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778 |
---|---|
한자 | 院里 |
영어공식명칭 | Won-ri |
이칭/별칭 | 원골,원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영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원리(院里)는 조선 시대 당시 행인의 편의를 보아주는 원집이 있었으므로 원골 또는 원동이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757~1765년경[영조 대] 이래 북강외일면에 소속되어 원동리라 하였으며, 1910년 북강외일면이 상·하 2개 면으로 분리될 때 북강외일상면에 소속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충청북도 청주군 오창면 원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면서 청주군에서 분리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어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원리로 개편되었다. 2007년 1월 1일 오창면이 오창읍으로 승격되어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원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원리가 되었다. 현재는 상말, 중간말 마을의 원1리와 새마을, 새터 마을의 원2리로 분구되어 있다.
[자연환경]
원리는 북쪽의 불당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 사면과 남쪽에 형성된 산지 사이의 분지 일대에 있다. 북동쪽으로 갈수록 산지가 많고, 남서쪽으로 갈수록 산지 사이에 마을과 경작지가 조성되어 있다. 원리의 서쪽으로는 성암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2023년 8월 현재 원리의 면적은 3㎢이며, 인구는 151세대, 279명[남자 141명, 여자 138명]이다. 원리는 오창읍의 북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일신리, 서쪽으로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남쪽으로 복현리, 북쪽으로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와 접하고 있다.
원리의 자연 마을은 상말[상촌], 새마을[신촌], 새터[신촌], 중간말로 이루어져 있다. 상말은 원골 위쪽에 있는 마을로, 무안 박씨와 경주 이씨가 세거하고 있다. 새마을은 새터 밑에 새로 된 마을이며, 새터는 중간말 남서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다. 중간말은 원골 중간에 있는 마을이다. 원리에는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아버지의 눈물’은 샘이라는 전설이 전하여 오고 있다. 원리의 서쪽에는 진천으로 이어지는 국도 제17호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