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학문 연구와 선현 제향을 위하여 설립했던 교육 기관. 서원은 주로 조선 전기 이후에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인 동시에 교화 기구이다. 서원은 서재(書齋)·정사(精舍)·향현사(鄕賢祠)·향사(鄕祠)·사(祠)·리사(里社)·영당(影堂)·별묘(別廟)·세덕사(世德祠)·유애사(遺愛祠)·생사당(生祠堂)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서산 지역에서...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내에 백자 가마터가 있었을 것으로 추축되는 사기점(沙器店)이 있었으므로 사기소(沙器所), 사기포(沙器浦) 또는 사기리(沙器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사리소[沙器所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895년 사기소리(沙器所里)와 청동(淸洞)으로 분할되기 전의 사기리는 64가구에 176명이 사는 제법 큰 마을이...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사기리 절골마을에 있는 고려 시대 고분. 사기리 고분은 서산시 고북면의 남서쪽 외곽에 있으며, 서쪽은 간척 사업이 이루어진 천수만에 맞닿아 있다. 고분군은 사기리의 북쪽에 위치한 절골마을 전방에 있는 경작지에 있다. 사기리 고분은 경작지를 밭으로 개간할 때 청동 합과 수저, 상감청자가 함께 출토되면서 확인되었다. 주민들의 말에...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사기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사기리 당제는 음력 12월부터 1월 1일 사이에 액운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마을 입구에 장승을 깎아 세운 후, 당나무[큰 소나무]가 있는 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였다. 천수만 연안에 위치한 사기리는 범선이 접안하기에 유리한 포구의...
-
고려 전기 서산 보원사(普願寺)에서 입적한 승려. 자는 대오(大悟), 호는 성사미(聖沙彌). 속세의 성은 고씨(高氏)이다. 탄문(坦文)[900~975]은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5세 때 승려의 뜻을 품었으며 원효(元曉)가 살던 향성산(鄕聖山)의 옛 절터에 암자를 지어 수년간 수행하였다. 북한산 장의사(莊義寺) 신엄(信嚴)에게서 『화엄경(華嚴經)』 등을 배운 후 914년(...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일제 강점기인 1934년 부석사의 주지 법운(法雲)이 사산 포교당으로 건립하였다. 1950년 법운의 제자 성담이 중수 및 증축하여 관음사라 불렀다. 1965년 높이 3m의 미륵불을 조성하였고, 1966년 충청남도 당진군 면천면의 영랑사에서 높이 1.5m의 석조 지장보살상을 옮겨 미륵불 옆에 봉안하고...
-
고려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 유숙(柳淑)[1324~1368]은 고려 후기 공민왕을 호종하여 정국을 이끈 당대 주요 인물 중 한 사람이었다. 1340년(충혜왕 1) 과거에 급제한 뒤 연경에서 공민왕을 호종하였고, 즉위 초 정국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홍건적이 침입하자 또 다시 왕을 호종하여 남행하였고 이에 공신으로도 책록되었다. 관직이 첨의평리(僉議評理)...
-
조선 후기 서산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행주(幸州). 처음 이름은 기자정(奇自靖), 자는 사정(士靖), 호는 만전(晩全). 증조할아버지는 기묘사화 때 죽은 응교(應敎) 기준(奇遵)이며, 할아버지는 한성부윤을 지낸 기대항(奇大恒)[1519~1564]이고, 아버지는 기응세(奇應世)[1539~1585]이다. 부인은 종실 하원군(河原君) 이정(李鋥)의 딸이다. 아들은 기준격(奇俊格)과 기...
-
조선 시대 서산 지역 향촌 사회의 지배 계층. 사족(士族)은 대체로 고려의 향리 가문의 후예로 고려 후기 및 조선 전기에 첨설직(添設職)·동정직(同正職)·군공(軍功)·과거(科擧) 등을 통하여 사족으로 신분이 상승하였거나, 고려 후기 이래 서울로 가서 벼슬을 하다가 정치적 격변기에 본향(本鄕)·처향(妻鄕)·외향(外鄕)을 따라 낙향하여 재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던 계층이었다. 사족은 대...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빛을 매체로 하여 물체의 상을 감광성 기록 재료 위에 기록하는 방법, 또는 그 방법으로 얻은 화상. 사진 예술은 과학 기술 발전의 결과물이다. 사진기는 조선 후기와 일제 강점기에도 있었지만 오늘날 말하는 예술로서의 사진은 해방 이후로 보아야 할 것이다. 서산에는 일제 강점기에도 세 곳의 사진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소한 사진기 몇 대는 보급되...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부처님의 불상이나 불화 등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스님들이 수행을 하거나 불교 신자들이 찾아가서 수행과 부처님의 법음을 듣는 곳이다. 서산 지역에 있는 사찰은 백제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의 큰 자취를 남기고 있다. 불교의 수용과 더불어 우리나라에도 전국 각지에 사찰이 세워졌다. 고구려...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살던 박용화(朴容化)가 만든 전통주. 사향오미주(四香五味酒)는 술 한 잔에서 네 가지 향취와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박용화가 생전에 담갔던 술로, 술 이름도 직접 지었다. 사향오미주는 정식으로 전승되지는 않았으나, 박용화의 손자며느리가 시할아버지가 술을 제조하는 모습을 어깨 너머로 본 것을 바탕으로 다시 재현...
-
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사홍(士弘), 호는 미암(迷菴). 김장생(金長生)의 6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광성부원군(光城府院君) 김만기(金萬基)[1633~1687]이고 할아버지는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를 지낸 김진구(金鎭龜)[1651~1704], 아버지는 형조참판을 지낸 김운택(金雲澤)[1673~1722]이다. 아들은 김정묵이다. 광산 김씨의 서산 입향...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서산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이 보장되는 복지 서산을 목표로 맞춤형 복지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총 160개 사업, 3,3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문화센터를 착공하여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어린이 도서관 등의 건립을 추진하...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사회 복지와 사회봉사를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된 조직이나 단체. 사회 복지 단체는 사회 복지 사업을 통해 시민이나 지역 주민의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거나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그 대상에 따라 일반 복지 단체, 아동 복지 단체, 노인 복지 단체, 장애인 복지 단체, 여성 복지 단체 등으로 나뉜다....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보리를 빌려 먹고 벼나 쌀로 갚는 풍속. 삭가리는 여름철에 식량이 떨어진 집에서 보리를 빌려 먹고 가을에 벼나 쌀로 갚는 대여 관행을 일컫는다. 가령 어느 집에서 보리쌀 한 가마를 빌려 먹으면 가을에 추수를 한 다음 쌀 한 가마로 대신 갚아야 한다. 따라서 삭가리는 대여 기간이 불과 3~4개월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그 이자는 장리(長利)보다도 훨...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역에서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야생에서 들쥐 및 야생 조류 등을 잡아먹는 우리나라의 상위 포식자로, 적은 개체수를 유지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다. 삵은 털색이 회갈색이며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에는 두 줄로 된 흑갈색의 무늬가 있고, 이 두 줄 사이에 폭이 좀 더 넓은 흰색...
