨났다. 1845년경[헌종 대]에 일신리로 통합되었다. 1910년 북강외일면이 상면과 하면으로 분리될 때 북강외일상면에 속하였고 지산촌, 일신리, 학소리, 모정리로 분할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지산촌과 학소리, 모정리, 일신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오창면 일신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어 청주군에서 분리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일신리로 개편되었다. 2007년 1월 1일 오창면이 오창읍으로 승격되어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일신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신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일신리는 높이 160m 내외의 산지와 곡간부, 충적 대지로 이루어져 있다. 일신리의 북서쪽에 있는 산지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산 사면의 말단부와 곡간부에 마을이 있다. 일신리의 남동쪽 경계와 접하여 미호강이 흐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동쪽에는 미호강의 영향으로 형성된 충적 대지가 조성되어 경지 정리 후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2023년 8월 현재 일신리의 면적은 1.1㎢이며, 인구는 58세대, 108명[남자 55명, 여자 53명]이다. 일신리는 오창읍의 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유리, 서쪽으로 원리, 남쪽으로 학소리, 북쪽으로 유리, 원리와 접하고 있다.
일신리의 자연 마을은 가는골[지산]과 주막거리로 이루어졌다. 가는골마을은 일신리 동쪽에 있으며, 정선 박씨의 중시조인 박지화(朴枝華)[1513~1592]를 제향한 사당인 수암사(守庵祠)가 있다. 일신리의 중앙부를 관통하여 중부고속도로와 지방도 제508호가 남서-북동 방향으로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