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773 |
---|---|
한자 | 松垈里 |
영어공식명칭 | Songd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송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영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옛 반송리(盤松里)의 송(松) 자와 대리(垈里)의 대(垈) 자를 따서 송대리(松垈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757~1765년경[영조 대]에는 북강외일면에 소속되어 반송리, 주곡리, 대리로 나뉘어 있다가 1845년경[헌종 대] 대리가 춘대리로 변경되어 조선 말까지 유지되었다. 1910년 북강외일하면 반송리, 주곡리, 대리로 변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주곡리 일부, 대리와 반송리를 통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오창면 송대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면서 청주군에서 분리되는 동시에 나머지 청주군 지역이 청원군으로 개칭되어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송대리로 개편되었다. 2007년 1월 1일 오창면이 오창읍으로 승격되어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송대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송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송대리는 미호강에 의하여 형성된 충적 대지와 인접하고 있으며,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야트막한 구릉이 발달하였다. 현재는 원지형이 거의 남아 있지 않으며, 남쪽에 낮은 구릉 일부가 잔존한다.
[현황]
2023년 8월 현재 송대리의 면적은 1.3㎢이며, 인구는 37세대, 57명[남자 34명, 여자 23명]이다. 송대리는 오창읍의 중앙 지역에 있으며, 동쪽으로 괴정리, 서쪽으로 양청리, 남쪽으로 상평리와 기암리, 북쪽으로 주성리와 접하고 있다.
송대리의 자연 마을은 대리, 반송, 삼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대리는 송대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창녕 조씨·전의 이씨·남양 홍씨가 많이 거주하여 집성촌을 이루었다. 반송은 대리 북쪽에 있으며, 앞에 소반처럼 생긴 큰 소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삼거리는 대리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현재는 대부분이 오창과학산업단지에 포함되면서 개발되어 원래의 모습은 찾기 어렵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원삼국 시대~백제 시대 고분군이 확인되었다.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쭉하게 이루어진 송대리의 중앙부를 지방도 제508호가 관통하고 있으며, 나란히 중부고속도로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