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1950년에 청신녀(淸信女) 정금강심이 기린산 남측 주안 신사 터에 용해사(龍海寺)를 창건하였고, 1955년 승려 정전강(鄭田岡)을 조실로 추대하고 용화사(龍華寺)로 개칭하였다. 1961년 용화 선원(龍華 禪院)으로 개칭하여 참선 도량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68년에는 용화 선원을 중건하였다. 1975년 정전강의 열반과 동시에 전법 제자인 송담이 원장으로 취임하였다.

법보전은 1980년에 신축하고 1989년에 증축하였다. 1992년에 시민 선원, 1998년에 용화 선원 불교 문화원, 1999년에 용화 선원 불교 수련원을 개원하였다. 2000년 7월 선화당을 신축하였다. 2001년 3월에 용화 유치원과 동년 12월에 용화 선원 문화 센터를 개원하였다. 2000년 4월에 인제 용화 선원[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을, 2010년 11월에 광주 용화 선원[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봉골길 228]을 각각 개원하였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2018년 현재 주요 건축물로는 법보전, 법보 선원, 고려 후기의 법천사 지광 국사 현묘 사리탑을 모범으로 하여 1991년에 건립한 전강 대종사의 진신 사리탑이 있다. 그 외에 요사채인 선화당, 대중 스님들의 객실로 사용되는 화림당, 육각 모임지붕에 청기와를 얹은 정자(亭子) 형식 건물인 범종각과 범종, 시민 선원, 일주문 등이 있다. 부설 기관으로는 학생회, 문화원, 문화 센터, 유치원, 어린이집, 길 병원 법당 등이 있다. 찾아 가는 길은 지하철 1호선은 주안역, 시내버스[10번, 16번, 28번]는 주안역 뒤 국민 은행에서 내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