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관
-
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판소리 명창. 고수관(高壽寬)은 주로 19세기 전반에 활동하였으며, 권삼득(權三得), 송흥록(宋興祿), 모흥갑(牟興甲), 김제철(金齊哲), 방만춘(方萬春), 송광록(宋光祿), 주덕기(朱德基) 등과 전기 8명창에 꼽힌다. 전기 8명창이란 19세기 전기에 판소리의 여러 가지 조를 구성하고 더늠[판소리에서, 명창이 독특한 방식으로 다듬어 부르는 어떤 마...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전승되어 전해 내려오는 문학. 구비 전승은 행위나 물질이 아닌 말로 전승되는 민간 지식·문화의 총체를 의미한다. 하지만 협의의 의미로는 구비 문학(口碑文學)을 가리키기도 한다. 구비 전승의 갈래로는 설화·민요·판소리·탈춤·속담·수수께끼 등이 있으나 서산 지역의 지역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는 설화와 민담이 있다. 서산 지역의 설화는 자연 환경[...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초록리에서 꽃샘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꽃샘은 연암산 기슭에 위치하는데 옛날 중고제 명창 고수관(高壽寬)이 득음을 할 때 이 샘물을 마셨다고 하는 지명유래담이다. 2010년 충남대학교 마을연구단이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간행한 『서산 초록리』의 239~240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2008년 9월 6일 박종익이 충청남도 서산시...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사람들의 행위를 통해 전승되는 문화재. 무형 유산은 음악·연극·무용·공예 기술 및 놀이 등 사람들의 행위를 통해 전승되는 문화재 전반을 가리킨다. 서산 지역의 무형 유산은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 고양동에 전해 오는 「서산박첨지놀이」와 심화영류 승무(僧舞), 그리고 고수관(高壽寬) 명창 등이 대표적이다. 「서산박첨지놀이」는 우리나라에서 유일...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 예술 행위. 충청남도 서산 지역 문화예술의 형성과 발달은 지역의 자연적 조건과 관계가 깊다. 한반도의 서쪽 부분, 충청도의 서북부 끝자락에 위치한 서산 지역은 비교적 넓은 해안선을 끼고 있으며 높은 산과 큰 강이 없는 평야 지대이다. 지형적인 조건 때문에 개간이 용이하여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나는 일도 적었을 것이다....
-
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판소리 명창. 방만춘(方萬春)[1825~?]은 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판소리 명창으로, 본관은 온양(溫陽)이다. 중고제 명창이며 권삼득(權三得), 송흥록(宋興祿), 모흥갑(牟興甲), 김제철(金齊哲), 고수관(高壽寬), 송광록(宋光祿), 주덕기(朱德基) 등과 전기 8명창에 꼽힌다. 전기 8명창이란 19세기 전기에 판소리의 여러 가지 조를 구성하고 더...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초록리의 역사와 민속을 기록한 마을지.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초록리는 조선 후기 판소리 중고제의 명창 고수관(高壽寬)[?~?]이 태어난 마을이다. 이곳에서 소리 연마에 정진한 그는 마침내 득음을 이루어 당대의 명창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초록리는 17세기부터 20세기 중엽까지 솥점과 옹기점이 번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제...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俗談)은 말 그대로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 오는 옛말이다. 또한 사람들이 오랜 생활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비판·풍자하고, 이를 통해 교훈을 주고자 사용하는 관용구이다. 때문에 속담은 응축된 말로 표현하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멋이 있으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익숙하게 사용하는 친근함이 배어 있다...
-
초록리(草綠里)는 충청남도 서산시의 맨 아래 끝자락인 고북면 동쪽에 자리한 마을로, 이웃한 장요리와 함께 홍성군 갈산면 대산리에 인접해 있다. 초록리는 조선 후기 판소리 중고제의 명창인 고수관(高壽寬)[1764~1849]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초록리는 18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옹기, 질그릇, 쇠솥 등을 만들어 팔았던 그릇 장인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기도 하다...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박자, 가락, 음성 따위를 갖가지 형식으로 조화하고 결합하여,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충청남도 서산시는 중고제(中高制)의 산실로 그 명맥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고수관(高壽寬) 등 유명한 국악인을 많이 배출하였다. 전통 국악의 명맥을 잇고자 고수관 전수관을 짓고, 교육에 임하는 등 국악 전승을 위한 다양한...
-
충청남도 서산시를 포함한 내포 지역을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판소리 유파. 중고제 판소리는 동편제와 서편제의 중음 판소리로서 경기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판소리를 일컫는다. 판소리는 지역적으로 구분하는데, 잘 알려져 있는 동편제와 서편제는 전라도 섬진강을 중심으로 나뉜다. 강의 동쪽의 판소리는 동편제로 칭하고, 서쪽의 판소리는 서편제라고 칭한다. 중고제 판...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초록리에서 배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10년 충남대학교 마을연구단이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간행한 『서산 초록리』의 141~142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박종익이 2008년 9월 6일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초록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김주영[남, 72]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초록리에는 중고...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초록리에서 고수관(高壽寬)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10년 충남대학교 마을연구단이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간행한 『서산 초록리』의 243~244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2008년 9월 6일 박종익이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초록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김주영[남, 72]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초록리에서 나서 초록리에서 득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