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서 발굴 조사된 백제 시대 지방 세력의 고분군. 서산 부장리 고분군(瑞山副長里古墳群)은 2004~2005년에 이루어진 임대 아파트 조성 부지에 대한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2006년 11월 6일 사적 제475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사적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사적 제475호로 지정된 지역은 보존되어 있지만, 나머지 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마애불. 수도권에서 서해안고속국도를 타고 1시간 남짓 달리면 서산나들목에 다다른다. 그 다음 가야산 상왕봉으로부터 발원한 물길이 서산시 운산면의 용현계곡을 만들며 굽이쳐 흘러드는 용현리 입구까지는 30분이면 충분하다. 용현계곡의 물소리가 잦아드는 한쪽 골짜기를 찾아들면, ‘백제의 미소’로 알려져 있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부처님의 불상이나 불화 등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스님들이 수행을 하거나 불교 신자들이 찾아가서 수행과 부처님의 법음을 듣는 곳이다. 서산 지역에 있는 사찰은 백제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의 큰 자취를 남기고 있다. 불교의 수용과 더불어 우리나라에도 전국 각지에 사찰이 세워졌다. 고구려...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에 있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자기. 서산 부장리 고분군 출토 녹유자기 사이부호편은 서산 부장리 고분군 Ⅱ지점 6호 분구묘의 주구에서 출토되었다. 삼국 중 백제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를 반영하듯 백제 지역에서는 많은 중국 자기가 발견되었다. 중국 자기는 특히 위세품적 요소가 매우...
충청남도 서산시를 거쳐 천안과 장항을 잇는 철도. 충청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서산 등의 내포 지역은 일제 강점기 철도 교통의 사각지대에 속하였다. 1931년 8월 천안과 장항을 잇는 충남선[현 장항선]의 완공으로 기존에 바닷길을 통해 인천을 경유하던 서산 지역의 물산이 철도를 통해 장항이나 경성[천안 경유] 방면으로 이출되기 시작하였다. 서산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