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고려 후기 석불 입상. 서산 여미리 석불입상(瑞山余美里石佛立像)은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이문안마을 야산 아래에 서 있는 석불 입상으로서, 화강암을 깎아 만들었다. 1970년대 후반 장마철에 전라산 부근의 용장천(龍獐川)에서 미륵이 발견되었으며, 서산군청에 신고한 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여미리 미륵제, 장승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오후 3시에 전라산 기슭의 산제당과 마을 중앙에 있는 미륵 및 목장승 2기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여미리 동제당은 산제당과 장승으로 이루어진 상당과 하당의 이당 구조였다. 마을에서는 해마다 정...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서 용과 지네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못과 쉰 길 바위」는 용현리의 연못과 바위산에 사는 용과 지네가 싸움을 하면 홍수나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의 자연재해가 있었다는 영물쟁투담이다.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166~167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최운식·김창진 등이 1986년 1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