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7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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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杜陵里 |
영어공식명칭 | Dureung-ri |
이칭/별칭 | 두무실,두문곡,두릉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두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영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두릉리(杜陵里)의 유래에 대하여 서임산과 약사산 사이의 두메가 되므로 드무실 또는 두문곡, 두릉이라 하였다고 하기도 하고, 고려 말 두문동의 지조를 백천 조씨의 중시조가 지켰다고 하여 두문곡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또 일설에는 중국 당대의 풍수학자 두사충(杜師忠)[?~1627]이 와 보고 춤을 추었다는 전설이 전할 정도로 위치가 좋아서 두릉이라 하였다고도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757~1765년경[영조 대]에는 북강외이면에 속하여 두문곡리와 도방동리(道方洞里)로 나뉘어져 있다가 1789년(정조 13)경에는 도방동리가 도방동(道榜洞)으로 바뀌고, 시재리가 새로 생겼다. 1845년경[헌종 대]에는 두문곡리가 두문동으로 바뀌었고, 도방동이 ‘도방동(道芳洞)’으로 한자 표기가 바뀌었다. 1910년 두문동, 두릉동, 도방촌, 장재동 등으로 나뉘어 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통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오창면 두릉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면서 청주군에서 분리되고 청주군은 청원군으로 개칭되어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두릉리로 개편되었다. 2007년 1월 1일 오창면이 오창읍으로 승격되어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두릉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두릉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두릉리는 멀리 서림산의 서남쪽, 서쪽 경계부의 약사산 동쪽으로 뻗은 구릉 지대 사이의 분지에 자리하고 있다. 구릉의 말단과 곡간부에 마을과 경작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3년 8월 현재 두릉리의 면적은 3.2㎢이며, 인구는 80세대, 121명[남자 73명, 여자 48명]이다. 두릉리는 오창읍의 서북부 끝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가좌리, 서쪽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송정리, 남쪽으로 성재리, 북쪽으로 천안시 동남구 동면 구도리와 접하고 있다. 두릉리의 자연 마을은 원래의 두릉인 원두릉, 두문곡, 두릉이라고도 하는 두무실, 감나무가 많은 마을이라는 의미의 감나무골, 넉말, 장재리라고도 하는 장재울, 서당이 있던 마을이라는 강당, 숨머리, 아랫말, 여수골, 웃말, 주막이 있던 마을이라는 의미의 주막거리, 중터 등이 있다. 마을 전 지역에 백천 조씨가 세거하고 있다. 2023년 현재 두릉리의 남쪽으로는 오창제3일반산업단지가 일부 자리하고 있다. 두릉리의 남쪽에 천안시 병천면과 청주시 옥산면을 잇는 지방도 제696호가 동서 방향으로 통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