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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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2009년 12월 현재 서산시의 교량은 총 143개소이고, 교량의 총연장은 9,003m이다. 서해안고속국도 상의 교량은 총 44개소이고, 교량의 총연장은 4,370m로 서산시 전체 교량 총연장의 48.5%에 해당한다. 국도상의 교량은 국도 29호선, 국도 32호선, 국도 38호선, 국도 45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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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는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포구 마을이다. 본래는 천수만 내에서 안면도에 딸린 황도와 더불어 가장 큰 섬이었다. 그러나 1982년 10월 26일 물막이 공사가 이루어지면서 대대로 갯가에 의지하여 살아온 간월도는 뭍으로 변했다. 가구 수는 80여 호에 25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큰말·벗말·달박골·갱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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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조성 중인 생태 문화 체험 숲길. 2009년 1월 19일 산림청은 기존 등산로와 옛길을 찾아내 전국에 산재한 자연 휴양림과 산촌 생태 마을을 수평적으로 연결하고 주요 노선에 등산 안내인 및 숲해설가 등을 배치하여 지역 고유의 산림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12곳에 산림 문화 체험 숲길 1,500㎞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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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불교의 중심지로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과 해미면, 예산군 덕산면에 걸쳐 있는 산. 오랜 옛날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갯가에서 바라보이는 가장 높은 산을 ‘개산’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개산은 그 지역의 해상 교통, 즉 항해와 관련하여 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고대에는 해안선을 따라 높은 산과 같은 지표를 확인해 가며 항로를 잡는 연근해 항해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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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에 있는 산. 도비산(島飛山)이라는 이름은 바다 가운데 ‘날아가는(飛) 섬[島]’ 같다 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매년 봄이면 산 전체에 복숭아꽃이 만발해 복숭아 ‘도(桃)’, 살찔 ‘비(肥)’를 써서 ‘도비산(桃肥山)’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도비산은 금강 북쪽의 산줄기로 금북정맥에 속한다. 도비산 일대를 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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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의 천장사에서 활동하였으며, 근대 선불교의 중흥을 이끈 대표적 승려. 본관은 여산(礪山). 법명은 월면(月面), 법호는 만공(滿空). 속세의 성은 송씨이다. 아명은 바우였으며, 행자 시절에는 도암(道巖)으로도 불렸다. 근현대 불교의 선풍을 일으킨 경허(鏡虛)의 대표적인 제자이다. 만공(滿空)[1871~1946]은 13세 때인 1884년에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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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망일산 170m 정도의 위치에 있는 망일사(望日寺)는 정충신(鄭忠信) 장군이 신병 치료 차 들렸던 절로 알려져 있다. 옛날 망일사에는 철마가 있었는데 한 청년과 더불어 외적을 물리쳤다고 한다. 청년이 휘두른 철도리깨와 철마는 현존하지 않지만 외적에 시달렸던 백성들의 바람이 잘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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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산. 『호산록(湖山錄)』에서는 망일산을 대산(大山)이라고 적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군의 북쪽 35리에 있으며 목장(牧場)이 있다. 이 산은 바다 가운데 웅크리고 있는 듯해서 그 형체가 구릉보다 더 높고 크지 않지만, 바다 가운데 가리는 것이 없어서 대산이라고 칭하는 것 같다.“고 언급하고 있다. 망일산 일대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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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문수사가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기록이 전하지 않는다. 다만 1973년 발견된 서산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복장유물에 따르면 적어도 1346년(충목왕 2) 이전에 문수사가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1530년(중종 25) 찬술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기록이 보이지만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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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인류 문화 활동의 소산으로서 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문화재 보호법에 의한 지정의 유무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로 구분된다. 지정 문화재는 학술적·예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국가 지정 문화재와 시·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의한 시·도 지정 문화재, 법령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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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마애불. 수도권에서 서해안고속국도를 타고 1시간 남짓 달리면 서산나들목에 다다른다. 그 다음 가야산 상왕봉으로부터 발원한 물길이 서산시 운산면의 용현계곡을 만들며 굽이쳐 흘러드는 용현리 입구까지는 30분이면 충분하다. 용현계곡의 물소리가 잦아드는 한쪽 골짜기를 찾아들면, ‘백제의 미소’로 알려져 있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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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부석사에 있는 고려 후기 불전. 현재 일본에 있는 1330년(충숙왕 17) 제작의 금동관음보살상으로 볼 때 부석사 극락전(浮石寺極樂殿)은 처음 고려 후기에 조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부석사 극락전은 1619년(광해군 11) 『호산록(湖山錄)』에도 등장한다. 수덕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된 1669년(현종 10) 제작의 범종과 극락전에 안치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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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산. 옛 서산 읍지인 『호산록(湖山錄)』에 보면 부춘산이란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북산이나 북주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부춘산이란 이름은 1927년에 간행된 『서산군지』에서 처음으로 보인다. 