-
충청남도 서산시에 분포되어 있는 주변에 비해 높이 솟은 봉우리. 충청남도 산지의 윤곽은 태백산맥으로부터 갈라져서 남남서 방향으로 이어지고 충청북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다가 충청남도 중앙에 있는 차령산맥, 그 북서쪽의 가야산지, 남동쪽의 계룡산지와 금산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금산고원 등에 의해 결정된다. 서산 지역은 화강암 지층으로 오랜 시간 동안 침...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산저리의 ‘산’자와 동막리(東幕里)의 ‘동’자를 따서 산동리(山東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산저리·동막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산져리[山底里], 동막리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산동리는 조선 시대의...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1리에 있는 절터. 서산시 인지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부석 방면으로 4㎞ 가다 보면 서산시 공원묘지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서산시 공원묘지 방향으로 접어들어 1㎞ 가면 산동리 절상골 절터에 도착하게 된다. 산동리 절상골 절터는 서산시 공원묘지에 인접해 있는 김동식 소유의 밤 과수원 안에 위치한다. 19...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1리에 있는 절터. 서산시 인지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부석 방면으로 4㎞ 가다 보면 서산시 공원묘지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서산시 공원묘지 방향으로 접어들어 1㎞ 가면 산동리 절상골 절터에 도착하게 된다. 산동리 절상골 절터는 서산시 공원묘지에 인접해 있는 김동식 소유의 밤 과수원 안에 위치한다. 19...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1리에 있는 절터. 서산시 인지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부석 방면으로 4㎞ 가다 보면 서산시 공원묘지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서산시 공원묘지 방향으로 접어들어 1㎞ 가면 산동리 절상골 절터에 도착하게 된다. 산동리 절상골 절터는 서산시 공원묘지에 인접해 있는 김동식 소유의 밤 과수원 안에 위치한다. 19...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산동(山洞), 내동(內洞), 부성동(富城洞)이 합해지면서 산동에서 ‘산’자와 부성동에서 ‘성’자를 따서 산성리(山城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부셩동, 산동, 내동 등의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지곡면 이살리였으나, 1895년의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부성동, 산동, 내동으...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 갈마실마을에 있는 고분군. 산성리 갈마실 고분은 지곡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약 2.5㎞ 내외에 있는 갈마실마을의 북서쪽 뒷산에 있으며, 산성리 젓다리 고분군과는 골짜기를 경계로 인접해 있다. 북쪽의 야산[90.4m]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리듯이 형성된 능선의 남향사면 중하단부에 있으며, 남서쪽으로 서해와 인접해 있다. 산성...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2리 젓다리 골짜기에 있는 고분. 산성리 젓다리 고분군은 지곡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2.5㎞의 거리에 있다. 산성2리의 북서쪽에 있는 굿박골산[50.1m]의 남향 사면에 고분군이 분포하는데, 이곳은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는 산림 지역이다. 산성리 젓다리 고분군은 지표 조사를 통하여 유적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남향 사면...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의 산수저수지 위에 있는 다리. 국도 45호선을 확·포장하면서 이전의 산수저수지 북쪽을 산수1교, 남쪽을 산수2교로 지정하였다. 길이는 255m, 폭은 19.1m, 유효 폭은 19.1m, 높이는 25.1m이다. 경간 수는 5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산수저수지를 횡단하는 지점에서 55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STB형이고, 하부...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당산리(堂山里)의 ‘산’자와 수원동(水源洞)의 ‘수’자를 따서 산수리(山水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당산리, 수원동,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수원골[水源洞], 당산니[堂山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산수리는 조선...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에 있는 계곡. 산수리는 조선 시대에 해미현 동면 당산리와 수원동리에 속해 있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당산리(堂山里)와 수원리(水源里)를 병합하여 산수리(山水里)라 했다. 계곡 이름은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산수리 계곡 일대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은 중생대 쥐라기 대보 화강암이다. 석문봉 서쪽에서 시작한...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 사창벌마을에 있는 고분군. 산수리 고분군은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 사창벌마을 동쪽 야산의 남동향 사면에 있다. 산수리 고분군은 지표 조사 과정에서 3, 4기가 확인되었다. 주로 주민들의 증언으로 유구 내용이 채록되었다. 현재 구체적인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고분군으로 전하는 지역의 상당 부분에는 고분 석재로 보...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읍 산수리에 있는 조선 시대 미륵불. 산수리 미륵불(山水里彌勒佛)은 원래 서산시 해미읍 산수리의 산수저수지 부근에 위치하고 있던 것을 원효봉 서남쪽 산기슭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산수리 미륵불 좌우에는 약사여래상과 지장보살상이 모셔져 있는데, 2001년 이후에 조성된 것이다. 높이 230㎝, 폭 90㎝, 두께 50㎝의 상으로, 머리엔 문양이...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 마을에 있는 화강암으로 새겨 만든 미륵불. 산수리 미륵장신은 해미 읍성을 중심으로 사방에 있는 ‘반양리 장승’, ‘황락리 장승’, ‘조산리 장승’과 함께 해미 읍성을 비보하는 돌장승이다. 지금의 산수리 미륵장신은 도난을 당해 1985년경에 다시 건립하였다. 개인이나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는 없다. 산수리 미륵장신은...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1종 저수지. 산수저수지는 1953년 3월 3일 착공하여 1962년 12월 31일 준공되었다. 제당 형식은 균일형 필댐(fill dam)이며 취수 형식은 취수탑형이다. 2011년 기준으로 구역면적은 723㏊이고 제방의 높이는 23m, 제방의 길이는 295m이다. 총 저수량은 344만 5,370톤이며, 유효 저수...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태안군과 격년으로 개최하는 육쪽마늘을 주제로 한 농산물 축제. 서산·태안 육쪽마늘 공동브랜드인 산수향은 ‘마늘 산[蒜], 빼어날 수[秀], 향기 향[香]’의 한자 조합으로, 서산·태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육쪽마늘이 음식에 맛과 영양을 더해준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자연을 뜻하는 한자 ‘산수(山水)’와 발음이 같아 서산 지역의 깨끗한 산과 풍요...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태안군과 격년으로 개최하는 육쪽마늘을 주제로 한 농산물 축제. 서산·태안 육쪽마늘 공동브랜드인 산수향은 ‘마늘 산[蒜], 빼어날 수[秀], 향기 향[香]’의 한자 조합으로, 서산·태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육쪽마늘이 음식에 맛과 영양을 더해준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자연을 뜻하는 한자 ‘산수(山水)’와 발음이 같아 서산 지역의 깨끗한 산과 풍요...
-
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산업 단지. 서산 지역은 11개 산업 단지를 바탕으로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까지 겨냥한 물류 허브 기지로 성장했으며 서해안 최고의 산업 단지가 되었다. 서산 지역의 산업 단지는 중국과 최단 거리인 대산항으로 인해 대중국 무역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해안 자동차 산업축과 동남아 해안권을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여 충청남도 산업...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용현리 보현동 산신제와 노신제는 음력 1월 3일 저녁에 산제당[山神堂]과 노신당(路神堂)에서 마을의 평안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보현동의 동제당은 상당과 하당의 이중 구조를 이루고 있다. 즉 상당은 마을의 주산에 있는 산제당이고, 하당은 노신당으로서 동구 밖에 한 쌍...
-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명천3리 창말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명천리 창말 당제는 매년 음력 1월 3일 저녁 명천3리 창말에 있는 산제당과 삼신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명천3리 창말은 조선 시대 해창(海倉)이 있었던 마을로서 1960년대까지 배가 들어왔던 곳이다. 대호방조제에 의해 뱃길이...
-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어촌에서 고기를 잡을 때 쓰는 전통 어구. 어살은 서산에서 흔히 ‘살’로 불리며, 그 종류에 따라 ‘온둘살’, ‘큰살’, ‘권징이살’, ‘죽방렴’ 등으로 불린다. 독살과 더불어 어살은 조수 간만의 차이를 이용한 대표적인 어법으로, 조류를 따라 내유하는 조기·청어·민어·갈치·숭어·대하·전어 등 모든 어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어살은 충청남도 서해안을...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독살·어살에 고기가 많이 들기를 기원하며 지내던 제사. 살고사는 어촌에서 독살이나 어살에 고기가 많이 들기를 바라며 음식을 차려 놓고 비는 제사이다. 어살과 독살은 조수 간만의 차이를 이용한 대표적인 어법으로, 조류를 따라 내유하는 조기·청어·민어·갈치·숭어·대하·전어 등 거의 모든 어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살고사는 살의 종류에 따라 ‘독살고사...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역에서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야생에서 들쥐 및 야생 조류 등을 잡아먹는 우리나라의 상위 포식자로, 적은 개체수를 유지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다. 삵은 털색이 회갈색이며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에는 두 줄로 된 흑갈색의 무늬가 있고, 이 두 줄 사이에 폭이 좀 더 넓은 흰색...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어살을 설치하기 위해 갯벌에 박는 장대. 어살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과 남해안의 가장 중요한 어구였다. 방책류(防柵類) 어구의 일종인 어살은 일정한 간격으로 버팀목을 세우고 거기에 그물을 매달아 놓은 형태인데, 만조 때 조류를 따라 들어온 어류가 썰물 때 나가다가 잡히는 원리이다. 살망장대는 말 그대로 ‘살망을 매다는 장대’라는 뜻으로, 좁...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사람에 낀 액살을 풀기 위한 무속 의례. 살풀이는 사주팔자에 액(厄)이나 살(煞)이 낀 사람을 풀기 위하여 행하는 굿이다. 사람에게 액이나 살이 끼면 혼인을 하지 못하거나 매사에 하는 일이 수월하게 되지 않게 된다고 한다. 이때에는 법사 또는 무당에게 의뢰하여 살풀이를 해 주어야 한다고 믿는다.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는 앉은굿을 하는 법사나 보살들...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역에서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야생에서 들쥐 및 야생 조류 등을 잡아먹는 우리나라의 상위 포식자로, 적은 개체수를 유지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다. 삵은 털색이 회갈색이며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에는 두 줄로 된 흑갈색의 무늬가 있고, 이 두 줄 사이에 폭이 좀 더 넓은 흰색...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역에서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야생에서 들쥐 및 야생 조류 등을 잡아먹는 우리나라의 상위 포식자로, 적은 개체수를 유지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다. 삵은 털색이 회갈색이며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에는 두 줄로 된 흑갈색의 무늬가 있고, 이 두 줄 사이에 폭이 좀 더 넓은 흰색...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역에서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야생에서 들쥐 및 야생 조류 등을 잡아먹는 우리나라의 상위 포식자로, 적은 개체수를 유지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다. 삵은 털색이 회갈색이며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에는 두 줄로 된 흑갈색의 무늬가 있고, 이 두 줄 사이에 폭이 좀 더 넓은 흰색...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역에서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야생에서 들쥐 및 야생 조류 등을 잡아먹는 우리나라의 상위 포식자로, 적은 개체수를 유지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다. 삵은 털색이 회갈색이며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에는 두 줄로 된 흑갈색의 무늬가 있고, 이 두 줄 사이에 폭이 좀 더 넓은 흰색...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백제 때 창건된 절이라고 하나 확인할 수 없다. 1619년 한여현(韓汝賢)이 편찬한 『호산록(湖山錄)』에는 산길사(山吉寺)라고 하였다. 1726년 원통전에서 목조관음보살좌상이 제작되었으며, 원통전에 「삼길산 해월암 중수기」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 조선 후기까지는 해월암이라고 불렀음을 알 수 있다...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백제 때 창건된 절이라고 하나 확인할 수 없다. 1619년 한여현(韓汝賢)이 편찬한 『호산록(湖山錄)』에는 산길사(山吉寺)라고 하였다. 1726년 원통전에서 목조관음보살좌상이 제작되었으며, 원통전에 「삼길산 해월암 중수기」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 조선 후기까지는 해월암이라고 불렀음을 알 수 있다...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3리에 있는 무인 등대. 삼길포 방파제 완공 이후 대산 앞바다를 통항(通航)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2009년 1월에 방파제 끝단에 건립하였다. 삼길포 붉은등대의 구조는 홍색 원형 콘크리트로 내부에는 5층 구조의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등탑 높이는 11.5m이며, 등질은 홍색광 6초 1섬광이다. 광달거리는 지리적 13마일...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에서 주로 잡히는 어류. 청정 해역에서 서식하는 우럭은 특히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에서 잘 잡히는 특산물이다. 삼길포 우럭 축제를 개최할 만큼 서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삼길포 우럭은 2000년대부터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삼길포 정면에 있는 난지도 서쪽에는 낚시하기 좋은 장소가...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3리 삼길포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해산물 축제. 2005년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3리 삼길포 어촌계는 대산 지역의 대표 수산물인 우럭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수산물 축제를 만들기로 계획하였다. 축제 준비를 위해 삼길포 우럭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2005년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처음 개최하였다. 행사 프로그램은 해마다 조금씩...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국가 어항. 삼길포항은 조선 시대부터 인천을 왕래하던 범선이 출입하던 포구였다. 1972년 지방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부터 현대식 항구로 바꾸기 위한 기본 조사 및 시설 계획을 수립하였다. 1999년에는 서산시에서 유일하게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고 2000년에 어항의 기본 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2002년에는 실시...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다래끼를 치료하기 위해 행하던 주술적 의례. 삼잡기는 눈에 다래끼가 났을 때 이를 치유하는 비교적 간단한 의식이다. 이를 ‘삼눈잡기’라고도 한다. 눈 다래끼는 속눈썹의 뿌리 부분에 있는 기름샘에 염증이 생기면서 고름이 발생하는 병으로, 이를 서산 지역에서는 ‘삼눈’ 또는 ‘다락지’라고도 일컫는다. 과거에는 손이 있는 날 집안에 못을 잘못 박으면 식...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표층 어종을 잡을 때 쓰는 어구. 오광망은 어구를 고정하지 않고 물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게 하여 유영하는 물고기가 그물코에 꽂히도록 해서 잡는 어법인 유자망(流刺網)의 일종으로, 주로 근해에서 숭어·농어·도미 등의 표층 어종을 잡기 위한 그물이다. 그물의 위쪽에는 부낭(浮囊)이 달려 있어서 물 위로 뜨고, 그물의 아래쪽에는 무거운 납추가 달려 있어...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공동으로 무명을 짜기 위해 조직된 두레. 길쌈의 종류를 무명, 삼베, 모시, 명주 등으로 크게 구분하는데, 그 제작 과정은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즉 무명은 씨앗기, 솜타기, 고치말기와 실잣기, 무명날기, 무명매기, 무명짜기 등을 거친 뒤에야 옷감이 나온다. 삼베는 삼삼기, 껍질 벗기기, 삼째기, 실삼기, 삼띄우기, 베날기, 베매기, 베짜기...
