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살던 박용화(朴容化)가 만든 전통주. 사향오미주(四香五味酒)는 술 한 잔에서 네 가지 향취와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박용화가 생전에 담갔던 술로, 술 이름도 직접 지었다. 사향오미주는 정식으로 전승되지는 않았으나, 박용화의 손자며느리가 시할아버지가 술을 제조하는 모습을 어깨 너머로 본 것을 바탕으로 다시 재현...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은 특정 지역의 자연 환경 및 생활 풍습을 배경으로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독특한 조리법에 따라 조리하여 과거부터 지역민들이 먹어 온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서산시는 해안과 내륙이 접해 있어 해산물과 농산물을 비교적 풍부하여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이 많다. 서산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는 밀국낙지...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살던 박용화(朴容化)가 만든 전통주. 화선주의 연원 및 변천은 구체적인 기록이 없어 알 수는 없다. 다만 술을 손수 빚어 주변 사람들에게 접대하기를 즐겼던 박용화가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술이 만들어지고 애용된 시기는 1930년부터 1980년까지이다. 2011년 현재는 박용화의 손자인 박상완이 단절된 화선주의 제조법 개발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