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29년 간척 매립이 있기 전 마룡리(馬龍里)에 애기장사 전설에 따라 이름 붙여진 용마(龍馬) 연못이 있었다. 부모가 애기장사를 죽여 버린 뒤 그 곳에서 검은 말[驪] 또는 용마가 나왔는데 3일간 연못 주변에서 하늘을 보며 울다가 어디론가 없어졌다고 한다. 이 전설을 따라 마룡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옻나무밭이 많으므로 옻밭굴, 옻밭말[漆田村], 또는 칠전(漆田)이라 하였으나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옻 ‘칠(漆)’자를 쓰는 칠전리(漆田里)에서 일곱 ‘칠(七)’자를 쓰는 칠전리(七田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옷박골[七田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칠전리는 조선 시대 화변면 칠전리에 속하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사기점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는 부남호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 태안반도를 마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인지면으로부터 시작하여 남서 방향으로 향하는 낮은 구릉성 산지의 말단부에 해당하는 곳이다. 칠전리 사기점 백자 가마터가 확인되는 지역은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사기점마을에 위치한 야산의 서사면 말단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