-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의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가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신라 말 최치원(崔致遠)[857~?]이 886년(정강왕 1)에서 893년(진성여왕 7)까지 부성군[현 서산] 태수로 부임했을 때 부춘산의 상부, 중부, 하부의 세 곳에 암자를 지었다고 하나 모두 확인할 수 없다. 상부...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화학제품 제조업체. 한화토탈은 서산시 대산읍에 13개 단위 공장으로 구성된 첨단 콤플렉스를 갖추고 기초 유분에서 PE/PP 등의 합성수지와 SM 등 화성 제품, 부생 연료와 용제 등의 석유 제품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의 화학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종합 화학 회사이다. 1980년대 초반 2차 석유 파동으로 인한 유가의 급등과...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삼봉리(三峯里)의 ‘삼’자와 송치리(松峙里)의 ‘송’자를 따서 삼송리(三松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삼봉리, 송치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삼봉니, 솔틔, 위터골[上基里], 위버드실[上柳谷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삼신에게 아들의 점지를 바라는 기자 의례. 삼신받기는 손이 귀한 집이나 아들 낳기를 간절히 원하는 부인이 삼신을 받아서 수태하려는 주술적인 의례이다. 삼신받기는 임신 자체가 안 되는 불임녀, 특히 아이를 갖지 못하고 있는 새댁을 대상으로 주로 행한다. 그러나 딸만 낳은 경우, 아우를 보지 못하는 경우, 그리고 자주 유산이 되는 경우에도 삼신을 받는...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다래끼를 치료하기 위해 행하던 주술적 의례. 삼잡기는 눈에 다래끼가 났을 때 이를 치유하는 비교적 간단한 의식이다. 이를 ‘삼눈잡기’라고도 한다. 눈 다래끼는 속눈썹의 뿌리 부분에 있는 기름샘에 염증이 생기면서 고름이 발생하는 병으로, 이를 서산 지역에서는 ‘삼눈’ 또는 ‘다락지’라고도 일컫는다. 과거에는 손이 있는 날 집안에 못을 잘못 박으면 식...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있는 산. 고려 때 고구현(高邱縣)의 땅이었다. 성터가 남아 있고, 고려 말부터 봉수(烽燧)를 올려 신호하던 봉수대가 있었다.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가곡리에는 자연 마을로 가곡, 노상, 동막, 삼준이 있는데 삼준산은 이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서산시 고북면과 홍성군 갈산면에 접해 있는 산으로, 기반암은 화강암이고...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봉생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튼튼한 몸을 가진 어린이,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교훈은 ‘꿈을 가꾸고 힘을 기르자’였다. 1964년 10월 18일 고북국민학교 성북분실로 인가받았다. 1967년 3월 1일 삼포국민학교로 승격되어 인가받았으며, 1985년 3월 1일...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봉생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튼튼한 몸을 가진 어린이,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교훈은 ‘꿈을 가꾸고 힘을 기르자’였다. 1964년 10월 18일 고북국민학교 성북분실로 인가받았다. 1967년 3월 1일 삼포국민학교로 승격되어 인가받았으며, 1985년 3월 1일...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사람이 죽은 후 장사 지내는 예법. 상례는 인간의 숙명적인 마지막 길에 예를 갖추어 보내 드리는 절차를 말한다. 상례는 크게 상례(喪禮)와 장례(葬禮)로 나눌 수 있다. 상례·장례 의식은 죽은 자와 산 자를 분리하는 하나의 통과 의례로써 작용한다. 서산 지역에서 행하는 상례의 절차는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즉 초종(初終)·염습(...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상을 당하였을 때 입는 옷차림. 상례복은 한 인간의 죽음을 엄숙하고 정중하게 모시는 상례 절차에서 입는 예복으로, 망자에게 입히는 수의(壽衣)와 상주나 복인이 입는 상복(喪服)이 있다. 수의는 상례에서 염습(殮襲)할 때 망인에게 입히는 옷이다. 남자의 수의는 장단, 바지, 저고리, 속바지, 속저고리, 도포 등으로 구성된다. 여자의 수의는 장단, 치...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촌동(上村洞)의 ‘상’자와 성동(城洞)의 ‘성’자를 따서 상성리(上城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궁말[上城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홍주목의 월경처(越境處)였다. 상성리는 조선 시대에 홍주목 운천면에 속하였다가 1895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해미군에...
-
충청남도 서산시의 산업 중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서산시에는 과거 서산장·해미장·부석장·안면장·원북장·운산장·고북장·근흥장·소원장·대산장 등 13개의 정기 시장이 있었다. 그러나 교통의 발달과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등으로 중심지의 서산장과 해미장만이 남아 있으며 모두 폐장 되었다. 서산시의 상업 활동은 서산동부시장을 중심으로 500여 점포가 운영되...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장례 관련 일을 처리하기 위하여 만든 마을 조직. 연반계는 계원 가족[아버지·어머니·본인·아내]의 초상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비용을 상부상조할 목적으로 조직된 계이다. 상례 시 일어나는 모든 경비 및 노동력, 방문, 애도 등을 충당할 목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계칙에 따라 범위가 장인·장모까지 확대되기도 한다. 마을에 따라서는 ‘상조회(喪助會)’, ‘...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상여의 관리와 출납 및 출상을 담당하는 역원. 상여장모의 주된 일은 평소 마을에서 보유한 상여를 관리하고, 초상이 발생했을 때 그 출납을 책임진 역원이다. 이를 상여작모, 상여장무 등이라고도 한다. 상여장무의 본디 뜻은 ‘상여장무(喪輿掌務)’인데 이것이 와전되어 상여장모 또는 상여작모로 불리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해석도 있다. 즉...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상여의 관리와 출납 및 출상을 담당하는 역원. 상여장모의 주된 일은 평소 마을에서 보유한 상여를 관리하고, 초상이 발생했을 때 그 출납을 책임진 역원이다. 이를 상여작모, 상여장무 등이라고도 한다. 상여장무의 본디 뜻은 ‘상여장무(喪輿掌務)’인데 이것이 와전되어 상여장모 또는 상여작모로 불리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해석도 있다. 즉...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상여의 관리와 출납 및 출상을 담당하는 역원. 상여장모의 주된 일은 평소 마을에서 보유한 상여를 관리하고, 초상이 발생했을 때 그 출납을 책임진 역원이다. 이를 상여작모, 상여장무 등이라고도 한다. 상여장무의 본디 뜻은 ‘상여장무(喪輿掌務)’인데 이것이 와전되어 상여장모 또는 상여작모로 불리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해석도 있다. 즉...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에 있는 산. 17세기 초의 서산 읍지인 『호산록(湖山錄)』에는 상왕산을 가야산으로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의 서산에는 가야산이 따로 있어 과거에 가야산이 상왕산으로 불렸고 현재의 상왕산은 다른 이름으로 불렸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 기록에 따르면 여러 짐승들 가운데 코끼리가 가장 힘이 세고 으뜸이니 코끼리에 빗대어 당시에 힘이 있는 자를...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에 있는 석성. 상왕산 대성(象王山大城)과 관련된 직접적인 기록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다만 1619년(광해군 11)에 편찬된 서산 지역 읍지(邑誌)인 『호산록(湖山錄)』에 “상왕(象王)이 쌓았다는 전언과 함께 1597년(선조 30) 정유년에 이시언(李時彦)이 증축하려다 그만두었다”는 기록이 있다....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장례 관련 일을 처리하기 위하여 만든 마을 조직. 연반계는 계원 가족[아버지·어머니·본인·아내]의 초상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비용을 상부상조할 목적으로 조직된 계이다. 상례 시 일어나는 모든 경비 및 노동력, 방문, 애도 등을 충당할 목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계칙에 따라 범위가 장인·장모까지 확대되기도 한다. 마을에 따라서는 ‘상조회(喪助會)’, ‘...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장례 관련 일을 처리하기 위하여 만든 마을 조직. 연반계는 계원 가족[아버지·어머니·본인·아내]의 초상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비용을 상부상조할 목적으로 조직된 계이다. 상례 시 일어나는 모든 경비 및 노동력, 방문, 애도 등을 충당할 목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계칙에 따라 범위가 장인·장모까지 확대되기도 한다. 마을에 따라서는 ‘상조회(喪助會)’, ‘...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상노치리(上蘆峙里)에서 ‘상’자와 홍천리(紅川里)에서 ‘홍’자를 따서 상홍리(上紅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위가, 아가[下蘆峙里], 즁노치[中蘆峙里], 홍쳔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두치면(豆峙面) 노치리(蘆峙里)와 홍천리였으나, 1895...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에 있는 토성. 상홍리 산성(上紅里山城)은 성벽의 구조조차 확인할 수 없고, 유물도 확인되지 않아 성의 축성 시기를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앞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산성의 축성 경위에 대해서 알 수 없다. 서산에서 당진으로 통하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당진 쪽으로 약 8㎞ 정도 가면 음암면 상홍리에 이른다...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 상노치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물 산포지. 서산시 음암면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약 1.6㎞ 거리에 있는 상홍리 상노치마을에 위치한다.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 상노치마을의 북동쪽에는 상홍리 산성(上紅里山城)이 있는 높이 70m 내외의 산지가 있는데, 상홍리 유물 산포지(上紅里遺物散布地)는 이 산의 서남향 사면 일대에 해당한다....