『호산록』이 조선 1619년(광해군 11)에 편찬된 사실을 감안하면, 부춘산이란 이름은 아마도 그 이후에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부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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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불교문화는 백제 시대부터 근현대 불교의 중흥에 이르기 까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불교는 인도에서 발생하여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고구려는 북조 전진의 아도로부터 372년(소수림왕 원년)에 받아들였고, 백제는 남조 동진의 마라난타로부터 384년(침류왕 원년)에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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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성리에 있는 산. 비룡산 남동쪽 210m에 있는 죽사(竹寺)에는 대나무와 바위가 서로 누가 먼저 자라는지 내기를 하여 대나무가 이겼다는 전설이 전한다. 이때 바위와 대나무가 점점 커지는 바람에 산에 살던 용이 안식처가 좁아져서 산으로 올라가 벼락을 쳤다고 하며, 비룡산이라는 이름도 여기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비룡산 일대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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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부처님의 불상이나 불화 등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스님들이 수행을 하거나 불교 신자들이 찾아가서 수행과 부처님의 법음을 듣는 곳이다. 서산 지역에 있는 사찰은 백제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의 큰 자취를 남기고 있다. 불교의 수용과 더불어 우리나라에도 전국 각지에 사찰이 세워졌다.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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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있는 산. 고려 때 고구현(高邱縣)의 땅이었다. 성터가 남아 있고, 고려 말부터 봉수(烽燧)를 올려 신호하던 봉수대가 있었다.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가곡리에는 자연 마을로 가곡, 노상, 동막, 삼준이 있는데 삼준산은 이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서산시 고북면과 홍성군 갈산면에 접해 있는 산으로, 기반암은 화강암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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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의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가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신라 말 최치원(崔致遠)[857~?]이 886년(정강왕 1)에서 893년(진성여왕 7)까지 부성군[현 서산] 태수로 부임했을 때 부춘산의 상부, 중부, 하부의 세 곳에 암자를 지었다고 하나 모두 확인할 수 없다. 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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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산리에 있는 사찰. 전하는 말에 의하면 934년(태조 17) 혜량국사가 창건하고 이름을 태조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조선 중기 거사 시손(市孫)이 성왕사로 고쳤고, 1631년(인조 9) 송근춘이 성왕사로 출가하여 교화 활동을 하였다. 1644년(인조 22) 유대춘(柳帶春)이 요사채를 지었고 이후 개운암으로 개칭되었으며 1933년 예산 수덕사의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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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와 해미면 대곡리 경계에 있는 산. 연암산(燕岩山)의 ‘연암(燕岩)’은 제비바위를 뜻하며,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연암산은 제비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한다. 연암산은 금강 북쪽의 산줄기인 금북정맥의 남쪽에 속한다. 가야산 줄기가 남쪽 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으로, 남북 양쪽이 급경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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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황락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일락사는 663년(문무왕 3) 의현선사가 세웠다고 하지만 의현선사란 인물을 확인하기 어렵다. 1918년 제작된 「일락사 대웅전 중창기」에 의하면 1487년(성종 18), 1530년(중종 25), 1649년(인조 27)에 걸쳐 여러 차례 중창하였다고 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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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와 해미면 황락리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 일락산(日樂山)은 일악산(日岳山)이라고도 불린다. 일락산이란 볕을 즐기는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락산은 가야산에서 북서북으로 갈라져 나가 형성된 산줄기 중에 가장 높은 산이며, 중생대 쥐라기 대보 조산 운동 말기에 화강암이 관입하여 형성된 대보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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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지파동(芝巴洞)의 ‘지’자와 산저리(山底里)의 ‘산’자를 따서 지산리(芝山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지파동(芝把洞), 산져리[山底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지산리는 조선 시대 화변면 산저리에 속하였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산저리, 달천리(達川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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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천장사는 633년 백제의 담화선사[운화선사]가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된 사찰이라고 하나 담화선사는 확인되지 않은 인물이며 시대가 올라가는 유물이나 유적도 현존하지 않는다. 천장사 칠층석탑으로 유추할 때, 고려 시대 창건된 것으로 생각된다. 법당 내부에 관음사의 후불탱화로 1788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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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서산 해미읍성에 설치되었던 조선 시대 충청병마절도사영(忠淸兵馬節都使營). 조선 초기 충청병마도절제사영(忠淸兵馬都節制使營)은 원래 덕산(德山)에 설치되었다가, 왜구의 잦은 침략에 대한 방비와 서해안의 수호가 중요시되면서 1417년(태종 17) 이후 해미로 이설되었다. 해미로 옮겨진 이후, 충청병마절도사영으로 개칭되었고 1652년(효종 3)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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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백제 때 창건된 절이라고 하나 확인할 수 없다. 1619년 한여현(韓汝賢)이 편찬한 『호산록(湖山錄)』에는 산길사(山吉寺)라고 하였다. 1726년 원통전에서 목조관음보살좌상이 제작되었으며, 원통전에 「삼길산 해월암 중수기」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 조선 후기까지는 해월암이라고 불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