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음암면 유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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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서 개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바위 전설」은 개를 닮아서 개바위라고 불렀다는 암석유래담이자 복호혈(伏虎穴) 명당과 어울려 지기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였다는 풍수담이다.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159~160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최운식·김창진 등이 1986년 12월 23일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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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연(金堧)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경주 김씨는 조선 시대 서산 지역의 유력한 세거 사족으로 1500년대 중반에 입향 한 이후 서산 지역에서의 향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였고, 단구자김적이나 학주김홍욱 등 다수의 인물이 중앙 관료로 진출하였다. 특히 이곳 출신인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貞純王后)[1745~1805]가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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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일(景日). 예조참의를 지내고 성암서원에 제향된 김홍욱(金弘郁)[1602~1654]의 후손으로, 증조부는 김두광(金斗光), 할아버지는 김운경(金運慶), 아버지는 김한록(金漢祿)이다. 어머니는 서옥업(徐玉業)의 딸이다. 김한록은 영조의 장인인 김한구(金漢耉)의 사촌 동생이다. 서산의 경주 김씨는 일명 한다리 김씨라고도 불리는데 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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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2리 한다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김유경(金有慶)의 정려. 김유경[1669~1748]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10세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으나 예법대로 복을 입지 못한 것을 늘 애통히 여겼다. 그러던 중 71세가 되던 해, 즉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되는 해에 이르자 드디어 복을 입고 시묘(侍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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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선여(善餘), 호는 단구자(丹丘子). 할아버지는 서산 지역에 자리 잡은 경주 김씨 입향조 김연(金堧)이다. 아버지는 증 좌승지 김호윤(金好尹), 부인은 화순 최씨(和順崔氏)로 좌윤 최원지(崔遠之)의 딸이다. 아들은 연산현감 김홍익(金弘翼), 김홍양, 김홍필, 충청도관찰사 김홍욱(金弘郁)이다. 김적(金積)[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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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정(子定), 호는 용계(龍溪). 평양서윤을 지낸 김순성(金順誠)의 현손으로, 생부는 영동현감을 지낸 김표(金彪)이며, 재종숙 김양(金讓)에게 입양되었다. 김지남(金止男)[1559~1631]은 1591년(선조 24) 생원시 동방진사과에 3등 43인으로 합격하고 그 해 별시 문과에 병과 12인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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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유생. 본관은 경주. 아버지는 안주목사를 지낸 김연(金堧)이다. 아들은 안기도 찰방(安奇道 察訪)을 지낸 김적(金積)이다. 손자는 김홍욱(金弘郁)이다. 1500년대 중반 김연이 정계 은퇴 후 서산에 자리를 잡아 경주 김씨 입향조가 되었다. 이후 후손들이 대대로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 모여 살았다. 마을에 큰 다리가 있어 유계리의 경주 김씨를 ‘한다리 김씨[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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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인 김홍익(金弘翼)의 신도비와 묘역. 김홍익이 연산현감(連山縣監)으로 재임 중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충청감사 정세규(鄭世䂓)를 따라 인조가 몽진한 남한산성(南漢山城)으로 진군하였으나, 도중에 험천(險川)에서 청나라 군대의 습격을 받아 끝까지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그 후 시신을 수습하여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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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서 매화낙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매화낙지에 자리한 서산 상수도」는 소탄산과 도비산 일대에 매화낙지(梅花落地)라는 명당을 탐색하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상수 시설 및 명당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풍수담이다.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161~162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최운식·김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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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 서산 경주김씨 고택(瑞山慶州金氏古宅)은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의 농경지와 낮은 구릉이 펼쳐져 있는 평지 마을에 위치한다. 서쪽으로는 소심산이 자리하고 있다.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는 한다리마을이라고도 불리며, 경주 김씨(慶州金氏)의 집성촌이기도 하다. 마을 입구에 ‘경주 김씨 세거지(慶州金氏勢居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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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신동(新洞), 오이동(梧伊洞), 장림동(莊林洞)을 합하면서 신동에서 ‘신’자와 장림동에서 ‘장’자를 따서 신장리(新莊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신동, 오리골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동암면 탄동리로 되어 있다. 1914년 신동, 오이동, 장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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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서 용유대·단고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157~158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최운식·김창진 등이 1986년 12월 22일 충청남도 서산군 음암면 유계리[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강영모[남, 53]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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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웅소성리(雄梳城里)는 마을 동쪽 지붕재 남쪽 끝에 웅소성[어리성]이라는 토성이 있어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웅소성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어루셩니[雄梳城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조선 시대 해미현 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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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유산리(遊山里)에서 ‘유’자와 명계리(明溪里)에서 ‘계’자를 따서 유계리(遊溪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동암면에 베틀말[機村], 노루뫼, 가벌[石川里], 셕바탕이[石亭里], 명게리, 다리[大橋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동암면 대교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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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 있는 청동기·조선 시대 주거 유적. 유계리 유적(遊溪里遺蹟)은 기존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자동차 부품 센터 부지를 주변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2004년 중앙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 조사를 진행하여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추정하였고, 이후 2005년 2월 18일부터 동년 3월 18일까지 공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시굴·발굴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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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는 과거 경주 김씨 문중의 세거 모습을 알려 주는 유적이 남아 있는데 김홍익 정려, 김유경 정려, 서산 김기현 가옥, 정순왕후 생가 등이 바로 그것이다. 본래 안동에 세거하고 있었으나 안주목사를 지낸 김연(金堧)이 명종 조[재위 1545~1567]에 만년 은거지로 서산을 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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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충청남도 서산시의 절대적 위치 즉, 수리적 위치는 북쪽 끝이 북위 37°00′[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남쪽 끝이 북위 36°36′[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동쪽 끝이 동경 126°39′[서산시 운산면 와우리] 서쪽 끝이 동경 126°22′[서산시 팔봉면 진장리]이다. 서산시의 지리적 위치는 충청남도의 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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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으로 조선 제21대 왕인 영조(英祖)의 계비. 본관은 경주. 경주 김씨 김한구(金漢耉)[1723~1769]와 원주 원씨의 장녀이다. 김한구는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호종하였고, 황해도관찰사를 지내다 강옥 사건(姜獄事件)으로 장살당한 김홍욱(金弘郁)의 현손이다. 김한구 가문은 경주 김씨의 양대 명문으로, 추사 김정희(金正喜)를 비롯하여 8명의 정승과 정순왕후를 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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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 있는 정순왕후(貞純王后)의 생가. 정순왕후 생가(貞純王后生家)는 조선 시대 영조의 계비인 정순왕후[1745~1805]가 1745년(영조 21)에 태어난 집이다. 정순왕후가 태어나던 날 집 주변에 상서로운 기가 맴돌고 아름다운 새들이 집으로 날아들어 마을 주민들이 ‘장차 인물이 될 징조’라 하며 기뻐하였다고 한다. 정순왕후는 오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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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서 한다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154~157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최운식·김창진 등이 1986년 12월 22일 충청남도 서산군 음암면 유계리[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강영모[남, 53]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조선 시대 중엽 서산 신장리 일대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