-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오사리·일람리 일대 199만 4천여㎡에 산업 생산 기능을 근간으로 주거·유통·문화 등 배후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조성되는 혁신적 미래형 산업 도시. 서산테크노밸리는 산업 생산 기능을 중심으로 산업 생산의 배후 지원 기능인 주거·유통·문화 등의 기능을 조합시켜 만들어지는 혁신적인 산업 도시로 민간과 정부가 함께 참여하여...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하여 설립·운영되는 신용 협동조합. 새마을 금고는 「신용협동조합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1963년 재건 국민 운동의 향토 개발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우리 민족 고유의 품앗이, 두레, 계, 향약 등에서 나타나는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상호 유대를 가진 사람들이 협동 조직체를 만들고 자금을 조성하여 시작한 단체이다. 19...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열리는 서예 전시회. 1990년 1월 24일 새터서회를 구성하고 초대 회장에 이양영을 선출하였다. 회원의 작품 활동을 진작하고 실력을 배양하고자 같은 해 11월에 창립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1990년 창립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서산과 당진에서 새터 서예 회원전 및 새터 서회전이 열리고 있다. 2010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산시...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순교 유적. 천주교에서 정의하는 성지(聖地)는 엄밀한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활동, 죽음 그리고 부활이 이루어진 팔레스티나(Palestina)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따라서 팔레스티나 이외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행위와 관련한 순교지나 그 밖의 순례지는 성역(聖域) 혹은 성지(聖址)로 구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천주교 신...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생태계 우수 지역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 생물종 다양성 협약은 지구상의 생물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으로, 여기서 생물종이란 지구상의 모든 생물종과 이 생물종들이 서식하는 생태계, 생물이 지닌 유전자까지도 포함된다. 주요 내용은 환경 영향 평가 도입을 유도하고 각종 개발 사업이 발생시키는 생물에 대한 악영향을 최소화하며, 유전자원의 이용...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생태계 우수 지역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 생물종 다양성 협약은 지구상의 생물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으로, 여기서 생물종이란 지구상의 모든 생물종과 이 생물종들이 서식하는 생태계, 생물이 지닌 유전자까지도 포함된다. 주요 내용은 환경 영향 평가 도입을 유도하고 각종 개발 사업이 발생시키는 생물에 대한 악영향을 최소화하며, 유전자원의 이용...
-
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학문 연구와 선현 제향을 위하여 설립했던 교육 기관. 서원은 주로 조선 전기 이후에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인 동시에 교화 기구이다. 서원은 서재(書齋)·정사(精舍)·향현사(鄕賢祠)·향사(鄕祠)·사(祠)·리사(里社)·영당(影堂)·별묘(別廟)·세덕사(世德祠)·유애사(遺愛祠)·생사당(生祠堂)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서산 지역에서...
-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여성 농업인 단체. 서산시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농촌 일손 및 농업을 이어갈 다음 세대가 부족한 실정이며 여성 농업인들은 농사·가사·육아 등으로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서산 지역 농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설립한 단체이다. 농촌 생활의 과학...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있는 산. 금강산은 팔봉면과 인지면의 경계에 있으며, 비룡산 바로 서쪽에 있다. 산의 밑에 있는 장군봉[203.5m]은 인지면의 역마산(驛馬山)과 연결된다. 이 사이에 있는 차리고개는 서산과 태안을 잇는 고개이다. 본래는 ‘서각산(犀角山)’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코뿔소산’이라는 뜻이다. 1927년에 간행된 『서산군지(瑞山郡誌)』에는...
-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의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가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신라 말 최치원(崔致遠)[857~?]이 886년(정강왕 1)에서 893년(진성여왕 7)까지 부성군[현 서산] 태수로 부임했을 때 부춘산의 상부, 중부, 하부의 세 곳에 암자를 지었다고 하나 모두 확인할 수 없다. 상부...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정초에 가정의 제액과 안녕을 위하여 지내는 제사. 거리제는 대개 설날에서 정월 대보름 사이에 마을 어귀나 큰길 등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곳에서 부정을 막아 가정에 큰 탈이 없기를 비는 뜻에서 지내는 제사이다. 서산 지역에서는 정월 초순이 되면 한 해 동안 집안 식구의 무사안일을 위하여 주부가 주관하여 삼거리에 나가 거리제를 지낸다. 이를 ‘거리제’...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정초에 서낭신에게 지내는 제사. 서낭제는 한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신께 드리는 의례이다. 예부터 마을에 따라 공동으로 서낭제를 지내는가 하면, 개인적으로 구복(救福)을 위해 지내기도 하였다. 서산 지역의 서낭당은 고목나무에 돌무더기를 쌓아 놓은 형태로 마을 어귀나 또는 마을 바깥으로 나가는 고개 마루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서낭에...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기초·기본 학습에 충실한 학생, 민주 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바른 품성을 형성하는 학생, 자신의 소질과 적성 등 잠재 능력을 발견하고 키워 가는 학생,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학생, 우리의 문화를 사랑하며 외국 문화를 이해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자’...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기초·기본 학습에 충실한 학생, 민주 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바른 품성을 형성하는 학생, 자신의 소질과 적성 등 잠재 능력을 발견하고 키워 가는 학생,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학생, 우리의 문화를 사랑하며 외국 문화를 이해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자’...
-
유성간(柳成澗)을 시조와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서령 유씨는 서산 지방의 토성 집단 가운데 유력했던 성씨 중 하나로 여말 선초(麗末鮮初) 절의계 인물들을 배출하여 명성을 날렸다. 현재 서산 지역의 서령 유씨는 대부분 유방택(柳方澤)의 아들 유백순(柳伯淳)의 후손으로 오래도록 재지 사족의 지위를 유지하여 향촌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지켜 왔다....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미래 지향형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지능 계발에 최선을 다한다, 인격 도야에 최선을 다한다, 체위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이다. 1955년 6월 1일 재단법인 명동학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56년 5월 3일 개교하였다. 설립자는 라창헌이다. 1964년 1월 25일 재단 법인을 학교...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미래 지향형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지능 계발에 최선을 다한다, 인격 도야에 최선을 다한다, 체위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이다. 1955년 6월 1일 재단법인 명동학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56년 5월 3일 개교하였다. 설립자는 라창헌이다. 1964년 1월 25일 재단 법인을 학교...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미래 지향형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지능 계발에 최선을 다한다, 인격 도야에 최선을 다한다, 체위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이다. 1955년 6월 1일 재단법인 명동학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56년 5월 3일 개교하였다. 설립자는 라창헌이다. 1964년 1월 25일 재단 법인을 학교...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장학 재단. 서령고등학교 졸업생인 박재중이 후진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던 중 병이 나 생이 얼마 남지 않게 되자 본인의 학창 시절 경제적인 빈곤으로 어렵게 공부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모교인 서령고등학교 장학 재단 설립의 뜻을 전하였다. 이후 고인의 유족들이 유지를 받들어 재단을 설립하였다. 서령고등학교...
-
충청남도 서산시 잠홍동에 있는 시내버스 운수업체. 서령버스는 서산 지역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1년 1월 1일 충남교통운수[현 충남고속]에서 분리하여 차량 26대[운행차 24대, 예비차 2대]로 설립되었다. 1984년 1월 2일 주 사무소를 서산시 읍내동 102-2번지[구 서령버스터미널]로 이전하였다. 1988년 8월 21일 보...
