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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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거북 모양을 만들고 그 속에 2명이 들어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액운을 없애는 놀이. 거북놀이는 추석 무렵에 아이들이 수수댓잎으로 거북이 모양을 만들어 뒤집어쓰고 집집마다 걸립하며 노는 놀이이다. 과거에 서산 지역을 비롯한 경기도·충청남도 북부 지방에서 한 해 동안 거둔 수확에 감사하며 추석날 저녁에 아이들이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걸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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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와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을 연결하는 도로. 국도 38호선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서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을 연결하는 국도로 총 연장 322㎞이다. 충청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광물을 경기도와 서해안 쪽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서산시 구간은 대산읍의 북부 지역을 동서 방향으로 지나간다. 다른 이름으로는 38번 국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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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덕송1리에 있는 조선 전기 효자 기응세(奇應世)의 정려. 서산시 팔봉면 덕송리 팔봉초등학교에서 북서쪽으로 약 2㎞ 정도 가면 덕송1리에 이르는데, 기응세 정려(奇應世旌閭)는 마을 입구 도로 좌측의 남동향 사면 하단부에 위치한다. 기응세 정려는 기응세[1539~1585]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585년(선조 18)에 명정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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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문정리 두우사 미륵전 불단에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불회도. 아미타불회도는 아미타여래가 서방 극락세계에서 설법하는 순간을 재현한 불화이다. 존상 구성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권속인 팔대보살뿐만 아니라 나한, 사천왕, 신중이나 천녀 등이 외호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1854년에 수화승 성천(性天)과 금훈(錦薰), 진우(進祐), 돈석(頓碩)이 참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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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무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원시 종교. 무속 신앙은 외래 종교인 불교·유교·개신교의 상대적 개념으로 무당과 관계된 한국의 전래 신앙을 말한다. 무속 신앙은 무당이라는 사제의 존재 유무에 따라 민간 신앙과 구분된다. 무속 신앙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굿이라고 부르는 의례를 집행하는 무당이 존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안택을 지낸다고 할 때 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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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산 지역 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우리 민족에게 면면히 내려오는 훌륭한 민족정신과 문화적 전통을 발전시켜 21세기에 맞는 사회 규범 체계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건전한 국민정신을 확립하기 위한 올바른 의식 및 가치관을 기르는 정신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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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풍물을 치고 풍어놀이를 벌일 때 부르는 노동요. 「배치기」는 뱃고사나 풍어제를 지낼 때, 고기 잡으러 갈 때, 고기가 많이 잡힐 때, 만선(滿船)하여 돌아올 때, 정월 초사흗날 당맞이를 할 때 등 마을 사람들이 모여 흥겹게 놀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이를 「붕기 타령」이라고도 한다. 신명나는 가락에 풍물과 함께 어우러져 부르는데,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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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관할했던 국가. 백제는 기원전 18년에 건국하여 서기 660년에 멸망하기까지 지금의 충청도·경기도·전라도 일대를 관할했던 고대 왕국이다. 백제의 역사는 수도 이전을 기준으로 한성(漢城) 시대[B.C. 18~A.D. 475], 웅진(熊津) 시대[A.D. 475~538], 사비(泗沘) 시대[A.D. 538~660]의 세 시대로 대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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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분포되어 있는 주변에 비해 높이 솟은 봉우리. 충청남도 산지의 윤곽은 태백산맥으로부터 갈라져서 남남서 방향으로 이어지고 충청북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다가 충청남도 중앙에 있는 차령산맥, 그 북서쪽의 가야산지, 남동쪽의 계룡산지와 금산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금산고원 등에 의해 결정된다. 서산 지역은 화강암 지층으로 오랜 시간 동안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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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종합 버스 터미널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은 여객 자동차 운송 사업에 사용하는 승합 자동차를 정류시키기 위한 공영 차고지로 사용하기 위해 서산시가 건립하였다. 1980년 2월 자동차 정류장 사업 허가를 받아 같은 해 10월에 준공하였다. 2010년 8월 26일 남서울대학교 산학 협력단에 ‘버스 터미널 이용 실태 분석 및 이전 타당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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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각 읍면에서 전승되어 온 민속 문화를 기술한 민속지. 『서산민속지』는 경희대학교 민속학연구소 김태곤 교수를 단장으로 각 분야의 전공자들이 현지 조사에 참여하여 정리한 민속지이다. 그 시발은 경희대학교 민속학연구소에서 1985년 서산시 대산면 독곶리, 부석면 창리, 안면읍 황도리, 팔봉면 고파도를 조사한 다음 도서 조사의 필요성을 느껴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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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 천장사에 있는 아미타후불도. 아미타후불도는 아미타여래가 서방 극락세계에서 설법하는 순간을 재현한 불화이다. 고려 후기에는 아미타불만 단독으로 조성한 독존도, 아미타불과 협시인 관음보살, 대세지보살을 함께 그린 삼존도, 그리고 아미타불과 팔대 보살인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음보살, 대세지보살, 금강장보살, 제장애보살, 미륵보살, 지장보살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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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토착어. 충청도 사투리는 모나지 않고 부드러우며, 서두르지 않는 여유가 있다. 또한 은근하고, 투박하며, 점잖은 인상을 풍긴다. 