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평동에 있는 전통 떡 체험 마을.

[건립 경위]

평동전통떡마을은 청주시가 전통 떡을 계승·발전하는 한편, 농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국비, 도비, 시비 등 9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4년 1월 착공하여 2005년 2월 5일 개관하였다.

[변천]

평동전통떡마을은 2003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23년 현재 마을 기업 형태로 운영된다.

[구성]

평동전통떡마을은 전통 떡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99㎡의 교육장과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영농 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장에는 쌀 분쇄기 2대, 증편기 1대, 가래떡 만드는 기계 1대, 자동 절구 1대, 떡 절단기 1대 등의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현황]

평동전통떡마을은 평동, 신성동, 남촌동 등 3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는 도시 내 농촌 마을이다. 무공해 유기농법으로 지은 곡식을 전통 방법으로 만든 다양한 떡을 판매하고, 전통 떡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동전통떡마을에서는 누구나 전통 떡을 만들고 맛보는 체험과 농작물을 직접 파종하고 수확하는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 인절미, 방울증편, 호박찰편, 쑥개떡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콩을 맷돌로 직접 갈아 두부를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다. 투호, 제기차기, 오자미 놀이, 윷놀이와 같은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