-
충청남도 서산시 갈산동에 있는 대한궁도협회 산하 궁도 단체. 서령정은 충청남도 서산 지역 궁도인의 인격 도야와 건강 증진 및 정신 순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7년 6월 24일 당시 군수이던 이승규(李承圭)가 초대 사두(射頭)가 되어 서산 부춘산 옥녀봉 기슭에 사장(師場)과 관혁(貫革)을 마련하였다. 1971년 9월 4대 사두인 조승형(趙昇衡)이...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슬기와 용기와 의로움을 지닌 참되고 총명한 인재를 정성껏 길러 향기로운 내 고장을 빛내고 젊고 찬란한 내일의 조국을 가꾸게 한다’는 창학 이념 아래, 예절과 질서·배려를 알고 실천하는 사람,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몸과 마음이 튼튼한 조화로운 사람,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슬기와 용기와 의로움을 지닌 참되고 총명한 인재를 정성껏 길러 향기로운 내 고장을 빛내고 젊고 찬란한 내일의 조국을 가꾸게 한다’는 창학 이념 아래, 예절과 질서·배려를 알고 실천하는 사람,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몸과 마음이 튼튼한 조화로운 사람,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
1924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던 청년 운동 단체.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최초로 조직된 청년회는 1920년 서산 지역 청년들이 조직한 서산청년회였다. 서산청년회를 뒤이어 서산 지역의 청년 활동을 이끈 조직이 바로 서령청년회였다. 창립 당시 유명무실하기는 했지만 서산청년회가 온존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서령청년회’라 이름하였다. 서산청년회가...
-
충청남도 서산시 죽성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사랑을 실천하며 바르게 행동하는 학생, 슬기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의지가 강한 학생, 소질과 취미를 계발하여 미래를 꿈꾸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예의 바르며 생각하는 어린이’이다. 1948년 9월 1일 서산군 서산읍 읍내리 562번지에서 서령국민학교로 개교하...
-
충청남도 서산시 죽성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사랑을 실천하며 바르게 행동하는 학생, 슬기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의지가 강한 학생, 소질과 취미를 계발하여 미래를 꿈꾸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예의 바르며 생각하는 어린이’이다. 1948년 9월 1일 서산군 서산읍 읍내리 562번지에서 서령국민학교로 개교하...
-
충청남도 서산시 갈산동에 있는 축구회. 서령축구회는 회원의 체력 향상 및 친목 도모, 생활 체육 진흥, 앞서가는 체육 문화 창달, 축구 후진 양성 및 후원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1980년 10월 5일 창립되었으며 초대 회장에 허현이 취임하였다. 이후 1995년 시·군 통합 협의회를 구성하였다. 2000년 제23대 김맹규 회장을 선임하고 서령축구회로 명칭을 변...
-
개항기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던 초등 교육 기관. 서산의 근대 교육 역사에서 풍전신숙(豊田新塾)과 서령학교(瑞寧學校)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였다. 풍전신숙은 1907년(순종 1) 당시 대지주 한동벽 등이 서산 읍내에 설립한 학교인데, 1908년(순종 2) 서령학교가 설립되면서 이에 흡수 통합되었다. 『서산군지』에 따르면, 서령학교는 당시 서산군수였던 박승준(朴承俊)과...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서림복지원은 재활에 필요한 훈련 과정을 통한 장애인 개개인의 잠재 능력 개발, 사회 심리적 재활 사업을 통한 적성에 맞는 직종 선택, 사회가 필요로 하는 동등한 일원으로서의 인간다운 삶 영위 등과 관련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4년 9월 19일~21일 한국과 벨기에 간 문화 협...
-
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건전한 시민 의식을 갖춘 예절 바른 학생, 기초·기본에 충실한 창의력 있는 학생,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자주적인 학생,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능력 있는 학생, 마음과 몸이 건강한 개성 있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실력을 기르고 예절을 지키며 근면하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1990년 6월 17일...
-
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건전한 시민 의식을 갖춘 예절 바른 학생, 기초·기본에 충실한 창의력 있는 학생,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자주적인 학생,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능력 있는 학생, 마음과 몸이 건강한 개성 있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실력을 기르고 예절을 지키며 근면하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1990년 6월 17일...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개항기의 돌다리. 서산 해미읍성(瑞山海美邑城)의 서문 밖에는 성안에서부터 흐르는 개천이 있었고, 여기에 커다란 돌다리가 가로놓여 있었다. 이 다리를 통하여 사람들은 편리하게 수로를 건너다닐 수 있었다. 하지만 천주교 박해기의 순교자에게 돌다리는 지상에서 천상으로 넘어가는 마지막 통로로 여겨졌을 것이다. 다리를 건너서 서쪽...
-
충청남도 서산시를 비롯한 삼국 시대 백제의 서쪽 지역을 관할하였던 지방의 중심 성(城). 사비 시기[538~660] 백제는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지방 통치 제도를 개편하였다. 수도인 사비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을 5방으로 나누고, 중심 성인 방성에 군과 현급의 성을 예속 관계로 설정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서방에는 도선성(刀先城)[역광성(力光城)]이 설치되었으며, 그 거리는...
-
개항기 서산 출신의 향리. 서세린(徐世獜)은 동학 농민 운동 당시 서산관아의 예방 소속 서리[구실아치]였다. 1894년(고종 31) 서산·태안까지 동학 운동이 번져 농민군이 관아를 습격하였다. 농민군은 군수 박정기(朴錠基)와 구실아치의 우두머리[首吏]인 송병훈(宋秉勳)을 살해하고 관아 건물을 불태워 버렸다. 이런 혼란 속에서 서세린은 객사에 봉안되어 있던 전패[임금을 상...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9~10월 서산 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특산물 축제. 서산에 사는 많은 농가가 6년근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서산이 6년근 인삼 재배의 적지인 것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인삼 세계화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서산 6년근 인삼 축제를 계획하였다. 서산시청 농정과와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2004년 10월에 처음 개최하였...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간월암(看月庵)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보살 좌상. 서산 간월암 목조보살좌상(瑞山看月庵木造菩薩坐像)은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지만, 역사는 오래되어 간월암을 창건한 승려 무학(無學)[1327~1405]이 조성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서산 간월암 목조보살좌상의 뒤쪽에는 가섭존자(迦葉尊者)와 아난존자(阿難尊者), 그리고 4대 보살[...
-
충청남도 서산을 포함한 서해안 지역에서 주로 잡히는 갑오징어. 갑오징어는 꼴뚜기와 함께 대표적인 서산의 봄철 해산물이다. 갑오징어는 지방은 적고 단백질이 많은 건강식품으로, 두툼한 살이 쫄깃하고 담백하다. 갑오징어는 몸길이 17㎝, 폭 9㎝ 정도의 크기이며, 등 쪽에는 외투막에 싸여 있는 오징어 뼈[cuttlebone]라 부르는 두꺼운 석회질 물질[甲]이 있다. 서산 지...
-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고 진주를 본관으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의 세거 성씨. 진주 강씨는 지리지 및 읍지의 성씨조에 등재되지 않은 데다, 관련 기록도 부족하여 서산에 입향한 시기를 추적하기가 어렵다. 다만 1619년에 편찬된 서산의 사찬읍지 『호산록(湖山錄)』의 인물 기록 중 강몽서(姜夢瑞)의 본관이 ‘진주’로 확인된 점을 고려하면 이 시기부터 서산의 유...
-
1484년(성종 15) 중창된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開心寺)의 중심 불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 개심사 내에 위치하고 있다. 1941년 건물을 해체 수리하면서 찾아낸 상량문 기록에 의하면, 서산 개심사 대웅전(瑞山開心寺大雄殿)은 1484년 중창되었다고 한다. 다른 부재에서 이후에 기록된 2개의 상량문이 발견되었는데 인조와 숙종 때의 기록이다. 16...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開心寺)에 있는 고려 후기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은 본래 무량수전, 미타전, 아미타전 등의 전각에 봉안하는 것이 통례이지만, 개심사 대웅보전(開心寺大雄寶殿)의 경우는 석가여래 대신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을 봉안하고 있어 예외성을 보여 주고 있다. 더불어 아미타여래는 보통 양 협시 보살로 관음보살이나 대세지보살...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사랑채 상량문(上樑文)에 “소화칠년임신팔월십사일상량(昭和七年壬申八月十四日上樑)”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어 1932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서산 김동진 가옥 안주인이 시집올 때 시어머니로부터 150년 된 가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니 확실한 건립 연대는 추정하기 어려우나, 사랑채는 한차례 큰 변경이...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 서산 경주김씨 고택(瑞山慶州金氏古宅)은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의 농경지와 낮은 구릉이 펼쳐져 있는 평지 마을에 위치한다. 서쪽으로는 소심산이 자리하고 있다.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는 한다리마을이라고도 불리며, 경주 김씨(慶州金氏)의 집성촌이기도 하다. 마을 입구에 ‘경주 김씨 세거지(慶州金氏勢居地)’라고...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사랑채 상량문(上樑文)에 “소화칠년임신팔월십사일상량(昭和七年壬申八月十四日上樑)”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어 1932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서산 김동진 가옥 안주인이 시집올 때 시어머니로부터 150년 된 가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니 확실한 건립 연대는 추정하기 어려우나, 사랑채는 한차례 큰 변경이...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남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두징(金斗徵)을 기리는 묘비. 김두징[1646~1678]은 성균관 생원으로 학문이 깊고 문장이 뛰어났으나,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학문 탐구에만 열중하다가 32세에 세상을 떠났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김두징의 묘비에 쓰인 오석을 운반하는 데 동원된 노비가 300여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김두징의 아...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재배되는 난. 서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난은 심비디움으로, 1990년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1992년에 서산양란수출작목반이 조직되면서 12~14명의 재배 농가가 심비디움을 작목하여 수출을 시작하였다. 1996년에는 이흥복이 지산영농조합법인을 독립적으로 조직하여 서산 난 농가가 확대되었다. 2004년 지산영농조합법인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현...
