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373 |
---|---|
한자 | 沙川縣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김선주 |
제정 시기/일시 | 757년 - 고구려 내을매현을 사천현으로 개칭하여 견성군의 영현으로 만듬 |
---|---|
공포 시기/일시 | 1018년 - 견성군[포주] 영현에서 양주의 속현으로 개편 |
관할 지역 | 사천현 -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
관할 지역 | 사천현 - 경기도 동두천시 |
[정의]
경기도 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통일 신라 시대의 현.
[개설]
사천현(沙川縣)은 양주시 은현면과 동두천시 일대에 있던 현으로, 본래 내을매현(內乙買縣), 즉 ‘냇가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한자로 다시 바꾼 명칭이다.
[제정 경위 및 목적]
757년(경덕왕 16)에 군현 제도와 관련,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는 개혁을 단행하였다. 지방 행정 조직을 기본적으로 9주 5소경 체제하에 재편한 것이다. 이때 양주군 은현[현 양주시 은현면 및 동두천시 일원]에 있던 고구려 때의 내을매현을 사천현으로 바꾸면서 견성군(堅城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권35, 잡지4 지리2 신라 한주 견성군]을 살펴보면, ‘견성군은 본래 고구려 마홀군(馬忽郡)이다. 경덕왕이 견성군으로 이름을 고쳤는데, 고려의 포주(抱州)이다. 영현(領縣)이 둘이니 사천현과 동음현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천현(沙川縣)은 본래 고구려 내을매현이었는데, 경덕왕이 사천현으로 이름을 고쳤으며 고려에 들어와서도 그대로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高麗史)』[권56, 지10 지리 양광도 남경유수관 양주]에서는 “사천현(沙川縣)은 원래 고구려의 내을매현(內乙買縣)[내이미(內爾米)라고도 한다]인데 신라 경덕왕이 지금 명칭[사천현]으로 고쳐서 견성군(堅城郡)의 영현으로 만들었다. 현종 9년에 양주에 소속시켰다.”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