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전통 사회에서 주로 농민을 중심으로 한 피지배 계층의 문화를 지칭하지만, 더 나아가 모든 사회 계층의 생활 문화도 포함되는 개념이다. 오늘날의 민속은 소외된 계층의 문화와 모든 한국인의 일상 문화를 가리킨다고 하겠다. 곧 민속은 민중[농민, 어민, 상공인 등]이 자신이 살고 있는 자연 환경 속에 대처하면서...
충청남도 서산시 장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민형익 가옥(閔炯益家屋)이 위치한 서산시 장동은 현재 석남동 관할하에 있다. 1914년 ‘장리’라는 지명으로 불리다가 1989년 장동으로 개칭되었으며, 오산동 관할하에 있다가 1998년 오산동이 없어지고 석남동으로 통합되면서 석남동 관할 내에 있게 되었다. 남부순환로를 타고 가다 보면 장동사거리 5...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걸쳐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왜구가 침입한 사건. 14~15세기에 왜구는 한반도 전 지역을 위협하였다. 그 가운데 일부는 충청남도와 서산 해안 지역에도 침입하여 민생을 더욱 도탄에 빠뜨리는 결과를 빚었다. 서산에 대한 왜구의 침입은 1352년(공민왕 1)부터 기록에 등장한다. 14세기 공민왕 때는 고려가 원의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벗어나는 시기였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