-
충청남도 서산시 덕지천동에서 활동한 두레패가 사용하던 농기. 용대기는 기 바탕에 용과 운기가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원래 군대에서 각 영(營)을 지휘하는 데 쓰던 것이다. 이것이 농촌 사회에서는 두레패의 상징이자 논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농기로 용도가 바뀌었다. 농기로서 용대기에 그려진 용은 물이 가장 중요한 논농사에서 물을 관장하는 용신(龍神), 즉 수신(水神)을...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고려 후기 당간 지주. 당간(幢竿)이란 당(幢)을 걸기 위한 시설물이며, 당간 지주(幢竿支柱)는 당간을 고정하여 세우기 위한 지주이다. 서산 동문동 당간지주(瑞山東門洞幢竿支柱)가 위치한 서산시 동문동 일대에는 고려 시대에 큰 사찰이 있었다고 하여 ‘대사동(大寺洞)’이라는 지명이 전해 오고 있는데, 서산 동문동 당간지주 및 서산 동문동 오층석...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개항기 천주교 조선교구 소속 성당. 19세기까지 이어진 천주교 박해가 끝나고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면서 박해 당시의 주요 교우촌을 중심으로 성당들이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해미 진영과 같은 박해의 중심지가 소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산 지역에는 비밀리에 활동하는 천주교 신자들과 신자들의 근거지인 교우촌이 많았다. 1908년 5월 9일 천주교...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고려 후기의 오층 석탑. 서산 동문동 오층석탑은 서산 동문동 당간지주에서 북쪽으로 약 50m 떨어져 있다. 서산 동문동 오층석탑은 전체 높이가 490㎝ 정도로, 현재 3층의 옥개석[지붕돌]만 남아 있어 확실한 층수는 알 수 없지만 탑재의 규모나 그 비례를 살필 때 오층 정도는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탑의 기단부는 상층...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둔산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서산 둔당리 지석묘는 인지면 소재지인 둔당1리에 있는 둔산마을의 서북쪽 야산 능선 상부에 위치한다. 고인돌 주변 지역은 동쪽의 풍전천 변에 넓은 충적 지대와 구릉 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확인되는 유적은 남서쪽에 둔당2리 고려장터 고인돌과 둔당리 토성산성이 있다. 서산 둔당리 지석묘는...
-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인 유방택(柳方澤)[유방택, 柳方澤]을 기념하는 천문 기상 과학관.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은 교육과학부, 충청남도, 서산시, 금헌 류방택 기념사업회의 지원으로 건립되었으며 서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의 하나이다. 유방택[류방택, 1320~1402]은 고려 후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 출신 천문학자로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
-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인 유방택(柳方澤)[유방택, 柳方澤]을 기념하는 천문 기상 과학관.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은 교육과학부, 충청남도, 서산시, 금헌 류방택 기념사업회의 지원으로 건립되었으며 서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의 하나이다. 유방택[류방택, 1320~1402]은 고려 후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 출신 천문학자로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 서산 마라톤 대회는 서산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서산 시민의 체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이루며 앞서가는 체육 문화를 만들고자 1992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행사는 서산시 생활체육회와 대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 서산시 육상연합회가 주관한다. 서산 마라톤 대회는 5㎞·10㎞·하프 코스의 세 종목이 있다. 5㎞...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백제 시대 마애 여래 삼존상.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瑞山龍賢里磨崖如來三尊像)은 바위에 새겨진 마애 여래 삼존상으로, ‘백제의 미소’로 불리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처음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산신령과 산신령의 두 부인으로 보고 건방지게 앉아 있는 둘째 부인에게 첫째 부인이 돌을 던지려고 하는 형상이라고 해학적으로...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에 있는 문수사 금동여래좌상(文殊寺金銅如來坐像)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복장 유물. 서산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복장 유물(瑞山文殊寺金銅如來坐像腹藏遺物)은 1973년 12월 17일 문화재관리국의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2008년 8월 28일 보물 제1572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소장되어 있다. 충청남도 유형 문화...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학생들의 문학적 정서 발달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문학 행사. 서산 문학제의 뿌리는 서산문화원 주관으로 1999년부터 열리고 있는 청소년 문학제이다. 서산 문학제는 2003년부터 청소년 문학제에서 독립하여 매년 따로 개최하고 있다. 서산문학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청과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서산 문학제는 서산시 내 초·중·고 학생을...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소득 작물로 육성·재배하는 박과에 속한 덩굴 식물. 서산시는 노지오이 대체 작물로서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서산 미니밤호박을 선보이면서 2010년에 지곡면과 성연면의 오이 농장 0.8ha에서 시범 재배를 실시하였다. 2011년에는 고북면에서 주민 한상현을 통해 시범 재배를 실시하여 현재 재래시장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재배되는 백합목 백합과 식물. 서산 백합은 1986년 서산시 부석면 강수리 주민 4인이 작목반을 만들어 재배한 데서 시작되었다. 그 당시는 백합을 주작목으로 하지 않고 국화 등 다른 종류의 꽃을 함께 재배하다가 1987년 8명이 뜻을 모아 주작목을 백합으로 정하고 재배에 힘쓰기 시작하였다. 1987년 서산시 부석면 강수리 백합 수출 작목반을...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있는 생태 공원. 천수만 생태공원은 철새 서식처 환경 보전 및 복원과 청정 이미지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 철새 이동의 중간 기착지인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철새 도래지 일대에 체계적인 자연 생태 공원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2003년...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절터. 서산 보원사지(瑞山普願寺址) 사역 내에 있는 서산 보원사지 석조(瑞山普願寺址石槽)[보물 제102호], 서산 보원사지 당간지주(瑞山普願寺址幢竿支柱)[보물 제103호],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瑞山普願寺址五層石塔)[보물 제104호], 서산 보원사지 법인국사탑(瑞山普願寺址法印國師塔)[보물 제105호] 및...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당간 지주. 절에서는 기도나 법회 등의 의식이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 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 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 지주라고 한다. 서산 보원사지 당간지주(瑞山普願寺址幢竿支柱)는 경내로 들어가는 진입 공간에 배치되었는데, 경...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서산 보원사지에 있는 법인국사 탄문(坦文)을 기리기 위해 세운 승탑. 입적한 승려의 사리를 모셔놓은 탑을 사리탑 혹은 승탑이라 한다. 사리를 넣어두는 탑신(塔身)을 중심으로, 아래는 이를 받쳐 주는 기단부(基壇部)가 있고 위로는 머리 장식을 얹는다. 서산 보원사지 법인국사탑은 서산 보원사지에 세워져 있는 사리탑으로, 법인국사 탄문의 사리를...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서산 보원사지에 있는 법인국사 탄문(坦文)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탄문[900~975]은 자는 대오(大悟), 속성은 고씨(高氏), 광주(廣州) 고봉(高熢) 사람이다. 15세 때 장의산사(莊義山寺)에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고려 태조의 왕사로 있으면서 신명순성왕태후가 임신하였을 때 축수하여 광종이 태어났다. 968년(광종...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고려 시대 석조. 보원사(普願寺)는 통일 신라 시대 화엄 10찰로 불린 사찰일 뿐만 아니라 고려 광종 때에는 국사를 파견한 큰 사찰이었다. 서산 보원사지 석조(瑞山普願寺址石槽)는 보원사가 가장 융성하였던 통일 신라 말에서 고려 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사찰에서 물을 담기 위한 용도로 제작되었다...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서산 보원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의 오층 석탑.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1968년과 2003년에 각각 한 번씩 모두 두 번의 해체 보수 작업이 진행되었는데, 특히 1968년 해체 복원 시 사리 내갑(內匣), 외갑, 사리병, 납석 소탑(蠟石小塔) 등이 출토되어 국립부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한편 상륜부에는 긴 찰주만 남아 있지만,...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부석사(浮石寺)에서 일본 대마도(對馬島) 관음사(觀音寺)로 옮겨진 고려 후기 금동 관음보살 좌상. 현재 대마도 소장 금동관음보살좌상(對馬島所藏金銅觀音菩薩坐像)은 일본 대마도 소강이라는 포구의 작은 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관음사 법당 내에 봉안되어 있다. 원래의 봉안 사찰은 서산시 부석면 도비산의 부석사인데, 고려 말 왜구의 노략질에 의해 현...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고분군. 서산 부장리 고분군은 음암 임대 아파트 신축 공사 부지에 대한 문화 유적 발굴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지역은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 219-2번지 일대이다. 조사 지역의 자연 지형을 살펴보면, 해발 35~50m 정도의 구릉으로 주변에 대교천이 집수되는 성암저수지가 있어 구릉과 계곡부, 평야 지대 곳곳에...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의 널무덤 목관 내에서 출토된 금동관모. 서산 부장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관은 4~5세기에 백제 지방의 중요 거점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는 최고의 위세품이다. 서산 부장리를 비롯하여 공주 수촌리, 천안 용원리, 익산 입점리, 나주 신촌리, 고흥 길두리 등 백제 금동관이 출토된 곳의 입지적 특성은 백제...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 신발 편. 서산 부장리 고분군 출토 금동식리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 Ⅱ지점 6호분 6호 널무덤과 8호분 1호 널무덤에서 출토되었다. 백제의 금동식리는 금동관과 함께 피장자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위세품이자 장송용품(葬送用品)이다. 중앙에서 지방의 수장에게 사여하는 것으로서 피장자의 위상을...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제 이식. 서산 부장리 고분군에서는 금제와 금동제 이식이 모두 발견되었으며, 형태 면에서는 소환식 이식과 수식부 이식이 출토되었다. 백제의 이식(耳飾)은 재질이 금제(金製)나 금동제가 대부분이고, 동봉(銅棒)을 구부려 만든 후 금도금한 금동제도 있으며 은제나 청동 제품도 확인된다....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자기. 서산 부장리 고분군 출토 녹유자기 사이부호편은 서산 부장리 고분군 Ⅱ지점 6호 분구묘의 주구에서 출토되었다. 삼국 중 백제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를 반영하듯 백제 지역에서는 많은 중국 자기가 발견되었다. 중국 자기는 특히 위세품적 요소가 매우...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칼. 삼엽환두대도는 장식 대도의 하나로, 장식 대도는 무덤에서 출토되는 유물 가운데 가장 위력적인 성격을 지닌 무구류(武具類)이다. 하지만 화려한 장식성으로 인해 무기로서의 기능보다는 피장자의 사회적 위치와 권위를 나타내는 위세품으로 활용되었거나, 혹은 복식의 일부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러한 백제의 장...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철제초두. 서산 부장리 고분군 출토 철제초두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 Ⅱ지점 5호 분구묘 1호 널무덤의 목곽 내에서 출토되었다. 초두는 솥의 일종으로 다리가 3개 달려 있고 몸통 중간에 긴 손잡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술이나 약, 음식물을 데우거나 끓이는 용도로 알려져 있다. 재질에 따라서 청동초...
