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북면 용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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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휴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주거 유적. 유적의 존재는 마을 주민 이천호가 밭을 경작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빗살무늬 토기편 등을 신고하면서 확인되었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이 1968년부터 197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모두 청동기 시대 주거지 11기와 야외 노지 1기, 그리고 신석기 토기편이 출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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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상리(新上里)는 행정 구역 개편으로 여러 리가 병합된 마을인데, 그중 신흥리(新興里)와 상정리(上井里)의 이름을 따서 신상리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해미군 고북면에 랄[新興里]·산직니[山直里]·독지말[篤只里]·위우무실[上井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홍주목 고북면 신흥리였으며,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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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암산(燕岩山) 밑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에 용바위가 있으므로 용바위 또는 용암리(龍岩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고북2면에 룡암[龍岩里]·시름뫼[甑山里]·령리[梅嶺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895년(고종 32)에 단행된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용암리는 해미군 상도면 용암리, 증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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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형성된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공동체 마을.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계속되자 신자들은 보다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 이러한 교인들이 모여 신앙 공동체를 이룬 곳이 교우촌이다. 천주교 박해기에 교우촌은 서양인 선교사들의 은거지와 신자들의 피신처 역할을 하였으며, 박해 이후에는 그대로 공소로 발전하였다. 이들 교우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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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물. 하천은 하나의 지류가 다른 지류와 만나는 합류점까지의 구간을 1차수 하천, 두 개의 하천이 만나면 2차수 하천, 다시 두 개의 하천이 만나면 3차수 하천이 된다. 서산 시내에서 가장 큰 하천은 운산면을 흐르는 용장천(龍障川)이며, 이외에 주요 하천으로는 소정천과 대교천, 해미천, 남정리천 등이 있다.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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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부엉이처럼 생긴 부엉바위가 있어 유래한 지명으로 보인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도 부엉바위를 의미하는 휴암리(鵂巖里)라는 명칭이 확인된다. 후에 ‘부엉이 휴(鵂)’자가 ‘쉴 휴(休)’자로 바뀐 것 같다.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도 부흐산[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