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에 있는 자연 지명.
[명칭유래]
전설에 따르면 ‘까치내’는 ‘흰 까치가 나타난 합수머리’로 해석된다. ‘까치내’의 ‘까치’를 조류의 ‘까치’로 본 것이다. 지금도 합수머리 근방에는 까치가 많이 날아든다고 한다.
까치내는 17세기 후반에 발행된『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등과 같은 지리지에서는 줄곧 작천(鵲川)으로 나오고 있다. 작천(鵲川)은 까치내를 한자화한 지명이다.
[자연환경]
미호천(美湖川)의 일부인 원평동의 까치내에는 까치내들이 있는데, 이 지역은 비옥한 충적평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