-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부춘산 봉수(瑞山富春山烽燧)는 옥녀봉 뒤쪽 옛 북주산성(北主山城) 내에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북산봉수동응해미현안국산 서응태안군백화산(北山烽燧東應海美縣安國山西應泰安郡白華山)”이라 기록되어 있어 당시 당진의 안국산[당시 해미현]과 태안의 백화산을 연결하던 봉수임을 알 수 있다. 북산은...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에 있는 천주교 공소. 천주교 박해기부터 서산 지역의 주요 교우촌 가운데 하나였던 서산 동문동성당 상홍리 공소[가재 공소]는 1920년부터 1937년까지 ‘서산성당’으로 역할하였다. 현재의 공소 건물은 본래 성당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된 것이다. 1886년(고종 23) 병인박해를 피해 용인에서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로 이주하였던 일족의 증언에...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상황버섯. 서산에서 상황버섯이 처음 재배된 것은 2004년 5월 김주화·임영순 부부에 의해서이다. 2000년 서산시 운산면에 귀농한 이들은 여러 번의 실패 끝에 2005년 처음으로 상황버섯을 수확하였다. 2004년 상황버섯 재배를 처음 시작할 때는 330㎡ 비닐하우스 한 동만 운영하다가 2006년에는 관상용 상황버섯을 개발...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강수리에서 생산되는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 서산 생강은 1931년부터 서산 지역에서 재배되었다. 서산시 부석면 강수리의 박영서가 종자용 생강을 가져와 서산시 부석면 강수리 342번지에 심은 것이 그 시초이다. 나아가 마을 주민들과 박인화는 생강 조합을 만들어 서산 생강을 다른 지역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서산 생강이 1970...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생산되는 생강을 이용하여 만든 전통 과자. 서산 생강한과는 1997년 서산시에서 농촌 여성 소득원 개발 시범 사업으로 시작하였다. 서산시의 시설 지원을 받아 1997년 시범 사업장을 설립한 뒤 농한기 유휴 인력을 한시적으로 활용[12~4월]하여 제수용, 선물용을 만들어 판매하였다. 서산 생강한과의 수요자가 늘어나자 생산·유통 기반 시설을 갖...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5~6월에 열리는 생활 체육 동호인 축제. 서산시는 서산시 생활체육회를 중심으로 종목별 동호인 사이에 생활 체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서산시 생활체육회는 생활 체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산 생활 체육 동호인 한마음 축제는 건강한 시민 정신 고취, 생활 체육 운동의 확산,...
-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서산 시내 도심의 인구 및 신자 수 증가에 따라 시내 지역에서 처음으로 분리된 성당으로 2004년 서산 예천동성당 분리 이전까지 주로 서산 시내 남부 지역을 관할하였으며, 현재는 서산 남동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서산 석림동성당은 새롭게 확장된 서산 시가지의 남부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서산...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에 있는 수령 550년의 향나무. 향나무는 상나무, 노송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20m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고 비늘 조각 또는 바늘 모양이다. 4월에 단성화가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로 다음 해 10월에 익는다. 재목은 조각재, 가구재, 향료로 쓰며 약용한다. 산기슭이나 평지에서 자라는데 한국, 일본, 만주 등지에 분포...
-
송문익(宋文翊)을 시조와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서산 송씨는 고려 충렬왕 때 봉익대부판도판서(奉翊大夫版圖判書)를 지냈으며 서산군(瑞山君)에 봉해진 송문익을 시조로 하며, 봉해진 지역을 관향으로 삼고 후손이 거주하였다고 전해진다. 조선 시대 편찬된 각종 읍지류의 서산군 성씨조에 송씨가 기록되어 있는데, 1619년에 편찬된 서산의 사찬읍지 『호...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강당리에 있는 회안대군(懷安大君)을 기리는 사당. 서산 숭덕사(瑞山崇德祠)는 조선 태조의 넷째 아들 회안대군[1364~1421] 이방간(李芳幹)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회안대군은 조선이 건립되자 회안군에 봉군되었고, 1398년(태조 7) 회안공으로 개봉되면서 의흥삼군부좌군절제사가 되었다. 제2차 왕자의 난으로 1400년(정종 2) 토산(兎...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언암리에 있는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생활·분묘 유적. 언암리 낫머리 유적은 서산 공군 기지 내 체력 단련장 부지에 대한 문화 유적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2005년 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 조사와 시굴 조사[시굴 면적 9만 8301㎡]를 실시하였으며, 백제 시대와 조선 시대 유구가 확인되었다. 이 중 수목 보존 지구를 제...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수령 340년의 비자나무. 비자나무는 가지가 여러 방향으로 퍼지고, 수피는 회색빛이 도는 갈색이며, 오래된 나무줄기에서는 얕게 갈라져서 떨어진다. 잎은 길이 25㎜, 나비 3㎜ 정도로 단단하며 끝이 뾰족하고, 우상(羽狀)으로 2줄로 배열한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갈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3㎜ 정도로 6~7년 만에 떨어진다....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고려 후기 석불 입상. 서산 여미리 석불입상(瑞山余美里石佛立像)은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이문안마을 야산 아래에 서 있는 석불 입상으로서, 화강암을 깎아 만들었다. 1970년대 후반 장마철에 전라산 부근의 용장천(龍獐川)에서 미륵이 발견되었으며, 서산군청에 신고한 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
-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서산 지역은 박해기 이후로 천주교 신자들의 수효가 많은 지역이었으므로 비교적 이른 시기인 1908년 서산성당이 설립되었다. 이후 서산 지역에는 여섯 개의 성당이 세워졌는데 처음에는 지역의 큰 공소를 중심으로 신부가 파견되어 성당이 설립되었으나 점차 도심 지역으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신자 분포도 읍내의 신...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서 생산되는 박과에 속한 덩굴 식물. 서산 캡오이는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의 대표 특산물로서 산성리, 장현리, 환성리 일대 등 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서산 캡오이는 서산 지곡오이, 캡슐오이, 서산오이라고도 불린다. 서산 캡오이는 2004년 실험 재배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출하하기 시작하였다. 캡오이를 연구해 온 대성작...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두레의 김매기와 두레싸움, 기 세배 등을 재구성한 놀이. 서산 용대기놀이는 두레가 났음을 알리는 두레고사와 김을 매는 과정, 그리고 맞두레가 났을 때의 두레싸움 및 승부가 난 뒤에 형 두레와 아우 두레가 서로 기 세배를 하며 화합을 다지는 풍물놀이 등을 민속놀이로 재구성하여 연출한 것이다. 예전에는 김매기철이 도래하면 마을마다 두레를 조...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백제 시대 마애 여래 삼존상.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瑞山龍賢里磨崖如來三尊像)은 바위에 새겨진 마애 여래 삼존상으로, ‘백제의 미소’로 불리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처음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산신령과 산신령의 두 부인으로 보고 건방지게 앉아 있는 둘째 부인에게 첫째 부인이 돌을 던지려고 하는 형상이라고 해학적으로...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가야산에 접한 서산시 운산 지역은 박해기로부터 이어지는 천주교 교우촌이 많았다. 운산성당의 관할지에 속하는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의 강당리공소와 용장리의 미럭벌공소는 19세기 말 공소로 설정될 당시 두 공소의 신자 수가 200여 명에 달하였다. 이후로도 꾸준히 신자가 증가하여 1974년 서산성당에...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서산시 운산면 소재지에서 국도 32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약 2㎞ 정도 가다 보면 도로의 북쪽으로 여미리 마을이 있다.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마을의 북서쪽으로 ‘큰말’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서산 유기방 가옥은 큰말의 가장 안쪽에서 산을 등지고 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1919년에 건립되었다. 현재 건...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서산 유상묵 가옥은 1925년 유상묵[구한말 종5품]이 명당이라고 전해지는 현 위치에 서울의 운현궁(雲峴宮)을 본떠 건축한 것으로 전해진다. 행랑채는 원래 초가로 되어 있었으나 1960년대에 양식 기와로 교체하였다. 약 4,770㎡의 넓은 대지에 자리하고 있다. 좌향은 남향이며 배산하였고 전망이 좋...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쪽이 6~8개인 마늘. 1504년(연산군 10) 4월 12일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 중 “전라도에서 진상한 마늘보다 충청도[서산] 마늘이 품질이 우수하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서산 육쪽마늘의 효능이 이미 조선 시대부터 알려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832년(순조 32) 7월 21일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는 영국의 로드 애머스트...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재배되는 인삼.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재배하는 인삼은 금산이나 개성, 풍기 등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현재 서산 인삼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서산 인삼은 1953년 당시 서산 양대리 지역에서 임상록이 처음으로 재배를 시작하였고 1970년 2월 12일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이 설립되면서 체계를 갖추어 본격적인 재배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199...
