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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 도읍에 얽힌 전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1500
영어공식명칭 Legend of Hongsan Capital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83년 - 「홍산 도읍에 얽힌 전설」 보경문화사에서 발행한 『부여의 구비 설화』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8년 - 「홍산 도읍에 얽힌 전설」 부여군에서 발행한 『비홍산의 품자락』에 수록
관련 지명 안양골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홍양리 지도보기
관련 지명 부여 홍산현 관아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동헌로 38[남촌리]지도보기
채록지 교원리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교원리 지도보기
성격 설화
모티프 유형 풍수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에서 부여 홍산현 관아 터와 관련하여 전하는 설화.

[개설]

「홍산 도읍에 얽힌 전설」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에서 부여 홍산현 관아(扶餘鴻山縣官衙) 터를 정하는 것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부여 홍산현 관아는 현재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남촌리에 있으나 「홍산 도읍에 얽힌 전설」에서는 홍산면 홍양리에 관아 터를 정하려다가 산이 솟아오르는 바람에 북촌리로 정하였다고 전한다.

[채록/수집 상황]

「홍산 도읍에 얽힌 전설」은 1983년 보경문화사에서 발행한 『부여의 구비 설화』에 수록되어 있다.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교원리에서 마을 주민이 구술한 내용이 채록되어 있다. 관련 내용이 2008년 부여군에서 발행한 『비홍산의 품자락』에 다시 한번 수록되어 있다.

[내용]

현재 부여군 홍산면의 동헌은 남촌리에 있다. 하지만 옛날 홍산현의 중심을 정할 때에는 남촌리가 아니고, 병산 밑 홍양리라는 곳을 중심으로 삼으려고 하였다고 한다. 홍양리에는 안양골이라 하는 곳이 있는데, 안양골이 풍수를 고려하면 남촌리보다는 널찍하여 중심으로서 적절한 지역이라 여긴 것이다. 그래서 홍양리에 고을의 관아 터를 잡고자 사람들이 모여 의논을 마치고 결정하려는 찰나였다. 느닷없이 홍양리에 산이 솟아났다. 산이 솟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참 이상한 일이라 여겼다. 그리고 아무래도 홍산 관아 터는 홍양리가 될 수 없겠다 생각하여 아터골[현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이라는 곳으로 고을의 관아 터를 변경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홍산 동헌남촌리에 있으니 어찌 된 일인지 알 수 없다. 이후 홍양리에 새롭게 솟아난 산의 이름을 ‘용심산’이라 하였다. 남이 잘되는 일을 샘하는 것을 ‘용심’이라 하므로 ‘용심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홍산 도읍에 얽힌 전설」은 본래 고을 관아 터로 선정될 수 있었던 안양골이라는 지역이 천재지변과 같은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하여 관아 터가 되지 못하였다는 풍수담을 담고 있다. 홍산면의 지리적 가치를 드러내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소망이 반영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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