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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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溪里山村生態‒ |
영어공식명칭 | Okgyeri Mountain Eco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재영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에 있는 체험 마을.
[개설]
옥계리산촌생태마을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의 산촌 범낭골 아래에 조성된 산촌체험 마을이다.
[명칭 유래]
옥계리는 마을 주위 경관이 아름답고 마을 가운데를 굽이쳐 흐르는 가천이 옥(玉)과 같이 맑고 깨끗하여 ‘옥계’라 불렀다고 한다. 그중에 생태마을이 들어선 곳은 범낭골과 다락배기 골짜기가 아래에서 만나는 곳으로 옛날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이 전하는 곳이다.
[형성 및 변천]
옥계리는 14세기 말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식과 덕망을 겸비한 노씨라는 인물이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옥계리 지역은 경주부 소속 죽장면이었다가 1895년 청하군 죽북면 지역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에는 하옥리라 이름하고 영일군 죽남면에 편입되었다. 1934년 죽장면으로 편입되었다가 1983년 영덕군 달산면 옥계동, 1988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로 정착되었다.
팔각산 아래 옥계계곡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특히 옥계 37경이라고 불리는 명소가 있는 마을이다. 2006년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산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되어 관련시설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자연환경]
옥계리산촌생태마을은 주왕산과 동대산이 맞닿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 뒤의 팔각산은 암봉으로 암골미가 뛰어나다. 마을 앞으로는 대서천이 경상북도 포항시 쪽으로 흐르고 있다. 인근 옥계계곡은 기암괴석이 이루어낸 명승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수달을 비롯해 은어 등이 서식하고 있다.
[현황]
옥계리산촌생태마을은 산촌문화회관,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문화체험관 등이 갖추어져 있어 경상북도에서 숙박과 체험활동이 가능한 17개 마을 가운데 한 곳으로 등산로숲 해설, 송이버섯 따기 체험, 물고기 잡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