-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숫돌재마을과 샘골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서산 장치기는 농부들이 나무를 하기 위해 산에 가다가 양지(陽地) 바른 곳에서 쉬면서 추위를 이기고 여가를 이용하기 위해 자연 발생적으로 시작된 놀이이다. 서산 장치기는 정초(正初) 또는 두레 일을 하다가 논바닥, 묵밭, 얼음판 또는 넓은 잔디밭 등에서 윗마을 아랫마을 두레꾼으로...
-
정신보(鄭臣保)를 시조로 하고 정인경(鄭仁卿)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서산 정씨는 서산의 토착 성씨이며 서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시조인 정신보[?~1261]는 원래 중국 송나라 사람이었지만 나라가 망하자 바다를 건너 고려로 들어와 망명하였다. 그 후 아들 대호군(大護軍) 정인경의 공으로 인하여 1182년(고려 명종 12)에 부성현(...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서 생산되는 박과에 속한 덩굴 식물. 서산 캡오이는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의 대표 특산물로서 산성리, 장현리, 환성리 일대 등 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서산 캡오이는 서산 지곡오이, 캡슐오이, 서산오이라고도 불린다. 서산 캡오이는 2004년 실험 재배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출하하기 시작하였다. 캡오이를 연구해 온 대성작...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서 생산되는 박과에 속한 덩굴 식물. 서산 캡오이는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의 대표 특산물로서 산성리, 장현리, 환성리 일대 등 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서산 캡오이는 서산 지곡오이, 캡슐오이, 서산오이라고도 불린다. 서산 캡오이는 2004년 실험 재배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출하하기 시작하였다. 캡오이를 연구해 온 대성작...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에 있는 서산 해미성당 소속 공소. 공소는 신부가 상주하는 성당과 멀리 떨어진 마을이나 소도시에서 신부의 임명을 받은 공소회장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신자 공동체이다. 공소는 신부가 상주하지 않지만 성당에 소속되며, 대개는 교우촌인 경우가 많았다. 공소에는 1년에 두 차례 ‘판공성사’[신자들이 일 년에 두 번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고...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해미는 천주교 박해기 신자들의 가장 참혹한 처형지였으며, 무명 순교자가 가장 많은 곳이었다. 천주교회는 순교 사적지로서 해미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지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해미에는 많은 순례자들의 지속적인 순례가 이루어졌다. 현재는 순례자들을 위한 성지가 순교 유적지에 조성되어 있지만 성지가 조...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천주교의 성당은 미사를 중심으로 한 각종 전례(典禮)가 이루어지는 공적 예배를 위한 공간이다. 일정한 지역과 그 지역 소속 신자들을 위한 성당이 일반적이지만, 성지와 같은 특별한 장소에는 해당 장소를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하여 마련된 성당이 마련되기도 한다. 이러한 성당을 일반적인 성당과 구분하여 경당(...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 시대 읍성. 서산 해미읍성(瑞山海美邑城)은 1416년(태종 16) 이후 예산 덕산(德山)에서 충청병마도절제사영(忠淸兵馬都節制使營)이 서산으로 이설된 뒤, 1652년(효종 3) 청주로 옮겨 가기 전까지 약 230여 년간 군사권을 행사하던 거점성이다. 조선은 건국 초부터 해안 방비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집중...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회화나무. 본래 회화나무[호야나무]는 학자나무로도 일컬어지며, 길상목(吉祥木)으로 여겨져 왔다. 때문에 궁궐이나 서원 혹은 명문 양반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서산 해미읍성(瑞山海美邑城) 안의 회화나무는 그 상징적 의미에 걸맞지 않게 고문과 사형의 도구로 사용되었다. 서산 지역의 사투리인 호야나무로 더...
-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황토밭에서 재배되는 쪽파.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동양 재래의 쪽파는 중국에서 전래되어 각 지역에서 선발과 도태를 거쳐 토착화된 품종이다. 쪽파가 자라기에 적정한 온도는 15~20℃이고, 저온에 강하며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한 저온 피해는 거의 없다. 쪽파 재배 방법으로는 시설 재배, 터널 재배, 노지 재배, 억제 재배 등이 있다. 한여름에도 땅 온도...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휴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주거 유적. 유적의 존재는 마을 주민 이천호가 밭을 경작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빗살무늬 토기편 등을 신고하면서 확인되었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이 1968년부터 197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모두 청동기 시대 주거지 11기와 야외 노지 1기, 그리고 신석기 토기편이 출토된...
-
일제 강점기 개통된 충청남도 서산과 전라북도 군산을 연결하던 정기 항로. 1922년 6월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가 사설 철도로 천안역~온양온천역 구간을 개통한 이후 구간별 공사를 계속하여 1931년 8월 충남선[현 장항선] 전 구간을 완전히 개통하였다. 이와 더불어 장항 부두가 완성되면서 장항과 군산의 중요성이 커지자 서산 지역의 유지들은 뱃길로 장항과 군산을 잇는 정기 여객선의 취항...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와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을 연결하는 도로. 국도 38호선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서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을 연결하는 국도로 총 연장 322㎞이다. 충청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광물을 경기도와 서해안 쪽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서산시 구간은 대산읍의 북부 지역을 동서 방향으로 지나간다. 다른 이름으로는 38번 국도, 서...
-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에 조성 중인 일반 산업 단지. 일반 산업 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되는 산업 단지로, 시·도지사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장이 지정한다. 서산2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4월 일반 산업 단지 지정 승인이 고시되었고, 2006년 공사를 착공하여 2012년 완공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가족 상담 지원 센터.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는 가정 내 갈등과 폭력 등의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 및 치료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0년 7월 19일 서산가족상담소로 설립하였다. 2004년 10월 긴급 피난처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로 개명하여 현재까...
-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후기 객사. 서산시청에 있는 ‘서령군문(瑞寧郡門)’에서 남쪽으로 약 100m 직선거리에 위치한다. 서산객사(瑞山客舍)는 서산읍성(瑞山邑城) 내에 있던 객사 건물로, 가운데에 국왕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달 1일과 15일 망궐례(望闕禮)를 올리던 곳이다. 양편 익실[옆방]은 조정에서 파견된 사신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다....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사설 미술관. 서산시 문화회관의 전시실 이외에 여타 전시 공간이 없는 실정을 안타깝게 여기고, 서산의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사비를 들여 서산갤러리를 건립하게 되었다. 2009년 12월 1일 개관식과 더불어 박정임 관장이 취임하고, 100인전을 시작으로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전시...
-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치안 행정 기관. 충청남도 서산시 관내의 치안 유지 및 시민의 생명·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서산경찰서는 1945년 8월 15일 민족 해방과 동시에 국립 경찰 기구로 창설되었다. 1947년 12월 12일 태안읍, 제15구 경찰서가 신설 되었으며 1956년 3월 5일 태안경찰서가 폐지되어 서산경찰서에 편입되었...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애국 애족하는 민주 시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근면하고 봉사하는 협동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주인,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창조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 면학, 봉사’이다. 1971년 12월 27일 해미종합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72년 3월 13일 개교하였다. 1974년...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애국 애족하는 민주 시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근면하고 봉사하는 협동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주인,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창조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 면학, 봉사’이다. 1971년 12월 27일 해미종합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72년 3월 13일 개교하였다. 1974년...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애국 애족하는 민주 시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근면하고 봉사하는 협동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주인,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창조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 면학, 봉사’이다. 1971년 12월 27일 해미종합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72년 3월 13일 개교하였다. 1974년...
-
1918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조직된 고아 구제 기관. 서산고아구제회는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고아를 구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8년 1월 서산군수 지희열과 지역 내 유지들에 의해 서산고아구제회가 결성되었다. 지역 유지들이 모금한 의연금, 경성 살다렐 재단 법인의 기부금, 지방 보조비, 기타 유지들의 기부금 등으로 운영되었다. 고아구제회는 1920년대 초반 전국...
-
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있는 노동부 산하 고용 지원 기관. 서산고용센터는 취업 알선, 직업 상담, 고용 정보 분석, 구직 급여 등 고용 안정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1년 10월 28일 노동부 대전지방사무소 보령출장소 개소로 시작되었다. 1987년 5월 15일 노동부 보령사무소로 승격되었고, 당해 12월 9일 보령지방노동사무소로 명칭이...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신정리에 있는 군용 비행장. 국방부는 방대한 서해안 방어를 위해서 1989년 K-Z비행장을 계획하였는데, 당시 충청남도 서산군과는 사전 협의 없이 계획된 것으로 대상 지역인 해미면과 고북면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다. 매일 2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비행장 설립 반대 집회가 격렬해지면서 서산군이 공군과 협의하여 주민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종합 버스 터미널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은 여객 자동차 운송 사업에 사용하는 승합 자동차를 정류시키기 위한 공영 차고지로 사용하기 위해 서산시가 건립하였다. 1980년 2월 자동차 정류장 사업 허가를 받아 같은 해 10월에 준공하였다. 2010년 8월 26일 남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