느릿느릿한 어투에 속 깊은 정감이 있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깔려 있다. 또한 온기 넘치는 여운 속에 평화로운 선량함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때로는 이런 사투리의 성향 때문에 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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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뱃사공들이 노를 저으면서 부르던 노동요. ‘시선(柴船)’은 일종의 상선이며, 본래 땔감을 실어 나르던 배였으나 어업에 이용되면서 큰 고깃배의 어획물을 실어 나르는 운반용 배를 뜻하게 되었다. 「시선뱃노래」는 서해안의 강화도에서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시선에서 부르는 노래가 대표적이지만, 서산의 「시선뱃노래」 또한 보존되어 전승해 오고 있다. 즉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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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어촌에서 고기를 잡을 때 쓰는 전통 어구. 어살은 서산에서 흔히 ‘살’로 불리며, 그 종류에 따라 ‘온둘살’, ‘큰살’, ‘권징이살’, ‘죽방렴’ 등으로 불린다. 독살과 더불어 어살은 조수 간만의 차이를 이용한 대표적인 어법으로, 조류를 따라 내유하는 조기·청어·민어·갈치·숭어·대하·전어 등 모든 어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어살은 충청남도 서해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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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갖는 언어 체계와 특이한 언어 현상. 언어란 음성, 즉 말소리를 매개로 한 구성원들의 체계화된 의사소통 수단이다. 인간들로 하여금 동물과는 다른, 인간적 삶을 살게 하는 문화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인류에게 있어 언어는 동물들과 구별 준거가 되어 주는 인간의 전유물이다. 이를 가지고 구성원들이 소통을 통하여 협동을 하며, 사회생활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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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이루어진 소금 생산업. 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는 바닷물을 가마솥에 끓여서 소금을 만드는 화염(火鹽)이나 자염(煮鹽) 생산이 활발하였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때 천일염 생산 방식이 보급되면서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을 중심으로 염전을 활용한 천일염 생산이 확산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 서산 지역에서도 갯벌에 염전을 만들어 바닷물을 졸인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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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를 포함한 내포 지역을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판소리 유파. 중고제 판소리는 동편제와 서편제의 중음 판소리로서 경기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판소리를 일컫는다. 판소리는 지역적으로 구분하는데, 잘 알려져 있는 동편제와 서편제는 전라도 섬진강을 중심으로 나뉜다. 강의 동쪽의 판소리는 동편제로 칭하고, 서쪽의 판소리는 서편제라고 칭한다. 중고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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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중고제 판소리 보존 단체. 경기도와 충청도 일원에서 불리던 판소리를 중고제로 칭한다. 그러나 중고제 판소리는 동편제와 서편제라는 판소리계의 큰 흐름과 달리 충청남도 무형 문화재 제27호 기능 보유자 심화영(沈嬅英)에 의해 겨우 그 명맥만 유지되고 있으며 소리꾼은 물론이고 학계에서도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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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 천장사에 있는 지장시왕도. 지장시왕도는 지장삼존과 명부의 10명의 대왕인 시왕을 한 화면에 그린 불화이다. 지장시왕도는 주로 대웅전, 극락전 등 주 불전이나 암자의 법당에 좌측 혹은 우측 벽에 신중도와 마주보게 건다. 주로 사찰의 대웅전과 같은 주 불전 혹은 암자의 법당 한쪽 벽에 걸어 천도 의식을 거행한다. 「천장사 인법당 지장시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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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통과하는, 중심의 최대 풍속이 17㎧ 이상인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 저기압. 태풍은 매년 그 발생 횟수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우리나라에 2~3개 정도가 영향을 미치며, 주로 7~10월에 많이 통과한다. 이 시기는 우리나라에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로, 피해가 매우 크게 나타나는데, 특히 강풍과 함께 폭우, 해일, 범람, 홍수 등을 초래한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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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일 발생해 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비롯한 전역에 피해를 일으킨 태풍. 2010년 제7호 태풍인 곤파스(KOMPASU)는 2010년 8월 29일 21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8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곤파스’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컴퍼스 자리 및 컴퍼스를 의미한다. 태풍 곤파스는 2010년 8월 31일 오전 9시경 최대로 발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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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백중 무렵에 논매기를 끝마치고 노는 놀이. 호미씻이는 세벌 김매기가 끝난 직후인 음력 7월 7일 칠석이나 음력 7월 15일 백중에 농사일을 어느 정도 끝내 놓고 그동안 수고한 일꾼들을 하루 쉬게 하기 위해서 벌이는 놀이판이다. 김매기를 모두 마쳤으니 이제 더 이상 호미를 쓸 일이 없다하여 호미씻이라고 불린다. 1930년대의 조사 자료인 『조선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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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와 무장리에 지정된 경제 특별 구역.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지식 창조형 경제 특구 개발 및 대중국 수출입 전진 기지 육성이라는 목표 하에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공동 개발하는 지역으로, 「경제 자유 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 경제 자유 구역의 지정 요청, 심의, 결의, 승인 등에 관한 내용에 따라 2025년까지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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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효성으로 어버이를 잘 섬긴 자녀. 효자는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기는 자식을 일컫는다. 효(孝)는 부모가 살아 있을 때 정성껏 모시는 것뿐만 아니라 사망한 뒤에도 극진히 제사를 모시는 것 등을 포함한다. 조선 사회에서는 가정에서의 효도를 국왕의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지배 이념으로 보아서 적극 장려했다. 반대로 불효하거나 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